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4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구미시 관내 세 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구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근길 힘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공단 순천향병원 맞은편, 구미상공회의소 앞, 4공단 전자정보기술원 앞 사거리 등 세 곳에서 3,000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를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구미시도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며 지역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산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산업역군의 아침밥’은 하루를 일터에서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지역사회가 산업현장의 주역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연대의 실천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오면서 어느덧 구미 산업단지의 새로운 아침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 한 끼가 고단한 하루를 시작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55억 원(7.12%) 증액된 총 5,341억 원 규모로 편성·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25일 청송 지역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예산, 이른바 ‘원포인트 추경’으로, 응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 군민의 일상 회복에 집중하여 발 빠르게 마련되었다. 세입 재원으로 지방교부세 20억원, 조정교부금 38억원, 보조금 8억원, 보전수입등 21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세출 주요사업으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용 조립식 주택 설치 32억원, 주택철거비 10억원, 폐기물처리비 55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산불피해복구비 20억원, 전력긴급복구비 3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특히 국비 지원 이전에도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비 44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 주거비·생계비·구호비·구호금 등을 반영했으며, 이재민 급식비·숙박비 21억 원, 군 긴급생활지원금 37억 원 등도 포함되었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농기계 구입 특별지원금 7억 원, 임대 농기계 구입비 5억 원, 결실안정사업 1억 원 등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2025년 지진재난 대응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이 문경시를 강타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건물 파손, 도로 붕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인 16개 협업부서와 문경소방서, 문경경찰서, 한국전력 문경지사, KT 넷코어,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참여하여 유관기관·협업부서별 임무, 대처방안 및 협조체계 구축, 미흡분야 개선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김대식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4월 8일 경상북도 청년센터에서 열린 경상북도 및 시·군 청년센터 간 간담회에 참석하고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청년센터 간 전달체계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특화 청년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자 모집 협조, 그리고 정책 추진체계로서의 공모사업 대응 등 시·군 간 협력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진원 경북 청년센터장과 손동광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그리고 7개 시·군 청년센터(문경, 경주, 상주, 영천, 김천, 의성, 예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군 청년센터 협의체 구성 논의를 비롯해 원활한 청년 지원 및 정책 홍보를 위한 소통 채널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으며, 최근 도내 산불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센터 위기 대응 방안과 복구 지원 향후 계획도 함께 논의되었다. 황지은 문경시 청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내 청년센터가 보다 긴밀하게 연대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참여가 촉진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농축협이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새로운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 9일 농협경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경농협 황준식 조합장은 농가 소득증대와 사과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분야의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BEST 경제 CEO상’을, 문경축협 송명선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매출 211억 원을 달성하며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농축협 하나로마트 매출달성탑’을,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 김범 대표이사는 농산물 판매사업 첫해인 2024년 6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조합공동사업법인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공로로 ‘연합사업판매 달성탑(500억 이상)’과 ‘2024년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문경 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문경 지역 농·축협이 협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이다. 농축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축협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형 산불로 인해 경북 곳곳이 피해로 신음하는 가운데,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상주반 재학생과 졸업생의 뜻 깊은‘온기나눔 릴레이 성금 후원’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4월 9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상주반 대표(2학년 대표 김정표, 1학년 대표 박진우)들이 참석했으며, 이는 지난 3월 31일, 3기 졸업생 동기회(회장 성종희)의 성금 후원처럼, 산불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온기나눔 릴레이를 추진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구미대학교 상주반 재학생과 졸업생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현재, 지역별로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조사 이후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상주반 재학생과 졸업생 일동은 향후 진행되는 산불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밝혔다. 공성농협(조합장 서석항)은 공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건희)에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지원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8회에 걸쳐‘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양성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빙하여서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에게 치유농업사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8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실습도 실시하여 치유농업사 양성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식물 활용하여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여 농업인, 도시민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 되기를 바라며 치유농업사 양성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10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산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의 안전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경산시는 올해 경북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경산여성 안심더하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실행계획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도 집중했다. 채은주 경산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위원장(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는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산시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의체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10일 최근 경북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산불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날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진화대원들에게 보호구 철저 착용, 진화장비 사전 점검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경산시는 현재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전 직원의 4분의 1 이상을 산불취약지에 투입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단속 및 실화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 앰프와 임차헬기를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우리 지역 역시 대형 산불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경제적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월 기업을 방문하는 중소기업 기운 UP 기살리기를 추진한다. 이 시책의 첫걸음으로 4월 10일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소재한 로봇 전문 기업인 FRT로보틱스(대표 장재호)를 방문했다. FRT로보틱스는 산업용외골격 근력보완 웨어러블 로봇 개발과 제조를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관리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 선도기업이다. 이날 방문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매월 1개사 이상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발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목표로 오는 5월 30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예천군은 본격적인 체납정리 활동에 앞서 체납자에게 독촉고지서 및 체납처분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전화 및 방문 징수, 현수막 설치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납부 편의를 위해 자동이체,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도 적극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30만 원 이상 체납자는 예금, 급여, 차량, 각종 공탁금 등 압류를 통한 체납처분은 물론 관허사업 제한과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하며, 고액·고질체납자(체납액 1천만 원 이상, 1년 경과 체납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징수팀(읍‧면 합동)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 번호판영치시스템과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 주택가 등 주차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2회 이상 체납된 자동차는 번호판을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9일부터 예천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중이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허용 불가능한 위험요인에 대해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관리 활동이다. 위험성 평가는 ▲자료수집 등 사전 준비 ▲현장점검을 통한 유해·위험 요인 파악 ▲허용 여부 판단 및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기록 및 보존 등의 절차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근로자의 사전 교육과 의견 수렴 절차를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여 근로자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올해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1일, ㈜아이엠(대표이사 전진만)이 예천군(군수 김학동) 저소득층을 위해 1억 2천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세제를 기탁했다. 기부한 물품은 예천군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액체세제는 아이엠이 직접 개발한 식물유래 성분 기반의 친환경 세제로, 피부 자극이 적고 생분해도가 높아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진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환경과 사람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에 신경 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첨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4월 11일,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돕기 위해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를 통해 영덕군에 컵라면 1,000개와 요구르트 1,000개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하고, 피해현장을 찾아 직접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구호물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임실군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권성연 경북부교육감,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을 계기로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지정됐다. 기념식은 먼저‘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기념관추모벽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 선열들의 영령께 안식의 기원을 드리는 추모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신비로운 음색을 가진 정가와 가야금 및 거문고가 조화를 이룬 전통악기 연주로 구성된 기념공연과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의 대한민국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