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포항시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항시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향한 학교의 변화와 삶의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신광면 소재 폐교 부지(구 신광초등학교 비학분교)에 조성된 환경교육시설인 포항환경학교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선도도시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확대·지원과 함께 각 기관별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주요 내용은 △생태환경공간, 신재생 에너지 설비 등을 활용한 직접 교육 실시 △다양한 환경 주제를 기반으로 한 범교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보급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생태환경문화 확산을 위한 대외협력 △탄소중립을 향한 학교 변화와 삶의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포항환경학교는 시민들의 학습권 보장,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종합지원을 통해 탄소중립학교, 생태전환학교, 기후변화 교육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며, 양질의 통합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사전 대비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택 건설 공사현장 내 각종 시설물, 옹벽, 배수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중단 현장 2개소를 포함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호우 대비 수방대책, 위험요소 및 공사장 주변 축대·옹벽 등의 보호 조치 상태 △지하터파기 시 지반 안전 확보 및 흙막이 시공상태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건설기계 작동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공사중단 현장 자재 및 장비 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등 시정 조치하고, 안전관리 미흡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응급조치 후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상황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현장에서 자체 점검을 일상화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박병준 공동주택과장은 “현재 공사 중인 주택 건설 사업현장이 많은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적극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주요 현안사항 해결과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18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이 참석해 지역 당면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3년도 국비사업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사업별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조찬 간담회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최근 물가 상승, 극심한 가뭄 등 지역 동향 및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철강경기 침체 및 출산율 저하, 청년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침체된 지역경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발전을 견인할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중앙부처에 강력히 사업 반영 요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과 포스코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과 함께 지역 시·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연구중심의대 설립 의지를 다지고 그간의 추진과정 공유와 향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6월 17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유치 추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추진계획 보고, 종합 토론, 비전 선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진계획 보고에서 김철홍 포스텍 교수는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필요성 △경북 포항과 포스텍의 경쟁력 △연구중심의대 설립계획 △연구중심 스마트병원의 청사진 등을 밝혔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포스텍은 2028년까지 연구중심의대와 900병상 규모의 스마트병원(1단계 500병상, 2단계 400병상)을 설립해 연간 50명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선도적인 연구중심 의학교육 모델을 제시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는 6월 1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포항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연극, 퀴즈 등 다양한 문화공연 형식을 통해 다루며, 청렴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5월 19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중 사적 이해관계와 관련될 경우에 대비해 위반사례와 대응방법 등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함으로써 제도의 조기 정착에 중점을 뒀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최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이 잇따라 제정돼 처음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연극, 음악 등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 청렴 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청렴의 중요성과 반부패 법령에 대해 알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을 넘어 국가와 사회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며, “포항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청렴한 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므로 이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6월 17일 포항 종합운동장 일원을 방문해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배드민턴)개최 현장과 종합운동장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사전경기 첫 번째 종목인 배드민턴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도내 23개 시·군의 임원 및 선수단 409명이 참가한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시·도 체육회 임원 및 연맹 관계자들과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했으며, “제48회 도민체전 이후 12년 만에 우리시에서 도민체전이 정상개최 되는 만큼 포항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대통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순위 경쟁보다는 화합중심의 선의의 경쟁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주경기장인 포항 종합운동장의 시설 준비현장을 확인 및 점검했고 “경기장 시설물의 완벽한 개·보수를 통해 도내 시·군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완벽한 경기운영을 위해 국도비 80억 원 등 총 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내·외부 도색 및 방수, 전광판 및 관람석 교체설치, 사무실 및 화장실 개·보수, 본부석 캐노피·창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2022년 제2차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1분기 소비·투자분야 목표액 2,043억 원 중 2,353억 원을 초과집행한 데 이어 2분기 소비·투자 목표액 2,259억 원과 신속집행분야 목표액 8,680억 원을 설정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점검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집행전망치를 분석하고 주요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방안과 추가발굴 사업에 대해 모색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원활한 신속집행을 위해 재정 집행 추진체계 운영, 선금 최대집행 등 상반기 재정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6월 말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철근과 레미콘 수급난, 예상치 못한 협의절차 등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어려운 점이 있지만, 신속집행이 민생 안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6월 말까지 추가집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교통카드를 탑재한 새로운 디자인의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하고, 21일 포항사랑카드 5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티머니와 포항시의 제휴로 출시되는 이번 업그레이드형 포항사랑카드는 일상회복을 기대하는 새로운 경제 활력소로 지역민의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화폐에 티머니 교통카드가 탑재된 포항사랑카드가 출시되면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따로 소지하지 않아도 포항사랑카드 1장만으로 자유롭게 교통이동권이 확보돼 이용 편익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교통카드 충전은 포항사랑카드 잔액 및 충전계좌와 연동되지 않으므로, 기존 교통카드 충전(편의점, 티머니충전소, 티머니 홈페이지·앱) 방식으로 가능하다. 또한, 포항시는 교통카드 출시 기념으로 5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며, 이달 초 포항사랑카드를 충전하지 못한 시민들은 21일 오전 12시부터 ‘IM#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통카드 탑재형 포항사랑카드 발급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포항 소재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규 또는 교체발급하면 된다. 단, 1인 1카드에 한해 구매 및 사용 등록이 가능하므로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은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이 포항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거방식과 회의규칙 개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데 이어 제294회 포항시의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정해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의의 전당인 이곳 본회의장에서 8대 의회가 개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회기를 모두 마치게 되어 매우 아쉬운 마음”이라며, ”지난 4년 동안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1만 시민과 공직자, 그리고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8대 포항시의회 의원 모두는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주신 소임을 다하고, 어느 곳 어느 위치에 있든 포항시의 영원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16일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17일 폐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2년 포항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포항시 양성평등상 추천 대상은 시상 예정일(2022. 9. 6.) 현재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 내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이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일자리 창출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 권익 신장 △일·가정 양립 및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에 공헌한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각급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성인 30인의 연서를 제출하면 일반인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개인정보동의서, 기타공적 증빙서류 등이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포항시 양성평등상의 대상은 지난해까지 개인에게 수여했으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조례를 일부개정해 기관·단체로까지 확대했다”며, “지역의 훌륭한 분들이 추천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는 ‘포항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해 오는 9월 6일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세오녀문화제’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기계면 봉좌마을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20가구 이상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행정구역 또는 자연부락 단위의 마을,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단지가 지정대상이다. 에너지전환 시범마을로 선정된 봉좌마을은 지정서 발급, 현판 설치, 기념식수 식재와 함께 마을공동체에 3년간 연간 1,000만 원을 지원받고, 1억6,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에너지 자립마을 홍보관 △공유자전거 도입 △신재생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 등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진행하며,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을 받는다. 봉좌마을은 에너지자립 조성기→확산기→고도화기 3단계 과정을 거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률 100% 및 에너지 자립률 80%를 목표로 주민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마을공동체를 적극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경관농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사업을 시작해 매년 10만 평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45ha(14만평)으로 확대해 조성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관농업단지의 확대 방안과 함께 경관농업을 활용한 체험장, 농특산물 판매장,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날 발제는 ‘경관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성환 포항시 농촌활력과 경관농업팀장의 ‘포항 경관농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시작으로, 정철의 안동대 교수의 ‘농업경관의 생태계 서비스’, 임기병 경북대 교수의 ‘지속가능한 호미곶 경관농업을 위한 제언’, 이응진 대구대 교수의 ‘경관농업 관광자원의 사업화’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론에는 정철의 안동대 교수, 임기병 경북대 교수, 김경태 포스텍 교수, 이응진 대구대 교수, 전지영 세종대 교수, 이두희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수곤 한국농업경영기술연구원 팀장 등 포항 경관농업 활성화 자문위원 7명이 참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산업 활성 및 지역 내 우수 제조가공품의 생산·발전·홍보를 위한 ‘포항 식품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항 식품산업 기업협의회는 △지역 내 농·어촌 생산자와 식품 제조업체 간 동반성장 체계 구축,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식품 산업단지 조성,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 △기업 간 연대 협력사업과 공동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농·어촌 및 지역 제조업체의 상호발전과 수익증대를 위해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활성화하고, 지역 우수 제조가공식품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품위생 안전시설 개선을 통한 해썹·스마트해썹(HACCP) 인증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올해는 라이브커머스 아카데미 양성사업을 지원해 매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향후 협의회 위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화물연대 육상화물 운송 거부’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과 7월부터 시행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7일부터 돌입한 화물연대의 무기한 운송 거부는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사항이 주된 쟁점이지만,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생생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노사관계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운송 거부 사태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7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와 함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및 부상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사회보장제도이며, 지난 3월 1단계 시범사업 공모에 63개 지자체가 지원한 결과 포항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지난 11일 오전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7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제26회 포항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오축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후 개최한 첫 번째 대규모 행사인 만큼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봉합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민의날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26년째 포항문화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포항단오절민속축제는 우리 민족의 중요 세시풍속이자 세계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단오절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9개 읍면동, 4개 문화반 등 총 33개 팀·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 축제를 펼쳤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포항시민 취타대를 선두로 33개 기수단이 개성 있고 다채로운 문구가 적힌 만장기를 들고 입장한 후,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분야별 특별상 시상, 기념영상 상영, 시민화합 퍼포먼스, 포항 출신 가수 전유진과 미스트롯 성민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단오축제에서는 한복맵시 자랑대회와 노래자랑대회에 참여한 33개팀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만장기 만들기 경연대회 최우수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