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외국교육기관유치 타당성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외국교육기관유치 타당성용역을 수행한 결과, 외국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타당성 분석 전망이 높게 평가됐다. 포항시와 인근 입학가능 권역(경북, 대구, 울산)의 외국인 학생 수는 2023년 1,277명, 2027년 3,085명으로 추정됐다. 입학 가능한 내국인의 수는 전국 내국인 학령인구 대비 전국의 외국인교육기관, 외국인학교, 국제학교의 내국인 재학생 비중과 입학경쟁률을 고려하여 0.17%로 하였으며, 입학 가능권역의 내국인 학생의 수는 2023년 1,191명, 2027년 1,072명으로 추정됐다. 또한, 국내 외국인 조기 유학생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증가율 21.1%로 2014년 939명에서 2018년 1,999명으로 증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5,206명, 20207년에는 11,197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에는 총 44개의 외국인교육기관, 외국인학교, 국제학교가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청년농부 4-H연합회가 14일 청하면 이가리 해수욕장에서 ‘청년농부 4-H 썸머 비치 마켓’ 을 개장했다. 올해 처음 개장되는 ‘청년농부 썸머 비치 마켓’은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지원과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 4-H연합회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시민들과 청년농부와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착한 가격에 우수한 농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켓은 8월 말까지 열리며 각 읍면의 청년농부들이 생산한 사과, 쌀, 보리쌀, 옥수수, 복숭아, 수박, 사과즙 등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권민제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청년농부 4-H 썸머 비치 마켓’을 위해 참여해준 4-H회원들과 아낌없이 지원해준 포항시에 감사드린다.”며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이념을 바탕으로 열심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김극한 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포항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포항의 젊은 농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 주어 감사드린다.”며 “젊은 패기로 열심히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경북 최초로 시행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포항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당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19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하였으나, 14일부터 2019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6월말 현재까지 9,539개소 2,518백만원을 지원하였다. 현재 경상북도 주요사업으로 파급되어 경북도 모든 지자체에서 실시하게 됨에 따라 포항시는 도비 23억원을 추가 지원 받아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으로 접수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기존에 포항시 카드수수료를 지원 받은 업체는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612-2974~5)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가 13일 포항시를 방문해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천연 모기 퇴치제 2,000개(시가 1,500만원 상당)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탁했다. 주지홍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분무식으로 제작된 천연 모기 퇴치제는 자연에서 채취한 은은한 꽃향기까지 담겨있어 자극적이지 않고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모기, 하루살이 등 해충류는 아주 싫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류광훈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장마까지 겹쳐 해충류가 기승을 부리는 습한 날씨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하였다.”며 “작지만 이번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부정부패를 방지하며 신뢰하는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역량은 모든 시민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양보와 희생 그리고 지속적인 봉사를 통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시민 대통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 달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민선7기 후반기 포항시정을 이끌어갈 새내기 공무원 50명에 대한 임용식이 13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렸다. 이날 임용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및 송경창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신규공무원 가족 및 친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의료진들의 헌신과 더불어 일선현장 공직자들이 발로 뛰는 행정으로 K-방역의 성과를 이루어냈듯, 오늘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여러분들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우리 시를 바꾸어 포항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덧붙여 참석한 가족 및 친지들에게도 감사와 함께 신규 직원들의 앞날에 격려와 응원을 부탁하였다. 한편, 시는 임용식을 마친 후 1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신규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해 시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이로운 벌레로 해로운 벌레를 방제하는 천적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천적은 다른 종을 잡아먹거나 다른 종의 몸에 기생하면서 영양을 섭취해 살아가기 때문에 농약을 치지 않고도 천적이 해충을 포식해 방제를 할 수 있어 약해가 없고 일손을 덜 수 있어 농사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딸기, 버섯, 부추 등 지역 특화작목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PLS제도 등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대응으로 천적에 관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흥해읍 딸기 재배단지 13농가 3ha에 작은뿌리파리의 천적인 뿌리이리응애를 살포해 고품질 딸기 생산에 기여하였고, 올해는 국비사업으로 딸기 전 재배 과정에 적절한 천적을 투입해 흥해딸기가 친환경재배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일읍, 동해면, 청림동 지역의 부추, 시금치 등 엽채류 고질 해충인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유충 등을 방제하기 위해 뿌리이리응애를 투입해 엽채류 근권 해충을 방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기계면 버섯농가를 대상으로 한 버섯파리 친환경방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도교육청, 대구식약청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167개소와 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 및 산업체 집단급식소 237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추가된 점검사항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이다. 또한, 시는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확산 차단을 위해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운영을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식중독 발생 등 급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경상북도 및 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 동해안권 원자력․에너지분야 특화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9일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상북도 원자력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및 포항테크노파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원 및 포항시의원, 지역 중소기업 대표, 포스텍·금오공대·동국대·위덕대 등 관계자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두산중공업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는 정부 에너지정책 추진에 발맞춰 경북 동해안권 특화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하였다. 경북도는 지역 수소·연료전지 산업육성, 기술개발 및 산학연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경상북도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최근에는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에 수소 분야 우수 인재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원전해체 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포항테크노파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함에 따라, 포항테크노파크는 20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도 적조방제 사전 모의훈련을 통해 5년간 적조 피해 ZERO화에 도전한다. 포항시는 매년 적조방제 훈련실시, 적조·고수온 취약어종 조기출하, 수산양식시설 사전점검 등 선제적으로 적조에 대비한 결과 2016년 이후로 지난 4년간 포항시의 적조피해는 ‘전무’했다. 시는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연안 수온이 평년대비 0.5~1℃ 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9일 영일만 신항 북방파제 앞 1마일 해상에서 민·관 합동 적조방제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수부,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포항해경,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업 중인 어선에서 가상의 적조띠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황토살포 바지선, 어업지도선, 해경 방제정, 동원어선 등 총 17척의 방제선들이 적조 발생 가두리어장에 황토살포 및 검경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적조·고수온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수산생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들도 개인 방제 장비의 사전 점검, 수산물 조기 출하 등 자율적인 선제적 방제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포항지역 산업단지 발전지원단’(이하 발전지원단)을 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위축 등 경제 전반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한편, 노후산업단지 재활성화와 산업단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송경창 포항부시장과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발전지원단은 부품소재산업의 개발과 바이오산업 및 이차전지 등의 고부가가치 업종 유치, 산업단지 대 개조 및 구조 고도화, 국책공모사업 공동참여 등 지역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날 협약을 통한 발전지원단 구성을 통하여 지난 26일 국가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1,354억 원 규모의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철강 산업의 재도약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역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토대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지원단에는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북구 및 남구의 인사이동을 단행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 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주요 임원들이 지난 7일 포항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중앙동과 신흥동, 송도동, 흥해읍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포항형 도시재생을 배우고 현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의 발굴을 통하여 도시재생과와 상호협력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최근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적극적 협력이 추진되는 추세에 부응하여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도시재생과의 상호협력 추진을 위해 중앙상가에 위치한 창의카페에서 포항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신흥동의 ‘우리동네살리기형 뉴딜사업’과 중앙동의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 송도동의 ‘경제기반형 뉴딜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탐방하고, 흥해읍의 ‘재난대응형 특별재생뉴딜사업’ 현장을 연이어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뉴딜사업별 현장지원센터 방문에서는 비상근센터장들이 바쁜 중에도 모두 참석하여 사업별 특성과 추진현황 등을 직접 설명하여 참여자들이 뉴딜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배려하였다. 최근 국가적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등 다양한 부작용을 보완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8일, 전주에서 개최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로 인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32년 만에 개정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안 및 관련 5개 법률에 대한 토의와 함께 지난해 9월에 착수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에 관한 용역의 최종 보고와 관련한 협의에 이어 차기 협의회 임원진 선출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에 따라 개정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대한 개선을 포함한 14건의 정책사항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차기인 18대 임원진 선출과 관련해서는 회장에 윤화섭 안산시장이,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행정수요와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지정을 강조하고, 광역시 수준의 행정·재정적 자치권을 통하여 주민생활의 불편과 중복행정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서울특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일자리경제실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현황, 특구사업 진행상황, 후속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 소재산업 육성으로 철강산업 일변도에서 산업의 다변화의 기회를 맞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포스코케미칼, GS건설, 에코프로 등 배터리 빅3 기업을 포함한 총 12개의 기업체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면적을 17만평 규모에서 28만평 규모로 확장공급 및 참여기업을 6개소에서 15개로 확대 운영 추진을 계획 중에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에서는 앞으로도 관련기업의 유치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부지, 세금감면, 실증특례 부여 등의 혜택을 지원하며, 포항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산업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민선7기 후반기의 힘찬 출발과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해도공원 도시숲에서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들과 해당 지역 읍·면·동장 등 20여 명과 함께 소통 트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대면하는 최일선의 간부 공무원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늘 현장에서 함께 보고, 듣고, 느끼며, 어떻게 시민과 함께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앞으로 본청과 구청을 비롯하여 일선의 읍·면·동 간부공무원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수시로 갖고 시정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하나 된 목표를 향해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통 트레킹은 지난 2018년부터 교목․관목․초화 등 96,010본을 식재하고 조성한 해도공원 도시숲을 둘러본 후, 인근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9일, 도심철길숲에서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및 읍·면·동장과 함께 소통 트레킹을 열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