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7일 포항을 방문한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에게 예측 불가능하고 강력해지는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의 항구적인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도시 추진계획,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도시 재건을 위한 현안사업들을 건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도 참석해 이재민들의 일상복귀와 태풍 피해기업들의 빠른 정상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밀집한 포항이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호소했다. 먼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진단 및 방재종합계획 수립 △지구단위 종합복구 △대배수 터널 및 침수 위험지역 차수벽 설치 △도심 저류지 확충 △상습침수지역 이주단지 추진 등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포스코와 국가산단, 냉천 하류지역의 홍수피해가 앞으로는 없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항사댐 건설’이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현행 면제요건 국가재정법 제38조 2항 中 재난복구 지원에 해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7일 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의정회(회장 공원식)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의정회 회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등 당면현안과 정책지원관 채용과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포항시의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강화된 권한에 걸맞은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백인규 의장은 “그동안 의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신 의정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만들어 온 시의회의 훌륭한 역사를 이어가며, 태풍 피해 복구 등 당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행복과 포항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기획재정부 차관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현안 관련 현장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이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이자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가운데 2020년 10월 출범한 관광택시가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강화하며 ‘관광도시 포항’을 알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인기와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시는 최근 포항이 아름다운 천혜 해안 경관 등을 배경으로 한 힐링드라마 촬영지이자 언텍트 관광지로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이와 연계해 포항에 오면 꼭 한번 타고 싶은 포항명품 관광 택시 활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관광객에게 신뢰감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홍보물 제작을 위해 관광택시 운전자 10명에 대한 ‘돌문어의 꿈’, ‘호미곶 필 무렵’ 등 지역 관광지와 음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닉네임을 부여했고, 개인 및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 또한 진행했다. 제작된 홍보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돼 포항관광택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존 평일업무 시간에만 진행되던 사전예약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평일 업무시간 외(오후 6시 이후), 주말 또한 사전예약문의가 가능하게 됐고, 불가피하게 사전예약을 하지 못하였더라도 포항경주공항, KTX역, 시외버스터미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지만, 이 시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관계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과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시장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R&D 적극투자 △전략산업 특구 지정으로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미래차 핵심부품,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 및 본격 공장 가동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로 전환을 위한 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인재와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을 준비했다. 아울러, △휴식과 힐링의 그린웨이 확대 △도심의 물길을 여는 생태하천 복원 등 회색빛 철강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해 지방자치 발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오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2개 업체의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특히 심각했던 냉천하류에 위치한 포항국가산단 청림지구 내 OCI(주)와 포항철강산업단지 중 가장 침수피해가 컸던 1단지 내 ㈜TCC스틸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현재까지의 복구상황과 당시 태풍으로 인한 피해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들 두 업체 모두 수백 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기계 및 전기설비, 생산제품, 사무실 집기 비품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이 시장은 피해 기업체의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공장 정상 가동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태풍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확정된 기업피해는 413건, 1조 348억 원에 이르며 이는 직접적인 피해만 확정된 수치이다. 영업 손실 등 간접적 피해까지 포함하면 전체 피해액은 직접 피해액의 4~5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의 조업이 중단되고 완전한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강산업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백인규 의장,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위원장들은 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를 방문해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는 이윤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의 태풍피해 기업의 피해상황과 지원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난달 태풍 ‘힌남노’ 내습 직후 지역의 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금리(1.25%)로 지원하기로 하고, 직접 피해 이외 포스코 설비 침수로 간접 피해를 입은 2차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특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시의회는 이날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태풍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규모를 증액하고, 태풍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신용도가 하락하고 담보가 부족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대출 조건을 완하하여 대출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아직 회복대책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기관인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확인되는 집중호우와 만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해대응 시스템 개선에 국가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의 원인은 기록적인 폭우에 더해 기상 이상현상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는 냉천 고향의 강 친수사업과 관련, 이 사업을 통해 (강물이 지나가는 공간인)통수 단면을 더 늘렸기에 사실과 맞지 않다”면서, “냉천 친수 사업을 통해 덤프트럭 9천대 분량인 9만 루베의 흙을 준설해 초당 통수량을 오히려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냉천은 지방하천으로 관련법에 따라 80년 빈도로 (홍수에 대비하는 시설 설치 등을) 계획한다”면서 “500년 빈도 이상의 자연재해인 이번 폭우에 다 대처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유례없는 집중폭우가 내린 형산강 이남 지역의 지방하천 6개 모두가 범람해 곳곳에 둑이 다 무너졌다. 냉천만 범람한 것이 아니다”라며, “또한, 강수량이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숙박경영 전문성 강화지원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지속적으로 국내여행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손님을 가장해 숙박 서비스 상태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인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해 지역 내 숙박업소의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분석했으며,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총 17명의 숙박업소 대표 및 관계자가 모집된 가운데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 △숙박업 CEO 리더십 △포항 숙박업 현황 실태 및 개선방안 △SNS 마케팅 및 실습 △숙박업 경영전략 및 우수사례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으며, 마지막 4일 수료식에서는 종사자들의 의견 및 제안을 경청해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 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향후 선진지 벤치마킹 및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숙박업소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민간주도의 숙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4일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해 피해 정도와 복구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과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을 비롯해, 백운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민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장, 이광열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건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이 동행하면서 현장을 살피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소상공인들과도 현장에서 대화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포항시는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피해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차원의 특별한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피해 복구와 회복을 위한 대책과 함께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 소상공인 평생교육 연수원 건립을 건의하고, 중소기업 지원 대책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인 △ 기업 위기 극복 지원(긴급경영안전자금 확대) △ 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한 ‘2022 경북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는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관’ 및 한식 맛과 프랑스 멋의 조화를 전시하는 ‘테이블 웨어’ 등을 통해 경북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4차 산업시대 외식문화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시는 식품비즈니스관을 운영해 5개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한 끼 간편 먹거리 밀키트, 커피·과일청 시연·강연으로 박람회 참여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홈카페 원데이 클래스,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증류주인 영일만소주, 문덕헬로우부대소주, 새록새로소주 등 신제품 시음회 및 전시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식품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아카데미를 수료한 3개 업체가 GB-라이브관 온라인 상품 전용관에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박예연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물가 상승과 힌남노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차보전금’이란 대출받은 융자금의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물가 안정 이차보전’은 포항시 협약 16개 은행 대출 심사기준을 통과한 소상공인에게 대출금액 최대 5,000만 원에 대한 이자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존에 시행하던 포항시 특례보증 이차보전 외의 지원으로서 포항시에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등록이 된 소상공인이면 개인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반드시 시와 협약한 16개 은행 중 한 군데에서 대출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신청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하고 각 은행의 점포를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융자추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추천 신청서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및 협약 은행에 구비돼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협약 은행을 확인한 후 각 은행 점포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포스코국제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건강한 바다 환경 △해양생태·인문 교육 거점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등을 실현하기 위해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의 호미반도 일원에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조성될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이 산림과 바다, 인문, 역사가 어우러진 ‘동해안 해양생태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비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성공적인 ‘국가 해양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은 기존 육역 지역에 한정되는 정원 개념을 해양으로 확대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호미반도 일원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해안경관을 활용해 지역 미래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적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730억 원(국비 1200억, 지방비 53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29일 태풍 피해 복구현장 및 지역의 현안사업을 점검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태풍‘힌남노’로 인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피해가 가장 심했던 오천읍 냉천일대, 대송면 등을 방문하여 피해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따른 애로점을 파악하는 등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은“이번 태풍피해 복구현장 방문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검토·개선하여 하루빨리 피해복구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북도 내 최초로 가정 내 육아부담 경감 및 다양한 보육수요에 부응하고자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실시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9월 30일 개원 예정인 직장보육시설 ‘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에서 정상 운영시간 외 일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대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며, 이를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이용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미취학아동(6개월~만 5세)이며, 1일 4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제 보육반의 정원은 5명이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10시,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문의는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 기관(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 ☎232-5050)으로 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에 도내 최초로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