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해 ‘가가호호 홈스쿨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감소와 고립으로 인한 우울감을 최소화하고 인지 저하를 완화하기 마련했다. 비대면 가정방문을 통해 원거리 거주자 및 거동이 불편자도 참여할 수 있고 전화를 통한 정기적인 학습관리가 이루어진다. 홈스쿨링꾸러미에는 인지 강화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기억공부방 학습세트, 맛사지볼, 다육이 키트와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됐다. 문귀정 칠곡군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로 대면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과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5월 14일 2021년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132명과 기존 상위 2% 장학생 23명에게 장학금 1억 7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소했으며, 장학증서는 관내 고등학생은 각 학교로, 예․체고 및 대학생은 개별적으로 발송했다. 백선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칠곡군수)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늘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1222명(고등학생 1,168, 대학생 54)의 학생들에게 약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에 앞서 윤원섭 세무사는 지난 12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엔바이로(주)(대표 임성호)는 5월 12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연호2리 주민일동(이장 송완근)도 군청을 방문하여 호이장학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2일 기산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부족 현상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산면 최영희 농장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기영농을 위한 영농정보 제공과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0일과 12일 석적고등학교와 약목중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 업무협약 체결 및 현판식을 가졌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 학부모,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기 올바른 사용방법),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성장퀴즈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존 3개교(순심중, 석전중, 북삼고)로 운영하던 마음성장학교을 올해에는 2개교(약목중, 석적고)를 신규로 추가하여 총 5개교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내 글씨 콤푸타(컴퓨터)에 나오네. 억수로 고맙데이” 일제 강점기와 해방 전후 태어난 시골 할머니들의 손 글씨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프로그램에서 글꼴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글과컴퓨터는 5월 12일 공식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한컴오피스에 칠곡 할머니의 손 글씨를 디지털로 전환한‘칠곡할매글꼴’이 정식으로 탑재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컴오피스에서 칠곡할매글꼴을 검색해 선택하면 다섯 분의 시골 할머니 손 글씨체로 한글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칠곡할매글꼴의 한컴오피스 탑재 소식이 알려지자 할머니들의 반응이 뜨겁다. 추유을(87) 할머니는 토마토, 가지, 오이 등의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상자에 담아 한글과컴퓨터에 전달해 달라며 칠곡군청을 찾았다. 추유을 할머니는“너무 감사한 마음에 농산물을 준비했다.”며“내가 죽더라도 글꼴을 통해 나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머니들의 굴곡진 삶이 녹아있는 칠곡할매 글꼴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칠곡할머니 글꼴이 많은 국민들이 접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 내에서 한국사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사능력검정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1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본반(초5~중1) 12명, 심화반(중2~고3) 12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하고 각 가정에서 Zoom 화상회의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칠곡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모든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적성과 취미계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 칠곡군 청소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코로나19 피해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칠곡군은 5월 6일‘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칠곡군 군세감면 동의안’이 군의회 의결에 따라 지방세를 11억여 원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세제지원내용으로는 군민과 일부 법인을 제외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 9억8천만 원을 전액 감면한다. 또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으로 지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소의 연면적에 대한 주민세를 추가 감면한다. 이와 더불어 상가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하금액 만큼의 재산세를 최대 100만 원까지 감면한다. 이밖에도 자동차 운수사업을 위한 영업용 자동차는 당해 자동차에 대한 직접적인 세제지원을 위해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소상공인이 생계형 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최대 100만 원 감면한다. 한편 칠곡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지방세 감면,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지방세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주민등록표상 등록 가구를 기준으로 ▴21년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월 365만원) ▴재산이 3억원 이하로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저소득 가구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과 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 타부처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단 농어업인 바우처(30만원) 지원 대상인 경우, 한시 생계지원 요건 충족시 차액(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에 한해 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한다. 현장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6월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와 세대원,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현장 방문 시에는 세대원을 포함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서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게임기를 포기했지만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계란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어린이 날입니다.” 고가의 수입 전자 게임기를 사기위해 가스 저금통에 동전과 천원 권 지폐를 모아왔던 초등학생이 게임기 대신에 계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지승(왜관초·3)군으로 3년 전부터 자신이 갖고 싶어 하던 게임기를 사기위해 가스 저금통에 한푼 두푼 현금을 모아왔다. 저금통에 모인 금액을 매일 확인하던 육 군은 게임기 구매가 가능한 50만 원이 모이자 어린이날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는 생각으로 게임기를 사기로 결심했다. 그러던 중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 육정근(44)씨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육 군은 어린이날 당일까지 고민을 거듭하다 게임기 대신에 평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계란을 사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심하고 아버지에게 50만 원을 전달했다. 육 군이 구입한 계란은 지난 8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용원·이인욱) 소속의 어른들이 준비한 생필품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행사가 성황리에 성료됐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기념관은 이날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호국체험 꾸러미’를 배부하고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어린이 국악극 ‘덩기덕 쿵덕’을 공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카네이션 하나도 달아드리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머님 가슴을 대신해 유리창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때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대구시에 살고 있는 A(女·사진)씨는 중증 치매로 거동이 불편해 동명면 한 요양원에 입소해 있는 구순이 넘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 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 일쑤다. 그는 5월 5일 가족들과 함께 어머님이 입소해 있는 바오로둥지너싱홈 요양원으로 면회를 갔다. A씨에게는 이날 면회가 어버이날을 앞둔 시점이라 더욱 특별했다. 혹시나 하는 기대로 카네이션과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그의 작은 바람은 코로나19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요양원이 예외 없이 대면 면회를 금지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면회 인원제한으로 A씨와 그의 오빠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 4명은 면회실 밖 유리창 너머로 어머님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A씨는“어머님은 저를 보시면 눈물을 흘리신다. 코로나19를 잘 모르는 어머님이 혹시나 자식들이 일부러 어머님을 멀리한다고 오해할까봐 걱정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요양병원의 대면 면회를 14개월째 금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맞춤형 피해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본예산 5,437억 원 보다 429억 원(7.9%) 증가한 5,866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50억 원(7.3%) 증가한 5,150억 원, 특별회계는 79억 원(12.4%) 증가한 716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정부의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이 반영되어, 희망근로 등 공공일자리창출 지원 14억 원, 한시적 고용 및 소득안정 지원 10억 원, 예방백신 접종 및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원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경 편성을 통해 방역과 백신접종 등 긴급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4월 27일부터 열리는 제27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4월 27일 박명자 전(前) 칠곡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임 센터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달부터 3년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제반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명자 신임 센터장은 칠곡군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40년간 근무한 후 지난 2020년 6월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정년퇴직했다. 박 소장은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칠곡이 화합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오는 5일 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300여 명에게 ‘호국체험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호국체험 꾸러미는 6.25전쟁과 낙동강전투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6.25참전용사 종이인형 만들기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 △나만의 태극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무공훈장과 군용장비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또 이날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 국악극 루트머지의 ‘덩기덕 쿵덕’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매로만 입장가능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자녀들의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호국체험 꾸러미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