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2023년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3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5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구는 기계면 지가지구, 죽장면 석계지구, 기북면 오덕탑정지구 3개소이다.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개소당 사업면적 30㏊ 이상이고, 수혜농가들이 5년 이상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80% 지원돼 신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됐으며,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낙후된 과수생산 지역에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포항시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14개 지구 586㏊에 22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기 준공된 시설의 사후관리에 자체예산을 투입해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가뭄, 태풍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과수 경쟁력을 높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른 ‘스페이스워크’가 개장 11개월 만인 지난 16일 100만 번째 체험객을 맞이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은 경산시에서 영남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파티마(Siti Fatimah) 씨이다. 시는 시티 파티마 씨에게는 포항시화인 장미로 만든 축하 꽃다발과 함께 포항사랑상품권 및 포항운하 크루즈 승선권을 증정했다. 시티 파티마 씨는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선사한 즐거운 추억에 감사드리고, 100만 번째 방문객이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1,000만 명, 그 이상이 방문할 수 있는 멋진 관광명소가 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18일 제막식 이후 1년도 되지 않은 약 11개월 만에 무려 100만 명이 넘는 체험객이 방문할 정도로 포항의 명실상부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을 넘어 한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해보면 포항뿐만 아니라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하고자 방문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2022년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의 촬영지’로도 선정될 만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헌승 위원장 및 신원식·임병헌 의원을 만나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국방위 소속 의원들에게 대통령 공약사항 및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영일만대교 건설과 2019년 4월 미군 헬기 사격훈련으로 촉발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장기면 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을 위한 많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오천 사격장부지 이전, 미군저유소 부지 개발, 호미곶면 공군부대 이전 등 국방위원회 소속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해결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정을 대변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력을 위한 현안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국회에 전달하고자 했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국방부와 함께 영일만대교 건설, 수성사격장 문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해 조속하고 실질적인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사상 유례없는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및 응급 및 항구복구비 등에 투입될 자체 재원이 부족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할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열악한 지자체 재정 여건을 고려하고 이재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정부의 재정 지원이 시급함에 따라 이강덕 시장은 △응급복구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 △의연금 지급기간 단축 및 한도액 상향 △정부 재난지원금 상향 및 지원 확대 △하천 개선복구사업 지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세부적으로는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중장비(준설차 등)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으나, 지난 9월에 지원받은 재난특별교부세로는 응급복구비용이 부족해 재난특별교부세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재해구호법 및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급하는 의연금의 경우 이재민 구호 본래 목적 달성과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급기간 단축과 지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첨단기술기업으로 ㈜마이다스에이치앤티가 지정이 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 정운룡 대표 및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수여, 기업소개,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첨단기술기업은 특구에 입주한 기업 중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첨단기술·제품의 특허권 보유, 첨단기술 바탕으로 발생한 매출액 비율, 연구개발비 비율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다. 2019년 6월 포항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이후 ㈜원소프트타임과 ㈜에이엔폴리가 지난해 첨단기술기업으로 각각 지정됐으며, 올해는 ㈜마이다스에이치앤티(대표 정운룡)가 세 번째로 지정됐다. ㈜마이다스에이치앤티는 ‘탄성 필름형 압력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첨단기술제품을 인증받았다. 전도성 잉크 원천기술 확보로 신소재 기반 센서 및 스마트 베드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특히 골프 스윙 발란스 시스템으로 ㈜골프존과 독점계약을 획득하면서 신소재 기반 헬스케이 전문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포항시의회 소속 공무원 1명을 자체 신규 임용했다. 지난 1991년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포항시의회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소속 공무원을 자체 채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포항시의회 신규임용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공무원 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신규 임용자는 "포항시의회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 및 조례에 정하여진 사항을 준수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의회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백인규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포항시의회 자체에서 선발하고 임용한 뜻깊은 첫 사례이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채용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제2회 경상북도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지난달 22일 포항시의회 소속 9급 행정 공무원 3명을 선발하고 대기 중인 2명의 임용후보자를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데이터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데이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데이터 산업이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나 관련 인프라가 부족함에 따라 데이터와 AI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13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에서 포항의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 거점이 될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를 개소하고, 포스텍·AI연구원·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손잡고 데이터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날 빅데이터 AI혁신센터 개소식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김무환 포스텍총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빅데이터의 잠재력과 역할에 대한 교육세미나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포항 빅데이터 AI 혁신센터 현판식이 개최됐다.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는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전략 수립 지원 △데이터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지원 △빅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데이터 분석환경 및 컨설팅 제공 등 지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며 수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힌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피해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신속복구추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복구추진반’은 부시장을 단장,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며, 8국 18과로 구성돼 10개 분야의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산림, 수산, 상·하수도 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추진한다.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피해는 10개 분야 384건으로 피해금액 591억 원, 복구금액 952억 원 정도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피해복구를 위해 민간기술자문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복구 완료 시까지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현재 힌남노 피해의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이며, 시는 항구복구를 위한 부서별 공공시설물 실시설계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분야는 예산부서 및 중앙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내년 1월에는 실질적인 공사를 착공해 피해복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신속복구추진반은 빠른 시일 내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상회복과 지역기업의 손실 최소화로 예측불가한 재난 대비와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통한 재난 인프라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2일 오후 시의회 청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 연수를 실시했다. 제9대 의회 첫 연수인 이번 연수는 제1차 정례회의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향후 예산안 심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원들과 직원들의 실무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예산과 지방재정 분야 전문가인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장의 예산·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하며 열의에 찬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태풍 피해복구 전념을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취소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첫 결산심사를 앞둔 초선의원들은 실무를 익히고, 다선 의원들도 전문지식을 더하여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면담하고 응급복구 재난관리기금 지원과 자체 재난지원금 도비 부담비율 상향 등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재정여건이 열악한 기초지자체 특성상 태풍피해 재난지원금 지급과 공공시설 응급 및 항구복구비에 투입되는 자체재원이 부족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할 실정이며, 이에 대한 경북도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태풍 발생 이후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양수기와 굴삭기 등 각종 장비를 피해 복구현장에 즉시 투입했으며, 여기에 미리 사용된 재난복구비가 150억 원에 달한다. 중앙정부로부터 재난특별교부금 64억 원(1차 24, 2차 40)을 지원받았으나, 부족분 86억 원을 시 재정으로 부담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으로 열악한 기초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도의 응급복구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자체 재난지원금 도비 부담비율을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에는 200만 원을, 상가에는 100만 원의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지만, 피해 규모가 상당한 관계로(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태풍 ‘힌남노’의 유례없는 피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소중한 힘과 온정을 모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울러 하천 정비 등 신속한 후속 복구에도 더욱 속도를 내면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철강산업 회생 마중물 마련 △이재민 재해구호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복구 등 태풍 피해 회복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으로 K-배터리 선도도시로 대도약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 기반 구축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신규 관광자원 개발 등 혁신적인 미래 신산업의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 민생과 가장 밀접한 지역 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유통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과 하반기 적극집행 등의 추진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로 이동하는 포항시민들의 환승 불편이 계속돼 수서행KTX 운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포항시의회, 포항시가 한 자리에 모여 수서행 KTX 운행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포항의 고속철도 운행 및 고속철도 분리 운영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현재의 KTX를 이용해 수서로 운행하는 방안 △여유 KTX를 활용한 수서행 신설방안이 제시됐으며, 포항의 철도망 발전 방안에 대해 광역특급 철도망 및 전국 철도망 구성 방안과 포항 트램-트레인 구성안 등 전반적인 분석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선 KTX 고속철도의 경우, 2015년 개통 이후 당초 20편에서 32편으로 증편됐으나, 급증하는 철도 이용객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라고 지적했으며, “기관·단체들과 수서행 KTX 필요성에 대한 문제 제기와 논의가 있었고, 다시 한 번 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준비한 오늘 토론회가 수서행 KTX를 신설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도 “수서행 KTX 운행을 조속히 실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12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16일간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건축물관리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18일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및 조례안 등 심사, 19일~20일 시정에 관한 질문, 21일~25일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결산예비심사,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1년도 결산심사,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장기화를 고려해 당초 이번 회기에 예정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취소하는 등 태풍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무원의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의사일정을 조정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과 함께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의 의과학&의공학’이란 주제로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의과학·의공학 분야 최고 석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공학과 의학의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을 본격 추진 중인 포스텍이 마련한 첫 컨퍼런스로 포스텍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재생의학·신약개발·예측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를 연사로 초청해, 공학 기반의 혁신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대한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의대 웨인 요코야마(Wayne M. YOKOYAMA) 부학장의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억제 수용체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제어’라는 주제의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 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스탠포드대 제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신속복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기록적인 폭우로 일부 공동주택의 지하층에 위치한 전기·급수 설비 등 공용부분이 침수 피해를 입어 단전·단수 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에 송·배전 설비 및 지하 저수조 등 수도공급설비가 침수돼 파손 및 훼손된 우방신세계타운 1, 2단지와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등 일부 공동주택에서 단전·단수의 피해가 지속되자, 임시로 전기공급설비와 수도공급설비를 응급 복구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이들 공동주택에 대한 전기공급설비(배전반·발전기 등)와 수도공급 설비 (급수모터 등)의 항구복구가 시급한 실정이지만 설비 교체비용이 워낙 비싸 이러한 시설들을 주민들 자력으로 복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에 대응하고자 지난 9월 20일 포항시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에서 위원장 이하 소속 위원 전원 의원발의로 포항시공동주택관리조례를 개정해 10월 5일자로 공포시행했다. 이번에 개정된 포항시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르면 포항시가 자연재난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