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번 여름휴가는 바캉스가 아닌 홈캉스로 하세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 지역으로의 휴가보다 지역 관광지와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왜관로타리클럽은 8월 1일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왜관역 광장과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홈캉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폭염의 날씨에도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는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KF94 마스크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지친 주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제품과 식당을 이용도 당부했다. 장성훈 왜관로타리클럽회장은“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속에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휴가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왜관가온라타리클럽 회원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평녕,최충원)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월 4일 저소득 가구에 350만 원 상당의 자전거, 실버카, 안전모, 안전장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제한적이고 경직된 생활을 하던 저소득층 가정에 이동의 편리함과 여가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충원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자전거 전달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평녕 북삼읍장은 “자전거 나눔을 위해 노력해주신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로 주민생활이 어려워지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사업소의 경영상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일정 규모이상의 법인(자본금액 또는 출자금액 30억원 초과)을 제외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한다. 세대주에게 과세되는 주민세(개인분) 11,000원을 전액 감면하고 사업자에게 과세되는 주민세(사업소분) 기본세율 55,000원 전액 감면, 추가로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제한·집합금지에 해당되는 업종은 연면적 330㎡초과 사업장에게 과세되는 사업소분(연면적세율)을 전액 감면한다. 감면규모는 개인분 48,000건 528백만원, 사업소분 10,000건 572백만원정도 예측되고 있다. 한편, 주민세(사업소분)은 올해부터 지방세법이 개편되면서 종전에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재산분)과 8월에 납부하던 주민세(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통합된 것으로 8월에 신고납부 하도록 통일됐다. 칠곡군은 주민세 감면사항 안내와 신고납부 홍보를 위해 안내문과 납부서를 개별적으로 우편발송하고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비록 두 다리는 잃었지만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노를 젓고 있습니다.” ‘목함지뢰 영웅’하재헌(27) 예비역 육군중사가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재헌 중사는‘북한 목함지뢰 도발’6주기를 하루 앞둔 8월 3일 6.25전쟁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찾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전시된 자신의 그림을 관람하고 호국의 다리에서 전몰장병에 헌화했다. 하 중사는 지난 2015년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수색로 통문 인근에 매설한 목함지뢰로 인해 두 다리가 잘려나가는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초인적인 투혼을 발휘해 위기상황을 극복했다. 그는 무려 23차례의 수술과 오랜 재활 치료 끝에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장애인 국가대표 조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 중사와 칠곡군의 인연은 지난해 6월 칠곡군이 6·25전쟁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웅 8인을 초청해 호국영웅 배지를 달아주는 행사에 참가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칠곡군은 지난 3일부터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윤경 사무국장이 그린 하 중사의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충원 민간위원장은 8월 2일 관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민간위원장 및 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읍·면별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원 위원장은 “읍면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인적안전망으로서 확실한 역할을 다할 것” 이라며 “각 읍면 협의체위원장들의 협업과 소통으로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충원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장병의 유해를 찾아달라는 한 초등학생이 쓴 손 편지가 유해를 발굴하는 장병의 지갑 속에 보관되고 미국에 있는 유가족까지 감사 편지를 보내는 등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유아진(왜관초·5) 학생으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실종된 미 육군 중위 제임스 엘리엇(James Elliot)의 유해를 찾아달라며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손 편지를 보냈다. 아진 학생이 손 편지 쓰게 된 계기는 호국의 다리 인근에서 엘리엇 중위와 유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적혀있는 추모 기념판을 접하고 나서다. 엘리엇 중위는 1950년 8월 호국의 다리 인근에서 야간 작전 중 실종됐다. 그의 부인은 평생 남편을 기다리다 2014년 암으로 숨졌고 자녀들은 어머니의 유해 일부를 작은 유리병에 담아 호국의 다리 아래 낙동강에 뿌려 부모님의 사후 재회를 도왔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백선기 군수는 2018년 10월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엘리엇 중위의 아들과 딸을 초청해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엘리엇 중위의 딸인 조르자 레이번 씨는 한 줌의 유해라도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실종 장병의 귀환을 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는 지난 7월 30일 대강당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슬기로운 농부생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6월 30일부터 1개월 간 40시간에 걸쳐 농업농촌의 이해, 농업 법률 특강, 기초재배기술 교육, 6차 산업의 이해, 농업경영체 및 인증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귀농인에게 생소하지만 필수적인 농지, 토지 구입에 관한 법률 교육과 전반적인 재배기술은 물론 농업경영체와 농업인증제도, 농산업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방법 교육 등을 통해 영농정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디오디자인 이경섭 대표가 나눔으로 행복 한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30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 및 24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쌀과 성금을 기부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칠곡군에 전달했다. 한편 이 대표는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단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3천 2백만 원을 기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7일 관내 사례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인 “바캉스 NO!! 홈캉스 YES!!”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소외계층 대상자를 방문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식물, 제습제, 제철과일, 삼계탕, 맥반석계란, 토마토즙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인욱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무더위에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나야 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보양식과 반려식물등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왜관읍장은“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힘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길)는 7월 24일 다양한 물건을 끊임없이 저장하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를 방문해 생활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 이날 작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남녀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청년협의회, 자율방범기동대, 생활안전협의회, 발전협의회,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벼 병해충 드론 방제는 단기간 집중방제로 방제효과를 최대로 올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도열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에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추어 집중방제기간을 설정해 추진했다. 올해 방제는 전년도보다 10일 앞당겨 7월 24일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하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 1,000ha, 8개 읍면의 재배단지에 방제한다. 특히 이번 방제사업은 칠곡군-농협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약제비와 방제비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대폭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칠곡군 청년 농부로 구성된 청년 드론 방제단이 방제를 맡아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벼 병해충 예찰 강화와 무인 항공방제로 벼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 기여를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 정책에 따라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6일 칠곡군보건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1,000명 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27일부터 격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방역 수칙은 ▲사적모임 인원 4명까지만 허용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영업 제한,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 등이다. 또 ▲행사‧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50명 미만까지만 허용 ▲목욕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수면실 이용 금지,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 이내 인원만 참여하되 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7월 2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회 위원 및 용역기관 연구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연구용역 결과보고, 청년 관련 정책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해 제정된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위원 및 군의원, 대학교수, 청년전문가, 청년정책참여단 등이 위촉직 위원으로 최초 구성되어 칠곡군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최종보고회에서는 5개월간의 칠곡군 및 지역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 정주여건 개선, 문화․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청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 등 4개 전략, 24개의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유수호 칠곡부군수는 “최근 청년인구유출로 지방소멸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위원회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해달고” 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9월중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65세이상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방문건강관리서비스’강화한다. 이에 칠곡군보건소는 폭염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방문건강관리전담팀이 대상자들의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 발생 시 신속 대응법 등을 교육하고 보냉가방, 물통 등 홍보물품도 지원한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수칙만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7월 21일 도봉사(주지 서운스님)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아이앤폴리머(대표 최충원) 3백만 원, ㈜성우플라텍(대표이사 성종호)이 20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