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대회의실에서‘환동해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 연구용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창오 군의원을 비롯해 국립해양과학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원 및 동해연구소 ․ 환동해산업연구원 연구원, 포스텍대학 교수 등 해양과학분야 전문가 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제1차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주요사안들과 비대면회의 등을 통해 제안 되었던 내용 등 환동해 심해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아울러,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현재 추진 중인 해양연구관련 사업과의 연계성 검토 등 환동해 심해연구센터만의 차별화 되고 구체화된 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건립 후 센터 운영주체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연구’는 미래해양신산업유치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은 △센터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분석, 기본 구상안 및 기본계획 수립 △건립 후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운영방안 마련 △현재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미세먼지 청정지역 울진 브랜드 개발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2021년 1월 환경부가 발표한 2020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울진(11㎍/㎥, 전국평균 농도 19㎍/㎥)이 선정되어, 전국 최고의 맑은 공기와 울진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청정 도시를 홍보하고, 금강소나무숲길 및 왕피천∙불영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시작했다. 용역사인 ㈜메이선은 청정 도시 이미지 개발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 제안, 환경 자산을 지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자원총량제 도입, 입장료를 내고 맑은 공기를 체험하면서 지역화폐로 환급받는 ‘산소토큰제’, 공기를 상품화 하는 산소캔·캡슐 사업, 도시민에게 여유와 안정을 주는 명상 센터 등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지역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기존시설 활용방안, 도시 이미지 접근 방식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군은 남은 3개월의 용역기간 동안 각종 의견을 수렴해 최종 전략사업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건강한 삶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왕피천공원 내 울진아쿠아리움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2일부터 재개관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울진아쿠아리움은 2009년 첫 개관이후 울진군에서 주도적으로 관리·운영을 하던 관광시설로, 오랜 시간동안 지역주민 및 관람객의 관심을 받아오다 2020년 11월부터 보다 좋은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민간업체인 ㈜경포아쿠아리움이 5년간 위탁운영사업자로 선정되어 리모델링 공사에 10억 원을 투자해 새롭게 단장했다. 주요 시설로 국내 유일의 상어 전문 전시를 포함하여 한국수달 전시, 고래 숨비소리 포토존, 2층 공간을 활용한 전시 및 휴게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이벤트 존과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 설치로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와 재밋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하고 있다. 울진아쿠아리움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아쿠아리움 새단장으로 왕피천공원 활성화와 친절관광 울진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동해안 최고의 비경이 될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오는 2일 준공식 및 개장식을 진행 후, 시운전과 안전매뉴얼에 따라 차량 및 궤도의 최종 안전점검을 거쳐 오는 8일 개장할 예정이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에 따르면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약250억 원을 투입하여 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편도 2.4㎞,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 승하차장 2개소(죽변, 후정), 중간정차장 2개소(하트해변, 봉수항)를 운행한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왕복, 편도, A코스, B코스 선택이 가능하며, 4인용 탑승시 코스에 따라 차량당 최소 25,000원부터 최대 40,000원까지 저렴한 요금에 이용이 가능하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등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하면 연간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은 최대 3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울진금강소나무숲길,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국립해양과학관, 성류굴, 덕구보양온천, 백암온천 등 바다와 숲,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6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울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7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을 하였으며,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도 확인·점검했다. 아울러 김창오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과 울진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2021년도 수시분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울진군 평생학습관 운영 조례안’등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작년에 이어 인터넷방송과 TV생방송을 하는 등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선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회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행정사무감사·결산심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에 대한 조속한 해결방안 강구로 군정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상반기에는 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따가운 질책도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더욱더 노력하여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모사업(소하천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모사업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국비 보조가 제외 됨에 따라 재해취약 소하천 정비의 일환으로 20억 미만인 지구 중 재해발생위험성, 사업지구 현황, 지역편익 등을 고려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구천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미정비 된 교량 및 제방을 개선하여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청구천 범람으로 인한 후포면 시가지 침수피해를 사전예방,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생활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표남호 건설과장은“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중장기 계획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소하천정비·준설 및 하천유지보수 비용 확보 등 재해예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여름철 집중 호우 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도심침수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7월중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읍·면별로 준설 대상지를 일제 조사하여 준설이 시급한 21개 구간 약 3km에 대해 추진한다. 하수도 준설 차량, 물탱크차, 기타차량 등을 투입하여 약 1개월간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준설차량 진출입이 불가한 지역은 이번 준설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작업 시 소음, 차량소통 방해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갑수 맑은물사업소장은“이번 준설작업으로 하수관로 배수불량으로 인한 하수 역류를 방지하고,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일부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전쟁의 상처로 고초를 겪고 계시는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전후 세대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고귀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생존하고 계신 6․25참전 유공자 62명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하게 장수하시라는 의미로 울진군에서 마련한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수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조국에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님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으며, 아울러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전시장에서 열린 ‘2021 귀어귀촌 박람회’개막식에서 우수 귀어귀촌인에 경북 울진 전정훈님이 우수상을, 그리고 최우수 어울림마을에 경북 울진 현내마을이 선정됐다. 울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귀어귀촌종합센터)이 주관하는‘2021 귀어귀촌 박람회’는 예비 귀어귀촌인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의 관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하여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진군의 귀어인과 어울림마을이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많은 귀어귀촌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귀어귀촌 박람회를 통해 예비 귀어귀촌인에게 효율적인 정보제공 및 도시민의 많은 관심을 불러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귀어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관계 중앙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이에 울진군에서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의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라온피앤씨에서는 청정 자연 속 안전한 삶터를 조성하는 울진의 미래상을 발굴하기 위한 비전 및 추진전략으로‘변화와 도약의 중심 Green, 지속 가능한 Eco-City 신(新)십승지 울진’을 제시하면서 10개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울진군은 녹색산업 자연 상생도시, 그린시티 자연 행복도시, 스마트 인프라 미래 지향도시, 군민 중심사회 등을 전략사업으로 설정하고, 울진형 생태치유 클러스터 조성, 자원 순환형 사회 구축, 스마트 의료서비스 강화, 울진 청년 Dream프로젝트 등을 세부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및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울진형 뉴딜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보완해 9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BIG3축제 통합표준디자인 및 브랜드콘텐츠 개발용역 추진’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관련 부서와 축제발전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의 3대축제인‘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울진금강송 송이축제’,‘죽변항 수산물축제’의 통합 표준디자인 및 브랜드콘텐츠 개발에 따른 추진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울진군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축제들이 취소되고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용역을 통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한단계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3대 축제를 활성화시키고 홍보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통합표준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용역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 활용 가능한 브랜드콘텐츠를 개발하고 2022년~2023년 울진 방문의 해에 개최될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전찬걸 울진군수, 김성길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장,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구2리 중흥부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부구2리 중흥부 경로당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비 2억5천만원과 군비 3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2020년 11월에 준공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준공식은 이날 이루어지게 되었다. 경로당은 북면 중흥부길 43에 부지면적 573㎡ 건물 연면적 96.31㎡ 지상 1층 건물로, 할머니·할아버지 방, 주방, 화장실 2개 등 주요시설이 있으며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중흥부 노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경로당이 건립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노인여가 활동 및 친목 도모를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고령·장애 등으로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26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싱크대 지원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울진군 시책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 간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싱크대 높이를 낮춘 맞춤형 싱크대를 제작 설치했다. 허리질환으로 몸이 불편한 A어르신은 “싱크대가 높아 밥 해먹고 치우는 게 고달팠는데, 키에 딱 맞는 맞춤형 싱크대를 사용해 보니 아픈 게 반으로 줄어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저소득 가구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군정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친환경농업분야 도비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2022년도 친환경농업분야 도비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사업 사전신청과 홍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오는 2022년도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대상사업은 친환경퇴비사 설치지원, 소비자초청 녹색체험 지원,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지원, 양잠산업 육성지원, 애누에 공동사육비지원, 우량누에 씨안정생산지원, 유용곤충 산업기반조성지원 등 총 7개 사업과 신규사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친환경인증농가 및 농업법인 등이 신청가능하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2022년도 친환경농업분야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 주민대표·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울진 옛길의 가치 증대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옛길 복원 및 주변지역 개발 등의 추진과제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와 용역사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고초령, 구주령, 십이령 옛길을 직접 답사하면서 트레킹 코스 개발, 보도교 설치,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 등 각종 사업안을 구상하였고, 마을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사업, 특산품 개발 방안 등을 담아냈다. 군은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고, 옛 보부상의 정취를 살리면서 걷기 문화를 잘 녹여내어 울진 옛길을 미래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용역으로 울진 옛길을 상품화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 소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바쁜 일상속의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