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던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앞서 지난 18일 군청에서‘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대축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까지 7회에 걸쳐 개최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에서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세계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6.25 70주년을 기념해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와 통합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김윤오 축제추진위원장은 “6.25 70주년을 기념해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라는 큰 의미에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축전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크다.”며 “내년 축전에는 더 풍성한 공연․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7일 칠곡군 북삼읍 최영순(52·여) 씨가 지난 16일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보화원 회관에서 열린 ‘제63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孝行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최 씨는 시부모 병간호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치매에 걸린 시모의 목욕, 식사 등 일상생활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또 시모의 곁에서 다정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보화상(補化賞)은 달성군 출신 사업가 고(故) 조용효 선생이 윤리도덕을 고양하기 위하여 1958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효행·열행·선행을 실천한 30여 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6월 17일 지난 5월 23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지역의 학업중단 청소년 20명이 응시해 1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칠곡군 직영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6년 5월 사업을 시작해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총 8번의 검정고시에 응시해 119명이 합격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 운영, 인터넷 강의 지원, 1:1 학습멘토 등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됐다. 특히, 학업 중단 후 비행에 연루되거나 집에만 있는 등 방황하던 청소년들이 학력을 취득하면서 상급학교로의 진학,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등 새로운 꿈을 가지고 사회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서○○(18세, 여)은 “홀가분하다. 공부를 가르쳐주신 학습멘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제는 자신감이 생겨 앞으로 좀 더 노력해서 취업도 성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자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검정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6월 16일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 개관식에 맞춰 건물 내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미만 아동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인 동시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공간으로 장난감 44점, 도서 2,139권, 수유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군은 이용자 의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영유아 대상 체육·예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공간이 아니라 부모들의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앞으로 육아정보제공, 교육·상담 등 소프트웨어를 더욱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6일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민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군청 접견실에서 읍‧면 권역형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의 지원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민‧관 사례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로 했던 솔루션 회의 구성분야,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 및 사례관리사업비 사전 집행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칠곡군 관계자는“민·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틈새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5일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2일 2020년도 ‘제13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1개 과정만 진행해오던 이전의 농업인대학과 달리 친환경농업, 농산물가공, 병해충무인항공방제기운영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사태로 인해 세 과정 따로 개강식을 진행해 2개 과정은 먼저 실시하고, 12일 친환경농업 과정까지 개강식을 하며 교육시작을 알렸다. 올해 13년째를 맞는 칠곡군 농업인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과정’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유통전망, 가공 상품화, 경영요령, 친환경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농산물가공과정’은 가공창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산물 가공 사업에 관심이 높은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품가공 및 발효식품의 기초부터 농산물 이용 제조실습, 우수가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2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기업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홍보와 지역 기업 참여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5개 수행기관의 세부 사업설명과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에게 참여기준,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김천시, 구미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일자리 통합 빅데이터 플렛폼 구축,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창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육성 연계 고용 확대 등이며, 5년간 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기업 이탈과 산업구조 변화의 위기 속에 코로나라는 초대형 악재를 만나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칠곡군은 6월 22일 호국영웅 8인을 초청해‘호국영웅 배지’를 달아주고 지역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칠곡군은 △6.25 낙동강 전투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 조석희(95) 옹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왼손이 관통당하는 큰 부상에도 사격을 멈추지 않은 권기형(39) 예비역 병장 △2010년 천안함 폭침 생존 장병으로 트라우마와 싸우며 전우의 희생을 알리는 전준영(33) 예비역 병장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발휘해 즉각 대응 사격에 기여한 권준환(48) 예비역 해병소령 △2015년 DMZ 수색작전 중 목함지뢰로 중상을 입었지만 빛나는 전우애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던 하재헌(26) 예비역 중사 등을 초청한다. 또 △1969년 비둘기 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이길수(74) 월참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2004년 자이툰 부대 1진으로 이라크에 파병돼 한국 대사관을 방어하고 파말마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강문호(53) 예비역 해병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1일 최근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행자들이 많은 네거리 횡단보도에‘그늘막 쉼터’16개소를 설치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는 사업비 6천 8백만 원을 투입해 왜관읍 로얄사거리 횡단보도 등에 스마트 그늘막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이 접목돼 온도와 바람에 따라 자동 개폐되며,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보안등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온도가 15도 이상일 때 그늘막은 자동으로 펼쳐지며, 바람이 7m/s이상으로 불면 자동으로 접혀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그늘막 쉼터가 보행자의 체감온도를 낮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여름철 폭염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 떠오른 가수‘소향’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의‘홍보 대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향은 6월 9일 “#6037, 소향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함께 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홍보판을 들고 6037 캠페인에 동참했다. 6037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백선기 칠곡군수가 시작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6천37명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운동이다. 이날 소향은 인터뷰에 이어 캠페인 홍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향이 캠페인 동참을 결심하게 된 것은 언론을 통해 스카프, 목도리, 수건 등으로 마스크를 대신하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나서다. 평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재능기부 공연과 나눔을 실천했던 터라 이번에도 그냥 지켜보지 않고 실천에 나섰다. 소향은 칠곡군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6037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에 칠곡군 관계자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6037 캠페인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6월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마을공방 공모사업’ 주민소통형 분야에 최종선정 돼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개인주의와 노인문제, 세대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하는 지역단위 거점공간 조성 사업이다. 군은 지천면 소재 신동성당 내 유휴공간을 개선해 주민공유 카페로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휴식 및 화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커피향 가득한 참새 방앗간’이란 사업명에 걸맞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류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칠곡군 사업에는 농번기에 바쁜 농민들을 위해 경운기와 트렉트를 타고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카페 운영계획도 담겨있어 앞으로 펼쳐질 색다른 광경에 기대감을 더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선정된 공방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동 속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화합과 소통 공간 제공은 물론, 한국문화와 아시안 문화 교류를 위한 문화체험과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9일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주관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마다 칠곡 향사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상반기 상설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칠곡향사아트센터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국악업적을 기리고 지역문화예술 융성을 위해 조성한 지역 최초의 국악전용 예술공연장으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칠곡향사아트센터 상설공연’은 코로나 19로 위축돼 있는 군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를 제공하고 지역예술 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연희, 안동하회별신굿, 전통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 7, 8월에는 경상북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사)풍물마실의 ‘찾아가는 광대걸’의 신명나는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무대도 계획됐다. 첫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4시 한두레마당 예술단에서 '천.지.울림’이라는 주제로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사물놀이, 변검 등 관객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7월에는 국가무형문화제 제69호로 지정받은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보존회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10마당 중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9일 칠곡군보건소가 우리마을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8일‘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예방 교육 및 막대인형극 구연 등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우리마을건강파트너 봉사자들은 오는 8월부터 아토피·천식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막대인형극 순회 교육 및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손 씻기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마을건강파트너는 △암 예방 지도자 △만성질환예방관리 홍보 △예방접종도우미 △치매보듬마을 도우미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8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에서 최병규 건설안전국장, 김세균 군의원, 이상승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 동명면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스톡홀름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2020년 환경의 날 주제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녹색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매주 금요일마다 전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클린&안심 칠곡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간격을 유지를 하며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탐방로 전 구간에서 쓰레기를 주었다. 이밖에도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소형 선박을 활용해 수중 녹조류 제거 및 부유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환경의 날 환경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8일 역대 두 번째로‘명예 군민증’을 수여한 권승호(48) 대령이 지난 5일 경기도 양주 25사단 계룡연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권 대령은 2012년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간 칠곡대대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방위와 발전은 물론 통합방위를 위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치밀한 6·25 전사 연구와 끈질긴 탐문으로 대규모의 유해가 매장된 지역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국방부 집계 이래 단일지역으로는 최대로 많은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칠곡군은 권 대령의 남다른 지역 사랑과 투철한 국가관을 기리고자 2014년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권 대령은 평소 칠곡군을 자신의 정신적 고향으로 생각한다고 밝혀왔다. 또 지난달 대령 진급이 확정되자 먼저 칠곡군의 다부 전적 기념관을 찾아 참배하고 백선기 칠곡군수를 예방할 만큼 두터운 지역 사랑을 과시했다. 백 군수도 권 대령의 연대장 취임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축하 인사를 보내 명예 군민의 건승을 기원했다. 백 군수는“권 대령은 칠곡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자랑스러운 칠곡군민의 한 사람” 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