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재용 경북 문경시의회 의장은 9월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의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와 주민 불편 사항들을 청취했다. 이날 일일명예지사장으로서 임명장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방문한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황재용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지사장 체험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양한 사업과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문경시의회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공단과 소통하여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문경 다자녀 생활장학금 신청 접수 받는다. 문경 다자녀 생활장학금은 선발 공고일(2023. 9. 18.)기준 부 또는 모와 3명 이상의 다자녀가 문경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가정에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다자녀(3명이상) 중 1명 이상 자녀의 나이를 만18세 이하로 제한했던 것을 완화하여 학생 나이와 관계없이 선발조건만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매년 선발하여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지급하며 대학생은 재학기간 내에 1회 선발하여 2~3년제는 200만원, 4년제는 300만원을 지급한다.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중이며,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11월 중 (재)문경시장학회 임시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문경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장학금은 12월에 보호자 계좌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난 7월과 4월 집중호우 및 냉해로 인하여 해당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지방세 감면 방안을 마련하여 한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감면 대상자는 집중호우에 의한 사망자 및 유가족‧재해 피해자 및 냉해에 의한 농작물 피해자 등이다. 감면 내용으로는 집중호우로 의한 사망자 및 유가족은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소유)를 각각 전액 감면한다. 한편, 집중호우로 의한 재해피해를 인정받은 세대 및 사업자의 주민세를 100% 감면하고, 전파·반파·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택, 건축물(부속토지포함)에 대하여 재산세 100% 감면하며, 유실이나 매몰된 해당토지의 재산세와 침수, 유실 등으로 피해를 인정받은 자동차에 대하여 자동차세를 각각 100% 감면한다. 또한, 지난 4월 냉해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토지도 재산세 토지분을 100% 감면한다. 감면은 문경시의회의 지방세 감면 동의안 의결(2023.9.15.)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의해 피해사실이 인정된 자는 직권으로 감면하고, 피해신고 누락자는 증빙서류 등을 검토 후 감면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문경오미자 축제와 콜라보로 개최된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위축된 해양수산물의 소비심리를 내수면 수산물로 돌리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축제는 송어라는 생소한 주제와 색다른 체험거리가 대박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송어잡기 체험은 비가 오는데도 300여 명이 몰려 참여인원을 제한할 정도로 인기를 실감하였는데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여해 소중한 추억도 쌓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고, 직접 잡은 송어를 바로 손질하여 싱싱한 송어회로 맛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다양한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장은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뤄 문경송어의 명성을 알리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송어의 대중화와 다양한 송어요리 개발을 위해 개최한 송어요리 경진대회는 출품된 송어요리를 시식한 관람객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문경대학 동문들로 구성된 호야호야팀의 송어 물회가 판정단의 입맛을 사로잡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된 송어요리의 레시피는 관내 송어 전문 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18일 가은읍 하괴리 ~ 죽문리 일원의 ‘가은 양산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양산천 유역은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덴빈, 2017년 집중호우, 2020년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시가지‧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 많은 피해를 입어 재해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지구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문경시에서는 2024년부터 총사업비 436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료할 예정이며, 이 사업으로 가은읍 일대에 116세대 352명, 건물 172동 시가지‧농경지 46.2ha 등의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하수도, 토석류유입 방지시설, 다목적 방재시설(저수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각 부처별 단위사업을 추진할 때보다 24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사업기간도 단축되어 추진과정에서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지방하천 8.16km, 소하천 2.46km, 우수관로 2.27km, 재난예경보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9월 16일 개최한 ‘2023 경BOOK 페스티벌’에서 문경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인 장선우 가족이 다독가족 대상에 선정돼 도지사상패를 수여했다. 다독가족상은 도내 도서관의 2023년도 1월부터 7월까지의 대출 권수를 합산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선정된 장선우 가족은 문경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독서의 달 다독자로 선정돼 1년간 1인당 1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회원으로 총 1,6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2023 경BOOK 페스티벌’은 경북도민들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책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체험 부스, 문화공연 및 북놀이터 등이 열렸다.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처음 개최된 경BOOK 페스티벌에서 시상된 다독가족 대상을 우리 문경시민이 수상하게 돼 기쁘다.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소, 염소 등 초식가축을 키우는 600여 농가에 21억원의 사업비로 최고급 풀사료인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3,535톤(5,410롤)을 공급했다. 문경시는 이미 상반기에도 3,100톤(19억원)의 풀사료를 공급한 바 있어, 연간 6,600톤(40억원)의 풀사료 공급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사료값과 축산기자재 가격의 폭등, 소고기 도매가격 하락으로 한우 1두 당 67만원, 육우 1두 당 139만원의 손실을 보고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악화가 계속되어 축산업의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볏짚이 생산되기 전 조사료 재고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공급했다. 공급한 풀사료는 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초종을 선택하였으며 일반 볏짚과 비교하여 영양가와 소화율이 우수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급한 풀사료는 농가가 원하는 초종을 소 사육두수에 비례하여 최소 2롤에서 최대 29롤까지 차등 배정했으며, 지난 7월 호우와 태풍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5일간 대구 봉산동(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223-10)에서 문경 대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문경 브루어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 행사는 문경을 대표하는 두술도가, 문경주조, 오미나라의 대표 전통주를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 나만의 컵 만들기 △ 나의 술 성향 찾기! 주(酒)BTI 프로그램을 통해 시음을 체험하고, 이어지는 주말에는 △ 양조장 대표에게 직접 듣는 미술랭 TALK △ 한옥에서 즐기는 재즈 콘서트 △ 유튜브 ‘주락이월드’ 조승원 기자의 특별 강연회 등 알찬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23일 토요일 메인 행사의 마지막 시간에는 현장에서 2만원 이상 주류 구매 시 증정한 응모권을 통해 오미나라 대표 명주인 ‘고운달’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유명 전통주에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유명한 대표 양조장 팝업 스토어를 대구 시민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증류주, 막걸리 등 전통주로 빠르게 전환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관광과 전통주를 연계한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최고 품질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기간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축제 3일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동로면을 방문했으며, 오미자 판매 수익도 5억원(42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불타는트롯맨’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과 박서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동로면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였고, 송어 맨손잡기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정비해 총 25,011㎡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였으며 개막식 당일엔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다. 또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축제 종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 전 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년 문경시 역사사진 공모전 대상에 1937년 호계 뱃나들 죽림정 사진, 1938년 호계심상소학교 사진, 1941년 진남교 사진, 호계공립초등학교 졸업앨범 등을 공모한 권대진 씨가 선정됐다. 문경시는 훼손되고 없어져 가는 20세기 문경의 역사자료 보존 및 활용, 후대 전승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9명의 기증자로부터 900여 점의 사진을 수집했다. 시는 9월 14일 공모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9명, 참가상 1명을 선정했다. 권대진 씨의 기록물은 역사적 가치, 공모 기록의 다양성, 수집 대상의 적격성, 보존 상태의 우수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1930년대 문경 시찰단이 대동강에서 찍은 사진과 1962년 박정희 대통령의 산양면 시찰 모습 등을 공모한 김학모, 1940년대~1980년대 문경읍 당포리 마을 모습 및 새마을사업 사진을 제출한 권해중, 1970년 마원 2리와 불정 2리에 마을 공동 전화기가 설치된 사진 및 1950년대~1980년대 각 읍면동의 새마을 사업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공모한 이상배 씨가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명선)는 ‘2023년 제12회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명의 위원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제12회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 제1주차장(문경읍 상초리 352-8)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함께 가자 yes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김희재, 박서진 등 여러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 행사와 더불어 문경약돌한우 특별 할인판매(20~33%), 대형 구이터를 운영하며 쾌적하게 약돌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송명선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약돌한우를 맘껏 맛보고, 신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자연 그대로의 우수한 문경약돌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산헤리티지연구소(소장 김남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문경새재 일원과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제1회 문경새재 문화재야행을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해 ‘2023 문경새재 문화재야행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경새재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경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문화재 야간 행사이다. ‘새재길, 달항아리의 소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문경의 자연유산과 역사유적, 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는 장인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야간 문화콘텐츠를 기획하여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를 사전에 홍보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역민을 비롯한 외부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기획·운영한다. 문경시 등록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 그리고 문경새재 야행의 현장 및 참여 모습을 주제로 촬영한 의미 있는 사진을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후 별도의 양식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가 보유한 전체 문화재 자료에 대한 정보는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의 문화관광 – 전통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고우현)는 9월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직능대표 44명, 지역대표 13명 등 자문위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을 갖고 임기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고우현 회장이 제21기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행 기관장인 신현국 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하여 21기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고우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57명의 자문위원은 대통령께 자문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민주평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으로 통일전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고우현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드리고 모든 국민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는 신봉식 위원, 홍미숙 위원 두 위원이 중앙 상임위원에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9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호계면 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건강위원 등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 활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이번 교육은 2, 3, 5차 년도 건강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며 호계면은 2023년 3차 년도 건강마을에 해당이 된다.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소속 전문트레이너를 초빙해 건강마을 활동에 대한 성찰과 평가, 마을 조직의 역할 확인, 건강마을 활동 실천계획 수립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와 그룹 토론 방식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 및 주민 의식을 높여 마을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계면 건강마을은 걷기, 소도구 활용운동, 하지근력강화운동 등 자발적 건강동아리 활동과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만들기, 나눔 실천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21년, 2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13일 전주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태평양관광도시진흥기구(TPO) 총회에 참석하여 국내외 도시와 교류하고 문경 관광 시책을 홍보했다. 이번 총회는 9월 12일 제41차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4일간 라한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관광이 곧 경제다. 관광산업이 이끌어가는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137개 도시정부 대표와 57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시장급 특별회의, 주제별 회의, 전체회의 등 공식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형준 부산시장(회장도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회사, 신현국 문경시장(공동회장도시)·우경하 TPO 사무총장의 환영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장 특별회의에서는 국내 관광도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시장들이 모여 도시별 관광 현황을 공유하고, △TPO의 세계화 △관광산업 발전 방안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 탄광으로 호황을 이루던 도시가 탈석탄으로 인해 관광도시로 다시 거듭난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