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은 8월 25일 읍사무소에서 6.25 참전용사 정종태 씨의 조카 정재훈 씨에게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정종태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70여 년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김진영 왜관읍장이 전달했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유공자와 유족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며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한시라도 빨리 유공자 품으로 훈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8월 25일 북삼읍에 마련된 청년 커뮤니티 공간에서 청년정책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과구성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정책참여단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추가단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활동경과보고, 분과 구성 및 분과장 선출,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회의를 통해 일자리, 복지‧생활환경, 교육‧문화 등의 3개 분과와 9개 핵심 의제를 선정했다. 또한 군은 분과별 핵심의제를 구체화하고 정책결정의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9월중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과 군정과의 공식적인 소통창구로써의 기능을 수행하는 참여단의 열정적인 활동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추진해 청년세대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참여단은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체로 역량강화 워크숍, 자원봉사, 청년실태조사 인터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8월 26일 왜관시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생활용품, 농축수산물을 구입했다. 한편,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대회,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칠곡군을 위해 지역사회에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도 활발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24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한 주민들과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왜관읍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지막 8주차 강의와 함께 만족도 설문조사, 수료식, 소감발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축이 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주민참여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주민참여와 협치 속에 왜관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문제 해결방안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과정은 총 8주에 걸쳐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매주 1회씩 운영됐으며 △도시재생과 뉴딜사업의 이해 △주민 참여와 소통 △도시재생 콘텐츠 기획하기 △지역 자산화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등으로 이론 교육과 발표·토의를 병행했다. 교육을 신청한 32명 가운데 25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80%에 육박하는 높은 수료율을 달성할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 칠곡군은 기 수료자들을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이후, 아동학대조사업무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신고의무자 및 공공부문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편 칠곡군은 매월 초 왜관역 시가지 주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아이가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26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첫 벼베기는 기산면 쌀 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71)씨의 논 1㏊에서 조생종인 황금 벼를 수확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모내기를 시행했으며, 당초 계획보다는 4일, 일반 농가보다는 한 달가량 수확을 빨리해 시중가격 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80kg 가마당 35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재배한 쌀은 쌀겨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며, 로컬푸드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 택배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26일 지난 21일 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모여 내가 살고 싶은 도시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칠곡군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관련 부서와 문화도시지원센터가 모여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사업의 공유와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칠곡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교육문화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했으며, 4명의 청년 멘토가 청소년 시기의 본인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막연한 제안을 구체화시키는 조력자 역할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상상을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현실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내가 살고 싶은 도시 ▶내가 생각하는 도시의 필요한 역할과 환경 ▶나는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 하고 싶은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청소년 상상의 장(場)은 9월까지 총 4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내가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상상에서부터 청소년들이 가지는 일상의 고민과 어려움까지 자유롭게 공유하며 그에 대한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25일 왜관읍이 지난 24일 기습적 폭우로 안방까지 침수된 왜관읍 회동마을 할머니 댁에서 김진영 왜관읍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복구 활동에는 최연준 칠곡군의회 부의장, 한향숙 칠곡군의회 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 왜관읍의용소방대, 왜관읍 여성의용소방대, 왜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왜관읍 새마을부녀회,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해 발 빠르게 가구 등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감면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칠곡군민은 관람료를 면제하고 타 지역 주민은 50% 할인한다.”고 전했다. 또 호국평화대학 등 기념관이 운용하는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우선 신청 기회를 부여한다. 관람료 감면은 매표소에 전자 또는 종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면 되며 예방접종 증명서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COOV앱,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코로나19예방 백신의 원활한 접종 등의 3대 분야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민생 안정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 창평공단협의회(대표 김영군)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월 24일 지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관내 경제적 위기가구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한국생활개선 칠곡군연합회(회장 이송희)는 복숭아넥타를 만들어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밑반찬 지원 재가어르신 160여 명에게 전달했다. 앞서 20일에는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진호·최옥수)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30여 가구에 이불과 생필품을 배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학생들이 농촌 마을에서 펼치는 인문학 활동에 꾹꾹 눌러쓴 손 편지와 우체통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4개 마을에서 대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1 전국대학생 인문학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을 통해 세대를 통합하고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를 통한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제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대두한‘환경’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칠곡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목면 덕산2리, 동명면 금암3리, 왜관읍 석전2리, 왜관10리의 지역 4개 마을에서 5박6일 동안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마을 어르신과 대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손 편지와 우체통을 활용했다. 우체통은 들판, 마을 공터 등의 확 트인 야외 공간에 설치하고 학생들과 마을 어르신의 이용 시간을 분리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추억이 담긴 빛바랜 흑백사진과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작성한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대학생들은 손 편지와 사진을 활용해 마을의 생태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하고 마을이 개발되기 전의 모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읍·면 단위농협과 공동으로 벌초용 동력예취기 무상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엔진관련 부품을 제외한 2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초과 부품에 대해서는 유상으로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인 송석경(62·북삼읍 오평리)씨는 “예취기는 명절이 아니면 잘 쓰지 않아서 고장이 잦고 수리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소모품 일부 비용을 지원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예취기를 사용하는 경우 작업 전에는 미리 점검하는 습관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한다.” 며 “이번점검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위기와 시련을 극복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K9 자주포 폭발사고 4주기를 맞아 사고 당시의 큰 부상을 극복하고 모델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찬호(27·가운데) 씨가 경북 칠곡군에서 모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일깨웠다. 이찬호 씨는 현역 복무 중 2017년 8월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 55%에 화상을 입었다. 이중 3도 화상이 45%가 넘는 위중한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이 씨는 8월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아 당시 사고 상황과 10여 차례 이상의 수술과 치료 과정에 담긴 처절한 사투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장래희망이 모델인 권도연(순심여중3)·구성욱(왜관초3) 학생을 만나 모델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얼굴 등의 전신 화상에 맞서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담대하게 이야기 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워킹과 포즈를 직접 지도하며 진학과 학원 선택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권도연 학생은 “불편한 몸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찬호 선배님을 보면서 어려운 환경을 원망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수호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관 기본방향과 중점경관구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경관계획의 주요내용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실효성 있는 경관 전략과 미래상에 대한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경관계획 재정비를 통해 칠곡군의 경관 특색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칠곡다운 경관계획을 수립해 칠곡만의 정체성을 세우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청취,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칠곡군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경상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현행 3단계를 2주 연장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3단계 연장 조치에서 편의점 및 야외 테이블에서의 음주·취식 금지 지침을 추가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조치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한다. 이에 칠곡군은 평일·주말 신속 대응반을 편성해 단속을 펼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충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휴가철, 피로감 누적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시기”라며“연휴 및 개학이 예정된 만큼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적극적 접종 참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학교로, 우리 군민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