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산헤리티지연구소(소장 김남희)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의 집중 육성형 사업인 ‘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프로그램을 지난 5월 14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다양한 문화유산 컨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재를 중심으로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문경의 대표 문화유산인 문경새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집중 육성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 및 찻사발 배움터인 '문경새재 청년 사기장의 생생물레' 프로그램은 광화문 입장 전 좌측의 대감집 한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부터는 다도체험이 병행되어 더욱 풍성한 체험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매주 토, 일요일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0회로 구성되어 있다. 문경의 찻사발의 이해를 돕기 위한다는 취지에 맞춰 주된 체험 교육은 찻사발 만들기로 이루어지며 이 밖에도 다양한 그릇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한 도자기 그릇은 영남요로 가지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12일“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건강 홍보․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臼齒,구치)‘구(臼)’자를 숫자화한‘9’를 합쳐 6월 9일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는 모전공원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헌 칫솔 교환 이벤트, 구강놀이터 6종, 구강용품 및 치아모형 전시, 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즐거운 체험 형태로 구성했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문화의 거리에서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구강보건의 날 행사 이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으로 소홀했던 구강건강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올바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주최,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2022년 생태교란 유해어종 퇴치 낚시대회가 6월 11일 산양면 소재 평지저수지에서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문경시 낚시동호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체크, 명부작성,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외래 생태교란 어종인 베스 80kg를 잡는 성과를 거둬 토종어류를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우승자는 1.45kg를 잡은 문경시 점촌2동 이창재씨가 차지하여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17kg을 잡은 박윤호씨와 1.07kg을 잡은 홍석중씨는 각각 2,3등을 차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여 호응이 좋았다. 우승자 이창재씨는 “손맛도 즐기고, 유해어종도 잡아 우리 토종어류를 보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는 우승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의 위해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토종어류와 환경 보존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드림스타트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10가구 38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에서 가족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숲 속 걷기를 통해 힐링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휴양림에서 숲 속 걷기, 바비큐 체험 및 목공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야외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여성청소년과 백설매 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9일 2022년 1기분 자동차세 20,342건, 22억 4천만원(지방교육세 30%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하였으며,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 및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에 따라 감면되는 운수사업자의 영업용 자동차에 대해서는 고지서 발부를 제외했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 기계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최대 1,000원을 세액공제해 주고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이범희 세무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오니 납기 내 납부해 주실 것과 편리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여 세액공제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6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에 지난 3월 응모하여 2개소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은 시설·장비 지원과 사업다각화 지원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데, 이 중 시설·장비 지원 사업에 전국 3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경상북도는 3개 시군에서 4개소가, 그 중 문경시는 2개소가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산·학·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문경시 지원 대상자는 서문경농협과 흙무지영농조합법인으로 사업비 9억 5천만원(서문경농협 4억 5천만원, 흙무지영농조합법인 5억원)이 확정되어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콩 생산기반 장비를 지원받는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해 공동경영을 하는 사업으로, 콩·밀 등의 생산·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공동 영농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꾀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어린이 제품 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참신한 디자인 개발과 출품자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은 경상북도와 문경시에서 주최하고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내일신문, 문경에코랄라가 후원한다. 공모 분야는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제품, 시각, 환경 분야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제 양산에 적용 및 판매가 가능한 디자인 등을 심사하게 된다. 시상 부분은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명(500만원), ▶금상 경상북도 지사상 1명(300만원), ▶은상 문경시장상 2명(각 100만원), ▶동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등 3명(각 50만원)과 특/입선 다수를 수상하게 된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시상식과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문경에코랄라에서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문경에코랄라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인 ‘2022 랄라 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엔데믹 이후 여행과 축제에 목마른 관광객을 위해 이번 6월 10일~12일, 24일~26일 총2회에 걸쳐 단산모노레일을 배경으로 문경 친환경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백두대간 절경과 함께 모노레일에서 단산 정상까지 약 1.9km 데크길 구간으로 남녀노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단산 트래킹·라디엔티어링》 ▲해발 856m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 《단산 별빛 캠핑 페스티벌》 ▲하늘과 가장 가까운 단산의 절경과 별빛을 무대삼아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단편영화『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2021)』,『뒤로 걷기(2020)』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되는 《단산 속닥속닥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단산모노레일은 지난 19년 4월 운영을 시작해 코로나 위기 속 지금까지 15만명 이상이 다녀간 관광시설로 모노레일을 비롯해 캠핑장, 모험시설, VR체험시설, 하늘쉼터 등 다양한 체험·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경과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김동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말랐던 많은 분들에게 단비같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참가했다. 국제차문화대전은 2003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제19회를 맞이했으며, 차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과 공예품, 화장품과 식음료를 전시·판매하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茶) 박람회 중 하나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갈평요, 금천요, 도광요, 라키모, 봉정요, 채담요, 후의요 등 문경시 관내 7개 요장이 참여했다. 지난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중 관람객의 관심이 뜨거웠던 기획전시관에서 전시한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 작품 중 총 11점을 문경찻사발 무형문화재·명장전 부스에 전시하고 우리나라 전통 발물레 시연 및 꽃병나눔행사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문경찻사발축제 및 문경도자기박물관 등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문경단산모노레일 등 문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 참가를 통해 문경 전통도자기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문경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4일 문경에코랄라에서 개최된 2022 랄라 페스티벌 중‘랄라 여름밤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가은읍에 위치한 문경에코랄라의 1,0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산 따라 물 따라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이 모두 채우고 공연장 밖에서도 천명 이상 관람해 공연팀과 관람객은 뜨거운 여름의 시작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26일 오전 10시, 온라인 티켓 판매 시작 후 3분 만에 준비한 700매가 매진됐으며,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문경에코랄라를 많이 홍보해 주신 50명도 선정되어 콘서트를 관람했다. 또한, 공연 전날 밤 부터 무대 앞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에코랄라 매표소에 노숙하는 대기줄이 생겨 인구 약 4천명의 가은읍에서는 보기 힘든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다. 더불어,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본인의 외할머니가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공연장 도착 전에 외할머니 용돈을 찾기 위해 가은읍내 농협에 방문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청년퓨전국악팀 프롬310, 노래가야금야금, 청년트로트 가수 황윤성, 김나희, 조명섭, 이찬원 순으로 진행된 공연은 총 180분 진행됐으며, 앞에 진행된 가수들의 공연이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부인회 경북도지부(지부장 이명순)는 6월 4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탄소 제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편 캠페인을 펼쳤다. (사)한국부인회 경북도지부는 이명순 지부장을 필두로 23개 시군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편 16가지 생활 수칙을 홍보하고 전 국민이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하여 탄소 제로 시대로 갈 수 있도록 관련 홍보 리플릿과 장바구니 기념품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참여를 권유했다. 한편, (사)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남인숙)는 지난 4월 22일 주부 환경지킴이 발대식에서 임명된 170여 명의 주부 환경지킴이와 70만 회원들이 ‘전 국민 탄소 다이어트! 가자! 탄소 제로 시대!’에너지 편 캠페인을 환경의 날인 6월 5일 전‧후로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와 함께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 및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부인회 17개 시‧도 지역의 170여 명의 주부 환경지킴이를 비롯한 70만 회원은 환경의 날(6/5)을 시작으로 자원 순환의 날(9/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는 6월 3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문경사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문경사랑 대학생 선발자 중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학부모와 (재)문경시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문경시장학회 황철한 감사가 장학회 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사랑 장학금은 올해 꿈드림 장학금을 신설하여 5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하고, 초·중·고등학교 희망장학생을 작년 72명에서 42명이 늘어난 114명을 선발,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생을 작년 15명에서 2배로 증원된 30명으로 확대 선발하는 등 총 272명에게 2억 8,0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여식에서 고윤환 이사장은 “열심히 노력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장학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학업 활동과 성장을 열심히 응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3년째 이어 오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사업으로 “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공모전을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하고 5월 31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은 사진 찍기 활동을 통해 반 전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여 소외되고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우리 반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과 사진에 담긴 스토리를 주제로 했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참여도이며 학교폭력예방사업 관련 5인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마다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을 선정했다. 초등부문 최우수상은 배려와 소통으로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는 모전초등학교 6-2반, 중등부문 최우수상은 3년 만에 돌아온 체육대회에서 마음껏 즐기고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한 점촌중학교 2-2반, 고등부문에서는 축구의 승부차기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 문창고등학교 1-3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선작에는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6월 4일 주말체험으로 돌리네습지와 무시고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문경 YMCA와 연계하여 돌리네습지를 견학하고,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과 무시고개(공민왕 몽진길 일부인 산북면 종곡리 ~ 내하리 구간)를 탐방했다. 몽진의 뜻으로는 머리에 먼지를 뒤집어 쓴다는 것으로, 임금이 난리를 피하여 안전한 곳으로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주말체험 주제로 ‘청소년의 건강과 환경사랑’을 주제로 분기별 1회 체험을 진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체험에 참여한 박O호(호서남초 5)은 “저는 문경 팔영이라는 곳에서 사과 과수원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 가족들이랑 산을 자주 가지만, 친구들이랑 산을 따라서 걷는 것은 처음이라 기분이 몹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더운데 걷는 시간이 많아서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친구들이랑 서로 응원하면서 걸으니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돈달산 충혼탑 앞에서 추념식 행사를 거행했다. 올해 추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공무원, 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헌작, 추념사 낭독, 현충일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앞으로 유가족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돈달산에 위치한 충혼탑에는 애국지사, 6.25참전용사, 월남전참전용사, 경찰 등 우리고장 호국영령 1,049위가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