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9일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농정심의위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농정심의위원회는 이날 5개 분과 심의회에서 조정한 예산을 전체 심의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총 35개 사업에 377억 9천 6백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주요 사업 신청 내용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3억 원)△귀농·귀촌, 후계농업인육성사업(67억 7천만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49억 원)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32억 원) △과수·원예시설 및 푸드플랜 사업비(91억 원) △가축질병예방사업(8억 5천만 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80억 원) △축산물직거래 활성화사업(14억 원) 등이다. 백 군수는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하던 균특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추진중인 국비 사업들의 내실화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될 경우 축산농가들의 어려움도 예상된다.”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북진했던 노병이 70년 만에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으로 돌아왔다. 칠곡군은 2월 19일‘대한민국을 지킨 70인의 영웅을 만나다’2월의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박희모 회장, 조임묵 경상북도지부장, 박덕용 칠곡군지회장 등 네 명의 6.25참전용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지킨 70인의 영웅을 만나다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6·25전쟁을 비롯해 월남전, 연평해전, 아덴만 여명작전 등 대한민국을 지켜온 70인의 영웅을 매월 초청해‘호국영웅배지’를 달아주고 호국을 소재로 조성된 ‘U자형칠곡관광벨트’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6·25 70주년의 재조명은 물론 6·25 최대 격전지로서 절체절명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칠곡군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백 군수는 국민 공모를 통해 제작된 가로 3.5cm, 세로 2.7cm 크기의 호국영웅 배지를 상의에 직접 달아주며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국내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20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 체육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해 무기한 휴관하며, 읍·면, 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 휴관 조치는 대구·경북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지역사회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면서 특히 시설전체에 대해 추가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임시휴관 및 강좌연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안내하고,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프로그램, 행사 등을 부득이하게 임시중단하게 됐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고 외식과 소비 등을 자제함에 따라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군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2회에서 주1회(매주 금요일)로 늘리고, 또한 주1회이상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확대 추진, 지역생산품 구매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제활성화와 소비위축 극복을 위한 범군민 참여 차원에서 칠곡사랑카드(상품권) 포인트를 3월 한달내 10%로 특별인상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며,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피해 기업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 운전자금(200억)’을 긴급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자금으로 금융대출을 차질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일 군청강당에서 비상대응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근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칠곡군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아직 칠곡 지역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직원들이 코로나-19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해야 주민에게 올바른 대응법을 전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칠곡군은 대구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긴급 방역 등을 논의하고 발빠른 선제적 대응에 들어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2월 18일 군청에서 백선기 군수, 전창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R&D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칠곡군의회 이재호 의장과 관내 기업인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백 군수의 공약사항인 ‘기업하기 좋은도시 칠곡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기업인 간담회와 설문조사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군은 이번 MOU를 통해 군비 1억9천만 원을 지원하고, 경제진흥원은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사업, 수출지원 바우처 사업 및 기술성장 디딤돌 지원사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 “2020년 해외마케팅 및 R&D지원사업이 칠곡군 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 및 국비공모사업 도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7일 백선기 군수가 주요 사업장의 추진사항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주요 사업장의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14일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32개 주요현장을 관련 담당자와 방문해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과 향후 추진방향을 의논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4일 약목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은 백 군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마무리를 주문했다. 이어 남계지와 두만지 일대를 방문해 두 지역 개발 사업을 통해 약목면 중심지 역할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백 군수는 △왜관읍(칠곡군 보훈회관 외 8개소) △북삼읍(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외 1개소) △석적읍(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사업 외 6개소) △지천면(이언천 달서제 정비공사 외 1개소) △동명면(한티 억새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외 3개소) △가산면(가산면민 운동장 외 1개소) △약목면(관호산성공원 조성공사 외 4개소) △기산면(기산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설치공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7일 청년창업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구체적인 창업계획이 있는 관내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2010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00여명의 청년 CEO를 육성했다. 특히 올해 군은 기술창업, 지식창업 등 일반 창업분야 창업가를 모집하는 ‘청년예비창업가 양성사업’에 10명, 목공교육을 통해 목공기술과 접목한 창업가를 모집하는 ‘생활밀착형 청년목수 창업가 양성사업’에 10명 등 모두 20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예비창업가에게는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교육과 컨설팅,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일반 예비창업가는 3월 13일까지, 생활밀착형 목공기술을 접목한 창업을 구상하는 예비창업가는 3월 27일까지가 신청기간이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에서의 창업 기회는 언제나 열려 있다.”며 “꿈과 열정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6일 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이 지역의 우수 인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13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이사장을 비롯해 현임 이사 12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임원 변동, 기본재산 변경, 2020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0년도 장학생은 ‘제13차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한 관내 중학교 상위 2% 신입 고등학생과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고등학생 174명과 신입대학생 6명으로 총 180명을 선발 예정이다. 또 2018년 상위 1% 신입 고등학생, 2019년 상위 2% 신입 고등학생에 대한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으로 16명이 더해져 총 196명의 학생에게 2억2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2020년에는 시대 상황에 맞춰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위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2020년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개교에 맞춰 특기 장학생에 기능분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6일 칠곡군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 관내 식당에서 문귀정 보건소장, 김진탁 칠곡군약사회장을 비롯해 약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와 칠곡군의 방역활동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물품의 원활한 수급과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간담회에서 칠곡군보건소는 왜관역 열화상카메라 설치, 감시 인력의 상시 근무, 다중이용 시설 방역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처방전 없이 유사증상으로 방문한 환자는 먼저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보건소와 상담을 하도록 권유하고 예방물품의 안정적인 수급유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평소 약무관리에 대한 약사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항상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약사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감염병에서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들이 군 복무 기간 받은 월급을 아껴 모아서 마련해준 용돈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후손 지원을 위해 칠곡군에 쾌척한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현구(53), 금수미(49·여)씨 부부로 이들은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아들 강경우(22)씨로부터 군 복무 중 받은 월급을 아껴 모은 2백만 원을 용돈으로 받았다. 이에 부부는 2월 12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아들의 효심이 담긴 현금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물품 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아들 강 씨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15사단에서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21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지난 2018년 5월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님의 여행경비 마련을 위해 차곡차곡 월급의 일부를 모아 나갔다. 전역일 당일에는 부모님께 큰 절을 하고 5만 원 지폐 20장 이 든 봉투 2개를 용돈으로 각각 드렸다. 부부도 아들의 이러한 행동이 고맙고 기특하게 생각, 아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있는 돈을 더욱 소중하게 쓰기 위해 여행이 아닌 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 부부는 때마침 언론을 통해 백선기 칠곡군수가 6.25 전쟁 70주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월 13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2일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칠곡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조직간의 협업 영역이 증가하면서 통합 공동체의 필요성 인식을 같이한 회원들 간 상호 소통으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그린벨트의 친구들 이재기 대표가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에 알배기협동조합 대표 심영정, 감사에 해담수산협동조합 김병주 대표, 한국영상협동조합 이동진 대표가 선출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심영준 대표는 “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공헌에 더욱 노력하고 새롭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축사에서 “1차산업부터 6차산업까지 아우르고 있는 사회적경제 영역은 특히 청년들에게는 도전과 기회의 땅으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신규 유입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협의회 출범이 사회적경제기업간 협업과 정보교류, 판로개척 등 기업 성장과 나눔 가치 실현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공무원들이 헌혈 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2월 10일 칠곡군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동절기 방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유입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 상황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날 헌혈행사에는 50명의 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시 보건복지부 안전채혈 대책에 따라 채혈인력 및 헌혈자를 대상으로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손 소독 실시 등 감염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칠곡군보건소는 “헌혈은 대가없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혈운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칠곡군의회와 소통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2월 11일 백선기 군수 주관으로 군정운영의 동반자이자 군민의 대의기관인 칠곡군의회와 올해 첫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10명과 간부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군수는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 △왜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칠곡종합운동장 기반조성사업 △6.25전쟁 70주년 사업 ‘대한민국의 영웅 70인을 만나다’ 등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칠곡군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선기 군수는 “의회와 상호 화합과 협력의 동반자적 역할로 지역의 발전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것” 이라며 “이를 위해 군의회가 따뜻한 질책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재호 의장은 “군민과 함께 동행의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군민들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0일 백선기 군수가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8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0일부터 실시한‘2020년 경자년 읍면 소통간담회’를 2월 7일 모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과 지역의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특히 기획감사실장의 군정설명을 통해 칠곡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는 왜관읍 부체도로 개선사업, 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읍면 도로 및 인도 설치 상황 등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은 자유롭게 백 군수에게 군정에 대한 조언과 건의를 했고, 백 군수는 주민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간담회 기간 동안 칠곡군의 인재양성을 위한 호이장학금 모금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4천 2백만 원의 성금이 모금된 것으로 파악됐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질의에는 해당 부서에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