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11월 8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10% 특별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고물가·고금리, 태풍피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국내 최대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지류형 5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16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과 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 원(연간 한도 400만 원 이내)까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종이)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설 명절에 400억 원 완판 이후 추석에 700억 원 10% 할인판매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발행하는 500억 원은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인 만큼 시민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1월 처음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올해까지 누적 1조6,42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조문을 했다. 이날 단체조문은 먼저 조문한 시장군수를 제외하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9명이 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안전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군은 국가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검은색 리본 패용과 회식 및 음주를 비롯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일 홍승현 변호사와 김상태 변호사를 포항시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 전반과 각종 법적 사안에 대해 법률자문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법률고문은 앞으로 2년 동안 ▲의회와 의원에 대한 법령해석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처리 ▲포항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 등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한다. 백인규 의장은“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기능이 크게 강화된 만큼 전문적인 법률자문과 지식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의정 역량 향상과 법률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고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7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탄소중립 실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탄소중립 실천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생활문화 실천을 위해 경북 23개 시·군의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실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평가항목은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기후변화교육 운영 및 참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운영 △기후변화 관련 환경분야 사업 추진 △수소충전소 설치 이행 △도정 기여도 총 7개 분야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해 온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민선8기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공약·현안사업 점검 및 혁신시책 발굴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31일과 1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를 2개 그룹으로 나눠 31일 일자리경제국, 도시해양국, 지진특별지원단, 농업기술센터, 건설교통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가 내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했고, 1일에는 복지국, 환경국, 행정안전국, 남·북구보건소, 푸른도시사업단, 평생학습원에서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올해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와 함께 내년도 여건 분석 및 분야별 정책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핵심사업의 추진방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안전도시 포항 건설과 미래 신산업 지속 육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신속히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미래 포항을 위해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등 포항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스코가 49년 만에 처음으로 제철소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고, 다른 철강산단 기업체들 또한 피해액을 추정할 수 없을 만큼 철강산업 전반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포항은 제조업 중 1차 금속 비중이 84.6%에 이르는 철강산업도시로 철강경기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최근 철강산업이 세계적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피해로 심각한 타격을 입어 지역경제가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피해지역 방문 당시 건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의 조속한 지정을 이끌어냈고, 철강산업 조기 정상화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23일 경북도와 함께 산업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산업부에서도 피해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지난 9월 27일 관계부처 회의, 28일 합동실사단 포항 현지 실사, 10월 6일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31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및 지원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과 제도 개선 등 성과, 그리고 향후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유례없는 태풍 피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행 재난지원금 금액 상향과 범위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주택 침수의 경우 기존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고, 지급 규정이 없었던 상가 침수는 총 600만 원**으로 지급범위가 늘어났다”며, “재난 지원금과 의연금의 신속한 지급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 소상공인의 주거와 생계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태풍피해를 입은 아파트의 전기시설 등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근거가 없어 모두 자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부와 협의해 지원을 이끌어냈고, 시 조례도 개정해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할로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내 모든 축제 행사를 취소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은 30일 오후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진행 중인 모든 행사에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하는 한편,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성 행사 등에 대해 전면적인 취소·연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시민의 피해상황과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사 행사 유무에 대해 신속히 동향을 파악하고, 유사사고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의 행사 관련 안전점검 강화 및 유사사고 방지 지시에 따라 포항시는 연말까지 열리는 축제 및 행사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 회식 등 불필요한 사적모임 자제하는 등 공직사회 내부에서 국민 정서에 반할 수 있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복무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교량 설치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통행이 제한됐던 (구)수협 삼거리 구간을 오는 11월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 임시개통됨에 따라 (구)수협 삼거리에서 롯데백화점 사거리 방향 좌회전 및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동빈내항 방향 좌·우회전, 유턴 통행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구)수협 앞은 동빈내항과 학산천의 물길이 만나는 곳으로 그동안 콘크리트 밑 관로에 감춰져던 물길과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를 직접 볼 수있게 됐으며, 올해 말까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교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404억 원을 투입해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길이 900m, 폭 23m 구간의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학산천 복원사업을 통해 기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함께 자연친화형 도심 속 휴식처 제공 및 수변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속에서도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시민분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에 비해 18% 증가하는 등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을 대비하고 코로나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항시에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확대 시행한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으로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백신이며,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사망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유행 억제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의 BA.1 모더나 백신 외에 BA.1 및 BA.4/5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되는데 10월 27일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의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BA.1 모더나는 당일접종도 시행된다. BA.1 화이자는 11월 7일, BA.4/5 화이자는 11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추가접종은 건강취약계층(1순위)과 50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2순위)에게 권고되며, 기초접종(1, 2차 접종) 이상을 완료한 경우, 최종 접종일 또는 코로나19 확진된 날로부터 4개월 이후에 가능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가장 좋은 코로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진행한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종익 의원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포항지역 산업위기 대응방안 수립’의 필요성에 관해 제언했으며, 양윤제 의원이 청림동 상습침수지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대응책에 대해 제안하고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김상일 의원은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삼화아파트 문제의 해결책을 요구하고, 김하영 의원은 아파트 미분양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며 포항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광열 의원은 향후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읍면단위 민관재난조사위원회 구성과 대송빗물펌프장 증설 및 하수관로 확장사업 조속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9대의회 첫 정례회인 제29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등 주요 안건심사,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심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굵직한 현안을 심사하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농특산물 쇼핑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S홈쇼핑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해 e커머스를 활성화하고, 홈쇼핑 방송 판매 수수료 절감으로 농가 부담을 완화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포항시 농수특산품 TV홈쇼핑 판로 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NS홈쇼핑이 보유한 TV와 디지털 모바일 입점 및 판로 지원 △온라인 NS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및 포항브랜드관 설치·운영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농촌체험관광 분야를 포함한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 포항시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 등이다. 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이 1년 전보다 16% 증가한 17조7,000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의 새로운 돌파구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판로 확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7월 4일부터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본제도 시행에 앞서 3년 먼저 시행 중이다. 이번 ‘집중신청기간’ 동안에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침 개정으로 포항시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포항시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도 새롭게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해진 경우 등을 고려해 △신청기한이 지났거나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에도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 업무 외의 부상이나 질병으로 아파서 근로할 수 없었다는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의무기록, 진료비 납입확인서, 근로중단신청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 상병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앞서 상병수당을 신청해서 받았지만, 이전에 진단서 발급 등이 늦어져 근로 불가 기간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한 경우도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해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개정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회장 공지웅)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돕기 위해 26일 시청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14일 ‘일일호프DAY’를 개최해 마련됐다. 공지웅 회장은 “태풍피해를 겪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장애인식 개선, 동료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소에도 소외된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같은 날 국제로타리3630지구 4지역 합동 7개클럽(대표 서상욱)에서 1,000만 원 상당의 벽지, 장판, 송도동 소재 지역아동센터(포항빛살, 감사해요, 바다솔, 이삭)에서 성금 192만 원, ㈜삼현건설(대표이사 최동남)에서 성금 5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6지역 진영라이온스(회장 민경식)에서 진영특산품 단감(5kg) 130박스를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환호공원과 효자동 2곳에 위치한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충전시스템(충전소)’를 각각 ‘전기차 초고속 충전시설’ 및 ‘친환경 미세먼지 휴게쉼터 버스 승강장’으로 개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 전기차 교통안정 융합체계 기술개발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시스템’이 그 용도가 다함에 따라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 지난해 12월부터 환호·효자 배터리 교환형[BSS] 충전시범시설 활용 실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환호공원에 위치한 충전소는 ‘초급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Chaevi zone)’ 공공 인프라로 구축했고, 효자동의 충전소는 시민들을 위한 ‘미세먼지 휴게 쉼터(친환경차·K-배터리 홍보 승강장)’으로 각각 개량해 시설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먼저, 초급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초고속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22.1.28)’에 근거해 충전시설 설치대상시설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인 환호공원 공공주차장에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대영채비와 민간제안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