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추천 안심관광지로 문경단산모노레일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방역지침의 완화와 일상회복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 관광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의 추천 후보지 검토를 통해 국내 최적 안심 관광지 총 199곳을 선정해 마케팅·홍보 등을 올 연말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문경단산모노레일은 지난 20년 4월 개장하여 지금까지 약17만명이 다녀간 문경의 대표 관광시설로 단산(해발956m) 북쪽 능선의 1.8km 구간을 8인승 모노레일이 쉼 없이 오르내리는 장거리 산악 모노레일로 정상에 오르면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풍광과 캠핑장,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함께 구비해 단기간에 문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매김했다. 김동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결과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 선택에 좋은 선택지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6월 29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여성회(회장 이현자) 회원들과 함께 다자녀 가정과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다자녀 가정(총14가구)을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출산용품 등을 전달하고 출산장려 홍보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에서는 매년 다자녀가정을 선정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자녀가정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는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이번 여성회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이웃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찾아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자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다자녀 가정과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선8기 출범을 맞아 문경시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으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을 7월 2일 오후7시30분, 7월 3일 오후5시 (2일2회)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은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으로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트로트를 가미하여 새롭게 뮤지컬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번공연은 장수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면서 극이 시작되며 외로움과 고독, 갈등, 단절 등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들이 겪는 이야기를 때론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공연에서는 드라마 ‘서울의 달'과 ’한 지붕 세 가족'으로 알려진 배우 김영배‘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사랑을 받은 김성은이 출연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중학생이상관람가)이며, 6월 24일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 로비)와 인터넷예매가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24일 ‘문경새재아리랑’과 ‘문경 점촌동 침례교회’ 2건을 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는 지난 5월 20일 개최된 문경시 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된 후 지정예고 30일을 거쳐 최종 지정된 것이다. ‘문경새재아리랑’은 ‘흥얼소리, 보리개떡소리, 잦은아리랑, 엮음아리랑, 긴아리랑(문경새재아리랑)’등 송옥자의 아리랑류 민요 다섯 곡이 지정됐다. ‘흥얼소리’는 부녀자들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흥얼흥얼하는 소리, ‘보리개떡소리’는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방아타령’이라고도 불리는 매우 오래된 소리이다. 이 두 소리는 ‘잦은아리랑’,‘엮음아리랑’, ‘긴아리랑(문경새재아리랑)’의 원형 민요로 거론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이로써 문경에서 전승되는 아리랑 소리를 모두 지정하여 아리랑 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송옥자 선생은 오랜 기간 공연활동을 해오면서 보존․전승 단체를 구성하여 문경 지역 아리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문경 지역의 토속민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존․전승하고 있어, ‘문경새재아리랑’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문경 점촌동 침례교회’는 1909년 첫 예배를 시작으로 그 역사가 시작돼 1957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첫 3선 시장인 민선 6‧7‧8대 고윤환 문경시장이 6월 2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퇴임식을 갖고 10년에 걸친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고윤환 시장은 이날 마지막 출근길에 그동안 시정을 위해 함께 애써준 직원들과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후, 간부공무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고윤환 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2012년 4월 12일, 문경시장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신뢰해 주시고, 3선 시장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중부내륙철도의 문경 연장,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 추진, 새로운 관광시설 확충, 국비 예산 확보 등 안과 밖으로 내실을 다지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면서 “새로 취임하시는 시장님이 뜻하신 시정 철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문경시 공직자 여러분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지난 10년의 여정은 그 어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점촌C!!RE:Mind 1975”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18:30~20:30)에 운영해왔던 문화의거리 여유콘서트 마지막 회차를 맞아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한다. 청춘마이크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예술마을 민 아트홀이 주관하여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하고 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문화의 거리 축제-거리 활성화 및 문화의 거리 이벤트 운영”과 취지가 적합해 협업하여 진행하게 됐다. 특히 본 경북 청춘 마이크 사업은 ‘청년, 그들이 사는 세상’을 주제로 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하여 그 지역의 문화 특색과 연계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가는 공연을 기획했으며, 점촌 문화의 거리가 첫 번째 장소로 선정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를 통해 경북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모두가 느끼고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고자 한다. 6월 29일에는 문경시 ‘점촌 문화의거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식중독 발생위험 예방 및 안전한 급식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0부터 28일까지 문경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급식시설을 갖춘 관내 유치원·초·중·고·각종학교(조리고) 33개교를 대상으로 총 231건의 조리 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매년 시행하는 이 검사는 각 학교의 조리실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칼, 도마, 식기류, 행주 등의 시료를 채취하여 보건소에 의뢰하며, 보건소는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단계적으로 배양하여 확인한다. 특히 학생들의 급식에 필수적인 재료인 고기, 계란, 우유 등에서 발생하기 쉽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미생물인 살모넬라균과 식품 전반에 대한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 균인 대장균의 검출 여부 검사는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른 식품의 기준 및 규칙 즉, 식품공전에 의한 미생물 시험법으로 정확성과 신뢰성을 갖춘 검사 방법이다. 문경시 보건소는 “학교 급식시설은 많은 학생들에게 동시에 급식이 제공되므로 대규모 식중독 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커 관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첨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범시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6.25전쟁 72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등 호국·안보의식을 고취를 통해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범시민적 안보의지를 결집시키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보훈단체회원,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백두·한라 예술단(단장 김영옥)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 본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문경시장 기념사, 국회의원, 도의회의장, 시의회의장 격려사,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제72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통하여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6월 24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청년회(회장 박중석) 주관으로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2022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전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는 올해년도에는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난타, 건강체조, 웃음율동체조, 건강 박수치기, 치매예방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외래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자격증을 가진 회원 30여명의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율동, 레크레이션을 통해 웃음과 건강을 선사한다. 김영길 문경 부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어 고맙고, 오늘 이 자리에서 배운 것을 수시로 생활 속에서 활용하여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도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이 어르신들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데 큰 도움이 되어 더욱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박중석 청년회장은 “올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건강백세사업이 어르신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오는 7월 1일 문경새재도립공원과 7월 2일 문경에코랄라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내일의 바람이 되다’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예술가들의 공연기회를 마련해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청춘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 프로젝트는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 관련 장소에서 참여 아티스트(팀)만의 해석이 담긴 공연(자유곡+창작곡)을 진행하며 참여 아티스트들과 아리랑의 재해석을 통해 로컬콘텐츠(창작곡,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 진행한다. 오는 1일 오후 1시부터 문경새재 입구광장에서는 이푸름 밴드, 오프스트리트(off Street), 실크앙상블, 재즈배리의 공연과 1시15분부터 문경새재 제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는 유스어스, 김한울, 힐금 등 총 7개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일 오후 1시부터 문경에코랄라 야외공연장에서는 시점, 앙상블느루, 노래가야금야금, 해량의 공연과 1시15분부터 에코타운에서는 이선명, 아트비타, EZY크루, 레브드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24일 도난된 불교문화재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1건 4점, 문경 운암사 관음․대세지보살좌상 1건 2점이 30여 년 만에 김룡사와 운암사로 환수됐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김룡사 사천왕도’와 ‘운암사 관음․대세지보살좌상’외에도 5건 19점이 환수되어 원소장처인 사찰 5곳으로 돌아갔다. ‘김룡사 사천왕도’는 당시 김룡사 천왕문에 봉안돼 있었는데 1994년 새벽에 도난됐다. 크기는 1폭 당 대략 가로 157㎝, 세로 268㎝ 정도로 4폭에 각각 1존씩 사천왕을 그렸으며, 비단에 채색했다. 동방지국천왕은 칼을, 남방증장천왕은 용과 보주를, 서방광목천왕은 탑을, 북방다문천왕은 비파를 들고 있다. 화기에 의하면, 1880년 음력 7월에 수화승 하은응상(霞隱應祥), 설해민정(雪海珉淨), 경하도우(慶霞到雨), 경허정안(鏡虛正眼), 수용기전(繡龍琪銓)을 포함해 15인의 화승이 조성했다. 이는 조선후기 천왕문에 봉안되는 방식과 19세기 경상북도를 대표했던 사불산화파의 화풍이 세대를 이어 전승되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자료이다. 제작연도와 제작자가 밝혀져 있고 국내에서 희귀한 종류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 ‘운암사 관음․대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6월 22일 (재)문경시장학회에서 올해 신설하여 문경사랑 장학생 꿈드림 부문에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문경시장학회는 그동안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문경사랑 장학생을 선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문경사랑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꿈드림(검정고시) 부문을 신설햇다. 문경사랑 장학생 꿈드림(검정고시) 부문은 21년도 고졸 검정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청소년 중 문경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꿈드림 부문의 장학생 신설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애향심을 키워 문경의 미래인재로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꿈드림(검정고시)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모청소년은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는데 이렇듯 문경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되니 너무 놀랍고 기쁘다.” 며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문경사랑 장학생으로 선발 될 수 있는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6월 22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박홍진)와 함께 치매 독거노인가구(점촌1동 K씨)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붕 누수로 벽에 곰팡이가 피고, 싱크대가 부식되어 일상 생활상 제약을 받고 있지만, 가족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독거노인 K씨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집안 내부는 생활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있고 곰팡이로 인해 벌레가 생기는 등 어르신의 건강 까지 위협받고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런 사연을 접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는 싱크대 및 도배장판을 교체해 어르신에게 환하고 밝은 집을 선물했다. 이에 박홍진 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악취와 벌레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집을 선물 받은 K씨는“건강이 좋지 않아서 곰팡이가 가득한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이 찝찝했지만 몸도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6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서울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여행하기 좋은 도시 문경’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본격적 일상회복과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문경의 주요 관광지인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철로자전거, 에코랄라 등을 비롯해 문경의 숨은 관광명소와 다양한 축제 및 특산품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여 문경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경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영상과 관광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이벤트를 통해 문경의 특산물과 기념품을 배부하여 수도권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중 열리는 ‘쇼미더 마스코트’ 프로그램에도 참가하여 문경시의 일곱 친구들 바니, 램지, 달이, 곰이, 뽀뽀, 오미, 탄이로 구성된 랄라스타즈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도시 문경은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은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문경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점촌C!!RE:Mind 1975” 사업의 거점공간 중 하나인 찻사발 공방(점촌동 236)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찻사발공방은 지역주민과 지역 공예인들이 점촌의 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함께하고자 하는 지역의 작가들(공예인)이 2021년 협동조합 교육기초과정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 모임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해 5월 14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이사장으로 김기화 대표가 추대됐고, 6월 ‘빚담협동조합'이 설립됐다. ‘빚담협동조합'은 문경의 생활공예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설립 됐다. 태교 공예 프로그램, 직장인 연수 프로그램, 공예 분야 자격증 프로그램, 도시재생관련 프로그램, 공예 치유 프로그램 등 도자기 및 공예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시에 문경 생활 공예문화제 개최 등 주민 체험 및 문화활동 제공 등 찻사발공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다. 김기화 대표는 “찻사발공방이 위치한 지역은 상권이 쇠퇴하는 지역으로 인구유입이 점점 줄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재생의 마중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