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면장 이상기)은 10월 8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지(面誌) 편찬을 위한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윤오 칠곡문화원장(고문)과 이병구 지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 집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면지편찬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면지편찬 학술용역을 의뢰받은 한빛문화재연구원(책임연구원 권영호, 여수경 박사)은 면지편찬의 개요와 추진단계를 설명하고 면지편찬위원회의 추진방침에 따라 사라져가는 전통사회의 지역사를 총정리하여 수록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군지(郡誌)나 다른 지역의 면지(面誌)의 통례를 벗어나 지천면의 실질적인 맥락을 이어받은 지천면에 살았던 주민들의 삶의 줄기를 중심으로 작성할 계획이다. 면지의 주요 구성내용으로는 지천면의 연혁과 환경, 역사와 인물, 산업과 문화, 교육 및 종교, 예술과 체육, 사람과 마을이야기, 문화유산 및 관광지 등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이상기 지천면장(명예위원장)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면지편찬을 더욱 가속화 하자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며 “면지편찬위원 및 집필위원 참여자들에게 자료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10월 8일 초등 4~6학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40여명과 함께 제8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메타버스 체험을 진행했다. 특별 체험 교육으로 진행 된 이번 메타버스 체험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가상의 세계를 통해 낙동강 대축전과 호국의 고장 칠곡군을 배움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체험 후 또래 친구들과도 소통 공유하며 우리 고장의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디지털로 소통하는 것이 익숙한 학생들이 메타버스로 대축전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고,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우리 고장을 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왜관로타리클럽과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10월 1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XR 스튜디오에서‘평화 반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이날 회원들은 굵은 매직펜을 이용해 한자 한자 정성껏 추모와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참전용사를 위해 기부를 실천하며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일깨웠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는 경북 칠곡군이 개최하는‘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행사의 하나로 평화 반디등에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생계가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5,000원 이상으로 전액 참전용사를 위해 사용되며 태양광 충전기가 달려 밤이 되면 빛을 내는 평화 반디등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내걸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호국의 빛을 밝힌다. 참가방법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홈페이지에 안내된 매뉴얼을 따라 기부를 진행한 후 손 글씨로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써 SNS에 업로드 하거나 칠곡호국평화기념관 XR스튜디오에서 신청하면 된다. 6.25전쟁의 아픔을 담은 가곡‘비목’의 작사가 한명희씨,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권기형씨를 비롯해 칠곡할매글꼴의 할머니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마스크 기부했던 장윤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군 50사단 칠곡대대는 최근‘군 장병 정신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 내에서 장병들의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의 관리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군 50사단 칠곡대대는 ▲군 정신건강을 위한 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안보교육·봉사지원 협력 ▲지역사회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군 대구 4지역 신임 사령관(COL Brian Schoellhorn)및 미군부대 관계자는 10월 7일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에 대해 바로 알고자 칠곡군 소재 호국현충시설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은 다부동전적기념관 구국용사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 다리, 자고산 평화 전망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호국평화의 고장으로서 칠곡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전해오는 호국의 다리에서는 한국전쟁당시 실종된 미 육군 엘리엇 중위 추모 기념판에서 헌화하는 시간을 통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탐방에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일일 호국현충시설 안내 해설사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쇼혼 대구4지역 사령관은 “칠곡군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를 넘어, 전쟁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의 상징 도시로 성장한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탐방이 주한미군이 우리 지역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8일 지난 8월부터 성인 8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 조사원 전원에게 코로나 사전 검사(전원 음성)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에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성숙한 주민들의 협조로 조사 시간보다 26일이나 앞당겨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이에 칠곡군에서는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농협상품권(1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칠곡군이 함께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및 치료 경험 등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6일 소통마루에서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당초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날 표창수여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11명, 노인복지 기여자 2명 등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어른으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주신 어르신들과 뒤에서 이를 묵묵히 지원해준 기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은 1997년 8월 노인복지법의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로 제정해 노인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사회적 공경의식을 높여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행사의 하나인 대한민국을 지켜낸 칠곡의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호국에 대한 마음을 고취시키는 ‘칠곡 다크투어’가 지난 9월 30일 오픈했다. 칠곡 다크투어는 왜관철교, 평화전망대, 한미우정의 공원, 328고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총5개의 장소를 방문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AR체험’ 앱으로 문제를 풀고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친구, 연인, 가족 단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문제를 푸는 미션형 체험으로 재미까지 쏠쏠하다. 투어와 미션을 완료한 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XR스튜디오를 방문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대형LED 전광판 앞에서 기념촬영과 함께 다크투어 완주를 기념하는 명예 훈장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들과 함께 다크투어를 완주한 진성민씨는 “한국전쟁에 관련된 여러 장소들을 직접 보며 아들과 군대와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선선해지고 있는 날씨와 코로나19로 실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 등으로 주민들이 관내 산책로를 많이 이용함에 따라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9월 28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주요 산책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칠곡군수가 전 구간을 관계 공무원들과 직접 걸으며 각종 시설물을 주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28일 오전에는 동정천 중앙교에서 과학수사연구소까지 2.5㎞ 산책로 구간을 돌아보며 하천변 쓰레기와 무분별하게 방치된 수목 등을 확인하여 바로 처리하기로 하였고 일부 구간에는 넝쿨장미 밀식과 벚나무 보식 등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자고산 평화전망대 일원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임도 가로등 설치, 야자매트 구간 연장 등 안전 요소를 보강하도록 했다. 30일에는 낙동강 서편 역사너울길과 자매도시공원, 동편 흰가람둔치에서 호국의 다리로 이어지는 산책길 6.6㎞ 전 구간을 살펴보면서 고사목, 물고임 잦은 지역, 정비가 필요한 데크 시설물과 안내판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코스모스 꽃밭 조성과 수목 교체로 산책로를 한층 더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구상했다. 백선기 군수는 “현장에서 파악된 문제점을 관련 부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어릴 적 배움의 기회가 없어서 한글을 깨칠 수 없었지만 이런 이유로 내 나이 육십이 넘어 배우는 공부가 더 즐겁구나. 이제는 배움을 베풀고자 사람마다 하여금 쓰기 쉬운 다섯 개 글꼴을 배포하였으니 칠곡군민 모두의 자랑이 되어라!” 칠곡할매글꼴을 제작한 칠곡군이 한글날을 앞두고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빗대어 국민들이 널리 편하게 칠곡할매글꼴을 이용하라는 의미인‘용민정음(用民正音)’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군은 10월 6일 군청 갤러리에서 칠곡할매글꼴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한글 사랑운동 확산을 위해‘칠곡할매 굿즈 전시회’를 열었다. 칠곡할매 굿즈는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해 칠곡군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병풍, 술잔, 부채 등의 30여 점의 홍보 물품으로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행사는 백선기 군수의 격려사와 훈민정음과 용민정음 낭독에 이어 굿즈 제작 소감 발표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제 강점기 조선어학회를 창립하고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만드는 등 우리말 보급과 교육에 앞장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손자 최홍식(68) 교수가 참석해 칠곡할매글꼴을 만든 다섯 명의 할머니와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 교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10월 5일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맞춰 SNS 마케팅, 밀키트 관련 교육 등을 포함한‘칠곡맛 컨설팅 교육’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계획으로, 칠곡맛 컨설팅은 칠곡군 대표음식에 대한 조리 기술 전수, 밀키트 활용 교육,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됐던 컨설팅 교육을 올해에는 칠곡군외식업지부를 통하여 선발된 외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의 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유수호 부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칠곡군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와 함께 3대 국민 애창가곡인‘비목’의 작사가 한명희(82·사진)씨가 6.25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호국의 등을 밝혔다. 한 씨는 10월 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이미시 문화원’에서‘평화 반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는 경북 칠곡군이 개최하는‘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행사의 하나로 평화 반디등에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생계가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 씨는 이날 굵은 매직펜으로 평화 반디등에“구국의 영령들이시여 영복(永福)을 누리소서” 라는 문구를 한자 한자 정성껏 써 내려갔다. 이어 2010년 강원 화천군 호국영령진혼제에서 채화한 향불을 자신의 집에서 보존하면서 매일 아침 묵념으로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호국의 불 옆에 평화 반디등을 잠시 내려놓고 칠곡군 관계자와 참전용사를 위해 기도했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 참가비는 5천 원 이상으로 전액 참전용사를 위해 사용되며 태양광 충전기가 달려 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8대 회장에 장성원(45․지방전산주사․사진)씨가 당선됐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회원 수 874명 중 687명이 참여해 419표(61%)의 득표율로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연임에 성공한 장 회장은 2021년 11월부터 제8대 회장직을 맡아 2023년 10월까지 2년 동안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장 회장은 ▲당당하고 정의로운 정책노조 설립 ▲ 차별없는 정책, 정당한 노력에 대한 보상 정책 시행 ▲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 보장제 추진 ▲직원 주차구역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청구고와 아주대를 졸업하고 2006년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장 회장은 “회원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버릴 줄 아는 봉사하는 회장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여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를 새롭게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9월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폭증하여 10월 지역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 시 온라인으로 개최해 줄 것을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에 추진위는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왜관·북삼·석적읍·기산면 공연을 남겨둔 예뻐 공연도 잠정 중단하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개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취소하지만, 온라인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 PRE(사전)축전을 성공리에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축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축전장에는 △오십오게임 △메타버스 인증샷 이벤트 △평화반디 가두 캠페인 △칠곡 농가 및 기업체의 라이브커머스 △미션형 릴레이 캠페인 구국의 배낭 △다크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윤오 추진위원장은 “많은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악화로 오프라인 축전을 취소하게 되어 아쉽다.” 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베트남인 확진자가 80%를 차지하자 외국인 관련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48명 중 베트남인은 총 38명으로 23일 5명, 24일 7명, 25일 12명, 26일 3명, 27일 5명, 28일 2명, 29일 4명이다. 이들 확진자의 대부분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있었던 베트남 지인 결혼식장에 다녀왔거나 베트남 식당에서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칠곡군보건소는 외국인 관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을 분리해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베트남인 등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주와 농장주에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했다. 또 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자가 격리자 관리를 위해 통역요원을 투입하고 1천 8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재난 문자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자가 격리 감독을 강화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외국인들이 결혼식장과 식당, PC방 등지에서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