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역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5월 2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 칠곡군 중장기 발전계획(2019∼2030년)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칠곡군에 따르면 2018년 기준연도로 오는 2030년까지의 발전전략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중장기 발전계획은 (재)대구경북연구원에서 2020년 1월 20일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이날 보고회에서 나중규 책임연구원은 지난 1월 착수 이후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현황과 여건 분석을 토대로 칠곡만의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강성익 부군수는 연내 대구공항 이전과 북삼역 신설 등 급변하는 주변환경에 대비한 도로망 확충과 역세권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외 대구·구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창적 산업구조 발굴, 복지분야에 대한 제로베이스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백선기 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중대한 과제이자 사명” 이라며 “이번에 수립되는 중장기계획은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은 4월 30일 협성휴포레칠곡왜관아파트단지내 군립휴포레어린이집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립휴포레어린이집은 민간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첫 사례로, 입주민의 동의하에 지난해 11월 칠곡군과 1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4월부터 만2세이하 영유아 27명이 정상 등원하고 있다. 휴포레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입주민 김모씨(여, 36세) “단지안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군립어린이집이 생겨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군립어린이집 개원이 있기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협성휴포레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은 물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칠곡군에는 현재 4개 읍면에 8개의 국공립어린이집에 있으며, 69명의 보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5월 1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차량에 대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요건에 맞게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방문 없이도 해당 차량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생활불편신고’ 또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내의 촬영 기능을 이용해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첨부하면 된다. 촬영 사진은 차량번호와 불법 주정차 위반지역이 식별 가능해야 한다. 촬영 시간이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 신고대상인 4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규제표지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시 상태 차량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제 운영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전 군민이 원활한 주차질서 확립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4월 29일 세네갈 시범마을의 지도자 20명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칠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네갈 시범마을 지도자들의 이번 방문은 새마을세계화재단 외국인 새마을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개발도상국 마을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이념,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선진농업기술 교육 및 실습, 현장학습을 통한 새마을 지도자를 양성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칠곡군을 방문한 세네갈 시범마을 지도자들은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업체인 삼청영농법인(대표 이기식)을 방문해 이앙재배, 농기계 농작업 과정을 둘러보았으며, 특히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으로 세네갈 시범마을의 목표달성과 세네갈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4월 30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2019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군 주최, 칠곡청년회의소(JCI)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놀 줄 아는 칠곡 어린이! 다 모여라~~”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모든 어린이들이 존엄성을 가지고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제공하고, 특히 물난장 놀이터와 게임 속 주인공처럼 직접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월드, 토마스 기차, 4D 무비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행사 중에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아동들이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들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전하우스 퍼포먼스’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권리찾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가족 운동회, 아동권리 퀴즈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드림캐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매직풍선 체험, 캘리그라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 추진한 ‘낙화담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4월 27,28일 양일간 지천면 달서리 일원(낙화담 거점센터)에서 강성익 부군수, 이재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1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화담권역 주민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낙화담권역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주민 축제를 통해 향후 주민 이용과 방문객의 점진적 증가로 권역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행사는 낙화담 협동조합 주최로 27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준공식, 걷기대회, 노래자랑, 28일에는 주민화합마당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우석 낙화담 협동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들과 마을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우리 마을이 가꾸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낙화담권역에 사는 주민들이 새로 생긴 공간에서 소통·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시설들을 활용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낙화담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2015년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후 기본 및 시행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에티오피아 어린이 돕기 장난감 판매 및 경매행사’를 통한 글로벌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은 4월 27일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주관으로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에티오피아 어린이 돕기 장난감 판매 및 경매행사’를 개최했다. 에티오피아 티조에 위치한 칠곡평화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칠곡군립희망어린이집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한에티오피아 대사의 축전 낭독과 도귀화 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또 극단 모여라 꿈동산의 인형극과 마술공연, 지역 주부들의 중고 육아용품 판매부스, 각종 만들기와 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판매된 중고 장난감은 고장이나 파손 등으로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가 불가능한 60여 점과 기부 받은 중고 장난감 2백여 점을 친환경 곡물발효 알코올의 소독 과정을 거친 후 판매됐다. 또 이승호 호수산업 대표, 이경섭 EDO디자인 대표를 비롯해 지역의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은 새 장난감은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했다. 경매에 참가한 김용민(42세, 석적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근로자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노사민정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소통의 축제한마당을 열었다. 칠곡군은 4월 27일 왜관산업단지 내 근린체육공원에서 강성익 부군수, 이재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근로자 및 가족 등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19년 칠곡군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이날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는 한국노총 칠곡지부 주관,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후원으로 마련된 가운데, 근로자 한마음 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가 화합하고 업무에 지친 근로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조현조 한국노총 칠곡지부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칠곡군청, 지역기업인 및 근로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근로자복지증진 및 노사민정 화합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4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관내 참외 농가, 소비자, 초청인사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칠곡군 참외품평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는 칠곡 참외의 품질을 비교․평가하고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해 칠곡 참외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품평회에는 관내 18명의 참외농가들이 출품했으며, 참외전문가 7명과 소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외의 당도, 색깔, 크기, 육질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그 결과 최한상(기산면 영리, 65세) 농가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소비·유통 트렌드 전망 및 도매시장 유통 전략’에 대한 교육도 진행, 최근 참외 소비 및 유통트렌드 전망을 통한 칠곡 참외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도 가졌다. 이밖에도 6차산업과 연계한 참외 가공품 전시 및 시식 행사, 들풀사랑연구회의 야생화전시, 참외 우수 농자재 및 종묘사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백선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칠곡군의회와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칠곡군은 4월 24일 백선기 군수 주재로 군정운영의 동반자이자 군민의 대의기관인 칠곡군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백선기 군수가 주재하는 의원소통간담회‘를 매월 두 차례 갖고 있으며, 의원간담회와 별도로 ‘의회와 집행부, 집행부와 의회간’ 상호 신뢰와 존중기반의 관계 구축을 위해 매 분기마다 정례적인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날 간담회는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 의원과 간부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방안’과 ‘문화특화지역 및 문화도시 지정’, ‘옻 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 등 8건의 주요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호 의장은 간담회에서 “칠곡군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상호이해와 존중의 견고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백선기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서는 너 나 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는 칠곡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세학)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세균)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은 안전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칠곡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틀간 농산어촌개발사업인 약목면 교1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와 보훈회관 건립 현장 등 8개소를 방문해 사업 진행 및 시설물 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관계 부서에 사용자 위주의 편의시설 설치와 노후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기산면 칠곡 호이유아숲체험원과 석적 중리 티케이케미칼 합섬 3공장을 방문해 안전시설 및 주민생활민원 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유치원생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악취저감시설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악취발생에 따른 주민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학, 김세균 두 상임위원장은 “사업장 방문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현장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은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은 4우러 25일 출산장려를 위해 임신부와 신혼부부 등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태교캠프를 운연한다고 밝혔다. 출산의 중요성과 태아 케어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행사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지원하며,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한다. 태교캠프에서는 음식태교인 ‘예비맘 태교음식파티’와 인형태교인 ‘아기 닮은 닥종이 인형만들기와 배넷저고리만들기’, 향기태교인 ‘우리 아가 향기와 음악에 취하다!’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음식태교프로그램에서는 태교음식 전문가가 마련하는 태교음식 파티가 관현악 4중주와 함께 펼쳐진다. 고풍스러운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추억의 태교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태교캠프는 오는 5월 25일과 10월 26일 왜관읍 매원전통마을 한옥체험관에서 운영하며, 사전 1회당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태교캠프 신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청 문화관광과나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신갑용)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4월 24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백선기 군수에게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김용태 서장과 신갑용 소방안전협의회장 등 7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갑용 소방안전협의회장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인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이날 호이장학금 기탁 후에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소방안전 정책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경북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팔공산 자락의 동명면 기성리 상권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칠곡군은 4월 24일 대구경북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팔공산 자락의 동명면 기성리 상권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 사업’에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셰프의 산책길’ 사업은 기성삼거리에서 법성삼거리를 지나 남원로-한티로 교차지점까지 1.6km로 식당과 커피숍 등 35개 상점이 밀집해 있다. 대구와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지방도 79호선 상의 팔공산 터널이 개통됨으로 인해 사업대상지를 지나는 기존 한티로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상권이 위축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군은 어두운 거리의 조명을 개선하고, 셰프의 산책길을 소재로 한 포토존 및 조형물 설치 등과 지역 인적자원과 결합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특별교부세) 5억원에 지방비 5억원을 더한 모두 1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택시요금을 12.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6월 15일 인상 후 6년 만의 요금 인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것으로 ‘경상북도 택시요금 기준’과 ‘칠곡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 및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 가결됐다.”고 전했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15㎞/h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으로 현행과 동일한 요금으로 약 12.5%인상된다. 심야할증은 0시부터 오전 4시 사이 운행한 요금에 대해서는 20%로 변동 없으며, 호출요금 또한 회당 1,000원으로 동결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행요금할증과 복합요금할증, 시계외요금할증 등 복잡한 요금체계로 버튼을 몇 번 누르는 경우가 있어 조작한다는 오해로 이용객과 택시운전 종사자간 민원발생이 많았다.”면서 “군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주행요금 적용지역 내 2km이후 주행요금 할증(20%, 139m당 120원 가산)하는 구간을 없애고, 석적읍과 기산면 아파트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