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22일 백선기 군수가 현안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민선7기 후반기에도 강도 높은 군정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9월 조직개편으로 완성된 3국 체제를 활용해 혁신과제의 발굴과 실천, 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별로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혁신그룹 단장은 국장과 실장이 맡아 공직사회 내 일하는 문화 전반의 질적 변화와 군정운영의 기본을 재설계ㆍ정립하는 등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정 혁신에 대한 군민 의견 제안은 홈페이지,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민원실, 읍면사무소, 호국평화기념관 등에 비치된 군민 소리함 ‘칠곡1번가’를 이용하면 된다. 백 군수는 “공직사회가 시대의 흐름에 앞서 나가지 못하고 정체될 수 있다.” 며 “실천 가능한 것부터 바꾸어 나간다는 각오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백선기 군수는 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군수 직속의 비상설기구인 ‘군정 혁신기획단’을 발족하고 민주적 합의 과정을 거쳐 혁신과제 12건을 확정하고 실천에 옮긴 바 있다. 특히 △농업관련 보조사업에 대한 빅데이터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7월부터 신혼부부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춰주고,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상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청대상은 경상북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3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 원 이하인 자로 주거급여 등 타 급여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전세자금 대출을 위한 보증심사,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이 대출시행을 담당한다. 기본 지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자녀 1명당 2년까지 최대 4년 연장지원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건축물 대장상 주택으로 되어야 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임대차계약 체결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사이트에 신청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금융기관(대구은행, 농협은행)에 대출신청 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으로 신혼부부들이 주거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주거환경으로의 주거디딤돌 역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21일 청년의 취업 역량 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사업’으로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지천면 소재 특성화 고교인 경북기계명장고 62명의 기계과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캠프’를 운영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팔공산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직업탐색, 목표기업 분석,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 모의면접 실습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내년 취업을 앞둔 지역 인재들에 대해 산·학·관 일자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취업캠프는 비숙박 형태로 운영됐으며, 강연장 등 시설 방역과 개인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과정에서 안전하게 추진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업캠프 이외에도 실전취업아카데미,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식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청년취업 지원을 지속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수 소향의 팬으로서 이번 마스크 나눔을 지켜만 볼 수 없었어요. 더불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도 돕고 싶었습니다.” 칠곡군은 7월 21일 가수 ‘소향’ 공식 팬 카페 ‘포스 패밀리’ 회원 장시군(47·서울)씨가 지난 20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10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며,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로 떠오른 가수 ‘소향’ 의 팬클럽 회원들이 최근 경북 칠곡군에 마스크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향이 지난 6월부터‘6037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고 부터다. 소향 글로벌 팬클럽‘Sohang Fan Page’회원인 토레스(Torres·캐나다) 씨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해 국제우편으로 마스크 100장을 보냈다. 토레스는 “소향을 통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희생을 알게 됐다.”며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한국전 참전용사라 마치 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께 마스크를 보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는 마스크가 국경을 넘고 넘어 보훈을 실천하게 되는 것으로, 그의 마스크는 캐나다와 한국을 거쳐 에티오피아에 있는 참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유일의 양봉특구인 칠곡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꿀벌나라테마공원이‘꿀벌테마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칠곡군에 따르면 2018년 3월 개관한 꿀벌나라테마공원은 양봉을 소재로 한 전국 최초의 전시 및 체험교육시설로 양봉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꿀벌나라테마공원이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꿀벌생태를 이해하는 테마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꿀벌의 생태과학적 자료 기획전시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꿀벌나라테마공원은 8월 16일까지 크림꿀만들기 등 신규프로그램 3종과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꿀벌나라테마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민 여러분이 코로나 백신입니다!” 칠곡군은 7월 17일 백선기 군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전 세계적 연대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석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공식 엠블럼인‘거품이 묻은 기도하는 손’은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의 지명을 받은 백 군수는 지난 17일‘칠곡군민 여러분이 코로나 백신입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담은 팻말을 들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했다. 백 군수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무원은 물론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백신은 이웃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18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최영호 KEB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이재국 KEB하나은행 칠곡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지자체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10억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칠곡군은 하나금융그룹 지원 사업비를 포함해 25억 원을 투입해‘군립칠곡어린이집’을 왜관읍 왜관리에 지상3층 규모로 신축 이전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공보육 강화를 통한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저출산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칠곡군은 7월 16일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주)가 지난 15일 아파트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120마리를 전달했다. 정현주 우방신천지아파트 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에도 못 가시고 집에서 외롭게 계시는 어른신들이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춘화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 나눔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과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동석, 최충원)도 복지사각지대 25가구에 자체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삼계탕과 냉면을 전달했다. 앞서 13일에는 정석헬스케어(대표이사 윤정목)가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해 달라며 2천만 원 상당의 1회용 마스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유일의 양봉산업특구 칠곡군에서 생산된 벌꿀이 ‘허니밤(Honey Bomb)’ 이라는 날개옷을 입고 출시된다. 칠곡군근 7월 16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허니밤 양봉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갖고 브랜드 참여 양봉인의 양심을 담은 선언과 함께 새로운 칠곡 양봉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고충을 덜고, 저품질 벌꿀로 실추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니밤’ 브랜드를 출시했다.”면서 허니밤 브랜드는 양봉산물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탄소동위원소비, HMF, 농약·항생제 검사 등 25가지 검사를 실시해 1+등급기준 이상의 꿀만 허니밤 브랜드를 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허니밤 양봉브랜드의 엄격한 품질관리에 힘쓸 것이다. 또한 앞으로 칠곡군 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15일 석적읍은 행정복지센터가 평생학습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7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평생학습 여름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 공예인 라탄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멘사 보드 등 4개 강좌 60여 명 정원으로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당과 대단위 학습실만 강의실로 활용하고 강좌 수를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배움의 기회가 많이 줄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알차게 배워서 생활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강좌 준비도 만전을 기해 많은 석적읍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15일 아동복지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 1회 칠곡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명익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칠곡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7년 7월 구성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14일 한반도 미군 작전의 군수지원을 책임지고 주한 美19지원사령관 스티븐 알랜(Steven Allen) 준장과 대구기지사령관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대령(Edward j. Ballanco), 물자지원사령관 크리스토퍼 노(Christopher d. Noe) 대령이 7월 14일 故 백선엽 장군의 분향소가 마련된‘왜관지구 전적기념관’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티븐 준장 일행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안내를 받아 헌화한 뒤 백 장군 영정을 향해 경례했다. 이어 기념관 사무실로 이동해 백선기 칠곡군수와 민군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동맹 발전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알랜 준장은 “백 장군은 미군 장병들이 존경하는 군인들 중의 한 분으로 한미 동맹의 상징이자 한국군 발전의 증인”이라며“백 장군에 대한 깊은 추모의 뜻을 고인과 가족에게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칠곡군이 6.25전쟁 당시 왜관읍 아곡리에서 학살당한 미군 장병을 추모하는 한미 우정의 공원을 조성한 것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9월부터 새로 부임하는 모든 장병들은 가장 먼저 한미 우정의 공원을 방문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기지 사령관 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모님은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하여 백선엽 장군님께서 끝내 보지 못하셨던 남북통일을 보셔야 합니다.” 7월 10일 고(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헌화를 마치고 상주인 아들 백남혁 씨와 장례식을 주관한 서욱 육군참모총장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내실로 이동해 백선엽 장군의 부인 노인숙(94) 여사와 대화를 이어갔다. 백 군수는 “친 아버님 같은 분이 돌아가셨다. 황만하기 그지없다.”며“꿈에서도 그리던 부하를 만나 70년 만에 이야기꽃을 피우겠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고 있지만 마음은 계속 아려온다.”며 붉게 충혈된 눈으로 큰절을 하자 노인숙 여사도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노인숙 여사는“남편도 백 군수를 아들처럼 무척이나 아꼈다.”며“적어도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에서는 남편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내실에서 30분 동안 대화를 이어갈 만큼 백 군수와 백선엽 장군 내외의 관계는 남달랐다. 백선엽 장군 유족도 백선기 군수가 보낸 조화를 눈에 가장 잘 띄는 장례식장 복도 입구에 놓아두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백 군수와 백선엽 장군 내외의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전쟁 최대 격전인‘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타계하자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주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는 7월 12일 왜관지구전적기념관과 다부동전적기념관에‘분향소’를 마련하자 이른 아침부터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에 따르면 휴일임에도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청소년은 물론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기념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분향소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 또 이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등 읍면 주요 사회단체와 보훈단체협의회는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현수막 25개를 내걸었다. 차량등록사업소, 로얄 사거리, 석적읍 효성해링턴, 부영 아파트 등 칠곡군 주요 간선도로와 아파트에는“다부동 전투의 영웅 백선엽 장군님의 명복을 빕니다.”,“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호국의 영웅 백선엽 장군님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등의 현수막이 계속 걸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백선엽 장군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백선기 칠곡군수는 12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 백 군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전쟁 당시 북한군 남하를 막기 위해 폭파했던‘호국의 다리’밑에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음악분수가 설치됐다. 칠곡군은 7월 8일 다양한 모양을 뿜어대는 분수와 무지개 조명이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따라 갖가지 움직임을 연출하는‘평화분수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관람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경과보고, 개장버튼 터치, 분수시연, 군민 건강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분수는 31억 원을 들여 2017년 7월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설계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55m 높이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고사분수를 비롯해 컬럼분수, 날개분수, 물결분수, 태극분수, 빅아치 분수 등 10개 모양을 만들어 낸다. 563개 노즐과 314개 LED 조명, 무빙라이트를 갖춰 클래식이나 영화음악 등에 맞춰 오색 무지개 모양 물줄기의 화려한 움직임 연출이 가능하다. 또 관람석에 형상화된 태극기의 건곤감리와 분수 광장에 비둘기는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인 호국과 평화를 나타낸다. 특히 6‧25전쟁 당시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