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면서 업무 복귀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긴급회의는 민선8기 포항시장으로 당선된 이강덕 시장이 업무를 복귀해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로서 정해종 포항시의장,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기상관측소, 농업인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후 이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최근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는 대송면 장동·홍계지구, 청하면 소동·신흥지구에 직접 방문해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 1~5월 포항시 누적 강우량 111.3mm로 평년 281mm의 40%에 불과하고, 최근 1개월 강우량은 40mm로 평년 145mm 대비 27%를 기록하고 있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철강공단지역의 경우 가뭄으로 인해 공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으며 공장 가동이 중단될 시에는 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1일 시청에서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남·북부경찰서 및 소방서, 포항시체육회, 포항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포항지사, KT포항지사 등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별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업무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 및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과 유관기관별 주요업무에 대한 협의,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지원계획, 경호·경비 종합대책, 경기장 주변 교통안전대책, 소방안전점검 및 긴급구조·구난대책, 전기·통신 지원대책 등 각 분야 유관기관별 분담업무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김신 체육산업과장은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들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남은 기간동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체전으로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가뭄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주재로 관련 부서 및 14개 읍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가뭄대책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올해 1~5월 포항시 누적 강우량은 111.3㎜로 평년 281㎜의 40%에 불과하고,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평균 52%로 평년 68% 대비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별 농작물 생육상황 및 모내기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로 가뭄 피해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주문했으며, 일일 가뭄대책 상황보고를 철저히 해 상황에 맞는 피해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가뭄 피해로 예산 투입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비에 대한 가용재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최제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계속되는 가뭄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가용재원 확보와 수원 관리를 위해 관련부서, 14개 읍면, 농어촌공사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농민들의 고충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공모사업 2건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미래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와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17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은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 융복합을 통해 신약백신 분자설계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100억, 지방비80억) 규모의 사업이다. 포항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서 극저온전자현미경, 제3·4세대 가속기 등 우수한 인프라와 최신 기술 보급,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감염병 신속대응 체계 확보로 신약 기반 생태계 확충하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및 방사광가속기와 상호보완으로 국내 신약개발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은 포스텍(세포막단백질연구소)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을지대, 충남대 연구팀이 참여한다. 또한, 백신 및 신약개발 기업이 중심 되는 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안전재난건설과 강신열 과장 외 직원 12여명은 지난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남정면 봉전리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 노령화로 인해 과수 적과 작업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인력을 투입하여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철길숲’이 준공 3년차를 맞아 도시의 중심녹지축으로 기능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포항 철길숲은 2015년 4월 KTX 포항 직결선 개통에 따라 동해남부선 도심구간이 폐선되면서 방치된 철로를 활용해 조성한 포항의 대표적인 도시숲으로, 2019년 5월 북구 우현동에서 남구 연일읍 유강리까지 9.3km 구간에 조성됐다. 포항시는 녹지정책 수립 기초데이터 구축을 위해 5월 둘째 주 철길숲 주요 진입부 6개소를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로 나눠 이용량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1일 평균 3만659명(평일 3만713명, 휴일 3만525명)이 철길숲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철길숲 이용률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대잠고가(대잠동) 구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이동고가(득량동), 학산주공(학산동)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일별로 살펴보면 효자시장앞(효자동), 대잠고가(대잠동) 구간은 휴일 이용률이 높았고, 이동고가(득량동), 서산터널(덕산동)구간에서는 평일 이용률이 높았다. 이는 이동고가(양학동) 북쪽의 철길숲 구간은 출퇴근 및 통학로와 같이 일상생활에 이용되는 비율이 높고, 대잠고가(대잠동) 남쪽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현재 강수량은 111mm로 평년 281mm의 40%수준으로 당분간 비예보가 없는 상황으로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원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비 단계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광역상수원인 안동ㆍ임하댐 저수량은 9억 톤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가뭄대비 비상대처계획상 ‘정상’ 이상을 상회하고 있어 7월 말까지는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가뭄이 지속되면 단계별 급수계획에 따라 제한급수 등 탄력적으로 운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오천지역 지방상수원인 진전지 저수율 부족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월 11부터 5월 22일까지 보조수원인 오어지에서 142만 톤을 공급했고 현재 저수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6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수율이 50%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도 비상취수원(지하수) 운영, 공단정수장(광역상수원) 연계공급, 유강수계 조정을 통해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상수도(지하수, 계곡수)를 이용하고 있는 죽장면, 기북면 등 115개 마을에 대해서는 소규모급수시설 가뭄대응반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국가 공모에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5억 원을 확보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차세대 철강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미래 신수요 시장 창출 효과가 크고 다른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에서 금속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사업은 총사업비 148억5,000만 원(국비 135억 지방비 13.5억)으로 2022년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주관연구기관인 포스텍이 △적층제조용 최적 합금개발 및 분말제조기술 확보 △헤테로제닉(성분, 형상)을 포함한 적층소재 최적화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용 이종접합 적층소재 및 모빌리티용 경량 적층소재 개발 △산학연관·기업체 산업인력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속적층제조’란 분말층을 주어진 패턴에 따라 국부적으로 용융시켜 한층한층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금속소재부품을 제조하는 공정으로 수십가지 부품을 제작·조립하지 않고 한 번에 완제품을 완성시켜 철강, 항공, 소형모듈 원전 등으로 확산 접목이 가능하다. 또한, 이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부서장 및 팀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도정 역점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정부합동평가는 연계지표 85개와 도 역점시책지표 12개 총 9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 논의 및 목표달성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실적이 저조한 지표 관련 사업의 구체적인 실적제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전년도 부진지표와 올해 신규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기적인 진행상황 점검, 우수지표 담당자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체계적으로 목표를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목표 실적 달성을 위해 매월 보고회를 가져 부진지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정부합동평가는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잣대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책임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장기산딸기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욱)가 산딸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에 장기면 봉산극기체험센터 앞 구 도로변에서 ‘2022 장기산딸기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판로가 막힌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산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준비된 1일 물량 소진 시 조기에 종료 될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품질이 우수한 장기 산딸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장기산딸기와 산딸기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은 전국에서 김해시 다음으로 산딸기가 가장 많이 생산되며, 장기 산딸기는 포항 재배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산딸기 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된다. 장기 산딸기는 붉은 빛과 상큼한 맛으로 코로나19로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살리기 좋은 과일이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 다른 지역 산딸기에 비하여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4년 전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53만 포항시민들의 단결해 이뤄낸 지진특별법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피해구제 지원과 피해지역인 흥해의 도시 재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특별법과 시행령 제정 단계에서부터 피해자인 포항시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이고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피해자에게 피해액의 70%만 국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시와 정치권, 지진범대위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비 지원비율이 80%로 결정됐으며, 이후 경북도와 포항시의 20% 추가지원 결정으로 피해액 전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정부 및 국무총리실 소속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피해 지원 확대(1.2억 원→5억 원)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6,000만 원→1억 원), 자동차 피해 지원 확대(200만 원→6,000만 원), 정신적 피해 지원 확대, 건물기움피해 지원 확대, 복합용도 건물의 피해지원 확대 등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소파판정에 불만이 있었던 일부 공동주택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시청에서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대지철강㈜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지철강㈜은 내년 4월까지 총 152억을 투자해 포항 철강2산업단지 내 3,700평 부지에 최신설비를 갖춘 칼라강판 및 도금강판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2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지철강㈜은 대구 성서 산업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스코 냉연가공센터 중 하나로 칼라강판, 도금강판 등 철강제품을 가공·판매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대지철강㈜이 포항에 신규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철강 가공제품을 포항에서 직접 공급하게 돼, 타지에서 제품을 운송해 오던 포항 업체들이 인건비, 물류비 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대지철강의 직접 고용인원 20명 외에도 운송, 각종 부자재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 촉진 및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포항시에 타 지역 기업의 신규 투자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는 최적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 인센티브 지원 및 행정적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개최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50일을 맞아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 체육인의 꿈과 희망을 함께 이뤄 나가는 ‘희망체전’, 스포노믹스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제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계적인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대회 개최 100여 일을 앞둔 지난 3월 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경기장 안전점검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체육회 및 포항시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성공체전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도민체전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도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공개행사 및 성화봉송을 위해 ㈜KBS아트비전과 연출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대전환·대도약 시대의 중심, 희망의 빛 나래, 포항’을 주제로 어느 대회보다 내실있고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2년 상반기 5월 기준 정부 각 부처와 경북도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총 52건 총사업비 8,978억 원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7,3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민선6기 이래 외부재원 확보를 중요시해 지난해부터 정부예산과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정책방향을 사전 분석하고 국비매칭비율, 주민수혜도, 유지관리비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경제 파급력이 높은 양질의 공모사업 현황 파악을 통한 미래 확장성이 높은 사업 발굴과 심도있는 검토를 통한 적극행정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주요 사업으로 포항시를 중심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할 뉴딜, 신산업, R&D(연구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분야에 △경북산단대개조(포항권)사업(5,887억)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238억) △와이드밴드갭 소재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구축(137억) △EV배터리팩 해체 자동화 기술개발사업(76억)이다. 바이오․헬스분야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350억)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시스템 조성(180억)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플랫폼 구축사업(165억), 복지·환경 분야에 △상병수당 1단계시범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미래 먹거리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 정부 공모에서 14건이 선정돼 상반기에만 국비 2,076억 원을 확보했으며, 연이은 공모 선정에 힘입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발맞춘 지방주도의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ICT기반 데이터산업 육성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차세대 로봇·신소재산업 육성 등 3대 분야 14개 사업으로, 면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사업 추진의 적정성, 기술역량, 실행의지 등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 메카로서 포항의 경쟁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분야별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ICT기반 데이터산업 분야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은 교통·에너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도로 노면 감지서비스, 방범 CCTV 저장영상 검색서비스 등 ‘시민체감형 교통·안전망 구축’을 위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는 최근 스마트농업, 대체식품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바이오 관련 특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