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2008년 버스노선 개편 이후 12년 만에 오는 25일 첫차(05:10)부터 전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현재 109개 노선에 걸쳐 200대가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체계를 전체 119개 노선으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친환경 전기버스 63대(31.7%)를 증차한 263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과거 노선개편(2008년 11월) 이후 꾸준한 시세 확장으로 개편의 수요가 발생한 가운데, 급격한 고령화 사회진입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자가용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변화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노선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교통망 구축이 필요한 만큼, 지난 2017년부터 노선개편 추진단을 구성하여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치는 한편 그 결과를 의회와 협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선개편의 추진을 준비해왔다. 당초 지난해 7월로 예정됐으나 전기버스의 인증 차질로 인하여 올해로 연기된 이번 개편의 특징은 현행 995회 운행되던 도심지역의 버스운행 횟수가 1,323회로 32.5% 늘어나고, 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1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0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발대식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단 300여 명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포항시 기계면 농촌마을에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재능나눔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의료활동, 물리치료, 집고쳐주기, 벽화그리기, 장수사진촬영, 이·미용, 농촌일손돕기 등 각자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주민들을 만나 청년층과 노년층 사이의 세대 공감과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나눈다. 농촌마을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화·복지 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어 이번 캠프가 농촌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학생 농촌재능나눔 캠프는 기계면 일대에 300명의 청년이 방문함으로써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경철기문화테마공원 등 지역명소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의 소통·교류를 통해 청년들은 농촌에 대한 이해와 보람을 찾고, 농촌주민은 공동체정신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1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인 농산물 꾸러미 작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농산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산림조합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관리를 당부하였으며, 직접 포장한 농산물 꾸러미를 임산부 가정에 배달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임산부 건강과 출산 장려 효과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며 “가정에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꾸러미를 신청한 이 모 주부는 “80% 할인된 가격으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 “다른 임산부들도 신청해서 혜택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올해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 중인 임부라면 신청할 수 있고, 사업신청은 주민등록 기준 읍면동 사무소 방문 접수·이메일·팩스 신청이 가능하며, 임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과 김포, 포항과 제주를 연결하는 여객기 운항이 오는 31일부터 본격 재개된다. 포항시는 20일 포항공항에 취항하게 될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진에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에어’ 측은 189석 규모의 ‘B737-800’을 해당 노선에 투입하여 포항~김포 노선은 하루 1회, 포항~제주 노선은 하루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운임과 관련하여 정부 승인절차를 진행 중인 ‘진에어’ 측은 기존 대한항공 운임의 70~8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취항 초기에 모객을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공항은 기존에 대한항공이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지난 2월 28일부터 운항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주를 찾기 위해서 대구나 부산, 울산공항을 가야했지만 이제는 포항공항을 이용하여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은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수변 일원에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수수 미로 밭을 조성해 지난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운영 중인 자연학습체험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학습장에 참여한 아이들은 옥수수 밭 미로 찾기, 옥수수 따기 체험과 포항 장미사랑회 해설가로부터 옥수수 식생이야기, 형산강에 서식하는 여름철새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옥수수 미로 밭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었던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오전 중에만 체험장을 운영하고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옥수수 밭 미로 찾기 체험을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푸른도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시민친수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지난 19일,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54명이 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귀국 후 포항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7일 경상북도와 함께 군인, 자생단체, 번영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피서환경을 만들고자 코로나19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방역활동은 샤워장(3개소), 화장실(3개소), 파라솔, 물놀이용품등과 특히 캠핑을 즐기는 피서객의 증가에 맞춰 야영장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백사장 내 생활쓰레기, 나무찌꺼기 등 오염물을 제거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영일대, 구룡포 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개장 해수욕장에 15개 발열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열 검사소에서 이용객의 발열 확인 후 손목에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하고 안심밴드 미착용 시 다중이용시설인 화장실과 샤워장 이용을 제한한다. 또한, 시는 쾌적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생활 방역단을 활용하여 하루살이, 여름철 모기떼 박멸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조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신규임용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솔밭웨딩홀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3일 자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 50명에게 신규 공직자로서 건전한 국가관‧공직관‧윤리관을 확립하고, 시정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1일 차에는 ‘공직 입문과 시정의 이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시정 운영방향 및 현황, △청렴교육, △행정정보의 이해, △시정홍보 기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가 되어 그간 공직생활을 통하여 쌓아온 업무 노하우 및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전달했다. 2일 차에는 ‘직무능력 향상 및 대민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 △기록물관리,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공무원 후생교육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3일 차에는 △그린웨이, △하수처리장,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과메기문화관, △해도공원 등 시정주요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것으로 교육일정이 마무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안전한 교육진행을 위하여 수시 발열체크, 거리 둔 지정좌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0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영업환경 개선을 통하여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포항시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50개소의 점포에 시설개선비의 50%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홍보물 제작이나 광고비 지원,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이나 위생 설비 구매, POS시스템 기기 및 프로그램 구매 등이 있다. 접수기간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으로는 83개소의 점포에 349백만원이 지원됐다. 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는 본 사업뿐만 아니라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 사업, 빈점포 임대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정례직거리장터 ‘영일만친구사랑장터’가 지난해에 비해 판매 품목과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개장해 7회차인 지난 11일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해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40%나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영일만친구사랑장터는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올해 1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백만원을 지원 받아 북구 직거래장터의 일반 농가와 병합하여 지난해에 비해 판매 품목과 규모가 더욱 확대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도농간 상생과 화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환경에서 장터를 운영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5일 저녁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찾아 일자리경제노동과 직원들과 현장토크를 개최했닥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토크는 평소 직접적인 대면기회가 부족했던 직원들과 시정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소속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강덕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포항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실개천 거리에 비치된 야외테이블에 앉아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직원들과 소소한 일상 등에 대해 편하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강덕 시장과 직원들은 야시장 판매대를 일일이 방문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현장토크를 마치며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장서야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라며 “포항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경제 및 소비 활동을 재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포항시 안심식당’의 빠른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하고 있다. 15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계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문화를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인 ‘3대 실천과제’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이며, 7월말까지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SNS 홍보 및 각종 행사 시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내 관공서, 기업체 등에서 안심식당을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시민들의 외식문화 트랜드 요구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선진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위생적인 환경 개선을 통하여 포항이 음식문화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경주, 영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상담을 하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었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정, 교통, 주택, 복지, 문화, 건축, 세무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하여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담장과는 별도로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직접 포항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들 청취했으며, 큰동해시장 상인들은 공영주차장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마트 입점제한에 관한 법령의 조속한 제정 촉구 등을 요구했다. 이동신문고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직접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주는 고충민원 상담서비스이다. 상담 내용 중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사실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처리된다. 포항시 김용직 감사담당관은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해소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으로 명품 녹색도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15일 포항시가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10년(2017~2026) 목표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이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지난 6월말 기준 893만 8천여 그루를 식재하여 4년 누적 목표 800만 그루 대비 111.7%(2020년 목표 200만 그루의 112.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은 시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나 도시숲을 접할 수 있게 하여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대표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관 주도의 수목 식재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의 손으로 도시 전체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가꾸는 운동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식목일 나무심기 등 시민 사회의 봄철 나무심기 행사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차단숲 등 수목식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기업체와 공동주택 조경, 학교숲 조성, 골목정원 조성 등 민간영역의 실적이 지난해 대비 증가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민들은 포항지진 진상조사에 있어 사건 전반에 대한 기술적 조사와 현장 및 장비보존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중요 시설물을 철거하여 핵심적 증거인 시추기 등이 훼손, 철거되는 것에 많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14일 시민들의 뜻을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에 전달하고, 진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추기 등 시설물 증거자료를 확보해달라고 공문을 발송하고 적극 건의했다.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제11조(조사의 방법) 제1항 제3호, 제6호에 의하면 진상조사를 위하여 관련된 자료와 물건을 보관하도록 되어있고, 동법 제29조(진상조사·심의위원회 활동의 보호 등) 제3항에 의거 관련 자료 또는 물건을 확보하고 그 인멸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진상조사위원회의 진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추기 철거를 보류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 신한캐피탈 등에 요청했으며, 6월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에서 현장방문 시에도 철거 보류를 요청한 바 있다. 시민들과 포항시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추기 등 주요 증거물이 매각되어 해외로 반출될 위기에 놓여있다. 현재 시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