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2월 23일 청도환경관리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발생방지를 위해 실전화재 대응훈련 매뉴얼에 따라 청도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0여년째 운영 중인 청도환경관리센터 매립장은 베터리, 라이타 등 인화성 폐기물의 마찰로 인한 불꽃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매년 화재대비 자체훈련 2회, 소방서 합동훈련 1회 등 반복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청도환경관리센터 직원과 청도소방서 소방관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소방훈련은 매립장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 구축으로 화재진압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자원순환시설 관련기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 체제 확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매립장 특성상 자연발화 등 화재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대비 훈련을 상시 반복 실시해 주변 시설 및 임야로 가는 피해가 없도록 시설 유지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에서 2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가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주간 2개반, 야간 1개반으로 매주 2회(화, 목) 운영된다. 송근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적취득과정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교육의 커리큘럼을 다양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많은 참여로 자신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가족센터는 이 외에도 부모교육 및 부부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프로그램 등 청도군민의 건강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2일 청사 신축 기념으로 묻어 두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 타임캡슐은 15년 전인 2007년 2월 22일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기념하며 청사 내 전시관에 묻었던 것으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청도반시’형태로 제작됐다. 이날 개봉한 타임캡슐에는 15년 전 봉인 당시의 청도군 농업 현황과 사진, 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고 발전된 군의 농업현황을 알 수 있었다. 권정애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당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건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로 15년 전 가졌던 열정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변화와 열정의 15년을 넘어 20년, 30년 후 앞으로도 청도농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3일 청도군 지역의 시설 하우스에 연분홍 복사꽃이 만발해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알렸다. 연분홍 복사꽃은 시설 하우스 전체를 고운 분홍빛으로 채우며 나들이 나온 여심을 사로잡았다. 청도군의 복사꽃은 오는 4월이면 온 산야 전역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2월 22일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군으로 인구유입을 위해 2022년부터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청도군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11월에 공포하고, 중앙부처, 청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를 하는 등 사전에 교복 지원 사업에 대한 지속적 홍보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2022.1.1.) 현재 청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관내 소재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기준일 이후 전입하여 관내 학교에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신입생인 경우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을 하고 그 이후 전학생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이동희) 2지역(대표 황세영) 청도클럽(회장 김근영) 청도원화클럽(회장 이명숙)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화양읍에 거주중인 고OO 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 고OO씨는 저소득 청소년가정으로 거주중인 주택은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외풍에 취약하여 전체적인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한 가구이다. 이에 청도클럽과 청도원화클럽 회원 30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노후화 싱크대 교체를 시작으로 학생방 확장,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배관 설치, 청소 등 사업을 21일까지 마무리 했다. 회원들의 손길로 600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쾌적한 학습공간과 따뜻한 주거환경이 조성됐다. 김근영 청도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린 거 같아 보람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군택 화양읍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화양읍사무소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총사업비 7억7천2백만 원 규모로, 중위소득 50% 이하 2,912가구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카드를 발급하여 지원하고, 직접구매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는 금액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배달 서비스도 병행·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4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사용처는 군내 농협 하나로마트 10개 지점으로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수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바우처 제도를 최대한 추진하여 농가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월 17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헌혈행사 안내를 위해 현수막 게시, 청내 방송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단체헌혈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코로나19 관련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생명 존중과 군민보건 향상을 위한 헌혈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관내 기업체 및 단체, 군민, 출향민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현재 약 127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150억 원 기금 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매월 118명의 정기후원자가 약 500만여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군민들의 마음이 범군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정기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운문사 사리암에서는 매달 100만 원을 장학회에 정기 후원하기로 하여 주목을 받고 있으며,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운문사는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서중학교 학생 일동이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서중학교 학생들은 비즈쿨 동아리(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공예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봉 ㈜청도굿스파 대표도 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일성새마을금고(이사장 김수길)는 2월 15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된 3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부뚜막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나눔 실천운동이다. 청도일성새마을금고는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금액을 청도군에 기부했다. 김수길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과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활성화되어 이웃을 위한 베풂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일성새마을금고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서 청도박물관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박물관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기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박물관은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여 전국 256개소 공립박물관·미술관 기운데 1차 서류 심사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차 PT발표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는 비대면·비접촉 중심의 가상 디지털 박물관 구축, 전시유물을 대상으로 깜짝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AR콘텐츠 제작,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이용한 유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올해 10억 2천만원(국비 8,650만원, 도비 및 자체재원 9억3,350만원)을 투입하여 목재파쇄기 등 32종 130여대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여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탄력을 줄 방침이다. 군은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두고 60여종 765대를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지난 2021년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임대 건수는 11,042회로 지난 2020년 대비 112% 증가하여 코로나19로 힘든여건 임에도 매년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농기계 임대 택배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코로나19가 종식 할때까지 임대료 50%감면을 계속 유지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교육을 강화하고 굴삭기, 로우더, 지게차 등 중장비 면허교육 및 용접기술교육을 위탁교육하여 농업인의 안전이용교육과 적기영농 실천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권정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동시에 농업인의 임대 소요도 급증하고 있어 임대농기계 교체, 신규구입, 임대기종정비 철저, 임대방안 다양화를 모색해 서비스를 확대해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순재,이하 노조)은 2월 10일 노조 사무실에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과 그로 인한 군정 발전을 기원하는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청도군수권한대행 황영호 부군수, 청도군의회 김수태 의장, 군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정순재 위원장은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전신인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로 시작하여 만 17년여의 긴 시간 동안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대외적으로는 시군구연맹, 경북연맹과 연대하여 대정부투쟁에 힘을 보태고, 내적으로는 단체 교섭을 통한 협상을 이끌어내는 등 군정발전과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 후생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촌지도자 청도군연합회 금천면회(회장 조유환)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월 10일, 금천면 방지리에 소재한 고령농가에서 대추나무 전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급속한 발생으로 인한 자녀들의 고향 방문자제로 인한 겨울철 영농작업인 대추나무 전정 작업의 어려움을 인식한 임원 및 회원들이 지역 고령농가의 일손을 돕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전정 봉사활등을 실시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한국농촌지도자 청도군연합회 금천면회는 6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학습조직체로 농업신기술의 습득과 전파, 농업인 권익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성금기탁 및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금천면회 관계자는 “이번 고령농가 대추나무 전정 봉사활동을 통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껵는 이웃에게 농촌지도자로써의 영농능력 발휘는 물론 다른 고령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2월 10일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 작성기준이 농업인 세대별에서 필지별로 변경되어, 기존에 세대별 1천㎡이상의 농지만 작성·관리하던 것이 전체 농지에서 대하여 작성 관리하게 된다. 농지대장은 초기 데이터생성 구축 및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4월 15일부터 발급예정이며, 오는 8월 18일부터는 농지의 공적장부로서 활용된다. 한편, 농지대장으로 전환 후 기존의 농지원부는 10년간 사본편철하여 민원인 요청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기존 농지원부의 수정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수정신청을 2월 28일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야 한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농지대장 전환에 따른 혼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주민안내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효율적인 농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