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 모내기가 지난 4일 근남면 산포리 1313번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중순 경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으로 2,325ha를 계획 하였으나, 정부의 쌀 수급안정을 위한 타작물재배 전환 정책에 따라 올해 모내기 면적은 총 2,211ha(타작물 114ha 전환)로 관행농법 1,626ha(74%), 친환경특수농법 585ha(26%)를 추진하기로 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삼광벼’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고품질의 최상급 품종으로 소비자 기호에 부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금년부터는 공공비축미곡 및 친환경 벼 품종을 ‘삼광벼’로 단일화하여 산물벼 수매뿐 아니라 DSC에서의 건조 및 보관이 용이하도록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울진군에서는 관내 벼 재배 2,800여 농가에 육묘용 상토를 전액무상지원 하였을 뿐 아니라, 맞춤비료,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유기농업자재 등 각종 농자재를 영농기 이전 3월말까지 전 농가에 공급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 본답관리에 철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중증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다. 8일 울진군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은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 got everything 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1호점을 연 후 현재 60여개의 매장에 20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선정(운영) 기관인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카페설치에 소요되는 인테리어 및 장비구입에 대한 비용 6천여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울진군은 카페 설치 공간 및 임대료 등을 무상 제공하여 카페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l got everything 카페‘는 올 8월 울진군청 본관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관내 공공주택 및 단독 세대에 대해 2020년까지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해 생활 속의 안전 불감증 해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4일 울진군은 지난 2011년부터 국도비 6억원을 포함한 총 6억7천3백만원을 투입해 3,963가구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 가구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까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추진해 왔으나 2011년도 이후, 연차별 지원 범위를 기초노령연금 수혜 대상 세대까지 대폭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울진군 재난취약계층 지원조례’를 제정(2017년 12월)하여 올해부터 2020년도까지 1단계 가스안전 시설 100% 완료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스시설개선사업은 서민층 대상으로 가스 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 및 가스안전 타이머를 설치하는 사업,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보급, 가스안전타이머,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 2종류의 지원 사업이 있다. 한편 군은 올해에도 국도비 7천5백만원을 포함한 1억원의 예산으로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13회 2018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생태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김중위)와 미래는 우리손안에 환경미디어(발행인 서동숙)가 주관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간중심과 친환경적인 노력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실시한 환경보전시책을 평가 시상하는 환경분야 최고의 명예로운 상이다. 울진군은 울진금강송 유전자원 보호림,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등의 수려한 산림자원과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갖추고 있는 특성을 잘 살려서 ‘생태문화 관광도시-평생건강도시 울진’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전 행정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연자원을 보호·관리하기 위하여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 울진 금강송 유전자원 보호림 지정, FAO 국가중요 농업유산 등재, 생태하천 복원사업, 산림 휴양 밸리 조성사업, 각종 해양오염 방지사업,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 관계자는“군민 중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2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 엑스포공원에서‘제22회 어린이 한마당 축제’와 아쿠아리움에서 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어린이 한마당 축제’에서는 힙합공연, 음악줄넘기, 인형극(브레멘 음악대 행진곡), 태권도시범 등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미래 소방관체험, 119구급차, 팬시우드, 천연염색,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에어바운스가 운영된다. 또한 아쿠아리움에서는 5일 오후1시, 3시, 4시 총 3회 각 25분씩 마술공연이 공연되며 공연 중간에 물고기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어린이날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으로 아쿠아리움 입장객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곤충여행관에서는 다채로운 꽃들과 3천마리 나비의 군무로 환상적인 나비의 세계를 연출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재배한 15,000개가 열리는 토마토 숲의 성장과정도 관찰 할 수 있다. 한편 울진엑스포 공원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엑스포 행사장까지 총 3대의 버스를 운행하며, 울진아쿠아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성교육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진행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은 아동의 발달단계 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아이돌보미의 자세, 아동학대 유형과 예방방법, 부모면담방법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10시간을 추가 이수해 아이돌보미로서 전문성을 확했다. 이번 양성교육으로 현재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총26명이며,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양육공백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자녀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수료생들은“내 자녀를 키울 때는 아무런 준비도 없었지만 이용자 가정에 가서는 양성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놀이 활동을 마음껏 펼쳐보겠다”며“아이돌보미 교육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국가지원의 사회적 자녀돌봄서비스인 만큼 이용가정이 신뢰하고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시에 아이돌보미를 배출하고,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화합하는‘2018 사이공 알뜰장터’가 열렸다. 27일 울진군지체장애인협회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먹거리 장터, 장애인 생산품(커피, 비누, 비즈),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 내 여러 기관, 군민들이 기부한 개인소장 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대행사로 오카리나(고우이오카리나)와 풍물패(한마음풍물패) 공연으로 문화 나눔의 장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국밥과 감자전, 김밥과 어묵, 컵떡복이, 매매떡 등 먹거리를 판매하여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늘푸른봉사회, 죽변여성자원봉사회, 산돌교회 여전도회, 열손가락네일아트, 울진페이스페인팅봉사회, 로컬푸드, 한울원자력발전소,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해 일손을 도왔다.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사이공 알뜰장터’에 도움을 주시고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으로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동해안 바다 생태와 가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교육⋅전시⋅체험기능이 가능한 전국 최대의 해양교육과학관이 건립된다. 울진군은 지난 25일 죽변면 후정리에 전국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상량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한 이원열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육상과 해상, 수중을 아우르는 복합교육문화시설이 될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오는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1,045억 원을 투입해 111,000㎡(육상 107,861㎡, 해상 3,139㎡) 부지를 조성해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축규모는 6,068.8㎡로써 전시⋅교육은 5,346.45㎡인 지상 3층 규모로 부속동은 722.35㎡인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특히 해상전망대는 해수면 위 16.75m, 해수면 아래 7m 규모로 건설하여 바다 생태의 생생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개관되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보건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의 일환으로 24일 울진군의료원과 2018년 유방초음파 검진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또는 건강보험납부자 중 직장가입자 91,000원이하, 지역가입자 96,000원 이하를 납부하는 울진군민은 유방암 검사상 유소견시 무료초음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초음파 검진비 지원 신청은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센터로 국가암검진 결과표를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유방초음파 검진비 지원사업으로 조기암검진 및 암을 미리 발견해 울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지역의 천혜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해 생태문화관광이라는 정책을 실효적이면서도 끈기 있게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24일 울진군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7년 연속 大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차별성 등의 소비자 조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하는 상으로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가 후원한다. 울진군은 바다와 산, 계곡과 온천에 이르기까지 천혜의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 한국관광 100선과 농업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청정 동해바다 등 三欲(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울진군은 이를 토대로 군민이 수긍할 수 있는‘합리적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고자 왕피천 생태공원 조성, 고향의 강 정비, 케이블카건설, 망양정 일원 정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2012년 이후 7년 연속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울진홍보대사로서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탐방로 체험단을 운영한다. 23일 울진군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대표 사영호)은 ‘왕피천 유역 생태 탐방로’개장 5주년을 맞아 울진군 관내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산악회를 대상으로 생태탐방로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2회 시행되는 왕피천 유역 생태 탐방로 체험은 각 회당 40명까지 탐방할 수 있으며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가비는 받지 않기로 했다. 왕피천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환경부에서 2005년 금강송면 왕피리 일원102.84㎢(약 3천만평)에 지정 고시되었으며,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으로 산양, 하늘다람쥐, 고란초, 꼬리진달래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잘 보전되어 있어 동식물의 보고로 불리고 있다. 울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생태체험 행사는 금강송면 삼근리 소재 생태탐방안내소를 출발하여 왕피리 거리고 마을까지 1구간, 박달재에서 불영사를 둘러보는 2구간, 굴구지 마을에서 속사까지 3구간 중 하나의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연생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공모사업이 잇달아 선정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시장과 후포시장이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주관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최근 침체되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사업에, 울진시장은 특성화첫걸음, 공동마케팅(이벤트행사), 장보기 서비스사업 등 3종이, 후포시장은 화재감시시설설치사업, 공동마케팅(이벤트행사)등 2종의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울진시장은 특성화 첫걸음시장 3억을 비롯하여 전통시장 축제관련 공동마케팅사업 9백만원, 장보기 배송서비스사업 27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후포시장은 장옥내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7천만원과 공동마케팅사업 9백만원으로 총 4억15백만원 지원받게 된다. 울진시장은 2018년도에는 편리한 지불결제, 원산지표시, 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혁신과 시장안전관리 및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에 중점 추진할 예정이며, 본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내년도에는 중기업 2단계 공모사업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후포~울릉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에 대한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변 어시장과 수산물 상가 등의 정비 및 집적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에 나선다. 지난 17일 울진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설계용역 착수에 앞서 건축물 배치, 평면, 개략 공사비, 용역 추진방향과 일정 등 핵심사항을 보고하고 이어진 토론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한 자문단과 실과장,담당팀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진이 참석, 지역의 실성에 맞는 특색 있는 건축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은 2015년 3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부지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을 통해 금번 설계용역에 이르게 됐으며 이번 설계용역은 오는 9월 22일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 들어서는 해양수산복합공간은 총사업비 96억원(국비 48억원, 도비14 군비34)들여 30,670㎡ 부지에 건축면적 3,000㎡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의 효율적인 보존・ 관리와 성류굴 주변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발 벋고 나섰다. 18일 울진군 부군수, 문화관광과장, 담당팀장은 산양 구조・치료센터 건립사업과 성류굴 내 피난동선 확보 및 11・12광장 보수정비를 위한 성류굴 주변정비사업에 대한 2019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사업비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2019년도 국비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양 구조・치료센터 건립과 성류굴 주변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천혜의 자연생태 경관지역인 울진군에 서식하는 산양 등 천연기념물(동굴)을 효율적으로 보존․ 관리하여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에 대한 볼거리 제공 등 자연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울진 생토미’ 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벼재배 농가에 제초용 우렁이 공급에 나섰다. 17일 울진군은 고품격 쌀 ‘생토미’생산에 주력하기 위해 2018년 특수농법 벼 재배단지 68개소 901ha(친환경 557, 관행 344)에 총사업비 4억1천3백만원으로 제초용 우렁이 52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초용 우렁이는 10a당 6kg을 기준으로 친환경 80% 관행 70%을 지원하며, 공급 시기는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관내 2개소에서 생산된 우렁이를 단지별로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하여 대형 유통업체를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평해읍 월송들 친환경단지 22ha에 게르마늄 명품쌀을 생산하여 꽃마동산(충주)과 정곡 100톤을 납품하기로 계약을 완료 하였으며 2020년까지 정곡 500톤을 납품할 계획으로 현재 시범 추진 중에 있다. 울진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