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내 재난복구 전문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가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인 영덕군지풍면 일원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영덕군 관계 부서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마을 이장의 협조를 얻어 경북안전기동대는 현충일 연휴 6일부터 8일까지 40여 명의 대원을 투입해 영덕군 지풍면 삼화리, 신양리, 복곡리 일원 피해조사가 완료된 산불 피해 과수나무 제거 등 작업을 지원했다. 이들은 엔진 톱 등 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해 일반 자원봉사자들과는 다른 재난복구 전문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5월 28일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에서 폐목 제거, 경로당 인근 꽃밭 가꾸기 등 지원을 나선 기동대는 산불 피해가 극심한 안동・영양 지역에서도 봉사단체 등의 요청이 있으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가 복구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현장에서 대원들을 진두지휘한 경북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마을환경 개선 작업은 피해 주민들의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며,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함께 피해복구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성수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등 각종 안건들을 심의ㆍ의결한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0일에는 신정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여성 정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영덕형 여성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집행기관에 관련 정책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기관이 제출한 「영덕군 어르신등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13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아울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를 구성한 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이후,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결과 보고서를 의결하고,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한 자체 검사 결과, 5월 27일 채수한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다. 기후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연안 8개 지점의 해수 및 기수를 월 2회 채수하여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의 분포와 수온, 염도 등의 환경인자 검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균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았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고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및 사망 위험이 크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어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보관은 5℃ 이하로 유지하는 등의 수칙을 권장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울진군보건소, 평해읍보건지소, 근남면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2025년 고혈압 ․ 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교실은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기로 구성되어 각 8주간 진행된다. 1기 당뇨병은 화요일 울진보건소에서, 2기 고혈압은 목요일 평해읍보건지소에서, 3기 고혈압은 화요일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각 8회로 매주 진행되며 6월 10일 울진군보건소에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자조교실 내용은 △서로 친해지기 △올바른 혈압 △혈당 측정법 알기 △고혈압 △당뇨병 식이요법 △올바른 약물복용법 △합병증 예방 △생활속 운동법 △전문가와 묻고 답하기 △사후검사 및 앞으로의 다짐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당뇨병․고혈압 자조교실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해당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울진군보건소‘고, 당 상담실(☎789-5046, 5040)’로 전화 신청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 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복숭아 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수출용 복숭아 수체관리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청도복숭아연구소, (사)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빈번해지는 병해 발생과 수급 불안정 속에서 복숭아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경북복숭아연구회 회원 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경북통상 김병우 부장이‘수출시장에서 선호되는 복숭아 품질 특성과 수출 현황’, 청도복숭아연구소 김대홍 연구사가‘복숭아 수세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단국대학교 백창기 교수가‘탄저병 등 주요 병해 방제를 위한 과원 관리 전략’을 발표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서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수출에 적합한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고도화 및 보급을 주도해 기술적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10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민·관·경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4년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7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3백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공연 13팀, 체험부스 10팀이 운영됐으며 총 23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밴드, 댄스, 북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키링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경제 OX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연호공원을 찾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18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세계로 뻗어나가는 경북 포도가 우수한 당도와 저장성, 균일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천시 농업회사법인 ㈜자연농업 김천지점은 6월 9일 2025년산 포도 중 첫 수확분인 거봉 200kg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날 선적을 진행한 농업회사법인 ㈜자연농업 김천지점은 2024년 한 해 동안 샤인머스켓 336만 9천달러를 수출했으며, 주요 수출국으로는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의 핵심 품목으로 포도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그 성과로 2024년 포도 수출액은 4,42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3,540만 달러)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시점 차별화, 선별·포장 경쟁력 강화,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전략적 노력이 대외 경쟁력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경북 포도는 2024년 전국 포도 수출액의 78.7%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비중을 기록,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수출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아동복지시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2025 안심카 플러스+’ 차량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수원은 올해 총 23개 아동복지기관을 선정해 안심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까지며,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누리집(www.khnp.co.kr) 또는 안심카 플러스 누리집(www.comfort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지난 14년간 총 664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아동복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400만 원은 경주 본사 인근 아동양육시설에 전액 기부했다. 또한 차량 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혜 기관 대상 수기 공모전을 통해 안심카 활용 우수 사례를 선정,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칠곡군 제출안건 8건(조례안 6,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 동의안 1)을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제309회 임시회(2025. 4. 22. ∼ 5. 2.)에서 본회의 의결로 그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칠곡군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6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 제2차 본회의, 6월 30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 오용만 의원, 부위원장에 박남희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폭 넓은 분석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6월 9일 제28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관내 버스회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구미버스 및 일선교통 대표이사, 구미시 환경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이 참석하여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버스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내버스 관련 민원은 총 594건으로, 주요 민원 내용은 ▲기사의 불친절 ▲버스정보 시스템 문제 ▲버스 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난폭 운전 순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해 버스회사 대표들은 “코로나19 이후 기사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버스 운행 시간 확보를 위해 친절 교육을 충분히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 시에도 징계나 경고 등의 적극적 조치를 실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 회사의 대처가 안이했다. 운송사업 재정지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6월 9일 경주고등학교(교장 박진홍)를 찾아 약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의 친환경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산업 경쟁력 및 국민 삶의 질 간의 연관성’ 등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원자력발전의 기본 원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의 역할,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중요성, 후쿠시마 사고 바로 알기 및 사고 후 안전성 강화 노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원자력 관련 진로, 미래 기술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남동훈 학생은 “원자력에 대해 단편적인 정보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원자력발전의 원리와 국내 원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힐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2025. 7. 1.(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7월 1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하였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신청 시 주의하여야 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발급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 시행과 더불어 관내 시내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부착될 예정으로 그간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 하였던 불편 함을 해소하여 시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인미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5회(6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 2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생들은 매 회차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으며, 수강신청 단계부터 지역 여성 농업인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수강생은 “우리 모두 언젠가는 노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 자신의 노후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자격증 취득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 점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점검 및 사전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택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보고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취약지역 현황 공유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방 대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지역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응급 복구, 배수로 정비 등 선제 조치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승택 부군수는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산불로 훼손된 지역은 여름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