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관, 기업 등 120여개 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영주만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1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실질적으로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제7기 넥스트로컬(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역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유 및 사업화 방향을 논의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기회를 얻고, 지역은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는 상생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주시는 5기와 6기에 이어 올해도 협력 지자체로 참여해 서울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7기 넥스트로컬 참가자와 지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내 적용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역 소개를 시작으로 창업 아이템 발표, 지역 청년창업가 특강, 네트워킹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7개 팀(14명)의 청년 창업자와 지역 파트너, 관계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도 함께해 생생한 현장 조언과 협력 아이디어를 나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우리 영주가 청년 창업의 터전이자 새로운 가능성의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6월 23일 시청 강당에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조직 내 관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정용남 로페가정상담소장이 맡아, ‘작은 방심이 큰 위기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소장은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무의식적 차별의 위험성,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리더로서의 성인지 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젊은 세대의 다수 유입 등으로 인한 인적 구성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조직 내부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 왔다”면서, “양성평등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를 확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뿐만 아니라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총 88개 정량지표와 12개 정성지표에 대해 2025년도 실적 관리 방향과 부서별 평가지표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군합동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2개 지표와 도정역점시책평가 8개 지표 등 총 100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 △신규 지표 대응 전략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으며, 특히 성과관리가 필요한 중점관리지표 17개를 별도 지정해 부서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부시장 주재 실적관리 보고회를 정례화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체계적이고 다각도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 및 도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전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의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6월 19일 영주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업보고회를 열고, 작품의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화 방안과 공연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죽계선비뎐’은 (사)한문화아트비전(대표 이혜란)이 기획·제작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에 선정돼 제작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 간 공연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22개 단체가 지원해 총 32개가 선정됐다. 작품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천, ‘敬(경)’자 바위를 배경으로 한다. 영특함에 자만한 선비 우기만이 경자바위에서 추락해 머슴과 몸이 바뀌며 백성들의 삶을 체험하고, 진정한 ‘경’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해당 작품을 지역 특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혜란 (사)한문화아트비전 대표는 “선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 한국문학인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김신중)가 주관했으며, 한국문인협회 임원 및 회원, 경북문인협회 소속 문인, 일반 참관객 등 전국에서 260여 명이 참가해 문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이뤘다. 첫날인 6월 20일(금), 참가자들은 영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무섬마을을 견학한 뒤, 축협한우프라자에서 열린 문학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문학계 인사들이 함께해 축사를 전하고, 한국문학의 현재를 돌아보며 지역 간 문학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저녁에는 365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을 둘러보며 영주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튿날인 21일(토)에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 탐방, 풍기 인견매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일정을 통해 영주의 자연과 전통, 정신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을 이어갔다. 영주시는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6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12일간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해 심사·의결하고,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한 환경적·행정적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남은 행정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안전 보장,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전풍림 의원, 부위원장에는 손성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 외에도 우충무, 이상근, 이재원, 유충상, 전규호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은 예산현액 1조 3,563억 6,622만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취득을 차단하고, ‘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 소유와 이용 실태를 점검하여 농지법 질서를 바로잡고, 농지대장을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농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6,441필지(1,043ha)를 대상으로 실제 농업경영 여부, 불법 전용 및 임대차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농업법인,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가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최근 5년간(2020~2024년)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 △관외 거주자 또는 공유로 취득한 농지 △농축산물 생산시설이 설치된 농지 등이다. 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 소유, 무단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1년의 농지처분의무 부과 및 6개월의 농지처분명령 등 단계적인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강성윤 허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2025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오는 8월 2일(토)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가 주관한다.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표 무대인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e스포츠 축제로, 올해 영주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본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PC 게임 부문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5:5 팀전) △발로란트(5:5 팀전) △FC온라인(1:1 개인전)이 진행되며, 모바일 게임 부문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2 팀전, 8~12세 아동과 보호자 팀 구성)으로 운영된다. 특히 카트라이더 종목은 가족 단위 참가가 가능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가 기대되는 이색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선은 8월 2일 하루 동안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당일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3040세대를 위한 스타크래프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영주 구간을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이 주관해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양정까지 이어지는 총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트레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참여해 전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백패킹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트레일로서, 배낭여행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체류와 걷기 여행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숲길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 노선 지정 및 고시를 거쳐 2024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4억 3,800만 원을 들여 총 3개 구간, 20.56km 길이의 숲길 조성을 최근 마무리했다. 영주 구간은 △40-2구간 봉현면 두산리 산림치유원(5.23km) △41-1구간 봉현면 두산리, 풍기읍 전구리·창락리·수철리 죽령옛길(8.41km) △46-2구간 부석면 남대리 일원(6.92km)를 연결하는 숲길이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내 백패킹 쉼터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영주 지역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6월 1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영주우체국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장애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지사 등 4개소를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영주우체국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를 추가 지정해 총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우체국과 어울림가족센터는 시민 접근성과 신뢰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시민 생활접점에 있는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영주시의회 성희롱 ·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충심의위원회는 범죄·심리·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을 포함한 총 7명으로 이루어지며, 영주시의회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여부의 판단,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병기 의장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혹여나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면서 “영주시의회의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 의장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제정한 「영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피해 방지 지침」에 의거하여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시행할 책무가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까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주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여론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해당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총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의 단체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하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에서 울진군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약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간선 철도로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당 철도는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사골 일대에서 ‘굿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사골의 근대생활사 유산을 바탕으로 ‘영주의 아침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개발해, 원도심 활력 회복과 생활 인구·청년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스터플랜 수립과 거점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브랜드 전략이 구체화된다. 시는 지난 6월 11일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관사골 일대의 도시 브랜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 중이다. 이와 함께, 관사4호 건물을 리모델링해 거점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건축기획 용역도 이달 내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해당 거점은 카페, 로컬 편집숍, 공유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오는 6월 19일(목)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로컬브랜딩 워크숍에 영주시가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획디자인 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지자체가 함께하며, 중앙정부와 사업 방향 및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사전운영과 본격운영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사전운영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평일에만 운영하며, 주말에는 휴장한다. 이 기간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은 영주시청 누리집(예약통합서비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격운영은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무더운 시간대에 맞춰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 수칙으로는 △음식물 반입 금지(생수만 허용) △반려동물 출입 금지 △아쿠아슈즈 또는 맨발 착용 의무 △유아는 보호자 동반 이용 필수 등이 있으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