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생활원예 크리스마스 1일 체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12일과 14일에 리스 만들기, 19일과 21일에 센터피스 및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1일 체험교육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더없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교육생들이 선호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2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업당 교육생 30명을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edu.ycg.kr)을 통해 모집하며 강좌별 재료비는 본인 부담 10,000원이다. 성백경 소장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는 생활원예 교육을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을 녹여줄 알찬 수업 들으시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원예소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사)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가 12월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시상식에서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최우수 기관상’과 ‘2023년 경로당행복선생님 지원 사업’ 유공자로 김영남 행복선생님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로당행복선생님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5년 동안 예천군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천군은 다른 지역과 차별을 둔 프로그램 ‘경로당, 세계음식을 만나다(세계 음식문화 체험)’ 와 ‘경로당, 명화를 만나다(명화 그리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어르신들이 인문학적 소양 넓힐 기회를 제공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태현 지회장은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활동 해주신 경로당행복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천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시책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과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내용은 전국 16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행지침에서 규정한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이며, 예천군은 ‘농어촌버스 환승편의시설 구축’을 추진하여 농어촌버스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등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평가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정회 건설교통과장은 “2023년 대중교통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6일 오후 12시 경북도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및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발달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 노출이 많아지고 특히 10대~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감염되고 있어 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와 감염병 감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하고 무료 익명 검사 안내 등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에이즈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감염 의심 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선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1차 음성 나왔더라도 6~12주 후에 2차 재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 덕분에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도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에이즈 및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동 예천군수는 12월 5일 오후 7시 단샘어울림센터에서 청년포럼 회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30여명의 청년포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주요 현안 사업과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각종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학동 군수는 더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 군수는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예천군이 과감하고 도전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 창립한 예천청년 포럼은 관내 거주하거나 사업장 및 직장 주소지를 예천군에 두고 있는 55세 미만의 청년 모임으로 플로깅, 후원물품전달, 청소봉사, 사랑나눔 등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보문면분회 부설 보문노인대학(학장 안도영)이 12월 4일 오전 11시30분 보문면복지회관에서 ‘제4기 보문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장과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45여명(남 10명, 여 35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보문노인대학은 지난 3월 23일 입학식을 가져 건강증진,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보문노인대학은 2021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 2021년부터 매년 ‘내성천의 봄날’ 책자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 번째 책자를 발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5일 오후 2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예천군 전직원 및 시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 적용 범위가 2024년 1월 27일부터 기존 50인 이상의 사업장 및 공사금액 50억 이상 사업장에서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 및 50억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홍기 대표(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 산업안전지도사)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주요내용 및 사례 ▲발주자의 의무 및 산업재해 예방조치 ▲도급·용역·위탁 안전보건 확보의무 ▲위험성평가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사항 등을 강의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철저한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이 12월 4일 오후 2시 화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예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예천박물관 자위 소방대원 14명과 예천소방서 5명이 참가해 예천박물관 1층 카페 화재를 가정하고 △119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비상시 인명구조 및 대피 △주요 물품 반출 등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경로와 방법을 숙지하고 소화전 등 기본적인 소방시설 사용법을 익히는 등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는 만큼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훈련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는 12월 4일 오후 4시 예천군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민원응대 스킬’을 주제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민원 유형별 상담전략, 특이민원 해결방법 등 불만 민원 응대 요령 및 민원인과 공감하는 방법 등 민원인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친절 마인드 함양하고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소통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예천농협노동조합(위원장 김재일)이 12월 4일 예천군을 방문하여 3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쌀(10kg) 50포, 라면(40개입) 50박스이며,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일 위원장은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기에 가장 힘겨운 계절인 만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것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보내주신 사랑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0시에는 예천군 불교단체가 예천읍 동본리 예천불교회관 앞에서 ‘자비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예천불교총연합회(회장 청오 도문스님)와 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남전 현종스님), 예천불교연합신도회(회장 선광 안희윤), 예천불교대학이 주관해 관내 주요 사찰 주지스님과 신도를 비롯한 불교대학생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박물관은 예천지역 태실⁕ 문화유산을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옛날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봉안하는 곳)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태실과 생명 존중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관람을 통해 태실을 직접 관찰하고, 활동지 학습과 문종대왕 태실을 재현한 입체 퍼즐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예천지역은 예부터 ‘십승지지(十勝之地)’의 권역에 해당해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인 자리에 금당실마을이 있으며, 한국전쟁 때는 피난처로도 이용되는 등 사람이 살기에 적당하고 생기복덕을 받을 수 있는 땅으로 선호됐다. 예천지역에는 고려 강종을 비롯해 조선 문종, 제헌왕후(폐비윤씨), 장조(사도세자), 문효세자, 오미봉 태실 등 6곳의 왕실 태실이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 조선의 왕, 왕비 및 추존왕 태실은 28곳으로 예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왕실의 태실이 분포하고 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관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동, 전보경)는 12월 1일 오전 10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복지학당’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맞닥뜨린 복지 현안 대책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강화’를 주제로 공공의 손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역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보장자원 발굴 연계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사례 등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규삼 부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민과 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보경 민간위원장은 “복지학당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지역의 공동체 가치 회복과 복지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별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2024년1월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예천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1일 오전 8시 군청 출입구에서 공직자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오전 10시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와 상설시장 일원에서, 6개 면에서는 ‘장날’ 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시작일인 1일에는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 시작을 알리고, 작은 기부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2일에는 예천읍 장날을 맞아 천보당사거리에서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음료 등을 준비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가두캠페인과 거리모금을 하면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연말연시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웃돕기성금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환경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해 기후위기 현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진국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등 4명이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녹색소비 실천’ 등을 내용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해 교육에 참여한 환경단체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단체 회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솔선수범해 군민들에게 전파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군민아카데미, 직장보수교육, 찾아가는 학교 환경교육 등 탄소중립교육을 지난해보다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1일 11,430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68억 원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와 상관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급 대상이 확대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0.1ha 이상 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면서 소농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당 120만 원이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과 농지별로 기준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군은 1일 1차분에 해당하는 11,430농가에 268억 원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승계자 및 변경대상자를 검토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올해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한 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