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는 지난 16일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끝으로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진 작은영화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23건이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다연)에서는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통해 2021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4,300억원, 특별회계 518억 3천만원,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23억 5천만원 등 총 4,942억원과 기금 925억 4천만원을 의결하고, 보건소 경영보조금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대행사업비 등 총 6건에 대하여 43억 1천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세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위기를 맞아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울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업인력 고령화 대응 차원으로 첨단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사업비 2억원으로 시행하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사업공모에 청년농업인 최용대 농가를 사업대상자로 하여‘스마트딸기 청년 CEO 육성’이란 사업명으로 공모해 선정됐으며 올해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내재해성이 높은 트러스골조 광폭형 비닐하우스 1,320㎡를 신축, 딸기 양액재배 고설재배 베드, 스마트팜 시설 등을 근남면 산포리에 설치하였으며, 2020년 9월에 딸기를 정식 하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딸기를 출하 중이다. 최용대 농가는 농업인력이 고령화 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함께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희망과 함께 자신은 향후 딸기 재배면적을 6,600㎡까지 확대하여 딸기 전업농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의 지속적 유지 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 발굴,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지방세 징수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억원이 증가한 1,015억원, 세외수입은 292억원을 넘어서면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액이 1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힘든 군민을 위해 주민세 전액 감면을 시행하고,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및 시장사용료 등을 일부 감면 하는 등 공감하는 군정을 펼치며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방세 징수액이 늘어난 이유는 전년대비 지방소득세가 20억원 증가하고 지방소비세 57억원이 신규 계상돼 세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40억원이 더 추가 징수 예상되어 1,34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추진해 11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또한 월별 지방세입 심층 분석을 통해 세수 확보 대책을 추진한데다 비과세 감면분 추징 사유 안내 등에 힘쓴 점도 이번 성과에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광민 재무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세수 여건이 밝진 않지만, 비과세 감면 대상과 세수 누락 취약분야를 꼼꼼하게 조사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각종 개발 사업지 등에서 벌목·폐기 되어오던 수목들을 청사 조경과 기념식수 등에 활용하는 ‘나무 은행’ 사업을 통해 6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울진군 나무 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장애목 중에서 생물적·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을 나무은행에 이식 후 관리하였다가, 향후 필요한 공공사업에 적지적수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친환경사업이다. 현재 나무은행에서는 배롱나무·무궁화나무 등 900여 본을 이식· 관리해 오고 있는데 그 가치는 1억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관리 중인 수목들은 앞으로 가로수, 도시 숲 및 주민 생활에 필요한 숲 등을 조성하는데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앞으로 공사편입지 등에서 발생되는 수목 활용과 더불어 관리하기 어려운 개인 소유의 수목도 기증 받아 공익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확산 저지를 위해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2월 16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해 시행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지난 12월 8일 비수도권 전국 2단계 시행에도 지역의 감염 확산 추이 등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지역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1.5단계를 유지하여 왔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방역 강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거리두기 2단계 주요내용으로 식당과 카페는 23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가능하도록 하고,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학원, 직업훈련기관 등은 23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아울러, 일상적인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거나 불가피한 모임·행사가 있는 경우에도 밀집도와 감염 전파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실시한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범위가 실내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실내 어느 곳에서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결혼식, 기념식, 강연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개최하여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울진군다문화가족회(회장 원상우)가 지난 9일 가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심청효행대상 다문화도우미상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에 따르면 가천문화재단은 인륜의 기본이 되며 우리 전통문화의 핵심이 되는 아름다운 효 사상을 전국민에게 선양하고,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전국의 효녀, 효부 등을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전국에서 응모한 3개 부문(심청효행상,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3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선정되었다. (사)울진군다문화가족회는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물심양면 힘쓴 점,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 건강한 다문화사회 형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상우 울진군다문화가족회장은 “좋은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추천해 준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울진군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부서별 친절사업 추진실적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국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친절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 각 부서가 추진한 친절사업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30개 부서, 총 98개의 사업이 추진되었고 친절 포토존 조성, 친절송 음원 컬러링 서비스, 친절이장 선발, 쓰레기집하장 친절 사인물 설치 등 다수의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울진군은 우수사례를 내년도 친절운동 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찬걸 군수는“울진군 3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치유 힐링관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친절문화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친절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결과 ▲ 최우수 부서에 사회복지과, 매화면 ▲우수 부서에 도시새마을과, 울진읍 ▲장려 부서에 기획예산실, 일자리경제과, 보건소, 재무과, 기성면이 선정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북면(면장 주하돈)은 지난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가운데에도 개인과 기관․단체 기부뿐만 아니라, 나곡5리 마을기부물품 나눔의 장(무인판매)도 함께했으며 북면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한울원자력본부에서 5백만원을, 신화리 소재‘성원이엔씨’에서는 3백만원의 성금을‘트루파인더’에서는 울진쌀 10kg 150포를 전달했으며 이날 성금 4,300여만원을 모금했다 특히 이날 북면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는 기부자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친절한 미소를 전했다 주하돈 북면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상황이지만 면민들의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 냄새나는 훈훈한 성금모금이 되었다”며 “차 한잔의 나눔도 함께하지 못함에 미안함이 가득하고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다가오는 2021년에는 더욱더 행복한 북면으로 나눔과 행복이 두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방재정 확충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0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질,상습 체납자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징수에 앞서 울진군은 체납자에 대해 일괄적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그리고 김진오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액 정리단을 편성하여, 체납유형별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정리기간 중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공매, 대금지급정지,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60일 경과)에 대해서는 사전안내 후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진행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멸시효가 도과한 체납액은 시효결손처분을 이행하고 무재산 또는 환가가치 없는 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은 압류를 해제하고 적극적 결손처분을 시행하여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로 했다. 전광민 재무과장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한 징수에 총력을 다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9일 열린‘2020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1개 항목 21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울진군은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구축, 코로나19 방역활동,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 새마을분야 사업추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울진군 새마을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8일 경상북도가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실시한‘2020년 경관디자인 시군 업무평가’의 옥외광고업무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와 옥외광고물 업무역량 등 3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종합평가했다. 울진군은 울진옥외광고협회와의 민간위탁을 통해 불법 유동형 광고물의 정비 및 체계적인 현수막 게시대 관리, 지역 및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였고, 노후 된 현수막 게시대 교체를 통한 도시미관 향상과 유지비용 절감 등이 우수시책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표남호 도시새마을과장은“군민의 쾌적한 삶과 아름다운 가로경관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옥외광고 및 경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수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과 울진군 옥외광고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평해읍 직산항이 지난 9일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ㆍ포구 핵심자원을 활용한 어촌ㆍ어항 통합개발로, 지역 특성에 맞춘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양수산부의 공모계획 발표 후 9월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전국 236곳이 신청했으며, 시도평가, 서류ㆍ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지난 9일 최종 60개소의 항ㆍ포구가 선정됐다. 울진군은 확보된 사업비 84억 원(국비 59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2023년까지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ㆍ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직산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2019년 석호항, 2020년 울진항, 기성항과 더불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어촌체험과 해양레저관광의 잠재요소를 결합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역대 최고등급을 달성한 이번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렴 및 부패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제도이다. 울진군은 2017년 5등급에서 2018년과 2019년에는 3등급을 유지하였고, 올해에는 비대면 교육인 청렴자가학습을 도입, 적극적인 사전컨설팅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및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역대 최고의 등급을 달성하였다. 특히, 외부청렴도 설문 중 부패경험률(금품·향응·편의요구·제공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에게 매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측정되었다. 전찬걸 군수는“2020년 코로나19 속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울진군에 특화된 청렴정책 추진과 미비된 제도의 보완을 통하여 청렴울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전찬걸 울진군수)이 지난 1일 군도9호선(왕피~노음) 도로확·포장공사의 공사계획 및 장래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청취한 가운데 12월 중 착공예정이다. 왕피리 ~ 노음리 노선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연장 2.8㎞에 대한 확장사업으로, 기존도로는 협소하고 경사가 심한 급곡각부로 형성되어 있어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사고 위험을 개선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굴구지 마을(근남면 구산3리)은 2008년부터 실시한 지역축제인“굴구지 왕피천 피래미 축제”로 관광객들에게도 친숙한 마을로 발돋움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도로확장을 위한 편입토지 협의 보상에 발벗고 나섰다. 울진군은 도로개설을 위한 꾸준한 토지보상과 1차 사업비(L=0.68㎞, 도로폭 8.0m) 12억원을 확보하여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잔여사업구간에 대하여도 2021년 당초예산에 토지보상비(2억원)를 확보하여 단계별로 시행 할 계획으로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구산리 마을의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도로환경 및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 7회에 걸쳐‘2020년 생활권 재해 우려목 제거 사업’을 시행해 141개소 1,200여 본의 수목을 제거했다. 재해 우려목 제거 사업은 농경지, 조경수 등을 제외한 수목 중에서 가옥 등에 인접한 생활권에 있으면서 자연재난으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수목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해왔다. 연중 읍·면사무소 및 산림힐링과에서 신청을 받으며, 현지 조사를 통해 재산 및 인명피해 우려 여부를 판단한 후 재해우려도와 작업난이도 등을 고려해 제거 순위를 결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2021년도에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재해 우려목을 신속하게 제거하여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