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에서 지난 5월부터 매 주말 운영 중인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가 23회차를 맞이한 가운데 약 9,000명의 방문객이 새재주막을 방문했다. 체험행사는 ▲인절미를 맛보고 즐기는 떡메치기 체험 ▲오미자 음료 및 커피 시음 체험 ▲문경 전통주 체험으로 구성하였으며, 새재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구입(한 냥에 1,000원)한 후 원하는 체험 부스에서 이용하면 된다. 또한 선비 옷 입기 체험 및 활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등 전통 놀이는 무료로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토요공연은 노래와 가야금이 합체된 퓨전 밴드인 ‘노래가야금야금’팀이 첫 시작을 알렸으며, 가야금 선율이 울려 퍼지는 새재 주막에서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다 함께 노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회차에 방문한 구미에서 온 김OO씨는 “문경새재를 여러 번 방문했으나 이렇게 옛 과거길을 재현한 프로그램은 전국에서도 처음인 것 같다. 함께 온 가족 모두 좋은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길 체험행사가 문경새재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점촌3동 중앙로 229-15 일원이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공모에 최종 선정, 최소 2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화재 및 방재시설 설치 ▲마을회관 증축 ▲경로당 리모델링 ▲방범시설 설치 ▲도시가스 공급 ▲보행 환경개선 ▲공동분리수거장 설치 등 안전 및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불량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를 통해 점촌3동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전과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 여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7개지구(흥덕 제1지구, 공평 제2지구, 산북 거산·가좌·김용지구, 문경 상초·하초지구 등) 1,463필지, 1,382,278㎡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수기로 제작된 지적도의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문경시는 2022월 11월 7개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 지구지정과 GPS측량, 드론촬영 등 최신 측량기법으로 측량을 하였고, 현재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중에 있으며, 아직 협의가 안된 토지소유자는 방문 또는 유선 등을 통하여 7월 말까지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향후 경계가 확정돼 공부상의 면적이 달라지면 면적이 줄어든 경우엔 감정평가 금액으로 우리 시에서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난 경우엔 시로 조정금을 납부한다. 서옥자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토지의 정형화, 건물저촉 해소, 맹지해소 등으로 주민들의 토지가치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경계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7월 11일 문경시청에서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들이 모여 우승 트로피를 앞세우고 입장하는 선수들을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열렬히 환영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주장인 권하늘 선수(상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지난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파켄부르크에서 열린 결승전(프랑스)에서 이정민 선수(하사)의 결승골로 1-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경기에 부상 없이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각종 국·내외 경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지난 11일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하는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시즌 2번째 우승컵에 도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분) 3만 9천여건, 46억5천2백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조기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 1/2씩 나누어 고지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는 45%로 인하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일부 경감이 됐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의무자는 종이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하여 고지내역을 확인하여야 하며,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재산세는 고지서 없이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을 통한 전자납부, 지방세입계좌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이체로도 납부할 수 있다. 이범희 세정과장은 “납부하신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예금 잔액과 카드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11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쌍용양회 문경 공장부지에 LED Wall에 가상배경을 실시간으로 구현하여 촬영과 동시에 특수효과 반영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 CG작업, 소리 및 색보정 등을 위한 후반작업 스튜디오 등을 구축하여 차세대 미디어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이다. 주요내용은 ▲ 영상 콘텐츠 및 버추얼 프로덕션 관련 기초현황 및 여건분석 ▲ 국내외 사례조사 및 분석 ▲ 기업 설문조사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사업 모델 제시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문경시와 함께 버추얼스튜디오, 후반작업 스튜디오 등을 구축하여 촬영 시간·장소·비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방송 및 제작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문경시가 디지털미디어 신산업 육성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7월 8, 9일 문경실내체육관 외 5개소에서 전국 59개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23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배구협회와 한국9인제배구연맹에서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중년3부와 클럽2부, 클럽3부로 나눠 개최됐으며, 특히 50세 이상 장년부와 외국인부를 신설하여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틀간의 열띤 경연 결과 △중년3부 우승은 동탄배구클럽(남)과 비예스클럽(여), △클럽2부 우승은 충주파랑새B(남), △클럽3부 우승은 대구교대OB(남)와 DGZ(여)가 차지했으며, 신설된 △장년부와 외국인부는 괴산조기회와 몽골sky가 각각 영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근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지역 마케팅과 체육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문경시는 이번에 개최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내년에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상위권의 대학팀들이 참가하는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를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경기장 등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는(이하 협의회) 문경약돌한우ㆍ돼지 샤퀴테리 공방 창업과 문경약돌 육가공에 대한 발전을 위해 ‘문경샤퀴테리 아카데미 원데이 요리 클래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샤퀴테리(charcuterie)란 고기와 부속물을 염장·훈연·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드는 육가공품을 총칭하는 프랑스말로 소시지, 하몽(Jamon), 살라미(Salami), 잠봉(Jambon) 등을 말한다. 최근 소비자들의 샤퀴테리 가공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육가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경시와 협의회에선 21년부터 문경 샤퀴테리 아카데미 기초 및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에선 교육생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진 모두 육가공 체험 전문 과정 중 하나인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독일 마이스터 한국 분점)에서 자격증을 수료했으며, 그 밖에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전문 교육 등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20회, 총 160명이 교육생을 수료하고 월마다 다른 샤퀴테리 공법을 거친 다양한 육가공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참고 : 네이버 비즈니스밴드 『문경장터약돌며느리』) 향후 문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7월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5분 이정민 선수의 골로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상무(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단)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했으나, 캐나다와 탄자니아를 각각 7-0, 2-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카메룬을 4-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는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그리스,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총 11개국 여군들이 참가했으며, 상무여자축구단은 2008년 처음 출전한 이래 3번이나 결승에 진출하고도 모두 준우승에 그쳤었다. 한편 2007년 창단한 상무여자축구단은 올해부터 국군체육부대가 소재하고 있는 경북 문경시로 연고지를 이전하여 문경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서 연고지 정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7월 중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출전에 이어, 오는 8월 25일 17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화천KSPO와의 2023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와 남원시협의회(회장 성용경)는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일원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시·남원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영호남 화합으로 국민대통합운동에 동참이라는 공통분모로 자매결연을 갖고, 양 도시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남원시에서 개최된 첫 교류행사 이후 올해는 문경에서 2회째 행사로 치러졌다. 첫째 날 문경새재 일원에서 친절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새재 산행, 오미자테마터널 탐방, 둘째 날 가은 에코월드, 사극 촬영지 등 문경 관광지 탐방을 끝으로 1박2일 간의 여정을 마쳤다. 성용경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회원분들을 비롯한 문경시 관계자분들의 극진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시의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해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라고 전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회원분들의 문경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문경시와 남원시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10일 오전 10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3년 문경사과축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2023 문경사과축제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자유공연과 무대체험 행사를 통해 볼거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엔 문경사과 판매부스와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문경 사과의 맛과 신선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여 현장에 오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하여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함대경 문경사과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요즘 지역마다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데 문경사과축제는 기본에 충실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문경감홍사과의 맛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감홍사과는 한번 맛을 보면 잊을 수 없는 전국 최고의 사과라고 자부할 수 있다. 올해 문경사과축제를 통해 문경사과의 맛을 모든 국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희망복지팀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봉사단체,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A씨의 집을 방문하여 무너진 아래채의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대상자는 저소득계층으로 집 외부는 슬레이트 지붕 및 흙과 나무로 지어진 옛날 건물이 낡아서 무너져 있었으며 안전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7월 9일 국민의힘 홍보위원장 및 회원 14명이 자발적인 참여와 회비(80만원)로 전기배선 교체, 안전바 설치, 주변 환경(흙, 돌, 나무, 슬레이트 등)정비 등 비용을 지원하고 폐기물 3톤을 정리했다.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희망 복지팀은 하루 종일 집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하여 새로운 집으로 탄생시켰다. 어르신은 “밤에 자다가 비가 많이 와서 걱정돼 밖을 내다보니 아래채가 무너져 있었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내 일처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외부가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고 생활에 활력을 찾았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홍보위원회(김재용 위원장)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것에 대해 안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8일 하늘재 정상에서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준공식 이후에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MBC가 주관하는 라디엔티어링이 진행됐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이날 라디엔티어링은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금연주’, ‘진짜 온달을 찾아라’, ‘고구려의 침공을 막아라’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진행으로 2,000여 년 만에 다시 열린 하늘재 옛길의 복원에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하늘재는 문헌상 가장 먼저 등장하는 고갯길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아달라이사금 3년(156년)에 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때부터 하늘재는 군사, 교통, 물류, 문화 등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늘재를 통해 신라에 불교가 전파됐고 하늘재를 두고 삼국이 치열하게 대립하였으며, 특히 온달 장군은 목숨을 걸고 하늘재를 탈환하고 싶어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하늘재는 문경 도자기의 판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6일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 수상작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2023 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된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총 413점의 작품을 접수하여, 지난달 9일 한국사진작가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83작품을 4일간 전시한다. 또한 전시회 첫날인 지난 6일 오후 3시에는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의 금상 수상작을 비롯해 은상과 동상 수상작 총 6작품의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영예의 금상(상금 200만원)을 차지한 이정애 작가(경북 구미시)의 ‘체험’과 은상인 조승희 작가의 ‘재벌 소성’, 주봉재 작가의 ‘다도 향기’, 동상인 양창환 작가의 ‘집중’, 정민교 작가의 ‘광대 놀이’, 유영숙 작가의 ‘차 한잔’을 비롯하여 찻사발 축제 현장의 생동감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힘써준 많은 분들과 수상한 분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전시회에 많은 발걸음을 하셔서 사진 한 장에 담긴 문경 최대의 축제 찻사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7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자립 동기 강화를 위한 ‘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드림은 영문 ‘Do Dream’의 ‘꿈을 가져라!’의 뜻과 우리말 ‘두드림’의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도전하면 성공하는 미래가 열린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동기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직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며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 분야를 찾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학업 복교 및 사회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 설정과 성취 계획을 세웠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