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원자력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주관한 2024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7년 연속 전 핵종 A(적합)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지정한 16곳의 지방방사능측정소와 공단과 한수원 및 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이용시설사업자 12곳, 정부기관 및 방사능분석기관 25곳 등 총 53개 기관이 참석했다. 세부 평가사항을 보면, 토양, 지하수, 바닷물 등 6개 환경 시료에 포함된 전-베타(β), 세슘(Cs)-137 및 삼중수소(H-3) 등 11개의 방사성 핵종을 판별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에 해당 핵종이 포함된 물질을 수령 후 전처리와 분석 등의 과정을 거쳐 8월에 제출한 결과에 따라 최종 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공단은 경주시 양북면에 입지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주변의 육상과 해상에서 바닷물과 지하수, 어패류 및 농산물 등 24종의 시료를 103곳에서 채취하여, 연간 약 2,440건의 주기적 환경조사로 방사능 누출여부를 면밀히 감시 중이며, 분석결과는 공단 홈페이지(www.korad.or.kr)를 통하여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조성돈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는 8월 20일 경북농협 회의실에서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임도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이 참석하여,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및 쌀 가공식품 소비 촉진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침을 거르는 국민이 많아지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쌀 소비는 급격하게 줄어드는 반면, 정부 쌀 재고는 늘어나고 있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상생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약 30년 전인 1995년도 보다 47% 감소했고, 아침식사 결식률도 34%에 달한다.(* 1인당 쌀 소비량: (’95)106.5kg → (’05)80.7kg → (’15)62.9kg → (’23)56.4kg, ** 아침식사 결식률: (’14)24.1% → (’16)27.3% → (’18)28.9% → (’20)34.6% → (’22)34%) 앞서 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쌀 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지난 6일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오는 8월 22일과 23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DGFEZ 內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입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 협정(RCEP)과 관련한 기업의 수·출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한다. 1일차에는 영남대학교 이희용 교수가 글로벌 무역환경 이해, 무역프로세서의 이해와 수·출입 준비 실무,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에 대해 강의한다. 2일차에는 지평관세법인 김규인 관세사가 물류 프로세서 이해하기, 수·출입 통관 이해하기, FTA무역 이해하기, 수출지원제도 활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씨엠에이글로벌, ㈜여주티앤씨, ㈜씨티에이, ㈜동아특수금속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 실무자들이 참가한다. 특강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수·출입 관련 제도와 세부 절차에 대한 지식을 습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는 8월 1, 12일에 대구·경북 5개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민연금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국민연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연금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혁의 핵심 당사자인 청년세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포럼은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에는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 및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안동대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국민연금 도전 골든벨’ 퀴즈를 통해 국민연금 제도, 기금운용 현황, 연금개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연금개혁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포럼 참석자들은 1,000조가 넘는 기금 규모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기대수명 증가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젊은 세대도 노후에 연금을 안정적으로 받기 위한 연금개혁을 희망했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대학생 금동현은 “기금이 잘못 운용되고 있다거나 젊은 세대는 받을 수 없다는 얘기는 잘못된 정보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테크노파크 부설 경북소프트웨어산업진흥센터가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8월 19일 신규 지정됐다.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경북TP의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으로 딥테크 분야 기술혁신은 물론 전통 제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경북 지역 산업 경쟁력 재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성장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성공 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대학 ICT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AI, 디지털 트윈 등 경상북도 핵심 전략 분야의 기술혁신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경북소프트웨어산업육성 전략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경북TP의 진흥기관 지정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혁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미국 전력연구원(EPRI,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과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헤드 관통관의 균열 발생 예방을 위한 ‘초음파 캐비테이션 피닝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헤드 관통관은 균열이 발생하면 교체해야 하는데, 교체 작업이 고방사선 구역에서 수행되고, 정비 기간이 평균 두 달 이상 장기간 소요되어 정비비용, 방사선 피폭 부담 및 전력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점이 있었다. 피닝 기술은 대상 재료의 표면 응력을 인장응력에서 압축응력으로 바꾸어 균열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정비 기술이다. 미국의 경우 일부 원전에 부분적으로 적용한 사례가 있지만 원자로 하부헤드 관통관처럼 작은 내경을 가진 기기에 사용된 사례는 없다. 한수원과 미국 전력연구원, 그리고 한전KPS와 단국대, 부산대는 이러한 피닝 기술에 초음파를 적용, 작은 내경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이 기술이 개발되면 국내 계속운전 원전 등 장기가동원전에 적용해 재료 건전성을 확보하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에도 활용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19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재배 농업인을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참외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재배 기술과 참외 소비트렌드 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외연구회가 주최하고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경북 대표 지역특화 작목인 참외의 안정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조원호 참외 마이스터가 ‘저온기 환경관리를 통한 참외 연속 착과’ 강의에서 하우스 환경관리가 어려운 겨울철 참외재배 노하우를 소개해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는 잦은 비와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해 참외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에서 참외 소비 확대를 위해 ‘참외 소비트렌드 및 특징’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외 육종회사들은 ‘참외 신품종’을 소개해 농업인들의 참외 품종 선택에 도움을 줬다. 참외연구회는 매년 참외세미나를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는 등 참외재배 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참외 생산액 6,000억 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미래 고속도로와 휴게시설을 주제로 ‘AI로 만드는 미래고속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 고속도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프롬프트(명령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특히,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지만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하기 어려운 희망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무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26일과 29일에 온라인 플랫폼(Teams)에서 MS의 코파일럿(Copilot) 사용법을 강의하며, 교육 참여 희망하는 자는 공모전 웹사이트(www.ex-ai.co.kr)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공모전은 미래고속도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인 이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9월 18일까지 공식 이메일(koreaex.ai@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300만원, 1건), 금상(100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시 감포항 위판장 일원에서 진행된 ‘2024 경주바다 풍어제’행사를 지원했다.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영웅)에서 주관한 ‘2024 경주바다 풍어제’는 동경주지역 어업인의 풍어 만선 및 무사고를 기원하고, 경주시 시어(市魚)인 참가자미 등 동경주 지역 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교연합회의 ‘당산축원’을 시작으로 ‘대감거리’, ‘12단계 작두거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간신앙 굿과 유명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이루었다. 더불어 어촌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식 및 판매코너를 운영하여 활기찬 지역상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월성본부 허대영 대외협력처장은 “동경주지역 중에 특히 감포 쪽은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풍어 만선, 안전을 함께 기원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경주 어업인들을 위해 안전하고 풍부한 해양 자원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과 상생하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월성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포도속 식물인 새머루(Vitis flexuosa Thunb.), 왕머루(Vitis amurensis Rupr.) 식물 2종의 엽록체 유전체 정보 해독에 성공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로 인한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자 작물과 유전적으로 가까운 야생식물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확보 및 활용 지원’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본 과제의 일환으로 포도의 신품종 후보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립안동대학교와 협력해 새머루와 왕머루 2종의 엽록체 유전체 분석을 추진했다. 분석한 2종의 엽록체 유전체는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인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GenBank (등록번호: PP191159, PP1911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새머루와 왕머루의 엽록체 유전체: 분자 구조, 계통학적 및 비교 분석을 통한 야생식물 보전(Chloroplast Genomes of Vitis flexuosa and Vitis amurensis: Mo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월 16일 오후 2시 9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에 따르면 신월성1호기는 지난 6월 7일 제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으며,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월 16일 오후 2시 9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8월 19일 오전 3시 50분 전출력에 도달했다. 신월성1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71일)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ESW 앵커 인장시험 및 보강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엑스포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최대 소비자 박람회인‘싱가포르 NATAS Holidays 2024’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인기 관광 코스를 안내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K-콘텐츠를 소개했다. 박람회 홍보부스는 경북을 대표하는 불국사의 가을과 겨울의 이미지를 활용해 동절기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홍보했다. 박람회 메인 홍보무대에서는‘한국 속의 한국, 가장 한국적인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여 경북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또한,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문경사과축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와 함께 최근 경주에 유치된 2025 APEC 정상회의도 홍보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경주와 경상북도를 알렸다. 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여 공사에서 운영중인 여행정보 플랫폼인‘경북나드리’를 활용해 잠재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가 대체인력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을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월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고, 그중 일․생활 균형 과제로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을 파격적으로 제안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소상공인의 출산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은 없어서 저출생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자영업자의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폐업 시’ 고용보험 가입 영업자 구직급여 수급 자격이 가능하게 했으나 이 역시도 폐업을 전제한 정책이었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①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②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직원들이 8월 16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한수원 홍보실 직원들은 이날 명동의 상점을 찾아 ▲문 닫고 냉방하기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도 준수 등의 내용을 안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며 에너지 절약 기념품도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ʻʻ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ʼʼ면서, ʻʻ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인 한수원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힘쓰며,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겠다.ʼ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ʻ2024년도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홍보를 위한 홍보 TF 회의ʼ 뒤 마련된 것으로, 산업부와 에너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16일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위험에 대비해 삼성화재해상보험 조립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보험 가입으로 건설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수원뿐 아니라 신한울 3,4호기 관련 기자재 공급자와 시공사의 위험을 담보해 안전한 건설 및 적기 준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립보험은 각종 건설에 수반되는 위험요소를 관리하기 위한 보험으로, 원전과 같은 대형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위험요소의 처리를 위해 보험 가입은 필수다. 한수원은 사전 현장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최적의 보험가입조건을 설정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유도해 역대 선행호기들의 조립보험 평균요율과 비교해 약 0.0272% 인하된 요율로 보험에 가입해 가입금액 기준 약 2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입찰 과정에는 삼성화재뿐 아니라 해외 유수 재보험사가 경쟁력 있는 보험료로 참여해 한수원의 우수하고 안전한 원전 건설 능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이번 보험가입을 통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