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전문성 강화 및 심층조사를 위한 ‘현장조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현장조사 자문단은 최근 1세대 1명 진단검사로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진석 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퇴직공무원이 참여한다. 현장조사 자문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숙련된 현장조사 방법, 사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다수의 확진자 발생 시 유동적으로 역학조사 단계에 따라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민원에 대응하고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확진자 간 역학관계 등을 철저히 파악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코로나19 전수검사로 다수의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 이후 확진자 발생 빈도가 안정되어 보이지만, 아직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풍부한 현장경험이 있는 자문단과 함께 힘을 보태어 감염병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시민 불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포항문화재단이 1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문화진흥원과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 공동주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포항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영현 지역문화진흥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은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 공동 기획 및 운영 전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축제 개최 성과공유 및 사회적 ‧ 경제적 효과성 평가연구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문화 확산과 다양한 전국의 생활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전국생활문화축제를 함께 주관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포항의 특성을 살려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은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6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병대 제1사단, 해군 6항공전단의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소갖기 운동의 대대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주소이전 지원금 30만 원 등 전입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포항시와 해병대의 상생을 위해 현재 파악된 해병대 미전입자 1,800여 명 중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포항시로 주소를 옮길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독신자 숙소에 거주 중인 미전입 군인 970여 명은 반드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특히,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신고절차 간소화 및 야간 전입창고 운영(평일 오후 7시까지 연장) 등의 편의 제공으로 미전입 군인들이 상반기 내 전입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입생 중 타 지역 출신이 많은 포항제철고등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포항 주소갖기 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포항제철고의 경우 신입생 370명 중 타 지역 학생이 270여 명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우현 풍림아이원 아파트에 설치된다. 16일 시는 우현 풍림아이원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장호수)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무상사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 할 수 있으며, 포항시는 현재 구룡포읍에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우현 풍림아이원은 5년간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포항시는 제공받은 장소에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우현 풍림아이원’의 다함께돌봄센터는 포항시 아파트 중 최초로 설치되며, 리모델링 공사와 종사자 채용 등을 거쳐 올해 5월에 개소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초등학교 인근의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협조해 주신 우현풍림아파트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3년까지 7개소 다함께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70명이 됐다. 471번 확진자(남구)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검사를 받고 15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시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 발생으로 건물 외벽 등 시설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양덕정수장에 총 2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피해복구 작업을 통해 정수장은 피해시설의 완전한 기능회복은 물론 정수설비의 성능 향상 및 현대화 시설 구축으로 더욱 안전한 물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포항시는 제2수원지 등 정수장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스테인리스 패널∙친환경소독시설 설치, 응집제 주입시설 현대화, 배수지 관로 보수공사 등에 총 36억 2천만 원 예산을 들여 수돗물 생산∙공급 시설 최적화를 추진해 보다 나은 설비로 지속가능한 수돗물 생산시설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시 직접 방문하여 수돗물 무료 검사·진단·케어부터 현장에서 수질측정검사 및 결과확인까지 바로 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를 시행한다. 올해는 우선 유치원·경로당·마을회관 등 환경 취약계층 이용시설, 환경적으로 열악한 공단인근지역 거주 주민, 타지역 전입자를 대상으로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유공’ 생활안전(물관리)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국가안전대진단) 분야 기관·단체 11개 및 개인 18명에게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을 실시하였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항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상·하수도시설을 운영 관리하면서, 8개의 정수장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 및 시설개선, 진전지 및 눌태지 식수전용 저수지 안전점검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했으며, 안전하게 물 공급 시설을 관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맑은 물 공급시설 관리와 함께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두호시장 일원에 빗물펌프장 보강공사, 수문 개선공사, 하수도 정비공사를 완료하여 저지대 거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였다. 특히, 지난해 정수장 8개소 및 배수지 10개소에 포충기 및 여과지 대형방충망 설치(26개), 에어벤트 방충망 재설치(191개), 정수장 배수로맨홀 매일 차염 소독실시 등 유충발생 제로를 위한 선제적인 대처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3일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따라 2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하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장기간 집합 금지 및 운영 제한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사회적 수용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1.5 단계에서는 대부분의 운영시간제한이 해제되나, 그동안 집합 금지 대상이던 유흥주점, 단란 주점,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 홀덤 펍에 대해서는 22시까지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운영시간을 제한하며,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한 위험도 증가 및 지나친 방역 긴장 이완 최소화를 방지하고자 한다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기존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한다. 다만, 직계 가족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에서 예외를 허용하고, 시설관리자가 있는 사설 축구장과 같은 스포츠 영업 시설의 경우에도 예외를 인정한다. 종교 시설에서는 1.5 단계의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정규예배 등은 좌석수의 30% 이내로 인원수가 제한되며 모임과 식사는 종전과 같이 금지한다. 이번 단계 조정에 따른 주요 조치는 ▲ (집합금지 해제, 22시까지 운영) 유흥·단란·감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69명이 됐다. 469번 확진자(남구)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470번 확진자(북구)는 430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이번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2일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67명이 됐다. △468번 확진자(북구)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지난 10일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대표 이동채)가 설명절을 맞아 9일 포항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성금은 흥해읍, 장량동, 대송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20세대에게 3천만 원(세대당 25만 원)을 지원하고, 2천만 원은 포항시 코로나19 피해구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창업 초기부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각종 장학사업, 지역사회 후원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병훈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대표는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코프로처럼 건실한 기업들이 포항을 지켜주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우리 시가 최근 인구유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에서도 양질의 고용기회를 많이 창출해서 ‘51만 인구회복’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코로나19 최전선 의료진들에게 격려품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항시는 10일 남구보건소 영일만 홀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을 위해 투입된 긴급의료지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긴급의료지원단의 애로사항 청취 및 사기진작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이승민 공중보건의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운 환경과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근무해준 긴급의료지원단을 격려하며, 설 연휴 기간에도 애써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긴급의료지원단에 참여해주신 의료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포항시도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에 대비하여 ‘시민 안심, 의료인 안전’을 중점으로 의료체계 정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과 장기화에 따라 1세대 1명 전수검사, 선별진료소의 확대 운영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66명이 됐다. △467번 확진자(북구)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지난 8일 검사를 받고 9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1세대 1명 전수 검사’ 이후 신규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수 조사가 마감된 이후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7명으로 지역의 확산세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들 확진자 7명 중 5명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1세대 1명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타 지자체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선제적 검사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지속됐었고, 특히 목욕탕과 관련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바 있다.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확진자수를 일주일 단위로 살펴보면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47명, 1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49명까지 치솟던 것이 전수 조사를 전후하여 2월 1일부터 7일까지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1세대 1명 전수 조사가 진행된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흘간 총 196,410명을 검사해 42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그 중 무증상자 32명(76.2%)을 찾아내어 지역의 조용한 전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구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포항지진과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지난해 5월 공모에서 유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포항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민자사업추진단 구성 후 한국철도공사와 상호협력하여 사업자부담 완화를 위한 평가지표를 조정하는 등 사업여건을 개선해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60일간 재공모를 시행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 신청서 접수 자격을 사전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하도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업참여의향서 제출 마감일(2월 10일)까지 10여 개 업체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사업시행의 청신호가 켜졌다. 포항시 민자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으로 도시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구성하여 도심재생사업과 함께 구도심 활성화 및 도시생명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