(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근 울진연안에서 봄 꽁치가 돌아오면서 죽변항을 비롯한 울진군의 크고 작은 항·포구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간간히 출현하던 봄 꽁치가 지난 1일부터 부쩍 늘어나 10일 현재 울진지역 수협을 통해 위판 된 봄 꽁치 어획량은 7.5톤에 6,4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어획량인 3.9톤에 비해 거의 2배 늘어난 192% 규모로 현재 죽변항을 비롯한 후포항 등 울진군 내에서 봄 꽁치 조업에 나선 어선은 죽변항 선적 3척 등 모두 5척이다. 이들 어선들이 올리는 1일 어획량은 평균 4.5톤(750상자/상자당 60마리)으로 위판 가격은 1상자 당 평균 5만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울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봄 꽁치 어장은 울진군 죽변항과 후포항 등 연안에서 약 50마일 해상에 이르는 바다에 주 어장이 형성되고 봄 꽁치 어군은 오는 6월 말까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며, 꽁치 어군이 원해(遠海)에서 연안으로 이동 형성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대게조업을 마무리한 어선들이 꽁치조업 준비에 분주하고 있으며 꽁치 조업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특히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진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배성길 권한대행 체제로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에 주력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가 지난 1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권한 대행자인 배성길 부군수가 법령 등에 규정한 울진군수의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16일 배성길 권한대행은 실과소장, 읍면장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면 현안과제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완벽한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6.13지방선거로 인해 민감할 수 있는 지역 민심에 편승함이 없이 완벽한 선거사무 일정을 추진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은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산불감시원, 이장, 공무원 등 군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경계태세 강화, 중앙부처 방문 등 2019 국가투자예산확보 노력,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재정의 신속집행, 각종 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행정 강화 등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은 “법정사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13일 안정적인 식수 공급과 생활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지역 소규모 수도시설 확충·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급수민원 신속대응을 위하여 모바일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은 마을별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31개소, 소규모급수시설 127개소) 관리자의 고령화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운영관리의 문제점을 앉고 있었다 이에 울진군은 2억원의 예산으로 들여 배수지 청소,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정수시설, 소독시설 등의 유지관리 업무를 전문 업체에 위탁해 체계적인 점검 및 관리에 나섰다. 한편, 울진군은 계곡수 수원지의 퇴적된 낙엽,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원생동물 처리를 위하여 소독을 강화하고, 계곡수 수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협의하여 지하수 관정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배수지(물탱크)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농·어촌 급수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중립의지를 다짐하는‘공직선거법’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 이재석 사무과장을 초빙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선거관여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의무사항을 위반사례와 함께 진행했다. 이 날 참석한 울진군 공직자는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 금지 사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공무원으로서의 선거중립의무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시간 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선거일정에 따라 법정사무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관련 법규에 대한 적극 홍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선거가 치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장 증설로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생활환경이 한층 쾌적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울진군은 지난 1일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이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시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에 준공한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은 기성면 척산리와 기성리 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기존 130톤/일의 하수처리용량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해 군비 15억원을 투입하여 120톤/일을 증설했다. 지난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운전을 실시한 후 오는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4개월간의 시운전과정을 거치면서 확인되는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주변정비 작업이 완료되면 오는 8월부터 정상가동 이번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조기 준공으로 기성면 척산리 및 기성리 지역의 하수처리시설 문제 조기 해소 및 지난해 12월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 완료로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 된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말이면 근남상수도 준공과 함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이 7개 읍면 55개리동의 70개 마을로 확대되고, 소규모마을하수도 설치사업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군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울진중앙로 월변지구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해당지역 12개소에 새롭게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으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완료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차량이용자와 보행자가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은 주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하여 야간이 되면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시설물로, 전원공급에 따른 별도의 관리가 필요없다. 또한 야간 도시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점이 있으며, 특히 심야 보행자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최근 설치한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에 대한 주민 호응 및 효과를 검토해 긍정적인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면,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 추가 설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지역 뿐만 아니라 가로등이 부족한 농촌지역에도 확대 설치하여 도로명주소의 활성화와 더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올 2월 한국건설관리공사에 자문을 받은 배수펌프장 주변시설에 대해 정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배수펌프장 주변은 지난해 10월 명성탕앞 도시계획도로(월변교량) 개설과 함께 교차로신설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교통 사각지대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또한 인접한 연호소하천의 정비로 도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배수펌프장 주변시설개선이 불가피해졌다. 울진군은 하절기 울진시가지 침수예방을 위하여 운영되던 비상발전기실은 철거하고, 한국전력공사의 협조를 받아 단전에 따른 배수펌프장의 예비전원을 확보하여 배수펌프장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4월까지 비상발전기실 철거를 통한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6월까지 한국전력의 예비전원을 인입하여 올 하절기의 집중호우에 대비할 예정이며, 그동안 혼잡하고 사고위험이 있는 배수펌프장 건축물(비상발전기실)을 철거함으로서 시가지 교통흐름을 원활히 함은 물론 교통사고 없는 시가지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주민들의 교통환경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종전 한국신기록 보다 2.8점 높은 1877.7점으로 2위 경기도청(1876.6), 3위 우리은행(1872.8)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이 한 조를 이뤄 지난 3월 6일 제19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3월 15일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우승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우승과 두 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여 명실상부 전국 최강의 사격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김지연 선수(2018.1. 입단)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2018. ISSF 국제 월드컵사격대회의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진천선수촌 국가대표훈련원에서 입상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효철 사격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관계자 및 울진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고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릉도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 울진군 후포에서 열린 가운데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며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10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11월 초순까지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사동)과 독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가 운항 중이다. 이번에 운항하는 씨플라워호는 (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 소유로 총톤수 388톤, 전장 42.20m로 44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40노트로 약 2시간 2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후포에서 울릉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울진 관광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씨플라워호는 후포에서 울릉간을 매일 운항하며 운항계획과 출항 일정은 바다의 기상상황에 따라 사정상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1644-9605)로 연락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기존 벼농사 중심에서 탈피해 농업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꿔돈 되는 농업에 역량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올해 울진군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시설하우스 현대화, 농기계․장비 등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가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저비용․고효율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원예소득작목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응 위해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 PO장기성필름, 관수관비시설, 마늘건가시설 등 총24개 사업으로 50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의지가 높고 사업추진 및 경영능력이 있는 농가 및 농업법인을 선정했다. 또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생산․공동출하를 목적으로 하는 작목반 등을 우선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지채소에 대한 생산부터 수확까지 작업 단계별 농기계 공급을 통한 일관 기계화 추진으로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도 나설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을 통해 기존 벼농사 중심의 농업관행을 탈피하고 울진군 농업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돈 되는 농업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새로운 대체작목 육성 및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신 소득원을 마련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진군은 왕피천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공사에 돌입한다 울진 왕피천의 랜드 마크가 될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군비 142억원을 투입해 프랑스 포마사의 제품으로 일반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를 설치하고 최대높이 55m로 중간지주 2개소와 가이드지주 2개소 그리고 상·하부 정류장을 설치한다. 내년초 왕피천 하구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동해바다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과 왕피천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의 모습도 동시에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왕피천 일대의 관광지를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 번에 엑스포공원과 망양정, 해맞이공원, 소망전망대 등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울진 최대의 관광지로 해수욕장과 연계되어 연간 최대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상주 기술자와 고용인원 발생으로 울진 경제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진군이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군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울진군립 공공 및 작은도서관 8개관은‘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죽변면도서관은 별극단의‘신기한 모자’공연,‘형이랑 노~올자!’,‘독서가족 4행시 짓기대회’,‘북스타트 자원활동가 교육’,‘빅북 & 팝업북 전시’등 흥미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그리고 울진남부도서관은 ‘독서가족 4행시 짓기 대회’,‘도서원화 전시’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어린이 영화 ‘부니베어’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작은도서관은‘DIY 명화 그리기’,‘독서가족 4행시 짓기’,‘과월호 잡지 나눔’,‘도서대출 가방 무료배부’등을 운영한다. 근남작은도서관에서는‘독서가족 4행시 짓기대회,’,‘유니크 페인팅 아트수업’,‘동화속으로 팡팡’,‘순회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초등 책놀이’등을 실시한다. 매화작은도서관에서는‘나만의 통가죽 지갑 만들기’,‘꽃차와 명상 및 내 삶의 시 한편 외워서 시낭송하기’,‘아이 클레이로 내가 좋아하는 동물 만들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12일간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18 전국춘계 럭비 리그전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4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9개팀,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8개팀, 일반부 4팀 등 총 34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 결과 중등부 양정중, 고등부 백신고, 대학부 연세대, 일반부 한국전력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연세대와 고려대전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펼쳐짐으로써 울진군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선수와 임원 외에도 6,000여명의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진군을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대회기간 중 관계자들의 원활한 경기운영과 자원봉사자 아르바이트생의 수고 그리고 위생업소의 질 좋은 서비스가 더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울진군관계자는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 백암ㆍ덕구 온천지구 등의 우수한 숙박시설과 축구장 8면, 야구장, 테니스장 21면, 게이트볼장 14면, 풋살장, 수영장 등 군 단위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진군은 산불예방활동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강원도 고성·삼척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헬기 산불진화용 담수지 설치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15억원은 전국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군에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 총저수량 8만톤 규모의 담수지 설치에 투입된다. 울진군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이 사업이 빠른 시일 내 준공함으로써,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임업유산 제1호) 울진금강송숲과 더불어 소중한 산림자원이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국민들의 산불 발생 예방에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진군은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솔평지에 총사업비 421억원으로 부지면적 135천㎡에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특산물판매장, 각종 체험시설 등 ‘금강송에코리움’ 을 준공하고 금년 6월경에 마무리 후 하반기 시험운영을 거쳐 2019년 본격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모해 ‘금강송에코리움’의 위탁운영자로 코오롱LSI(주)를 선정했다. 코오롱LSI(주)는 호텔운영사업, 자산관리사업, 식음료서비스업의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서 코오롱 그룹의 계열사로 알려졌다 울진군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업체와 금강송에코리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주변관광지를 비롯한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및 울진금강송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동해안의 명실상부한 산림휴양 관광지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