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18일 본사에서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속도로 전 분야에 대한 디지털 혁신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고속도로 노후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중심의 업무 혁신을 통한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1부는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발표 △주요 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 △CEO 메시지 및 디지털 전환 선포가 2부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미나로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 비전은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길, 로, 고속도로를 단순한 이동 공간에서 벗어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미래 교통 변화에 앞장서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등 업무 전반에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반 버스전용차로 개선, 생성형AI 업무비서 도입 등 AI·데이터 기반으로 도로교통 정책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교량 점검 분석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스마트 자동화 점검체계를 마련하는 등 현장 업무의 무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배추 재배지에서 잎이 누런색으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조사 결과 배추황화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확인돼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2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배추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은 전국 재배면적의 3위를 차지하며, 봉화와 영양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주로 여름에 출하되는 배추가 생산되는데 배춧잎이 황화되고 마르는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배추황화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로 나타났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15~20% 정도가 감염됐다. 배추황화바이러스(BrYV)는 냉이 등 십자화과 잡초에서 월동하고 주로 진딧물에 의해 배추로 감염되며, 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수확량이 20~30% 정도 감소하고 심한 경우 잎이 황화되고 말라 죽는다.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배추밭 주변의 잡초를 제초제로 제거하고, 배추 정식 초기부터 진딧물을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튀르키예, 이집트, 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 총 12명의 구매자를 초청해 국내 섬유기계업체 20개 사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계약추진 4천만달러, 현장 계약 2백만달러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025 섬유기계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는 섬유기계업체들의 개별 해외 영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구매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삼화기계, ㈜세라트랙, ㈜이화에스알씨, ㈜일신기계 등 20개 사가 참가해 해외 구매자들과 1:1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구매자들은 17일 오후에 진행한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 전 도청과 인근 하회마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상담회를 주최한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 회장은 “해외전시회만으로는 충분한 수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구매자 초청과 같은 개별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내섬유기계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수출을 통한 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장관리자 안전관리 전문교육’을 가스안전교육원에 개설하고,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과 협력해 개설된 전국 유일의 전통시장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간부 와 시군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전통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가스, 전기 등 재난 유형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율점검 매뉴얼 작성 실습·현장점검·사례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전통시장마다 전담 안전관리자를 양성하고, 상인 스스로가 시장의 안전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민·관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점검 중심의 기존 방식을 넘어, 예방 중심의 상인 주도형 안전관리 문화로의 정책 전환점이 되는 전국 최초 모델이다. 도는 ‘안전한 전통시장,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1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방사선 인체영향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사선에 의한 건강영향평가와 생물학적 선량평가 등에 대한 분석 역량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국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특히, 협약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저선량방사선의 인체영향연구에 대한 분석과 생물학적 선량평가 판독 역량을 높이는 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 재난 대응, 질병 기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성 평가 및 생물학적 선량평가 등 국민 건강·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연구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는 6월 17일 도로안전교육센터*에서 민자고속도로 안전순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경부고속도로 영동∼옥천 확장공사로 발생한 폐도를 리모델링하여 터널방재인증센터 및 비탈면·교통안전·구조물 교육장 등 7개 테마별 교육시설 설치(충북 영동군 소재) 이번 교육의 목적은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우수교육 인프라를 민간 부문까지 개방·확대함으로써, 민관 협력을 통한 도로분야 안전 네트워크 강화 및 고속도로 전체 안전수준의 향상에 있다. 교육에는 현재 민자고속도로*를 운영 중인 23개 업체 중 21개의 안전순찰 담당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총 5,224km이며, 그중 한국도로공사가 4,397km(민자수탁 159km 포함), 민자 업체가 827km 관리) 안전순찰 업무의 주요 임무는 정기 노선순찰(10회/일), 교통사고 처리·안전관리, 안전시설·작업장 점검, 법규위반차량 계도·고발 등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체험형 교육으로 △교통안전 관리․실습 △터널방재 이론․실습 △전기차 화재 대응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제 터널 방재 시설 등 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1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공적개발원조(이하 ODA)사업의 기자재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2022년부터 콜롬비아 폰도레스 지역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6.2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구축하는 ODA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ODA사업의 주관기업인 ㈜에디슨전기, EPC 수행기업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주요 이정표인 국산 기자재 제작 및 출하를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전소 준공을 다짐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2016년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협정 체결 이후 전(前) 국가혁명군의 평화로운 정착을 위해 ETCR로 불리는 교육 및 재통합지역을 조성하고 있다. 폰도레스는 ETCR이 조성되고 있는 24개 지역 중 하나로, 발전소가 준공되면 새롭게 건설되는 200여 가구의 주택단지와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공장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콜롬비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 기여하고 ESG 경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원자력학회, ‘2025 ANS(American Nuclear Society) 연례대회에 참여해 우리 원자력 R&D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ANS는 미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고,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원자력 강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체코에 수출한 원전 모델(APR1000)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앞다투어 유치에 나서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한수원이 개발하고 있는 모델(i-SMR,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을 전 세계 원자력 전문가들에게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 한수원은 전용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형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홍보하며 전 세계 원자력산업 전문가들에게 한국 원전 수출 쾌거의 배경도 자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SMR 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SSNC) 모델을 공개하며 글로벌 SMR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협력을 확대해 원전 R&D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와 캐나다원자력산업협회(OCNI, Organization of Canadian Nuclear Industries)는 6월 17일‘한국-캐나다 원자력 비즈니스 포럼’을 양국 원전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비전홀에서 개최했다. 한국과 캐나다 원전 기업 간 교류 기반을 조성, 세계 원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캐나다원자력협회(CNA), 캐나다원자력산업협회(OCNI), 캐나다원자력연구원(CNL),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 등 캐나다 원전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에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황주호 회장은 “1986년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캐나다원자력산업협회(OCNI)가 협력관계를 시작한 이래 양국은 글로벌 원전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오늘의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양 기관이 기존의 협력 관계를 넘어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 국가가 글로벌 원자력 시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16일 ‘노경 상견례’를 개최하고, 노경 상생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상견례는 제10대 노동조합 집행부가 지난 4월 1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노사 대표 인사에 이어 희망과 협력을 상징하는 희망 메시지 작성 순서로 진행됐다. 희망 메시지를 통해 한수원 노사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상견례를 통해 한수원 노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노사관계 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 속에서 함께 협력해 국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동 의지도 확인했다. 아울러 체코 신규원전 본계약이 체결된 것에 대해 노사가 상호 격려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원전을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상견례는 노경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경이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 노경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이 창작자 및 초기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를 담은 K-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경북CKL 지원사업은 ▲콘텐츠 융합팩토리 ▲콘텐츠 업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홍보마케팅까지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올해 선정된 26개 IP의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태의 실전형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월 17일 개최되는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워크숍은 진흥원 1층 창조아트리움에서 선정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계교육과 함께 참가 기업별 비즈니스모델(BM) 진단이 이뤄지며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1:1 개별 상담을 통해 시장 맞춤형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같은 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회계교육을 넘어, 바이어 대응 전략 및 실전형 마케팅 교육이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향후 국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전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바이어 미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역경제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시킨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6월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복합위기’로 정의하고 비상경제대응TF 출범을 지시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산불과 같은 대형재난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대내외 악재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 되면서 건설경기, 골목상권 등 내수경기 침체로 연결되는 상황으로 진단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현재 경상북도 내 철강과 이차전지 기업들은 일감이 없어 설비투자와 원자재 수입마저 철회하는 상황으로, 현대제철은 포항 2공장 가동 중단 선언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며, 포항과 구미의 공장가동률도 각각 76%와 6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포항·구미국가산단 가동률(%)> 또 양 부지사는 주력산업 침체에 더해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건설수주액 통계를 통해, 2025년 1분기의 건설수주액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5% 감소했고, 최근 3년 동안 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5조 5천억원이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일자리 5만 8,202개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는 말까지 덧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년 1분기(1~3월) 경북지역의 관광 동향을 자체 분석한 결과를 6월 16일 발표했다. 본 분석은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와 더불어, 인공지능 기반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Quettai)을 활용한 연관어·언급량 분석을 종합적으로 결합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도출됐다. △ 내국인 방문객 소폭 감소, 외국인 관광객은 큰 폭 증가 2025년 1분기 경북 방문객은 총 4,403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313만여 명, 외국인은 8.0% 증가한 90만 5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김천·청도·예천 등 특정 시군 방문 증가세 방문객이 증가한 주요 지역으로는 ‘김천시’,‘청도군’,‘예천군’이 꼽혔다. 특히 김천시는 2024년 하반기‘김천김밤축제’등의 행사 효과와 소셜미디어 언급량 급증의 영향으로 방문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수도권 거주자 방문 증가… 대구는 감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6월 17일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을 체코 현지로 파견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및 태권도연맹 시범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4일까지(현지시간) 문화 교류 및 후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신규원전이 건설될 트레비치 시(市)에서 국악, 태권도, K-POP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과 태권도연맹 시범단도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현지시간)에는 한수원과 경주시, 체코 트레비치시, 트레비치 예술학교 간의 업무협약 체결도 예정되어 있다. 협약을 통해 한-체코 우호도시 관계를 구축해 예술·교육·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해 트레비치 시 요양원, 초등학교, 예술학교 및 유소년축구단 등을 방문해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9년간 글로벌 봉사활동을 통해 체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고, 양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2025년 제2회 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가스기사 등 144개 종목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 있는 14개 시험장에서 시행 예정이며 종목별 시험장 현황은 원서접수 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 김천시 등 관할 시‧군의 금년도 제2회 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의 접수인원은 약 3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시행된 제1회 실기시험에서는 2,998명이 접수해 2,499명이 응시했다. 공단은 청년의 구직활동과 경력개발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만 34세 이하 청년(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연간 3회에 걸쳐 국가기술자격 응시 수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