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준 문정 야외물놀이장과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됐다.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썼으며, 1,000㎡ 규모의 대형 수영조를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유아풀장, 공기주입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몽골텐트, 탈의·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정폭포를 활용한 간이 수로와 인기 높은 에어슬라이드 덕분에 총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여름철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시범 운영한 뒤,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휴무 없이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해적선 모양의 물놀이 조합대 등 유아 맞춤형 시설을 갖춰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즐거움을, 보호자들에게는 여유와 안심을 제공했다. 특히 여름방학 전에는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재)독도재단과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업무 전문성 강화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8월 14일 수토역사전시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역사자료 발굴 및 공동 학술연구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의 연구 성과 공유 ▲독도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시사업 추진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의 공동사업 일환으로 (재)독도재단은 수년간에 걸쳐 수집한 독도 관련 진본 고지도 및 고문헌 181점을 독도박물관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게 된 주요 고지도로는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대일본행정대회도’,‘개정일본여지도정전도’ 등으로 일본 스스로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자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업무협약과 연계한 사료 기탁을 통하여 상호기관이 독도 관련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탁 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회 개최, 독도재단에서 추진하는 독도 탐방의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지원, 울릉도 및 독도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개발 등 2025년 공동업무 추진에 대하여 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8월 14일 외부위원 3명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 소년범 2명에 대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 계도를 위해 선고형 20만원 이하의 경미한 죄를 범한 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 등을 결정하는 심의기구이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의 대상 청소년인 사이버도박 소년범 2명에 대해 비행경력, 학교생활, 가정환경,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훈방처분 결정했다. 김말수 서장은“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하더라도 중독과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이번 조치는 처벌보다는 올바른 기회를 주는 선도 중심의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경찰서는 2학기가 시작되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 전수조사를 하고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8월 13일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봉양여성의용소방대 유정자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국 대회에 참가할 경북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생활안전 분야 11팀과 심폐소생술 분야 11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유정자 대원은 봉양여성의용소방대에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경북 대형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조활동과 지역 내 노인 돌봄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도 강의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유정자 대원은 “산불 재앙에 대비하는 우리”를 주제로 산불 발생 원인과 예방 안전 수칙, 초기 대응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전달했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안전을 위해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8월 19일(화) 오후 2시 봉화군청에서 열리는 ‘봉화군청 드론 테러 대응 훈련’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지대장 김동배)는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차량용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회원들은 관내 차량 통행이 많은 김천역, 이마트사거리, 김천구미역, 김천의료원 사거리, 김천버스터미널에서 택시와 일반 승용차 등에 태극기를 달아주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장은 “광복절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으로 광복의 기쁨을 맞이한 아주 뜻깊은 날이다. 태극기 달기 실천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뿐 아니라 평소 시민의 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3박 5일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해외문화탐방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키워 미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자체 기준 등을 통해 선발된 봉화관내 중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문화탐방에서는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뜨선시를 비롯해 하노이, 하롱베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베트남의 유적지와 명소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편, 장학회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7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학사업 및 청소년 해외견학 등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으로만 접하던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설렜고,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장학사업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정부의 ‘2025년 을지연습’계획에 따라,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임직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으로 시작해 평시 업무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병행한다. 또한, 실전적이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황조치 훈련과 자원관이 보관 중인 중요 생물 표본을 항온․항습이 되는 대체시설로 소산 및 반출하는 방안 등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장 주재 토의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기관의 비상대비계획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맞춰, 관람객과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피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용석원 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5년 8월 개인분 주민세 1만 4,736건, 1억 6천만 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 주민세 1,761건에 대해 납부서와 신고 안내문을 발송해 군민들이 기한 내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섰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봉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과 이에 준하는 개인은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봉화군에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사업자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 표준액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납부를 비롯해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스마트위택스(앱), 자동이체,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만약 송달받은 납부서상의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납세자는 위택스에서 전자신고 및 납부를 하거나, 읍면사무소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다. 봉화군은 주민세의 의미와 이해를 돕고 기한 내에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군청 누리집, 전광판, SNS 게재, 관내 11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생활안전 분야에서 구미소방서 봉곡여성의용소방대 정금희 대원이 **우수상(2위)**을 차지했다. 정 대원은 ‘식용유 화재, K-푸드에 안전을 더하다’를 주제로, 뚜껑·젖은 수건·야채·K급 소화기 등을 활용한 식용유 화재 진압 요령을 실습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소방 캐릭터 ‘영이웅이’ 시범과 동요를 개사한 **‘수뚜껑쏭’**을 활용해 청중 참여형 교육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정 대원은 “생활 속 안전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작은 준비가 큰 피해를 막는다”며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순식간에 번질 수 있어 평소 안전수칙 숙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구급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행을 예방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행 STOP’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구급활동 중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구급대원이 폭언·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구급대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할 뿐 아니라, 응급처치 지연으로 인해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이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구급활동을 방해하거나 폭행·협박을 가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의 폭행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골든타임을 빼앗아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할 수 있다. 고령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구급대원은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이며, 그들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임을 강조하고, 응급현장에서 구급대원 폭행은 절대 용납될 수 없음을 알릴 예정이다.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모든 군민이 구급대원을 존중하고 협조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용선 경북도의원은 2026년 경북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8월 17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정책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예산의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명확히 확인하고, 이를 경북도 본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 도의원이 직접 리얼미터에 의뢰해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포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시민 604명이 응답에 참여했다. 조사 방식은 무선(84%)과 유선(16%) ARS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0% p이다. 박용선 도의원은 “이번 조사는 단순한 민심 확인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정책들이 실제 예산으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의정활동의 일환”이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체감 목소리를 정량화하고 정책에 녹여내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포항시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정책과제로 꼽은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42.0%가 이를 1순위 과제로 응답했으며, 뒤를 이어 ‘청년 일자리 확대’ (17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8월 8일 풍산읍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아파트 내 설치 예정인 K보듬 6000 지정시설 다함께돌봄센터(7호점)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로 모집했으며, 8월 초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동YMCA(이사장 임승우)가 수탁자로 선정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옛날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돌보던 문화’를 현대 아파트 문화에 맞게 재해석해,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온종일 완전 돌봄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7호점은 영무예다음아파트 106동 102호에 설치되며,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는 이용정원 20명 규모로,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평일 주간은 물론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까지 연장 운영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돌봄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아동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8월 13일, 사단법인 안동YWCA와 영무예다음 공동육아나눔터(0세 특화반)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 수행능력 ▲공신력 ▲재정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사단법인 안동YWCA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3년이다. 영무예다음 공동육아나눔터(0세 특화반)은 풍산읍 영무예다음포레스트 아파트 1층에 위치하며, 오는 9월 중 집기․비품 설치를 마친 뒤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K-보듬 6000(온종일 돌봄을 통한 육아천국)’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후 첫돌까지 부모가 가장 힘든 시기에 부모와 영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돌봄 공간이다. 운영 대상은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며, 연중무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나눔터 공간은 ▲정서실(수면 교육, 독서) ▲활동실(소근육 발달 운동) ▲프로그램실(신생아 마사지, 이유식 만들기, 육아 상담) ▲쉼터(안마기, 음악 감상) 등으로 구성돼,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향 안동YWCA 대표는 “지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54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사이인 안흥동 279-49번지 일원 5,511㎡ 부지에 150면 규모의 노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54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인근에 총 29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주말과 장날에는 방문객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또한 구시장과 중앙신시장 간 도보 연결성 부족, 골목길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 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안동시는 주차장 진입로와 인근 교통 환경을 고려해 부지를 선정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의 주차 편의성과 양측 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