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 중인 60대 여성으로 지난 7일 62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0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1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환동해중심도시 포항 영일만항을 모항(母港)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마이즈루를 정기적으로 연결하는 국제카페리가 11일 취항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카페리의 첫 출항에 맞춰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를 방문하여 입출항과 관련하여 선박 안전 등 현장의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국제페리의 출항으로 포항이 명실상부한 환동해중심도시라는 것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정기항로의 취항으로 단순히 인적교류를 넘어 물류수송의 다변화를 통한 물동량 증가를 비롯하여 영일만항의 물류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페리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의 승선이 불가한 상황인 만큼 이날 오후 4시 중장비 20여 대와 중고자동차 60여 대 등의 화물을 싣고 포항영일만항을 출발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이번에 취항을 시작한 정기항로는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포항을 주 2회, 러시아와 일본을 주 1회씩 운항할 예정으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은 포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항하며, 매주 수요일은 포항에서 일본 마이즈루로 출항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강소특구육성센터는 지난 9일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과 RIST, 포항상공회의소,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벤처밸리기업협의회 등 14개 혁신주체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특구의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주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강소특구육성센터는 산‧학‧연‧관 혁신주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과 유망기술 사업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분야별 ‘혁신주체, 기업협력, 기술협력’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주체 네트워크의 첫 번째 행사로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운영사업 취지와 성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기존 대형 특구와는 다른 강소특구의 차별점 △연구소기업 제도와 성공사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추진 사업과 포항강소특구만의 특화성장사업 △성과와 향후 비전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자유토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소특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장영균 포항벤처밸리기업협의회장은 포스텍과 RIST 등 연구기관들이 제조현장 적용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필리핀 선원과 관련된 내국인 28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부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필리핀 확진자는 지난 5일, 석탄 하역하기 위해 들어왔으며, 검역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병원에 입원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0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가 총 63명이 됐다. 2명의 확진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사업상 지인인 60대 여성으로, 이들은 지난 5일 광주를 방문하여 광주시 445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7일부터 마른기침과 가래, 설사,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9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10일 오전에 최종 확진자로 분류됐다. 포항시는 확진자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타 지역으로부터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감염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간의 이동은 물론 다중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거나 가급적 취소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포항시는 특히 기침이나 발열, 코 막힘 등 이상증세가 발생할 경우, 대형병원이나 응급실 등 병원을 바로 찾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인근 보건소에 연락하여 조치에 따라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해병대 제1사단의 병력이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으로 발생한 포항지역의 벼 도복, 낙과, 하우스 피해 등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풍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하루에 1천 명씩, 7천여 명의 해병대 제1사단 병력을 투입하여 벼 세우기와 낙과 수거, 하우스 복구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농작물 복구 작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김극한 소장은 “태풍피해 응급복구에 적극 지원하여 주신 해병대 제1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봉사 참여로 빠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에서 9월 20일까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 희망자들도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피해농가와 연결을 주선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50여명은 9일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장기면 신창해수욕장을 찾아 태풍이 몰고 온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힘을 보탰으며, 오후에는 죽장면에 가서 출하직전 강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사과 줍기 및 나무 세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을 전체적으로 점검했으며, 특히 노년층이 많은 농촌지역의 경우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므로 군장병 등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했다. 또한 낙과 활용을 위해 농협손해보험사 관계자를 만나 보험금 지급을 위한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일손돕기를 계기로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민간업체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연이은 태풍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집행부와 협의해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했고, 또한 복구활동에 함께 참여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대비해 9월 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간호사,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의료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긴급의료지원단을 모집한다. 이번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은 코로나19 가을철 대유행과 최근 수도권 및 전국 시도 동시다발적 확진자 발생에 따른 포항시의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조치로, 향후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문 의료인력 PooL을 확보함으로써 유사시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 긴급 현장인력 지원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포항시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구성된 긴급의료진원단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인력풀을 구성한 후 전문기관 위탁교육 이수를 거쳐 경력과 지역여건,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월부터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하였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의료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통합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국립포항검역소와 코로나19 긴급검사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타지역에 긴급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포항사랑상품권 43억원어치를 구입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8일 총 43여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포항에 거주하는 임직원 8,600여 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지급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 구입을 검토하라’는 최정우 회장의 의견에 따라 포스코와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인철)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의한 사항으로 추석을 맞아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사랑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남수희 포항제철소장과 김인철 위원장을 초청하여 격려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결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수희 소장과 김인철 위원장은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지역 기업으로서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8일부터 태어나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먼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216개소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하거나 이전 접종이력을 모르는 경우는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한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인를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 청소년, 임산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가 확대되어 어르신은 만62~64세까지 확대되며, 어린이는 만13~18세까지 확대 실시된다. 특히, 포항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시 자체예산으로 만 60~61세까지 추가 확대‧시행하며, 지원 백신도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초, 중,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지정 일자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방문 전 예방접종 예진표를 미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시정의 최우선은 신속한 피해복구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독려했다. 포항시는 지난 7일 새벽부터 강풍과 비를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할퀴고 간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포항시에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평균 127.8㎜의 비가 내렸으며, 죽장하옥은 최고 268.5㎜를 기록하는 등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598세대에 정전이 발생하고 주택침수, 지붕파손, 상가, 간판, 농작물, 시설물, 어업분야 폐사, 도로 침수‧구조물 파손 등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본격적인 피해접수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항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복구가 아직 완전히 이루지지 않은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많아 더욱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을 읍면동 피해현장에 투입하였으며, 군 병력 1,300여 명과 자생단체, 봉사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을 동원하여 복구작업에 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8일 장기면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복구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전체 의원들은 각 지역구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투입됐으며,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은 장기면 신창리 해안가와 계원리 축양장을 찾아 피해주민을 만나 위로하고 복구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시의회는 현장을 둘러보던 중 축양장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피해시설과 규모를 확인하고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창리 마을이장 및 어촌계 주민들로부터 노후화된 방파제를 보강해달라는 건의와 주택파손세대의 경우 복구시까지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고충을 청취한 후 관련부서에 상세내용을 전달하고 신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정해종 의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가 큰 지역은 정확한 피해조사를 통해 읍․면․동 단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시의회에서도 향후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방파제 보강 등 관련사업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남․북구 국회의원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남해안에 상륙한 뒤 포항 지역을 통과하면서 강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 복구가 채 이루어지지 않은 구룡포 등은 또다시 태풍 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는 구룡포읍 외 7개 지역 598세대 정전피해와 도로 및 구조물 40건이 파손되었으며, 266㎜의 강우량을 보인 죽장면은 불어난 강물로 인해 다리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함에 따라 시는 즉시 행정담당 읍면동별로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을 태풍피해현장에 투입해 농작물 피해조사는 물론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 점검 등 시민들의 안전과 응급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했다. 해병대 등 군 장병들도 피해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태풍피해 복구 및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6일 20시를 기해 저지대와 산사태 우려 지역, 해안지역 등 취약지역을 비롯한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나 재산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필요하면 해당 지역 주민이나 그 지역 안에 있는 사람에게 대피하도록 명하거나 선박·자동차 등을 그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에게 대피시킬 것을 명할 수 있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0조 제1항에 근거하여 이 같은 행정명령을 내렸다. 포항시는 북구 신흥동, 용흥동 등 산사태 취약지역 16개소 134가구 315명과 두호동, 여남동 등 급경사지 8개소 63가구 170명을 비롯하여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때 집중 피해를 입은 남구 구룡포읍과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등 저지대 해안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지정 대피 장소로 이동하도록 했다. 또한 미리 대피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는 해당 법에 따라 인근의 마을회관, 경로당을 비롯하여 학교와 관공서 등으로 이동하여 태풍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따라 5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긴급 대책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관련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한 간부공무원과 경찰, 소방, 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전력과 농어촌공사, KT, 영남에너지 등 사회기반 관련기관에서도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태풍이 제9호 태풍 마이삭보다 강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강풍과 풍랑에 대비하여 간판 등 각종 설치물을 고정하고, 선박에 대한 결박과 인양, 산사태 및 해안가 침수 위험지역의 주민대피 등 철저한 대비와 점검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도로시설물, 방조제, 산사태 대비 점검, 배수로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전점검과 배수펌프장 16개소를 확인‧점검하고 태풍경로를 예의주시하며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7일 지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학생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한편, 지역별로도 상황에 맞춘 대비책 마련을 위하여 읍·면·동별로도 별도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갖고 시설물 관리 등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