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산간 오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로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해 총연장 L=4.3km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도로환경개선 사업은 노후된 금강송면 왕피·쌍전리 등 산촌마을의 농어촌도로에 대하여 콘크리트포장도로 정비 후 아스팔트포장 덧씌우기 공사 등을 시행했다. 아스팔트포장 덧씌우기 공사 구간은 동절기 강설이 잦은 왕피리, 쌍전리 등 산촌마을 도로로 제설작업과 도로유지관리가 원활하도록 2017년까지 L=7.0km 아스팔트포장덧씌우기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사업을 완료했다. 고재옥 안전재난건설과장은“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조성과 지속적인 도로유지관리는 물론,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소통 원활과 수확기 농산물 수송 원활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산촌마을에서도 교통 불편 없이 살맛나는 울진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울진 은어는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오이향, 수박향이 나는 울진의 청정 자연 환경에 맞는 내수면 어종이다. 4일 울진군은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위)에서 울진군낚시협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하는 은어는 전장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 170천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며 9월경부터 10월 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하며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울진군관계자는 “어족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토속 어종 방류를 하고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은어를 통한 울진 생태문화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은어포획금지기간(4.20 ~ 5.20, 9.1 ~ 10.31)을 준수하여 은어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오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9시 50분 울진군 충혼탑에서 배성길 울진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 ․ 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모시고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린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1분간 묵념을 실시하며,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조국광복과 자유수호를 위해 거룩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리며, 군민들에게는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달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양잠산업 발전기반 구축 및 농가소득창출을 추진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누에 사육을 통한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해 뽕밭조성 및 잠실개보수, 애누에 공동사육비 지원 등에 나선다. 울진군은 환경적응성이 약한 3령까지의 애누에를 공동으로 사육하여 애누에 폐사율감소 및 노동력 절감 등 누에사육 균일화를 위해 애누에 공동사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 된 잠실개보수와 새로운 뽕밭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양잠산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근남면 산포리 일원에 봄누에 25장(누에고치18, 건조누에7)으로 알에서 깬 치잠을 2주간의 공동사육을 통해 해당농가로 인계되어 하루 3번 뽕잎을 먹고 4잠을 자면서 누에고치와 건조누에로 생산이 되며 누에고치는 수매를 통해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누에똥 등을 이용 실크비누, 화장품원료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고치를 짓기 전 누에를 쪄서 말리는 건조누에는 건강식품인 누에환, 누에가루로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영농조합법인 울진농원(대표 전영근)은 “금년도 이상기후로 인해 뽕나무에서 생산되는 오디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각사각 소리를 내면서 뽕잎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하였던 수토사(搜討使)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동해 개척과 독도 수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정체성 찾기‘수토문화계승’아카데미‘1차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6월 8일부터 11일까지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울진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된 수토문화 탐사단이 참가해 한국이사부학회(학회장 손승철)의 교육으로 4일간 진행된다. 수토사(搜討使)들의 역사적 현장인 울진 대풍헌과 월송포진성, 울릉도․독도, 삼척포진성 등 그 유적지를 찾아 전문가의 해설 및 강의를 들을 으며 울진 수토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동해 개척과 독도 수호활동을 전개한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수토문화에 대한 청소년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관과 국가관의 확립을 정립시키고 진취적인 청소년의 리더십을 육성하여 향후 한국을 빛낼 울진군의 인물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또한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 호국정신 및 진취적인 해양 개척정신을 고취시켜 경북 정체성 찾기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확산방지를 위해 5월 29일을‘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29일 매화면 등 울진군 관내 과원 및 인근 산림지 3㏊에 걸쳐 산림녹지과, 친환경농정과와 함께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등 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돌발해충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하여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서식의 특성으로 그동안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는 SS기, 동력분무기, 드론 등을 이용하여 등록된 약제를 살포했고, 산림지 및 인근농지는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하여 돌발해충 일제 방제를 시행했다. 이번‘공동방제의 날’에 실시한 공동방제는 지난 5월 14일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녹지과, 친환경농정과 등 관련 부서와‘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2007년부터 시작한 농기계임대사업이 악성 농업노동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농업인 복지사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00종 650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하고 연중 약 7,100대 (20대/일)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이중 1,800회(5회/일)에 걸쳐 배송까지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007년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운영조례’를 제정하여 농기계 이용율 향상, 농업 노동력 및 농업경영비 절감 차원에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급증하는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3년에는 남부지소를 설치하였으며, 올해 금강송면에 서부지소 신축을 위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7월중에 완공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북부지소 신축을 위해 국비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내실 있는 현장 중심의 농기계임대사업추진을 위해 연중 휴무제 도입(설, 추석명절 당일만 제외), 전 기종 운송제 도입, 임대료 납부방법 개선 등 다방면으로 농업인 불편사항을 개선한 결과 매년 농기계 임대율이 20% 이상 급증하는 등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26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문화소통의 장 ‘2018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장을 조성하고,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청소년지킴이가 주관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이여! 꿈을 점프하라!’ 라는 주제를 가지고 5월부터 9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4회(1회: 5월26일, 2회 6월23일, 3회:7월21일, 9월1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소년동아리 8개 팀이 댄스, 밴드 등 열띤 공연을 펼치며, 비공연동아리 7개 팀과 청소년 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wee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공연 무대를 진행하는 사회자는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위원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 2명이 직접 진행을 맡아 의미 있는 청소년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 끼, 에너지 발상의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28일 월변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5월부터 기초단계 조사를 거쳐 201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입안후 주민 및 군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원 자문을 거쳐 2017년 10월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경상북도에 승인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경관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열린 경상북도 도시계획심의에서 (구)철도부지에 대하여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가결했다. 월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6월(개발구역 지정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공사완료 공고일) 완료를 목표로 예상 사업비 213억원으로 추진되며, 사업 시행방식은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추진하고 사업 시행자는 울진군수가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읍내3리 일원에 개발구역 부지(면적 A = 62,124㎡) 내 주거용지에는 390세대 규모의 준주거시설 및 공동주택을 계획하였고, 기반시설용지에는 교육시설인 공립단설유치원 설치부지와 완충녹지와 소공원, 주차장 등으로 주민에게 제공 된다. 울진군관계자는 “도시주변지역 난개발을 억제하고 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중국, 동남아 등 세계적 경제 성장과 맞물려 철도(동해 중부선), 고속국도 등 지역접근성 또한 나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6일 울진군은 전문여행사와 연계해 일본 주니치 신문 편집장, 방송관계인 등 총6명으로 구성된 답사단을 초청해 지역관광명소를 홍보하고, 후포 요트체험, 백암온천 온천욕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6월에는 일본최고 민영방송사인 후지TV 관계자까지 참여하는 방송용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 맞추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ASEAN) 10개국 총 6억 3천만명 규모의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 그 첫 발걸음으로 7~8월중 베트남, 필리핀 등 80명 내외의 관광객 유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들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매력과 위험성이 공존하는 분야인 만큼 해외 소비자의 반응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이에 국가별로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와 선호프로그램을 지속적 발굴, 필요시 관광문화 사절단 파견, 국내외 박람회 참여, 팸투어 진행 등 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울진콩 관광음식 상품화을 위한 ‘콩아카데미’를 주 1회씩 5회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콩사업단)이 주최하며 울진콩과 두부, 울진해방풍 등을 활용한 건강 약선요리, 한식요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희망자는 31일까지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 팩스(☎ 054-781-8236)나 이메일(uljinbean6@gmail.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콩 약선음식을 관광 상품화하여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콩 가공품 소비를 확대해 가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약선음식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부산과 김해에서 약선 한정식 음식점을 30년여년 경영한 정영숙 대표가 맡아서 진행한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콩요리 전문점과 해방풍 음식 전문점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생 중심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해당업체에 주 1회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하고 콩과 해방풍 전문 울진대표 관광음식점 육성을 위한 현장기술 자문도 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후포항과 울릉행 여객선터미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등기산에 후포 등대와 연계한 등대광장 및 역사공원을 조성 중이다. 25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20억원을 투입해 등대광장을 세계등대 미니어처 4개소(H=6m), 등대전망대 1개소(H=11m) , 무대 조형장식벽 1개소 및 산책로 등으로 금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노후된 가로등 시설을 정비하고 조성되는 조형물 및 산책로에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경관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주・야간 언제나 이용객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후포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어우러져 동해안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그동안 군사구역으로 민간인에게 통제되었던 해안순찰로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통일안보 해안 생태 탐방로로 조성중이다. 통일안보 해안 생태 탐방로는 숲, 해안, 무장공비침투지 등 대상지의 경관 및 역사 자원을 활용한 3가지 테마 길로 만들어져 울진군 문화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마별로 보면, 군부대 주변 숲길을 활용하여 시원한 녹음 속에서 전망과 트래킹을 함께하는 숲 속 힐링 산책로 치유의 길,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지역(1,2차)을 활용하여 안보관련 역사 및 나라지킴에 대한 배움 공간 역사의 길, 실제 군인들의 순찰로 및 초소를 활용하여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안경비 체험 산책로 통일의 길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 23일 관계공무원들이 통일안보 해안 생태탐방로 조성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 및 탐방로 예정지를 점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통일안보의 교육장이 됨과 동시에 아름다운 해안을 걷는 최고의 힐링 로드로 찾아오는 울진의 대표적인 관광 인프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진군은 우량씨 감자 생산 공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관리, 병해 예방관리에 주력해 매년 20톤을 150여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우량씨감자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 무병종서를 자체 증식한 후 금강송면에서 원종 씨감자의 적정생산과 적기공급을 위해 병해관리 및 수확 후 저온저장 관리로 우량종서를 생산, 무병종서 씨감자 공급에 주력을 하고 있다. 또한 근남면 구산리 일원 겨울철 시설하우스를 이용하여 7농가 3ha에 현장 시험 연구재배를 추진하여 겨울철 저비용 감자재배 기술 정립 등 농한기 일손을 활용한 돈 되는 농업소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성광 감자 조기재배농가는 “수확기에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생육은 부진하였으나 감자를 조기 출하하여 20kg/ 9만원 ~10만원의 비싼 가격에 판매하여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원도산, 울진산 감자재배 비교 포장을 조성하고 지역농업인들에게 울진산 감자 재배기술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강송면 씨감자 생산농가를 주기적 방문해 우량씨 감자 생산 공급을 위해 재배관리, 병해 예방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진군은 정원문화의 확산과 장기적으로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2018년 마을공동체 정원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마을공동체 정원조성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전국 10개소로 1개소당 0.5억~1.5억원씩 국비 1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8년 7월에서 2019년 12월 까지 이며 총 사업비는 30억원(국비 15억원 + 군비 15억원)이고, 공모선정을 통한 재정지원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미사용 공유지 또는 공유지 편입 예정지로서 거주 지역 인근에 사용되고 있지 않은 유휴지 및 나대지,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3천㎡미만, 3천㎡이상으로 구분하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지 선정절차는 주민조직․단체(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주체 등 비영리단체)가 주민회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게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31일까지 원전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울진군에서는 신청 주민조직(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을 포함한 ‘디자인단’을 구성해 우선순위(부지확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