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7월 8일 특별주말체험활동으로 ‘선남면 별고을테마파크’에서 여름나기 물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학생들은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어린이 수영장 등 친구들과 어울려 물놀이 체험을 즐기며 즐겁게 노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에 있는 체험학습 장소 선정 및 지역활성화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참여 범위를 확대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성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 10월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10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파티마 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 독거노인 48명을 대상으로 관내 영화관 별고을 시네마에서‘말임씨를 부탁해’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어 영화관람이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이 짝꿍이 되어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여러모로 뜻깊은 의미가 더해졌으며,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기분 전환하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또는 ▶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지원과 말벗 등의 도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시장길, 경산길 일원에 설치된 ‘쿨링로드’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성주군 쿨링로드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창의문화센터 및 시장길(경산네거리~성주전통시장) 670m에 걸쳐 설치되어 있으며, 매일 1일 5회(9시, 11시, 13시, 15시, 17시) 30분씩 가동하고, 폭염특보 시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쿨링로드’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면에 물을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도로 경계석에 설치하여 물을 분사해 한여름 불볕더위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한여름 지면온도는 7∼9℃ 낮추고, 미세먼지도 12㎍/㎥ 줄일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하수 등 유휴수를 활용하여 도로 면에 분사시킴으로써 아스팔트 노면 온도를 낮추고, 타이어 분진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년에 걸쳐 사회적 고립예방 및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젝트 ‘온(溫)-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40세~64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로 22년부터 1차년도에는 금수면, 수륜면, 용암면 내 95세대를 방문상담하여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24세대를 발굴했으며, 기초생계급여 신청·주거환경개선·각종 체납지원 등 다양한 물적지원과 지역주민 활동가와 매칭을 통한 세대 안부 확인 및 함께 장보기·외식 활동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확장 활동도 진행했다. 올 8월부터 진행되는 2차년도에는 가천면, 대가면, 선남면, 초전면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도가 낮은 중장년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25년까지 10개 읍·면을 모두 조사·지원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7월 12일에는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우리동네 돌봄단 교육과정개발 등에 참여한 주식회사 쿰&도서출판 마음대로 노수현 대표를 초정하여 ‘사람에게 가는 길’이라는 강연을 개최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의 만남과 관계 맺기에 관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7월 3일 성주군 성주호 인근 산림보호구역 277,531㎡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보호구역 해제 승인을 받았다. 산림보호구역 해제는 성주군 미래 관광 100년을 위해 진행 중인 성주호 관광지 조성계획의 첫 관문으로 이번 해제를 계기로 서부권 관광지 조성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용역을 2022년 3월에 착수하고 지난 5월 산림청 현장확인을 통해 보호구역 해제를 신청했으며,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와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하여 경상북도에 관광지 지정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려한 자연 속에서 먹자쓰놀을 즐기는 체류형 호수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을 개발 목표로 삼고, 맛난 음식이 즐비하고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과 카페테리아, 특색있는 볼거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보도교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국적인 리조트, 즐거움이 넘치는 다양한 산악·수변 놀이시설을 포함하여 성주호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병환 성주군수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테마로 관광객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체험관광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두레봉사단(단장 성유경) 회원 일동은 7월 6일 오전 11시 수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5대(210만원 상당)를 기탁 했다. 성유경 단장은 “유난히도 무더운 올여름에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주두레봉사단은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주거개선사업, 무료급식 행사, 후원물품 기탁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헌진 면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탁 해 준 성주두레봉사단 단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희, 공공위원장 배해석) 위원 40여명은 7월 7일 새벽 5시, 2023년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농사업의 일환으로 경작한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성주읍 대흥리 소재의 1,600여 평의 나눔 텃밭에 지난 3월 파종,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수확한 옥수수는 매년 지역주민과 관내 유관기관에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데 쓰인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를 재배하고 수확, 판매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에 많이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배해석 공공위원장은 “매년 구슬땀을 흘리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농사업에 참여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다 함께 잘 사는 성주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감염병 예방 및 덜어먹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관내 소규모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3‘소규모 외식업소 개인접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영업기간 6개월이상, 영업장 면적 60㎡이하의 일반음식점 50개소이며, 위생 상태가 우수하거나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성주군 로고( )가 삽입 된 덜어먹는 개인접시 40~50개로 업소당 40만원 정도 지원 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서류 작성 후 성주군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식품공중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성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경미)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여름 장마철에는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은 탓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감염성 장질환 및 여러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고, 감염 시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증상이 쉽게 악화 될 수 있어 손 씻기가 미숙한 어린이들에게 개인위생과 관련한 교육이 더욱더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등록기관 중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 올바른 손 씻기 순서 등에 대하여 교육 후 세균으로 가정한 형광로션을 손에 발라 손 씻기 전, 후를 비교하는 뷰박스(손세정 교육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양경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직 손 씻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7월 6일 금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재이, 공공위원장 황희성) 위원 20여명은 지난 한 달간 정성을 들여 기른 들깨 모종을 금수면 명천리에 위치한 밭에 식재했다. 금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영농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들깨를 직접 경작하여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하여 들깨수확 수익금으로 화재전소가구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장재이 민간위원장은 “한 달 정도 동안 회원들의 정성으로 들깨 모종이 잘 자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덥지만 좋은 날씨에 영농사업에 동참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희성 공공위원장은“무더운 날씨에 금수면 복지를 위해 봉사해 주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금수면을 만들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농작물 작업․임산물 채취․등산 등 야외활동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3급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높으므로(약20%) 감염병 예방 및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최선의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작업전)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작업중) 풀밭에 눕지 않기 ▶(작업후) 즉시 샤워나 목욕 하기 등으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성주군 보건소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예방수칙 준수 및 조기발견․치료가 중요하므로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야외활동 예방 수칙으로는 긴옷․장갑․모자 등 착용하기, 돗자리․방석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즉시 몸을 씻고 옷 갈아입기 등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5일 오후 2시 청년농업인 6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및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공적인 농업·농촌 적응을 목적으로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 농장에서 1:1 컨설팅을 통한 경영 진단·분석부터 집합 컨설팅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개강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서로 소개 및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진행하였고, 컨설팅 전문 강사가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체 경영진단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코칭하고, 비즈니스모델을 확립하여 농가별 경영상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재 상황을 재점검할 기회로 삼아 청년농업인들의 농촌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년농부 귀농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참외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인 담배가루이 긴급 동시방제 캠페인을 펼친다. 담배가루이는 2007년부터 시설참외에서 발견된 이후 참외 품질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세대기간이 짧고 해충밀도 증가에 따른 광합성 능력 저하와 바이러스병을 유발한다. 특히,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과 수확 과실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문제 해충으로 약제 살포시 이동성이 강해 개별농가 방제로는 방제가 어려워 들녘별 담배가루이 긴급 동시방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참외 생산지인 성주군은 대부분의 참외 재배지가 밀집돼 있어 마을 및 들녘 단위로 동시방제가 효과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을 기준으로 동시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방제요령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시하는 방제력을 참고하여 매주 금요일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순차적으로 살포해 주어야 저항성 개체 발생을 억제하면서 인근 농가에서 유입되는 성충을 최소화하여 방제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이번 담배가루이 긴급 동시방제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에도 고품질 성주참외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희, 공공위원장 배해석)는“길동무”사업의 일환으로 초복을 맞이하여 7월 4일 관내 홀몸어르신 등 40세대를 방문하여 삼계탕과 돈까스 세트,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초복 맞이 삼계탕과 돈까스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어르신들께서 평소 많이 접하지 않던 돈까스 세트를 전달하며 덥고 습한 여름날 입맛을 돋워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지난 2017년부터 길동무사업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정이 많이 든 홀몸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초복 행사를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더욱 가까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영농사업과 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길동무사업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무료 빨래방 운영, 지역자원연계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하절기 행락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4일간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구성된 점검반 17명이 성주읍, 수륜면, 가천면, 금수면의 식품접객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취급 및 조리 요령에 대하여 지도·홍보한다. 여름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캠필로박터 제주니와 병원성대장균이며, 주요 예방법으로는 식재료 깨끗이 씻어서 바로 조리하기, 음식물을 중심까지 완전히 익혀먹기, 생고기와 조리된 음식 구분하여 보관하기 등이 있다. 특히, 각 식품접객업 관련 지부(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에서도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인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소규모 횟집과 대형 축·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운영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자체 식중독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접객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