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발행하는 문경사랑상품권 서비스가 6월 12일 0시부터 6월 15일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이는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에 따른 것으로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된다. 서비스 중단 기간(6월 12일 ~ 6월 15일)에는 지류형 상품권 구입, 환전은 불가하며, 환전의 경우 6월 9일부터 환전 신청이 불가하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어플(지역상품권 chak) 접속이 불가하여 충전, 결제, 환불, 가맹점 정산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며, 카드형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 처리가 거절되며 비가맹점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체크카드로 결제된다.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가 재개되지만, 시스템 개편에 따라 모바일 어플(지역상품권 chak)은 2.0버전으로 업데이트 및 기존 회원 재인증을 거쳐 사용해야 하며, 카드형 상품권도 모바일 어플에서 기존 회원 재인증을 거쳐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문경시 관계자는 “한국조폐공사 시스템 개편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을 초청하여‘2050 탄소중립, 2030 40% 감축, 어떻게 추진되나요?’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 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최종원 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경제적 손실, 빈번한 기후 재난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주요 국가의 탄소중립 동향 ▲탄소중립에 따른 국제 질서 재편 ▲부문별 탄소중립 실행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부 산업과 환경 분야만이 아닌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최종원 청장님께 감사드리며,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로 지자체 차원에서도 에너지 절감, 폐기물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7일 정재훈 대표이사(㈜운호 엔지니어링), 최주원 이사(㈜진원피앤씨)가 6월 7일 문경시 고향 발전을 위한 성금 각 300만원을 기부했다. 평소 고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왔던 엄재열 대표이사(㈜(진원피앤씨)는 이미 경상북도에 기부해 고향인 문경시에 기부할 수 없게 되자, 배우자인 최주원 이사가 문경시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재훈 대표는 “내 고향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거 같아 뿌듯하고, 다른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재경향우회 고규환(㈜아세아시멘트)고문도 고향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한편, 문경시는 최근 문경사랑상품권과 국민여가캠핑장(스머프, 이글루마을) 할인권 및 고액기부자를 위한 전통 방식의 문경 도자기를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기금 모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에서는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돈달산 충혼탑 앞에서 추념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공무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앞으로 유가족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시민들에게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현충일에 각 가정에 조기 게양과 함께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올릴 것을 당부했다. 돈달산에 위치한 충혼탑에는 애국지사, 6.25참전용사, 월남전참전용사, 경찰 등 우리고장 호국영령 1,049위가 봉안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그릇 빚는 손길은 쉴 새 없고, 물레를 돌리는 발길은 멈출 줄 모른다.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장인의 손과 발 움직임에 시선을 고정한다. 뒤편에선 무용수들이 장인(匠人)의 도예 공정을 현대무용 춤사위로 표현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제작한 ‘작업 무용극’‘생각하는 손-흙과 실의 춤’은 실제 공예 작업과 이를 몸으로 구현하는 춤을 한 무대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으로, 6월 3~4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졌다. 1막의 ‘흙의 춤’ 무대의 주인공은 국내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沙器匠)’ 보유자 김정옥(82) 장인으로 현재 경북 문경에서 9대째 도예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기장이란 조선 왕실이 사용했던 그릇을 제작하던 장인을 일컫는다. 백산 선생은 영조 때부터 300년 동안 대를 끊기지 않고 백자 기법을 전승해온 ‘영남요 7대 명장’이다. 이번 공연에선 아들 김경식(사기장 전승교육사)과 손자 김지훈(사기장 이수자) 등 3대가 함께 그릇을 빚어냈다. 9대째 이어지는 영남요 장인들은 발 물레를 고집한다. 대를 이어 손과 발에 축적된 무형의 기예를 그대로 전수하기 위해서다. 김정옥 선생의 ‘영남요’는 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경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토요장터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중앙시장은 1954년 개설돼 지금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최근 인구감소로 인해 상권이 점차 쇠퇴해 왔었다. 문경중앙시장 상인회는 과거 번성했던 5일장을 복원해 업종을 다양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매주 토요일 7일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지난 5월 20일 옛날통닭, 식혜, 콩국과 우뭇가사리, 베트남커피, 떡볶이, 닭발, 체리, 표고버섯, 건강식품 등 15개 노점에 대한 운영자를 확정하고 시범개장을 했으며 현재 노점운영자를 모집하고 있고 모집업종 제한은 없다. 문경중앙시장 토요장은 오는 6월 10일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토요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개발, 경품이벤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장 개장을 통해 문경중앙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중앙시장 토요장 활성화는 중앙시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창우)는 6월 4일 점촌역 광장에서 문경시 소상공인의 날 'yes문경'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로서 6월 3일에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을 거쳐 6월 4일에는 점촌역 광장에서 본선의 무대로 개최됐다.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을 포함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19명에게 문경시장·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하며 소상공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소상공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 옆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 흥미를 북돋아 주었다.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창우)는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소상공인 보호 활동을 실행할 것이며, 문경시 등 관련 기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책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려운 경기에 지친 소상공인들이 힘과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문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Yes문경 친절음식점’ 3개소, ‘Yes문경 친절공중위생업소’ 5개소를 선정했다. ‘Yes문경 친절우수업소’는 위생업소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 및 반기별로 식품 및 공중위생단체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고객맞이, 응대서비스,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수준 등 각 업종별 친절평가 항목에 따라 현지 심사하여 최종 선정한다. 2023년 2분기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중앙정육한우마을(대표 정휘성) ▲꽃밭식당(대표 손혜은) ▲돌마리식당(대표 김주은)으로 친절도 및 위생청결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 및 친절음식점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분야로는 친절미용업소 ▲헤어끌림(대표 현승진), ▲헤어뱅뱅(대표 허지숙), 친절이용업소 ▲우리이용소(대표 최재환), 친절숙박업소는 ▲올레모텔(대표 김현숙), ▲랑데뷰모텔(대표 이춘자)로 친절도와 영업환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유치로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방문하고 있는 요즘 음식점과 공중위생업소는 문경시의 얼굴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미산 김선식 사기장(이하 미산) 특별전시회가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해성아트베이에서 개막됐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부산 세계엑스포의 유치를 기원하며 마련됐으며, “민족의 혼으로, 도자기에 담다”라는 주제로 6월 11일까지 열린다. 미산은 우리나라 도예 명문가인 김취정 가문의 8대 장인으로 현재 관음요를 운영하고 있다. 부친 김복만(2002년 작고) 사기장으로부터 도예 기법을 전수받으며 일찍부터 기재를 날렸던 미산은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 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1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 보유자로 지정됐다. 또한 2018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다완박물관을 건립해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고, 올해 열린 2023 문경찻사발축제에서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었다. 관음요는 전통 망댕이 가마를 통해 도자기를 굽는다. 혹자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가스(전기) 가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비웃기도 한다. 하지만 장작을 이용해 도자기를 굽는 방법은 아주 재래적이지만 유약의 흐름과 도자기의 완성도, 그리고 소장 가치까지 도자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예정지로 문경향토음식학교(문경시 창리강변길 45번지)를 일부 증축과 리모델링을 한 후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문경시는 지난 1월 6일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이전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같은 달 16일 경상북도로부터 문경 이전 결정을 통보받은 바 있다. 문경 이전 결정 후, 이전 할 예정지 확정을 위해 4개월 동안 10여 차례 경북도 협의 방문하고, 이전 예정지인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4차례에 걸친 현장 회의도 가졌다. 이전 예정지가 최종 확정되어 문경시에서는 이전과 관련한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경북 농민사관학교 이전 개소 및 교육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으로 이전하는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군에 소재 해 있으며, 64개 과정 1,566명의 농민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학교장을 비롯해 본부장, 교육운영 ․ 미래인재 ․ 성과관리 ․ 행정지원으로 구성된 4개 팀으로 현재 19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대만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국내외 13여 개국 250개 기관 및 업체, 700개 부스가 참가하여 약 30만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문경시는 한국관 내에 대구, 경북 홍보 부스를 공동 운영하여 해외 관광객 및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홍보에 힘썼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혼’,‘킹덤’ 등 한류 K-드라마/영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문경의 여러 촬영 세트장과 단산 모노레일, 에코월드 등 주요 관광지 및 액티비티를 한류 시장에 소개하고, 관광 기념품을 배부하여 현지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26일에 열린 대만 현지·해외 관광 업체 관계자들과의 수차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문경의 추천 관광지 소개 및 외국인 관광 상품화 개발 전략에 대해논의하였으며, 관련 업체들의 문경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해외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도자기협동조합(이사장 김선식)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4일간 열리는“제20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참가한다. 가은요(박연태), 관욱요(김수태), 동강도요(정용구), 봉정요(김학수), 채담요(최재욱) 등 문경의 주요 작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은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차(茶) 박람회로 매년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여 문경도자기를 알리고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전통발물레 시연으로 즉석에서 만들어진 찻잔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와 함께 문경의 도예 명장들이 차를 직접 우려주는 차(茶)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문경의 전통 장작가마에서 구워져 나온 찻사발과 생활자기 등을 전시 및 판매하고, 문경새재와 돌리네습지, 에코월드 등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 관계자는“20여 시간동안 1300℃에서 구워져 나온 문경의 찻사발과 생활자기 등을 국내에서 제일 큰 규모인 국제차문화대전에 전시하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경도자기의 위상을 드높이고, 문경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국립무형유산원 개원 10주년과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무형유산 공연인 ‘생각하는 손-흙과 실의 춤’을 서울과 베를린에서 각각 개최한다. 먼저, 서울 공연은 6월 3일과 4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서울 서초구)에서, 베를린 공연은 9월 26일 Admirals palast(아드미랄스 팔라스트)에서 진행된다. (공연 시간: 6월 3일(토) 오후 5시, 6월 4일(일) 오후 3시 / 회차당 총 2막(1막당 40분)으로 구성) ‘생각하는 손’은 2021년 11월 국립무형유산원이 제작하고 초연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은 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과 ‘김혜순 매듭장’의 실제 작업을 공연화한 최초의 작품이다. 미국의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의 저서 ‘장인(The Craftsman)’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최고의 경지를 향해 정진하는 사람’을 뜻하는 ‘장인’을 중심에 두고 ‘흙’과 ‘실’이 우리 전통 공예인 ‘도자기’와 ‘매듭’으로 완성되는 인고의 과정을 총 2막의 무용극으로 구성했다. 제1막에는 국내 유일의 사기장 보유자인 김정옥(1942년생)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6월 1일 문경시청에서 농업, 관광 등 상호협력을 위해 몽골 하르호린솜(솜 : 한국의 군에 해당)과 우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르호린솜 오드게렐 강볼드 군수 외 7명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문경시를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 주요기관 및 문경새재, 농업선도농가 등을 견학하며, 협약식은 6월 1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오드게렐 강볼드 군수, 멘드바야르 알탄호약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하르호린솜은 몽골의 옛 수도로 면적은 224,116ha로 문경시(91,200ha)의 약 2.5배이며 축산, 농업, 관광 등이 주요 산업으로 다양한 문화 및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한국에서도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국-몽골 수교 33주년인 올해 문경시와 하르호린솜의 상호 우호교류 협약 의미가 크며,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 및 관광 분야 협력으로 농업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문경시와 하르호린솜 양 도시 간 농업기술 교류, 농업연수,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31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대표상징물(CI)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의 새로운 대표상징물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활용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경시 현행 상징물의 인식조사 실시 및 브랜드 콘셉트 전략을 수립하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4일까지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출원과 등록을 위한 절차와 ‘문경시 상징물관리운용 및 상표권행사에 관한 조례’ 개정도 이어 진행할 계획이며, 8월경 새로운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상징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대적 트랜드에 걸맞은 문경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비전 등을 함축한 차별화 된 상징물이 지역홍보와 관광마케팅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연한 확장성과 창의적인 활용 및 관리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