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12만 군민 여러분! 희망 가득한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상의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2021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민선7기 3년차인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우리 군도 지난해 2월,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군민의 안전과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즉각적인 방역활동과 감염경로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확진자 동선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및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특히, 송정자연휴양림의 예방적 2차 격리시설 운용, 군청을 비롯한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외국인 유학생 관리, 안심식당 운영 등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코로나 초기,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세수감소와 과다채무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한 반면, 우리 郡은 지난 20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30일 칠곡군보건소가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군보건소는 경상북도 주관 건강마을조성 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시책사업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진드기 매개 감염병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칠곡군보건소는 코로나 대응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삼아 모든 보건서비스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장기적 계획과 준비로 비대면 보건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보건소 직원뿐만 아니라 의료인들에게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며 “보건소 전 직원도 더욱 힘을 내어 코로나19를 종식하고 건강한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오는 2021년 1월 1일자 발령 4급이하 총 260명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 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사)행복한사람들(대표 김창연)은 12월 28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행복한사람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칠곡군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같은 말 칠곡군 지천면 송향사(주지 정환스님)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기부했다. 칠곡군이장연합회(회장 곽경수)도 칠곡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과 에티오피아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칠곡군이장연합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 상승태권도장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6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시가 550만원 상당의 라면 220박스를 왜관읍에 기탁했다. 박기주 상승태권도장 관장은 “원생들에게 이웃을 돕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라면을 모아 기탁하도록 지도했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원 왜관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이 나누는 기쁨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올해 환경분야에서 중앙과 경북도의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쓸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칠곡군은 12월 23일‘2020년 경북 환경상’우수상에 이어‘2020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경북도 ‘2020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와 ‘2020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경북 환경상은 환경분야 정부평가 7개 지표와 환경예산비율·저탄소생활실천·미세먼지저감·자원순환·수질개선·오염예방 등 6개 지표의 평가를 거쳤다. 칠곡군은 2019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기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사업 추진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의 확산 활동사례 평가를 통해 칠곡군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폭염과 한파 취약계층 관리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기후변화 적응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지구의 날’소등행사 및 ‘차 없는 날’ 등 1년 동안 다양한 친환경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020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와 SNS 등을 이용해 소상공인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광고 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업체소개와 제품홍보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내년 1월 22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자체심사를 통해 대상을 확정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3월부터 시행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이 지쳐가고 있다”며 “희망광고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 홈페이지와 SNS는 일평균 5천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내년도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방문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칠칠곡곡협동조합(대표 손제순)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1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국내거주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해 달라며 60만원 상당의 농산물 가공식품 30세트를 기탁했다. 손제순 대표는 “칠곡의 농부가 정성껏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를 보낸다.”며“농부의 정성으로 다가오는 성탄절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삼농협(조합장 김영규)이 ‘희망2021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과 500만원 상당 백미165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단장 이경섭)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1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국내거주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장갑 30켤레를 기탁했다. 이경섭 단장은“한국의 혹독한 겨울이 추울까 손장갑을 보낸다”며“제가 보낸 장갑으로 올 겨울 손과 마음이 따뜻한 한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결초보은(結草報恩)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2월 22일 서울 거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인 크두스(10)와 동생 마피(7)양과 온택트 방식으로‘성탄절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백 군수의 인사말과 답사에 이어 참전용사 후손인 이스라엘(32) 씨에 대한 장학금 100만 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253차례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켰고 고아원을 설립해 전쟁고아를 돌봤다. ‘호국평화’를 도시 정체성으로 삼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쳐온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현지 교육·농업지원 사업은 물론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달 15일부터는 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국내 거주 참전용사 후손 30가구에 보낼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에 고사리 손의 어린이를 비롯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산타로 변신한 백 군수가 짊어진 선물 주머니에는 주민들의 각가지 사연과 마음이 담긴 선물로 가득 찼다. 우선 칠곡군민들은 코로나19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오는 2021년 1월 1일자 발령 4급 이하 총89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 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일반승진] 89명 5급→4급 승진(의결): 2명 ❍ 행 정: 2명 -박상우(회계정보과) -이철희 (미래전략과) 6급→5급 승진(의결): 1명 ❍ 행 정: 1명 -최일영(동명면) 7급→6급 승진(의결): 19명 ❍ 행 정: 6명 -곽명희 (세무과) -김홍락 (기획감사실) -나연경 (문화관광과) -신동훈 (일자리경제과) -임재철 (회계정보과) -정혜성 (총무과) ❍ 세 무: 1명 -권미량(세무과) ❍ 전 산: 1명 -장성원(회계정보과) ❍ 사회복지: 2명 -강봉운(사회복지과) -김이영(주민생활지원과) ❍ 농 업: 2명 -김정동(건축디자인과) -김진하(농업정책과) ❍ 녹 지: 1명 -김유란(산림녹지과) ❍ 보 건: 1명 -손성미(보건소) ❍ 환 경: 1명 -이은경(환경관리과) ❍ 시 설: 3명 -김현석(미래전략과) -문세영(건설과) -한상훈(민원봉사과) ❍ 위 생: 1명 -임용태(왜관읍) 8급→7급 승진(의결): 31명 ❍ 행 정: 11명 -김남희(민원봉사과) -김혜민(교통행정과) -박웅비(총무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기산면 농가 엄지영지버섯이야기 오순기 대표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1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국내거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3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누릉지 30세트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오순기 대표는 “누릉지와 같은 한국의 구수한 정(情)을 보낸다.” 며 “작은 정성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와 혹독한 겨울을 이길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주관으로 12월 17일 대공연장에서 ‘송년 클래식 음악회’를 유튜브와 새로넷 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공연했다. 공연은 러시아의 압제에 대항하여 승리를 위한 결전과 희망을 노래하는 시벨리우스 교양시 ‘필란디아’를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탄하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천둥과 번개의 폴카’의 순으로 연주됐다. 또 오케스트라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과 크리스마스 캐롤이 이어졌다. 특히 칠곡군 약목면 출신으로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보여준 김지선 씨는 특유의 폭발적인 테크닉과 뛰어난 기량으로 아름답고 섬세하게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경북 청년들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와 그의 후손들을 위해 헌정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커피밴드’소속 최상영(베이스), 최정원(퍼커션), 안해인(건반), 성미진(보컬), 차민호(기타) 등 칠곡군을 비롯해 대구·경북 출신 청년 음악가이다. 커피밴드는 12월 19일 상주시에 위치한 연습실에 모여‘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과‘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녹음했다. 7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와 국내 거주 참전용사 후손을 위해서다. 이들이 부른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오는 3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용사회관에서 참전용사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새로 부임하는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대사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계획이다. ‘크리마스에는 축복을’은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칠곡군민이 모은 다른 선물과 함께 국내 거주 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된다. 커피밴드가 보은의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은 밴드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최상영 씨 부인의 권유에서 비롯됐다. 최 씨의 부인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에티오피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새마을금고(김종철 이사장)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5일 왜관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과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을 위한 5백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김종철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새마을금고의 설립정신을 따라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여 지역주민과 서로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왜관새마을금고는 김장김치 사랑나누기 행사를 2011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