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8월 19일 군위읍 광현1리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염색과 커트 등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네일아트 봉사도 진행됐다.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업하여 혈압 측정, 건강․복지 상담 등을 실시해 건강과 복지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다.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원 군위읍장은“군위읍을 찾아주신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따뜻한 재능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군위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9일 다사읍 문양차량기지에서 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비상 대응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501여단 4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 7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훈련은 지하철 차량기지가 폭탄과 드론 테러로 일부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막대한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을 우수등급으로 획득했다. BF 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장애물이 없도록 설계‧시공‧운영된 시설에 부여되는 제도로, 건축물의 접근성, 내부 이동의 용이성, 안전성,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하고 개선한 노력의 결과이다. 주차장 출입구 및 도서관 정문 점자블록 정비, 상상마당 경사로 조정, 계단 미끄럼방지 처리 등 이용자의 이동 경로 안전성 강화 작업을 완료했다. 각 실별 출입구를 휠체어 접근 가능 구조로 변경하고 장애인 전용 화장실 거울 사이즈 및 높이 조정, 화장실 점자 표지판 설치 등 세부적인 편의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상주시립도서관은 BF 인증 취득을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정보접근성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다. 저시력자용 확대 독서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보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는 '제25회 2·28학생문학상 전국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제25회 2·28학생문학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고, 2·28정신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45개교 1,286점이 공모됐으며, 전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금상 12점, 은상 18점, 동상 30점, 입선 42점 등 10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운문 부문은 대구시지중학교의 권효민 학생이 '첫새벽'으로, 산문 부문은 광주살레시오여자중학교의 김나영 학생이 '기억의 깃발 아래, 우리는 걷는다'로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은 대구명덕초등학교, 왕선중학교, 경북공업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은 "이번 2·28학생문학상 공모전이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2·28민주정신을 기리고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종희)는 8월, 12월 2회에 걸쳐 상주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태 환경을 조성하여 맞춤형 체험을 제공하는 ‘세상이 다 초록 시리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닷속을 주제로 하여 물고기 체조, 물고기 관찰, 미션 활동 등 영유아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탐구심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생태체험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는 8월 18일 오전 11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2회 상주시 한국여성농업인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회장 김숙녀) 주관으로 열렸으며, 상주시장, 시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회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행사(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찬 이후에는 회원 장기자랑 등 어울한마당 화합행사가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여성농업인은 농업 생산의 중심이자 농촌 공동체를 지키는 든든한 주역”이라며 상주시는 여성농민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숙녀 회장은“오늘 어울한마당이 회원들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주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는 480여 명의 여성 농업인들이 활동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와 함께 생산기술의 과학화, 경영의 합리화, 유통의 선진화를 통한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19일 시청에서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의 외식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산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가정위탁시설·미혼모센터 아동 등을 위해 총 3,300,000원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회장 민향심)'은 2018년 설립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 값 정도의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민향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보듬는 소중한 힘”이라며,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신, 김순근)는 8월 19일 정평 하늘채 리버파크 경로당을 방문하여 막바지 더위에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는 두 달에 한 번씩 경로당에 방문하여 협의체 위원인 전문 미용사 3명을 중심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미용실을 가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주셔서 미용을 해주니 시원한 가을이 바로 앞에 다가온 듯 행복하다”며 “덕분에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와 웃음이 넘쳐나는 경로당이 된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행복하다 해주시는 말 덕에 저희가 오히려 값진 보상을 받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는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기반행정 분석‧활용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23개 행정·공공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최근 3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개방과 활용, 행정 혁신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앞으로도 AI 기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개방 범위 확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등 스마트 행정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가 공공데이터의 개방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연계한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9억6천만 원 규모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재해 사각지대 해소와 폭염 대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부세는 전액 국비로 마련돼 시비 부담 없이 시민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확보한 예산은 △풍수해 재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해저감시설 설치 25개소(8억5천만 원) △폭염 예방 홍보물 제작·배포(2천만 원) △그늘막 설치(5천만 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4천만 원) 총 4개 분야에 투입된다. 구미시는 올해 초 마을 주민과 읍면동 공무원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발굴 조사를 실시해, 집중호우와 국지성 강우로 침수·붕괴 위험이 높은 25곳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는 맞춤형 재해저감시설이 설치돼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부채, 선풍기 등을 제작해 행동요령과 함께 배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그늘막 확충과 살수차 운영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폭염과 집중호우는 더 이상 예외적인 재난이 아니다”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윤정해)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시각예술 경연대회인 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이 8월부터 오는 9월까지 부문별 출품작 접수를 시작한다.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시각예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예술대전이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대통령상이 복원되어, 전국 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출품 부문은 ▲미술(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공예, 민화, 판화, 만화, 디자인) ▲서예·문인화(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캘리그라피) ▲사진(창작사진 자유작품)이며, 국적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접수는 8월 18일 서예·문인화를 시작으로, 8월 25일 미술, 9월 1일 사진 부문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8월부터 9월 중 부문별로 이뤄지며, 대통령상(미술 부문, 상금 1,500만 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서예·문인화, 사진 부문) 등 총상금 1억 1,100만 원이 수여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금성면 청춘어람에서 ‘청년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로컬 청년개발자와 AI 활용기술’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청년개발자와 지역 청년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추진하는 청년개발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의성체육관에서 열린 ‘청년개발자 경진대회’에 이은 연계 프로그램이다. 당시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개발자가 농업·관광·복지 등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아이디어 25건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컨퍼런스는 이틀간 서로 다른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CJ올리브영의 최가인 매니저 등 IT분야 현직자들의 강연과 AI 기술 활용, 글로벌 테크 이슈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로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개발자들의 성공 사례가 공유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청년개발자의 생활인구 유입과 관련해 군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개발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의성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8월 19일 국가보훈부가 제80주년 광복절 계기로 발표한 311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 출신으로 1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16명이 서훈받으면서 경북 독립유공자는 2,538명으로 전체 18,569명의 13.6%에 달한다. 이번 광복절에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권수백(안동, 3.1운동), 김억근(경주, 3.1운동), 김희두(의성, 일본방면), 오석숭(영덕, 국내항일), 이기봉(대구, 일본방면), 이도혁(경주, 학생운동), 이병각(영양, 국내항일), 이춘삼(영덕, 3.1운동), 이치원(상주, 미주방면), 임세규(문경, 일본방면), 정순업(영덕, 3.1운동), 정원모(예천, 3.1운동), 정원한(예천, 3.1운동), 조응국(의성, 국내항일), 진병익(칠곡, 국내항일), 한종호(울진칠곡, 3.1운동)이다. 이 가운데 김억근·오석숭·이춘삼·정순업·조응국·한종호 선생 6명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 발굴하여 서훈을 받은 분들이다. ▲김억근 선생은 1919년 3월 15일 경북 경주 봉황대 앞에서 독립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과학대와 연계해 영유아 대상 ‘어린이 환경 뮤지컬’과 ‘직업대탐험’ 등 2가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이 협력해 영유아에게 살아있는 배움을 제공하여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과학대가 주관하여 북구·달성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먼저, 어린이 뮤지컬 ‘래비를 찾아서’는 환경 보호와 생태 보전을 주제로 제작된 영유아 맞춤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용왕을 치료하기 위해 육지를 찾아온 자라와 육지에서 만난 재치 있는 토끼의 이야기로,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8월 18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등 두 차례 진행됐으며, 8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대구과학대 한별문화홀에서 오전과 오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월 19일 최근 도내에서 농기계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31일 오후 6시경 문경시 농암면에서는 60대가 경사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중 전복돼 얼굴 부상을 당했으며, 8월 11일 오후 1시경 청도군 매전면에서는 60대가 과수원에서 농약살포기가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7월 말 기준 도내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이송 환자는 총 359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23명, 부상자는 336명이었다. 기종별로는 ▴경운기 224명(62.4%) ▴트랙터 32명(8.9%) ▴농약살포기 24명(6.7%) ▴기타 농기계 79명(22%)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70대 125명(34.8%) ▴60대·80대 각 96명(26.8%) ▴50대 23명(6.4%) ▴40대 이하 12명(3.3%) ▴90대 이상 7명(1.9%)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고령 운전자의 조작 미숙, 노후 농기계 사용, 음주·과속 등 안전 수칙 미준수가 주로 꼽혔다. 특히 농기계는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된 상태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전복이나 추락 시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