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현재까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군은 이번달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인구의 유동이 많은 울진읍ㆍ근남면, 북면ㆍ죽변면, 평해읍ㆍ후포면 시가지에 살수차 3대를 운영하여 도로의 복사열 감소 및 재비산 먼지 제거에 힘쓸 계획이다. 군은 폭염T/F팀을 구성하여 무더위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하여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 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취약계층에 부채, 아이스스카프를 배부하고, 농ㆍ축ㆍ수산업등 폭염피해에 취약한 곳에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살수차 운영으로 뜨거운 도로를 식혀 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도로 살수 시 차량흐름 방해 등의 군민 불편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와 폭염까지 겹치면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찬걸 군수 주재로 민선7기 3주년 군정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주요성과 보고에 이어 남은 1년도 흔들림 없는 군정운영을 위해 후반기 군정방향 및 향후 역점과제 추진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는 지난 3년간 ▲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 범군민 친절운동 전개 ▲ 왕피천 ․ 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추진 ▲ 지역사랑상품권‘울진사랑카드’ 발행 및 운영 ▲ 울진마린CC 조성 ▲ 국도36호선 직선화 개통 ▲ 울진군립추모원 개원 ▲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 ▲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 ▲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 남울진민원센터 개청 ▲금강송에코리움 개관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석호항, 울진항, 기성항, 직산항) 등으로 울진 미래 100년 번영의 초석을 다지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남은 1년 동안 역점사업으로 ▲ 미래 신산업 육성(해양, 에너지 관련) ▲ 온천+숲+해양치유를 결합한 치유 ․ 힐링관광 기반 조성 ▲ 스포레 투어를 통한 스포츠․레저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29일 제249회 임시회를 개최해 특별회원회 구성 및 위원장 간사 선임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활기금 운용 변경계획안을 승인하고 군수 및 실과장을 상대로 군정질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강다연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하여 동해안 해파랑길 구간중 울진군 77.6㎞에 대하여 지역의 자연생태환경 및 역사문화를 잇는 길로 조성운영코자 걷는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조례 제정과 길 지도를 제작하여 관광상품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울진군의회 3개 특별위원회 구성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신상규 의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창오 의원,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장유덕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임기는 2022.6.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군정질의에 나선 장시원 의원은 울진군 로컬푸드사업 추진현황과 쓰레기 처리 및 불법투기 근절사항, 울진군 청년정책,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무분별한 도로굴착 제한 규정신설에 대하여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했다. 답변자로 나선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 로컬푸드사업과 관련하여 참여농가와 운영주체인 농축협의 현장교육이 현재 코로나 영향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의 대표 공원 왕피천 공원의 터널분수가 ‘거울연못’으로 새단장 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왕피천 공원 터널분수는 과거 친환경 농업엑스포 행사부터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시설이었으나,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러 노후된 시설은 파손, 고장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에 이번 정비로 터널분수의 형태를 유지하여 역사성을 이어가며,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는 방향을 설정하여‘거울연못’이라는 시설로 재 탄생하게 되었다. 주변경관을 물에 투영시켜 거울처럼 보여준다고 거울연못(Mirror Pond)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왕피천 공원의 배롱나무정원, 원예치료관, 대형 소 조형물 등 뛰어난 경관이 주위를 둘러 싸고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이번에 조성된 거울 연못은 낮에는 분수를 가동하여 시원함을 전하고, 저녁무렵에는 울진의 멋진 노을과 경관을 비치는 거울이 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며“바닥분수, 학분수, 물놀이터 등 다양한 여름 시설들을 원활히 가동하여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상황을 지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 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인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 신청을 8월 19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성공모델 마련으로 농업·농촌 발전 및 비전 등을 제시 하고 농업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시행년도 기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자에 한하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자 여야만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브랜드·상품로고 제작과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의 유통·마케팅 개선비용에 한하며 시설·장비, 농기계, 기계, 저장시설, 소모성재료비, 국외여비, 인건비 지원은 불가하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 향상과 청년농업인들이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강수량 감소로 가뭄현상이 지속돼 생활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일상생활 속 물 절약을 호소했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돗물 절약 실천요령으로 ▲ 세면시 세면대에 70% 정도의 물을 받아서 쓰기 ▲ 양치할 때 양치컵 사용하기 ▲ 샤워는 짧게 하기 ▲ 설거지 할 때 물을 받아서 하기 ▲ 세탁물은 함께 모아 세탁하기 ▲ 세탁시 합성세제 사용량 줄이기 ▲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병 넣기 ▲ 절수기 이용하기 ▲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있으며, 울진군의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군은 물 절약 동참을 위해 검침원을 통한 절수안내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리 수립한 ‘비상급수대책’을 가동 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 고갈 등 생활용수 부족 시 병입 수돗물 보배수를 군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갈수(渴水)로 인한 급수지원 요청 시 휴일관계 없이 신속하게 급수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보호구역 환경정비와 수돗물 아껴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24일 하하호호데이케어(재가노인요양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 8가정(11명)과 식물테라피 자격증반 수료생 결혼이민자 4명이 함께 하하호호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화분을 함께 만들며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지원은 물론 가족봉사단 자녀와 부모 세대와의 소통, 결혼이민자들의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하하호호데이케어(재가노인요양센터)관계자는“가족단위의 봉사자와 결혼이민자가 함께하는 시간이라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고, 결과물은 어르신들의 반려식물이 되어 집에서도 적적함을 달래시기 좋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주는 가족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가족봉사단 활동을 원하시는 분은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주민의 쉼터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준공한 연호공원의 연꽃 복원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연호공원 조성공사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행하였으며, 식재된 연꽃 개화를 위하여 수초 제거 작업, 주변 풀베기 작업, 갈대 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식재된 연꽃은 종근(뿌리) 형태로 심어 뿌리가 활착하고 꽃이 피기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연꽃이 퍼지고 자리잡기 까지 2~3년이 소요된다. 현재 연호지에 마름 등과 같은 수생식물이 수면을 과다하게 덮고 있어 연꽃 개화에 악영향을 줌에 따라 연꽃 일부가 미개화된 구간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합동조사 후 추가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연호공원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제초작업 및 연꽃 생육에 방해되는 수초와 수생식물을 제거하는 등 울진읍청년회와 협조하여 추진중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연꽃의 생육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연호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연호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함이 있더라고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9월말까지‘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반드시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등록대상은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가 그 대상이다. 등록대상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이하(변경사항 미신고시 5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동물이 유실 또는 사망하거나 소유자의 주소 등 변경사항 발생시 반드시 해당 지자체로 신고를 해야하며, 반려동물 등록은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등록된 동물병원 3곳에서 할 수 있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 동안 동물등록제뿐 아니라 “동반 외출시 안전조치, 인식표 부착, 배설물 즉각 수거, 동물학대 금지”등 반려동물에 대한 펫티켓과 소유자의 준수사항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계기로 반려동물 등록을 통해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7일부터 8월 8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로 적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은 수도권 유행의 풍선효과와 휴가철 등 지역 간 이동을 통한 확산 우려가 있어, 27일 0시부터 8월 8일 24시까지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다만, 인구 10만명 이하 시군지역은 확진자 발생이 적고 풍선효과 발생 우려가 낮다고 판단하여, 지자체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다. 이에 울진군은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지역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로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사적모임은 5인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사적모임 인원 예외 사항으로는 ▴직계가족,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모이는 경우 8인까지 허용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허용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 등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전국적 상황이 엄중하지만 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노후 농업기계를 조기폐차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소유 농기계 1대에 대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업기계 중 6개월 이상 사용했고,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 콤바인이다. 단, 농업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 기계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농업기계(트랙터·콤바인)의 제조연도와 규격에 따라 100만원에서 2천249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나 해당 농업기계의 융자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농업기계로 확인되는 경우 지급이 제한된다. 울진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울진군 지정 농업기계 폐차업소(대동농기계 아세아텍 울진대리점, 국제농기계 울진대리점)에서 가동상태 확인, 폐차 확인 등을 거쳐 보조금이 지급되며, 폐차 농업기계에 대한 면세유 공급은 보류 조치된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사업은 미세먼지저감과 더불어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8월 12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20개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3단계 매우우수(★★★),우수(★★),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울진군에 영업 신고 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및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방문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은 컨설팅을 통해 사전평가와 현장 방문 2회 실시 후 개선방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검토 및 위생물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및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도시지역 및 주요 변화지역 등에 대한 대축척 지도 1/1,000 수치지형도를 올 연말까지 제작 완료하기로 했다. ‘수치지형도’는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및 지명 등 여러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나 문자, 속성 등으로 표시하여 컴퓨터상에서 분석, 편집 및 입출력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고정밀 전자지도이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지역 및 주요 변화지역을 포함한 228도엽, 약 56.82㎢ 면적에 대한 1/1,000 수치지형도를 확보하게 된다. 수치지형도는 수치데이터 및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상・하수도, 가스 등 지하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도시계획도로・교통・건축 등 각종 행정 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엄기연 열린민원과장은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다양한 공간정보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군민께서는 행정경계, 건물, 도로시설물의 위치정확도 등 지형·지물을 조사・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조사원이 방문할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과거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울진의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을 복원, 정비해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옛길 현황파악을 위한 현장답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옛길을 목표로 과업을 진행하였다. 주요 추진사업은 △옛길 트레킹 코스 개발, △주막촌 운영, △옛길 스토리텔링화 사업, △십이령 옛길 마을전기버스 도입, △고초령 옛길 마을호텔 운영, △구주령 옛길 출렁다리 설치 등이며, 이를 국비사업 및 주민 주도형 마을 사업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울진 옛길을 개발하기 위한 밑그림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주변 지역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보부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관광지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2021.04.13. 발표)해 한울원전환경감시센터와 공동으로 울진군 주변 해역에서 환경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울진군 어업지도선(경북205호)을 이용하여 관내 주요 해역에서 해수를 채취하였으며, 감시센터에서 방사능 분석(감마동위원소, 삼중수소, 전베타방사능)을 실시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과학적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오염수 해양 방출이 시행될 때는 구축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2020년 1차 조사결과 당시 인공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1.36~1.71mBq/kg 농도로 미량 검출되었으나 이는 국내 일반 해양에서 검출되고 있는 수준으로 평가되며, 그 외의 인공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조사한 전국 22개 지점 표층해수의 세슘(Cs-137) 농도 범위 : 0.892 ~ 1.88mBq/kg(출처 : 2019년 해양환경방사능 조사보고서)] 전찬걸 울진군수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