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총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선정된 농촌 협약과 병행 공모 추진한 사업으로, 농촌 공간의 난개발 요소 정비 및 재구조화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으로 고령군의 지역개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기존 축사 · 공장 · 빈집 · 장기방치건물과 같은 난개발요소를 정비하여 이전 및 재집적화 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환경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방 하천인 회천변 양돈장 12개소가 읍 시가지와 밀접한 위치에 있어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인구유입에 큰 장애 요인이 되는 등 축사시설의 정비가 오래된 숙원사업이다. 군은 이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자격과 요건에 부합하는 상황으로 판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계획안을 수립하고, 도청 담당부서 및 외부전문가의 자문과 구두발표 컨설팅 등에 적극 참여하여 공모 선정에 철저를 기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농업회의소(회장 이기용)는 7월 5일 오전 대가야읍, 오후 쌍림면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농업회의소 회원을 대상으로 읍․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농업회의소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회의소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행정에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건의 할 계획이다. 농업회의소는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대의기구로서 정부와 지자체의 농정 파트너이며, 정책자문과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익적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고령군 농업회의소는 회원 370여명으로 2021년 12월 10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3월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이기용 회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농업이 어려운데 농업회의소에서 농업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건의하여 농업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농업회의소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7월 4일 고령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은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진단 장비를 갖춘 이동검진버스를 이용하여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필요시 진료비 지원을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이날 김천의료원 원장(신경과 전문의)을 포함한 10명의 진료팀이 고령군의 다문화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약 주사 투약, X-ray, 심전도, 골다공증 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김천의료원 원장은 중국어, 일본어 등 7개 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으로 통역 없이 다문화 가족들에게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오는 7일에는 검사결과에 따른 2차 진료를 하게 된다. 진료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에게는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을 통해 1인당 200만원 이내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방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지소에 한방실이 없는 의료취약 지역인 쌍림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7월 1일 용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2개리 마을을 매주 1회 금요일에 방문하여 12월 2일까지 순회하여 한방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순회 한방진료는 65세 이상 퇴행성관절질환자로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이 심한 주민들에게 한방 침, 한약제제, 한방파스 제공 등으로 통증 및 불편감을 줄여주고 관절운동 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집에서도 운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합병증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한방 무료 진료 순회사업은 코로나 이전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사업임에 따라 3년 만에 시행하는 올해는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질환의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7월 4일 ~ 8월 8일 기간 동안 6회에 걸쳐 우리꽃연구회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동양꽃꽂이, 서양꽃꽂이, 꽃다발만들기 등 화훼장식 분야의 기본적인 작업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일상속에서도 식물을 활용하여 생활공간 가꾸기를 생활화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활원예교육은 생활원예기술보급을 통하여 정서함양 및 화훼소비를 증대시키고, 원예활동을 생활 속에 이용 및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 교육을 통해 군 전체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꽃연구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1박2일 합숙) 양일간 “2022년 소형건설기계(굴삭기,지게차,로더기) 조정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때이른 무더위에도 귀농인 교육생들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 열기는 뜨거웠다. 고령군잉 관내 귀농인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 업체인 (주)한성 티 앤 아이(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에 위탁해 소형 굴삭기, 지게차, 로더기에 대한 관련 법규와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칭, 역할,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요령과 고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교육은 하루에 6시간씩 총 12시간가량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아 20명 전원이 교육 이수증을 받았으며, 교육이수자는 3톤미만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면허를 받게 됐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는 논밭, 축사, 과수원 등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는 유용한 농업기계로, 귀농인들의 훌륭한 작업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사고 위험이 높고 숙련된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부례관광지에서 관내주민과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하계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2년만에 관련 시설을 정비하여 7월 2일 주말부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부례관광지에서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기기 위한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여름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오전 10시 개장하여 오후 4시40분까지 운영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주말 운영 : 7. 2.~3., 7. 9.~10. / 상시 운영 : 7. 16 ~8. 21.)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들이 계절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설이다. 봄과 가을은 나들이와 피크닉을 즐기고 여름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령의 에듀테인먼트형 명소이다. 부례관광지는 캠핑과 MTB자전거를 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연일33℃가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먼저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안부확인 및 방문간호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여름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무더위쉼터도 211개소 운영한다.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돼 있는 무더위 쉼터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냉방기기 가동여부와 폭염 행동요령, 노인 건강관리와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 여부 등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대가야읍, 다산면 시가지 중심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가동하여 열섬현상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공사장, 작업장 등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폭염대책 등을 전파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그밖에도 군은 저소득층 냉방 지원 사업, 노지채소 스프링클러 지원 사업, 양산 대여소 운영, 스마트 그늘막 운영 등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고령군은 “낮 시간(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민선8기 군정 출범과 함께 7월 4일 오후 제9대 고령군의회 개원식 참석을 시작으로 군노인회, 유림회관,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및 관내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취임인사와 함께 지속적인 군정 업무협조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긴밀한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로 군민들이 살기 좋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다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날 방문을 통한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군정목표 완성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우륵박물관이 7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고령군 가야금명장이 전통방식으로 가야금줄을 제작한다. 가야금은 오동나무로 만들어진 울림통 위에 안족이라는 열두 개의 줄받침과 열두 줄의 가야금줄을 얹은 현악기이다. 가야금줄은 명주실을 꼬아서 만들어지며, 1년 중 건조하지 않고 습기가 많은 7월에만 제작된다. 이번 시연은 전통방식의 가야금줄 제작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가야금줄은 여러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진다. 먼저 질 좋은 누에고치에서 생사를 뽑고, 이를 일정한 굵기에 맞춰 한 줄로 단단하게 꼰다. 이때 굵기나 꼬임의 정도에 따라 음색과 강도가 조절되므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꼬아진 명주실을 소나무방망이에 단단하게 감아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린 후 삶는데, 열기로 인해 발생하는 소나무의 송진이 명주실이 풀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햇볕에 하루정도 말려서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면 비로소 가야금줄이 탄생한다. 우륵박물관 전시 관람과 함께 가야금줄 제작 시연을 본다면, 가야금 소리의 비밀을 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작 시연은 오는 4일∼29일(주말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민선8기 제46대 이남철 고령군 취임식을 7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합니다’라는 테마로 군민과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령군의회 의원,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군민 모두가 단합하여 ‘젊고, 힘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새로운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남철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선거 과정에서 경쟁의 순간도 있었으나 이제는 오로지 ‘고령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하나 된 힘을 보여 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난 시간의 고령을 넘어서는, 새로워질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도달하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뛸 것이며,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제 모든 역량을 쏟아 지역의 발전과,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는 고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6월 29일 오후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및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고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치매환자를 돌보며 편안하게 살아 갈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고령군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을 포함해 6개 마을을 치매보듬 마을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회관 주변의 무너져가는 담벼락과 훼손된 마을정자 및 벤치를 개보수하고 벽화작업으로 화사하고 깨끗하게 마을환경을 정비했다. 유은조 치매보듬마을 리더는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환경이 깨끗하게 변하여 요즘 주민들끼리 만나면 치매보듬마을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운다.”며 활짝 웃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30일 오후 6시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가야읍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발견·구조) 회의 및 야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발견·구조) 상반기 활동내용 점검·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대가야읍 일원 학교·학원가를 중심으로 야간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하여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필요한 서비스제공, 우범지대 야간 지도, 청소년 길거리 상담, 홍보물품 지원 등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전화‘1388’을 알리고자 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할 뿐만 아니라 의료·법률·보호·자활을 돕고 있다. 집전화로는 국번 없이‘1388’, 휴대폰은 주소지 지역전화번호를 함께 누르면 연결된다. 이주영 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인 불안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야간 아웃리치를 통해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느슨해진 상황을 틈탄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및 탈선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사회기관-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해 청소년 유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6월 29일 오후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및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고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치매환자를 돌보며 편안하게 살아 갈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고령군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을 포함해 6개 마을을 치매보듬 마을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회관 주변의 무너져가는 담벼락과 훼손된 마을정자 및 벤치를 개보수하고 벽화작업으로 화사하고 깨끗하게 마을환경을 정비했다. 유은조 치매보듬마을 리더는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환경이 깨끗하게 변하여 요즘 주민들끼리 만나면 치매보듬마을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운다.”며 활짝 웃으셨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고령군은 6월 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기수)가 지난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이후 20년간 대구경북지역본부로 함께 투쟁 활동을 해온 대경본부는 노동조합의 더 나은 발전과 각 지역 더 많은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하기 위해 2022년 4월 1일자로 대구본부와 경북본부로 분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 각 지역 본부장, 경북지역 8개 지부(경주, 고령, 김천, 상주, 안동, 영천, 청송, 포항),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내 산별노조 및 경북공무원노조연맹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수 경북지역본부는 8천 조합원의 염원을 담아 안정적인 본부 기틀 마련과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 신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며, 도·시군 간 불평등해소·부단체장 자체승진 등 경상북도와의 개선을 약속하며,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도약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경북본부가 앞장서 투쟁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