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성사모(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이윤호)는 5월 21일 성사모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은 가천면 중산리 최◯규(만64세) 가구에서 진행됐다. 성사모 회원들은 전등 설치, 도배·장판 교체와 예초작업을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성사모 이윤호 회장은 “전등이 없어 어두웠던 집이 밝아져 환해진 집을 보니 보람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전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성사모 회원들의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져 감사드리며, 우리 주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가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002년 성주군 지역에서 전기, 건축, 유리, 가스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40세 이하의 청년 20여명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모임으로, 어려운 세대의 집수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5월 20일 성주향교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심산추모 전국경전암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부·중고부·초등부로 나눈 경전암송대회와 개인부·단체부로 나눈 성독대회로 진행됐고, 전국에서 참여한 200여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영예의 경상북도지사상은 암송 일반부에서 김병기씨가 차지했다. 성독 개인부에서는 성낙주씨에게 돌아갔다. 대회는 성주 대가면 출신의 구한말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의미가 더해서 대회가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친일 단체인 일진회를 성토하고, 3·1운동 후 전국의 유림들을 규합해 한국독립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평화회의에 제출하는 등 한평생을 국가에 헌신한 애국지사이다. 이날 대회는 이러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지사 정신을 유교문화의 사상적원천인 경전을 암송하는 경전암송대회를 통해 추모함으로써 의미가 더욱 깊었다. 또한, 잊혀져가는 유학 경전의 강독법을 재현하고 전승·보전하는 행사를 통해 현대인들이 경전에 담긴 옛 선인들의 지혜를 음미하고 올바른 품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소속 향토 서예가 동천(東泉) 배미정씨가 제35회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에서 입선했다. (사)한국서예협회(이사장 송현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글과 전서, 예서, 해서 등 우리 고유의 한자 서체 3,028점이 전국에서 출품돼 1차, 2차,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803점(27%)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들은 한국서예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태고 아울러 성주를 알리기 위해 한문은 박기열(호 耕堂), 한글은 김영희(호 昭雲) 작가의 지도하에 열심히 붓을 들고 있다. 배미정씨는 소운(昭雲) 김영희 작가의 제자로 이번 대회에 “채근담구”를 한글 판본체로 출품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장 (昭雲 김영희)은 이번에 입선한 배미정 작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회원들이 이달 18일 마감인 경상북도 서예대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상자 東泉 배미정씨는 “지난해 경상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선정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이라는 큰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스승이신 소운 김영희 선생의 깊은 가르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보건소는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9개소 20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성주군 보건소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교육으로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체험 버스에서 동요와 율동,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흡연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을 가정에 제공해 부모의 흡연 위해 인식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위해성에 대한 조기 교육을 통해 미래의 흡연 인구를 줄이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금연 실천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은 5월 19일 성주군 보건소에서 제67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본 사업은 지방시대 실현, 영호남 동서 화합과 상생 발전,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연맹 소속 50여개 공무원 노조에서 조기건설을 촉구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상우 성주군 노조위원장은 연맹차원에서 지역의 어려움과 현안 사업에 관심과 연대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무원 권익 및 후생복지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동서3축 고속도로(새만금~포항) 중 단절 구간이 무주~성주~대구 구간이며 고속도로 완성을 위하여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에 시군구연맹 노조에서도 힘을 같이 모아 달라며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축제장에서 반달가슴곰&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축제가 4년만에 대규모로 진행됨에 따라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녹우리, 경북자연사랑연합성주지회,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여러 환경단체와 함께 반달가슴곰 홍보물품(종이백, 호루라기)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전단지 및 탄소중립 씨앗을 배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성주가야산에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의 멸종위험과 보호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려 반달가슴곰에 대한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가정, 농업시설,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그 감축량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안내하여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축제장 방문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성주가야산에 반달곰이 서식하고 있는 걸 처음 알았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보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에는 반달가슴곰 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둘째날인 5월 19일 성밖숲 주무대에서 ‘2023 성주참외가요제’가 4년만에 개최됐다. 5천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강만수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가요제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이 대거 접수하여 가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지난 7일 치열한 예심을 거쳐 12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본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프로급 실력을 뽐내 가요제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성주참외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장구의 신 박서진, 윤태화, 화애락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대상은‘돌고 돌아가는 길’,‘쾌지나칭칭나네’를 부른 김아현씨(제주)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서명희(부산), 우수상 박유리(성주), 장려상 박민주(경산), 인기상 신동헌씨(성주)가 입상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의 매력과 문화를 품은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5월 18~ 5월 21일까지 4일간 성주군 성밖숲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성주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최고 품질의 참외와 품격있는 생명문화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축제 첫날 생명의 기운을 뿌려주는 듯한 촉촉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인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성밖숲에서 수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낸 ‘생명의 땅, 성주를 비추다’라는 주제의 에어 플라잉 퍼포먼스와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우천으로 인해 관람객 감소와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지만, 빗속 감성을 자극한 공연과 철처한 안전관리로 오히려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된 개막식이었다는 평가다. 4년간의 준비 끝에 치러진 올해 성주대표축제는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성주군 최초로 시도된 가변객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5월 18일 오후 1시부터 수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갈고 닦은 자신의 꿈과 재능을 합창, 댄스, 사물놀이 등의 공연으로 준비하여 수륜면 마을 주민들을 초대해 온(ON) 마을 속 꿈자람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전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홍보 포스터를 마을회관, 복지면, 면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마을 주민분들에게도 직접 발표회를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홍보도 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수륜면민들을 초대해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은 ‘2023년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를 대비하여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주요 도로, 인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현수막, 전단지 등)을 즉시 철거하고 계도활동 또한 실시하여 불법 옥외광고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명수 선남면장은 “축제를 맞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이 성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5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4일간 ‘2023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축제 참여 부스 내 1회용품 줄이기 동참 릴레이 홍보를 실시한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2022년 11월 24일부터 개정 시행됨에 따라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비닐은 사용금지 1회용품에 추됐다. 1회용 비닐 봉투·쇼핑백, 플라스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강화됐다. 올해 11월 23일까지 1년간의 계도기간를 통해 제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업소 현장방문, 별고을 소식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개정된 내용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 홍보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축제이기에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회용품 줄이기 관련 배너를 설치하고,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변경 시행 관련 홍보 전단지 배부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원활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버리는 곳을 구분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기간인 5월 18~ 5월 21일까지 4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 행정력 또한 축제장으로 집중돼 산불방지 및 진화 활동에 큰 공백이 생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마련됐다. 성주군은 축제기간(4일간) 산림축산과 직원 1/2 비상근무 실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연장사역 및 권역별 진화인력 전진 배치, 산불진화헬기 골든타임제 운영,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유지 등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수립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축제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에 위치한 김태훈의 음악실(대표 김태훈)에서 최근 버스킹 공연으로 모은 성금 407,750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주군 주민복지과에 기탁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와달밴드(김태훈 음악실)’가 함께 협업하여 4월 13일 대구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공연 수익금 전액을 뜻깊은 일에 쓰고자 기탁하게 됐다. 김태훈의 음악실은 농촌지역에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보컬, 악기연주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기획사업도 추진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김태훈 대표는 밴드 단원들과 함께 불철주야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연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복지과 노경미 과장은 “좋은 재능을 가지고 기부까지 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며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삼국시대 고대의 역사·문화를 무덤의 양식을 통해 알아보고 지역의 고분 문화를 다시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군민참여 역사강좌 “삼국시대의 묘제 : 삼국시대의 무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가 4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삼국시대의 묘제 : 삼국시대의 무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역사강좌는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무덤 양식과 그 출토유물, 고분의 분포 등 고대 고분문화 전반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 종료 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강의의 난이도, 강사와 강의자료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 각각 수강생 64%, 78%가 매우 만족했으며, 21%, 35%가 만족한 것으로 답해 올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군민참여 역사강좌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우리 역사·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강의 주제를 발굴하여 군민참여 역사강좌를 이어나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 신명곤 기자)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는 5월 16일 성주군 벽진면 용암2리에서 전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없는 마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전기안전공사에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은 오지마을인 벽진면 용암2리 마을이 선정됐다. 공사직원들은 이날 경로당을 비롯해 전기안전취약 계층 43가구를 방문해 배선용 차단기와 LED등기구 등 부적합 설비를 무료로 교체하고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주민대상 전기안전교육도 추진했다. 전기안전공사(지사장 경수철)은 “시골에 와서 가족을 돌본다는 생각으로 열과 성을 다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기재해로부터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은 낡은 전기시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전기안전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성주군의 전기안전복지에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