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바이오 허브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120대 국정과제에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채택하며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6일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포항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이 전략에서 그린바이오산업 6대 거점 중 동물용 의약품 거점으로 지난 3월 지정됐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의 동물용 그린백신 생산지원시설로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 툴젠, 바이오컴, 씨위드 등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기업 5개 사가 입주해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발표 이후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분야 규제혁신과 정보공유 및 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민관 협의체인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을 3월 개최했다. 발족식에서는 그린바이오 분야 지역별 우수사례에 대한 전시가 진행됐으며, 그린백신을 활용한 가축질병 예방 사례(바이오앱, 포항) 등이 소개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K-배터리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차전지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대도약을 통한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며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오고 있다.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후보로 참가한 6개 지자체 중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평가 항목에서 포항시가 단연 1위로 선정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와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포항의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GS건설), 중국 CNGR 등 현재까지 총 4조 이상의 기업 투자를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 관광택시’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관광택시 홍보 CF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택시 홍보 CF는 힙합을 컨셉으로 한 15초 분량의 영상으로 포항 관광택시 기사 10명이 직접 출연해 ‘관광객들이 편한 여행을 원할 때 포항 관광택시를 찾아달라‘는 메시지를 담아 포항 관광택시를 유쾌하게 알리면서도 이용의 편의성을 어필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소규모 개별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택시는 충분히 매력 있는 관광상품”이라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적극 홍보를 통해 포항에 오면 꼭 타고 싶은 명품 관광택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관광택시는 포항 현지의 베테랑 택시기사가 함께 하는 맞춤형 택시 서비스로,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알찬 관광 해설과 이용객 맞춤형 추천코스, 관광홍보물 등이 제공되고 있다. 포항 관광택시 CF 영상은 포항시 공식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택시 예약은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주중 포항시청 관광산업과(☎270-2373~5), 주말에는 포항시청 당직실(☎270-8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구청 산업과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산림 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지는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우려 지역 31개소(산사태취약지역 23, 급경사지 8), 산지전용지 6개소, 휴양림 등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산림복지시설 6개소 및 숲길(임도) 등이다. 시는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 배수로 및 사면 실태점검, 응급 복구장비 관리상태, 주민 대피장소의 적정성 및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산지전용지는 인근지역 토사 및 우수 유출 방지를 위한 침사지 등 재해예방 시설점검, 산림복지시설은 화재 예방시설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비점이 발견되면 6월 말까지 응급 복구 등의 조치를 마무리 하고,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복구계획을 수립해 복구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산림 재해지에 대한 복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산림피해지에 대해 복구가 추진 중인 남구 대송면 홍계리 외 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7일 포스텍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202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난 포스텍 도서관에서 진행돼 포항시와 포스텍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항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 부문 ‘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 저)’, 청소년 부문 ‘훌훌(문경민 저)’, 일반 부문 ‘제철동 사람들(이종철 저)’이 선정됐다. 이날 올해의 책 선포에 앞서 포항시와 포스텍은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해 정보 및 인적자원의 공유, 문화행사 지원 등 상생을 도모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선포식은 포스텍 밴드동아리 ‘브레멘’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스텍 도서관 마스코트 ‘이리온’과 시민이 함께 포항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으며,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의 저자들이 영상 편지를 보내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원 북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원 북 퀴즈왕, 독서의 달 행사 등 원 북과 관련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포항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4월 21일까지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화학 기초 및 분석 △이차전지 개요 및 실무 △공유압 △폐배터리 활용 등 이차전지 융합 전반의 교육을 수료 후 배터리 성능 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차전지 분야 실습 교육을 대폭 추가해 기업이 원하는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 내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터리 산업도시인 포항시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구축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왔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이차전지 분야에 1만여 명 이상의 직접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분야 맞춤형 실업 교육을 통해 기업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내 인재 채용으로 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광양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활동을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한 데 이은 것으로, 양 도시의 간부 공무원 100여 명(각 50명)은 기부문화 확산과 상생협력을 강화를 위해 서로의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포항시는 광양시와 1997년 11월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상호 동참하며,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복구를 위해 광양시 공무원 40여 명은 피해지역을 방문해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힘을 보탰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로 수도권과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관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7일부터 ‘2023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유망강소기업 선정은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 시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 역량 강화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패키지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선정지원 대상을 기존의 ‘유망강소기업’, ‘우수 유망강소기업’ 2개 군에서 매출액 대비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Pre 유망강소기업’을 추가해 선정 폭을 넓혔으며, 보다 세분화된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규모·성장단계별 선별적인 지원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시가 주력하고 있는 미래 핵심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선정평가 시, 관련 분야 기업에 우대 가점을 새롭게 적용하며, 특화된 경쟁력 제고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들의 점진적인 스케일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美 CES 202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인사위원회 승진심의 결과조서(5급)<2023. 4. 14.字> ◇ 5급 : 15명 행정6급 → 5급 : 7명 △정책기획관 이금주, △대변인 이동하,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 박영희,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김민호,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영준,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원기호, △북구 건설교통과 강호경 세무6급 → 행정5급 : 1명 △자치행정실 재정관리과 박현수 사회복지6급 → 5급 : 1명 △복지국 복지정책과 양성근 공업(기계)6급 → 5급 : 1명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김대원 농업6급 → 5급 : 1명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권기혁 보건6급 → 5급 : 1명 △환경국 식품산업과 김미숙 시설(토목)6급 → 5급 : 2명 △도시안전해양국 도시계획과 박상혁,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이원중 시설(건축)6급 → 5급 : 1명 △도시안전해양국 공동주택과 오상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7일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해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포항시 시민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총 13건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시정에 관한 질문, 19일~21일 상임위원회별 행감계획서 작성, 22일~25일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 26일 안건 의결을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18일 실시되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포항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올해 50ha(15만 평)로 확대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먼저, 지난해 10월에 파종한 유채가 3~4월 호미곶 바다와 함께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양일간 유채꽃 체험행사를 개최해 비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유채를 활용한 공예 체험, 야간관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4월 17일부터 유채 정리작업을 실시해 메밀꽃 단지 조성작업을 시작하며, 메밀꽃 단지는 4~5월 파종, 6~7월 개화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이 성공적으로 개화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8개의 시립도서관과 40개의 작은도서관, 9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활동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만화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해 다양한 웹툰 창작 프로그램 및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만화자료실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특강을 운영하며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잠도서관은 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문학 수상작 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삶의 여정을 시로 표현하는 ‘내 삶이 시가 되다’와 지식인 소설의 정점 최인훈 작가의 등단작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살펴보는 ‘최인훈 전작 읽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영암도서관은 노인복지를 특성화 주제로 큰글자 도서 및 노후생활과 건강 등을 위한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실버도서관’을 통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예 여성협의회장, 손순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청사 광장에 현판을 내걸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성별 구분없이 주민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지난해 말 양성평등 성과와 계획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되면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지표를 대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도시에 지정되는 여성친화도시에 포항시가 3회 연속 지정되면서 포항시가 적극 추진 중인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정책 구현에 대한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향후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이달부터 각 부서에 다회용 컵을 보급하고, 각종 교육이나 회의 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라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와 일자리 연계사업으로 다회용 컵 보급을 실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 컵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시청사에서 먼저 다회용 컵을 도입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며, 이에 더해 오는 5월부터는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보급된 다회용 컵은 사용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는 매일 수거, 세척, 소독 등을 통해 다시 청사 내 지정된 장소로 새 컵을 반환한다. 또한,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영일대 등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3억 600만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보급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 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영세 소상공인 대상으로 카드수수료와 고용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는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영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5월 초부터 지원키로 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 1억 5천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저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2개 이상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지만, 사업자등록증상의 사업장 주소지는 반드시 포항이여야 한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면 되고, 카드 매출액은 국세청과 온라인 연계돼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전년도 매출액을 확인할 수 없는 업체, 사업자 미등록 업체, 본인 명의의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행시설 등 신용보증 제한 업종 역시 지원이 불가능하나, 2022년 4월 17일까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이행 기간을 고려해 올해까지는 유흥업소, 방문판매업 등 일부 업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