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21년도 예비비 지출을 심사했다. 김민정 위원장과 황찬규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한‘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2021년도 예비비 지출’에 대해 종합 심사했다. 심사한 제3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2,224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694억 원(5.5%) 늘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9월 포항 지역을 휩쓴 태풍‘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재난지원금과 재해복구 사업비가 예산편성기준에 의거 예산이 효과적으로 배분되었는지를 심사했으며,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통해 온전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처를 주문했다.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향후 결산 심사 결과를 재정 운용에 반영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3조530억 원 대비 1,694억 원(5.55%)이 증가한 총 3조2,224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4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1,499억 원이 증가한 2조8,748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 증가한 3,476억 원이다. 주요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1,189억 원, 지방교부세 183억 원, 조정교부금 153억 원 등이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태풍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9월 포항 지역을 휩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계획에 따라 민간인 재난지원금 중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210억 원, 주택·농림·수산 기타 피해 재난지원을 위해 263억 원을 편성했고, 공공시설인 도로·도시방재시설·(소)하천, 소규모시설(세천·마을안길·농로·용배수로 등), 산사태 등의 항구복구를 위해 908억 원을 배분했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113억 원, 추경 성립 전 사용 및 기타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지원 및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윤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강석구 하나은행 지역본부장 등 포항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 지역의 소상공인 및 기업체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역에 기상관측이 실시된 이후 확률강우량 500년 빈도(4시간 189.6㎜)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적 폭우(374.5㎜)가 쏟아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여기에 더해 코로나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급,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물가안정 이차보전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여러 지원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는 현재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동향과 주요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금속제품 및 운송장비업종의 기업 현황이 크게 악화되고, 높은 금리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을 앞두고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과학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사 프로그램별 보완사항과 세부적인 추진상황 등 축제 전반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은 11월 5일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북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경북의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그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도민이 참여하는 콘텐츠는 물론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자와의 만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축제로 기획했으며, 올해로 20번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20회 경북과학축전 공식 홈페이지(www.2022gsf.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손정호 일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국회에서 김정재․김병욱 의원과 함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의 조속한 지정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및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사업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례없는 집중폭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지역 산업계의 조속한 재건을 위한 것으로 피해 및 복구현황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이번 태풍은 시간당 100㎜가 넘게 집중폭우가 쏟아져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철강산업이 자동차․조선․건설 등 국가기간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국가차원의 지원은 필수”라고 강력히 건의했다. 포항시는 9월 23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서를 산업부에 제출하면서 27개 사업 1조 4,185억 원(국비 1조2,828억 원) 요청했고, 범정부 합동실사와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이달 6일 17개 사업 6,396억 원을 선별했으며, 위기에 빠진 철강산업의 시급한 지원을 위해 2023년도 국회 증액 필요예산은 5,273억 원이다. 국회 증액을 위해 간담회에서 건의한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100년 전 황포돛배가 다니던 동빈내항의 추억이 담긴 포항운하에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1만여 명의 인파 속에서 ‘제7회 포항운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맑고 청량한 가을 하늘과 함께 아름다운 도심 속 운하에서 다양한 수상이벤트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2일에는 동해안 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토속적인 행사인 ‘방티타기대회’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및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청소년에코보트경연대회’가 메인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한 청소년에코보트경연대회는 총17개교의 19팀이 참가해 보다 창의적인 친환경 배 제작을 위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주요행사 진행 후 브라스밴드·국악공연으로 이뤄진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인기가수 소명, 우연이, 강소리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물 위를 떠 다니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운하폰툰달리기대회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투명공 안에서의 이색적인 수상행사인 워터볼레이스가 개최돼 방문객들의 발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1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내 에코프로EM CAM7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박종환 에코프로EM 대표이사,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BM과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인 삼성SDI가 합작해 설립한 에코프로EM의 CAM7 공장은 1,500억을 투자한 부지면적 6만1,020㎡, 건축면적 1만5,058㎡ 규모의 단일 최대 양극재 생산공장으로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연산 5만4,000톤 생산이 가능하다. 최첨단 시스템을 장착한 CAM7 공장 준공으로 2023년 1분기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며, 에코프로는 포항에서만 총 15만 톤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능력을 확충하게 됐다. 고부가가치 이차전지 소재를 일찍이 선점한 에코프로는 영일만1,4산업단지 약 10만평 부지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BM, 에코프로EM,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AP가 입주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의 품질경영 전문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품질경영학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균형발전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 K-Quality’를 주제로 15개 기획·학술세션과 대학생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학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이날 포항시는 ‘디지털 전환과 국가균형발전’ 특별세션을 주관,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포항시 미래 비전’을 밝히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 등 기술 중심의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시는 포항을 찾은 외부 참가자들에게 포항시의 특산물과 관광지,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포항의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도시가 가진 브랜드 품질에서 나오고, 그간 포항은 도시 품질 향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배터리, 바이오산업이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철길숲과 스페이스워크 등 매력적인 도시 관광자원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포항시민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2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도내 총 41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 중 포항시의 ‘2022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본상에는 포항시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스님, 이영희 대한적십자봉사회포항지구협의회 사무국장, 김미경 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 사무국장, 특별상에는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포항시남구지부장, 김기성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장, 성영희 구룡포 어촌계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선8기 전반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후 23개 시·군간 상호소통과 교류·협력의 증진을 위해 참석했으며, 포항시 도민상 수상자들을 직접 축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선 현장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봉사하신 도민상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북도·포스텍과 함께 20일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포항지역 6개 병원(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경희요양병원)과 의대 설립 추진위원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의대 및 병원 설립의 행정사항 지원(경북도·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포스텍) △인력 교류, 의료·의과학·의공학 분야 공동연구, 임상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포항지역 6개 병원)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지자체들 중 지역 의료계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추진하는 것은 경북 포항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지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협약 당사자들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2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 개회식을 가졌다. 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백운만 대경중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투자, 기술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킹을 지원해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는 △기업투자설명회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한 1대 1 기업 컨설팅 △벤처기업 IR 오디션 △지역 벤처창업기업 25개사의 우수제품 전시부스 운영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의 벤처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2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를 통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지역에서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는 대한민국 최고로 창업하기 좋은 ‘벤처 혁신 허브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은 기업·대학·연구소 등 혁신 주체들이 지곡밸리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10월 25일부터 호미곶을 비롯한 천혜의 해안풍경과 해양스포츠 등 특별한 체험거리를 간직한 포항을 배경으로 다이나믹한 포항살이가 그려진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포항편에서는 출연진 구성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케미로 포항의 곳곳을 여행한다. 지난달부터 출연진들은 포항 호미곶 관광지 내 숨어있는 아름다운 어촌마을 ‘다무포 고래마을’에 살면서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관광지,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시장 등 포항의 구석구석을 누볐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고, 물회, 구룡포 대게, 과메기 등 지역의 별미를 소개하며 포항만의 맛있는 음식도 소개할 예정이다. 포항 여행 이야기는 10월 25일 첫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밤 오후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천혜의 해안선을 품은 명품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다양한 면을 미디어를 통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로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찾을 수 있는 포항만의 매력이 전국에 소개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세 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경제를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정하고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소연료전지, 수소차 등 고부가 소재·부품 핵심기술 자립을 통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계획 등으로 에너지 정책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포항시도 중장기적인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과 기반 조성으로 다가오는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포항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연내 결과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예타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1,890억 원을 투입해 수소전문기업 30개사, 부품소재성능평가 장비 20종, 연료전지실증단지 등 수소연료전지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료전지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KOLAS)에 이어 KS 인증시험기관을 준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가 있고, 포스코,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우수한 수소산업 역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로 경상북도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경북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증서 전달, 태풍피해 성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념식 후 시각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도 함께 열렸다. 매년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에서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 스스로 장애 극복의지를 보여주고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기 위해 도 단위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태풍 ‘힌남노’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경상북도 시각장애인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도배지·장판(1,000만 원 상당)과 백미10kg 150포를 포항시에 전달해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태풍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9일 포항시를 대상으로 9대 의회 첫 시정질문을 펼친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정질문은 임주희 의원을 시작으로 김영헌, 박칠용, 김은주 의원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기존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에 일문일답 방식을 처음으로 병행 도입했다. 임주희 의원은 항사댐 건설에 관한 사항과 태풍 힌남노 재난시 대응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김영헌 의원은 호미반도 관광종합개발계획에 따른 관광특구 지정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 가입 관련, 인구감소 대책, 학교급식지원센터 독점 등에 대해 질문한다. 박칠용 의원은 호동2매립장 시설 조성 및 순환이용 정비사업, SRF 주변 주민에 대한 보상책, 자원순환타운 조성에 대해 질의한다. 김은주 의원은 냉천 항사댐 건설에 관한 사항과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에 관한 사항, 포항 수서행 KTX 도입에 대해 물어볼 예정이다. 백인규 의장은 “시정질문은 50만 시민의 질문이기도 하다.”며 “9대의회 첫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민의의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