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9회 안동시장배 OPEN 배드민턴대회’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약 1,6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원래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발생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연기, 이번 7월 말에 개최하게 됐다. 경기는 연령 및 급수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치러지며, 랠리포인트제 25점 1세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자 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경기장 인근의 낙동강변 산책길과 문화시설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7월 12일부터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은 환상적인 음악분수 쇼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음악분수를 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지역의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대표 권용희) ▲즐거운 동행(대표 김동현)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대표 이필근) 3개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색소폰 합주 공연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당초 19일 예정이었던 두 번째 공연은 우천으로 하루 연기돼 20일에 진행했으며, 이날 즐거운 동행의 그룹사운드 연주와 한국무용 공연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총 9회로 예정된 이번 사업은 2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 ▲8월 2일, 9일, 16일, 30일 ▲9월 6일, 13일, 20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의 물놀이 시설에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회전 물썰매, 맘&베이비풀, 분수터널 등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추가하고 보호자와 이용객이 쉴 수 있는 쉼터의 규모를 확대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풀, 물대포 퍼포먼스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물놀이장 정비를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피서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 시원한 힐링 공간을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주간 물놀이 위주의 단일 콘텐츠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포그존 ▲워터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고, 대형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낙동강을 활용한 패들보드·수상자전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물놀이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밤에는 EDM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동썸머나이트’는 야간 물놀이와 콘서트를 결합한 ‘안동형 워터밤’ 콘셉트로, 권은비․하하&스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 제공을 위한 ‘경북북부 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드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지역예술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청소년 클래식 관람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지휘자 금난새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통해 명쾌한 해설과 생생한 연주로 만나는 클래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휘자 금난새는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해 온 대표적인 마에스트로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예술 총감독으로 연주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는 예술가다. 이번 공연에는 비발디 사계와 세계적인 영화 OST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반도네온 김종완, 바이올린 김혜지, 기타 김익환이 협연 연주할 예정이며, 특히 금난새 지휘자의 명료한 해설과 클래식 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유산 도산서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관광객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는 ‘폭염은 재난’이라는 생각으로 선제적으로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세계유산 도산서원에도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응 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현재 매표소 앞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는 실외형 에어컨이 가동 중으로, 관람을 마친 방문객들이 잠시 앉아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관람객 쉼터에는 이동형 미스트 에어서큘레이터를 설치해여 더위를 피할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서원 진입로에는 약 30m 구간 쿨링 포그를 설치하고, 냉수 제공 및 폭염 대비 양산대여 서비스 등을 운영해 관람객의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원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 중 무더위로 인해 관람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무더위쉼터 조성 및 다양한 폭염 대책을 통해 안동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직․공장새마을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이건호)는 7월 20일 임하면 고일미등록 경로당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하면 고곡리 선진이동주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과 함께 소중한 사진, 추억의 기록마저 잃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선물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협의회 회원들과 지역 어르신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은 후 사진작가의 정성을 들인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 전후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소통 시간도 마련해 뜻깊은 하루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산불피해 지역인 임하면 선진이동주택 이재민 어르신과 함께해,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과 가족사진, 마음의 기록까지 잃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추억 회복 기회를 제공했다. 이건호 회장은“어르신들께 존중과 애정을 전하는 동시에,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어르신들께 새로운 출발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장수사진을 촬영해드렸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진은 시간 속에 남는 작은 기적이다.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이재민 어르신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 문화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불 피해지역 아동의 심리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산시청 공무원이 후원에 참여했다.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재난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제주 4·3 평화기념관, 아쿠아플라넷,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아르떼뮤지엄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에 참여했고, 감귤에이드 만들기 등 지역 특산물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제주도도 처음 와봐서 다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사슴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재난심리 회복 프로그램도 정말 재밌었다”은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동들의 심리 회복과 긍정적 기억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사회적 책임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 중심인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충주시의 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비도심권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며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0일(수)에는 예안면 구룡리에서 9회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월 20일 남선면 선진이동주택단지에서 열린 행사는 같은 문화도시인 충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첫 사례로, 영화와 더불어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하기에 행복한 오늘’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합주와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산불피해를 직접 겪은 안동 예술인의 민요 무대가 함께 펼쳐지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50여 명의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랜만에 웃음도 짓고, 음악의 울림에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현장문제 해결형 데이터 수집 및 AI 기반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노지 데이터 수집 분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기반의 미래성장 농업을 육성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2022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안동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및 품목 특성에 맞는 농업 현장 문제를 민간이 직접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정제‧가공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확보된 고품질 데이터를 ‘스마트팜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개방해, 현장 문제 해결형 솔루션 개발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안동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스마트 과수원 및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환경‧생육‧병해충 등 다양한 농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경북 내 총 39개 지방공기업을 간접기업(공사․공단)과 직영기업(상․하수도)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집행실적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동시는 하수도 분야 신속집행 대상액 455억 원 중 29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4%를 달성했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3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26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35억 원 등을 집행해 수질개선을 통한 청정도시 조성과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 장려기관 선정은 대형산불이라는 대형 재난 속에서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준 직원들이 노력한 성과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시민이 편안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와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민경)는 7월 18일 초복을 맞아 와룡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양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와룡면 새마을부녀회 27명의 회원이 독거노인 댁을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닭을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양닭은 와룡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60여 분께 전달됐으며, 회원들의 방문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초복을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익 와룡면장은 “매년 복날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면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서로 다른 두 작품을 골라보는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해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7월 24일에는 3월 발생한 안동 산불로 인해 취소됐던 ‘마리오네트 낭만 유랑극단’ 공연이 진행된다. 예술단체에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섬세한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라이브 아코디언 연주로 마차에 꿈을 싣고 전 세계를 유랑하며 꿈의 무대를 펼치는 현대판 돈키호테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어 7월 30일에는 감성 코믹 드라마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첫사랑 ‘미자씨’를 향한 두 할아버지의 좌충우돌 쟁탈전을 그린 레트로 감성의 청춘극으로, 수상하고 아름다운 미자 씨와 두 할아버지의 드라마다. 두 공연 모두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리며, 전석 5천 원의 유료 공연으로 운영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웅부도서관에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세계와 관련된 책과 함께하는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교구와 체험으로 진행된다. 세계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사탑,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알아보고, 세계명작 소설 등장인물 팝아트 그리기와 세계명작 소설 배경 아크릴물감 나이프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교실을 통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티와 협력해, 관광택시의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티머니GO’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안동 관광택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특히, 7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티머니GO 앱 안동 관광택시 상품 출시 기념 50% 할인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티머니GO’ 앱 내에서 ‘안동 관광택시’ 상품을 검색하고 예약하는 사용자들에게 기본요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본요금(5시간 기준)은 10만 원이지만, 시 정책과 연계하면 최종적으로 25,000원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티머니GO’ 앱 연계 상품운영 및 프로모션, 각종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 관광택시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교통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