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오전 9시 30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단합봉사활동 및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7일 영양읍 재래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치매 환자의 배회로 인한 실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환자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자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치매 환자 배회 대처 상황극을 시작으로 배회 모의훈련 및 미션 활동, 참여 주민 인터뷰와 기관별 총평 브리핑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보호, 인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훈련하며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령을 익혔다. 또 영양경찰서, 소방서, 노인복지관, 읍사무소 등 다양한 치매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종 대응 브리핑과 협력 체계 점검을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영양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7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 및 2025 어울누리문화한마당’에서 예천문화원(원장 조윤)이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박승대)가 공동 주최하여 도내 각 지역 문화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시군문화원 20개 대표 공연팀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뽐냈으며, 특히 예천 대표팀인 예천색소폰동호회(회장 김윤호) 10여 명의 연주자들이 수준 높고 신나는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천문화원은 지역문화의 계승과 발전, 마을기록자 양성사업 및 마을 조사기록, 향토사료 발굴, 생활문화 활성화, 군민 문화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했으며, 김상진 예천문화원 사무국장은 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예천문화원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조윤 예천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온 문화발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켜온 ‘영천문화지킴이’가 북안면 도계서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기름칠 ‘콩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콩댐’은 콩과 들기름 등을 배합해 목재 표면에 칠하는 전통 방식으로, 목조건축물의 방충·방수·광택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존 기법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10일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을 기념해, 시민들이 노계 선생의 위업을 되새기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가꾸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특히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마루 표면을 살펴보고, 콩·들기름 배합 원액을 천천히 칠해보며 전통 보존법의 의미와 과정을 몸소 익혔다. 손끝으로 기름을 펴 바르는 과정에서 목재가 ‘숨 쉬는’ 느낌을 직접 확인하며, 문화유산을 아끼는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식 영천문화지킴이 회장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활동은 영정 지정과 연계해 초등학생과 시민의 현장 참여를 이끌고, 보존 교육 효과와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회장 노진수)는 10월 16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22.1브릭스의 따봄농장(대표 이주연, 문경읍 소재)가 수상하고, 뒤를 이어 21.7브릭스 여우농원(대표 성기원, 문경읍 소재)이 금상, 19.8브릭스의 관산농원(대표 김원섭, 가은읍 소재)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와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며,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고, 10월 중순 무렵부터 약 한 달간만 맛볼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감홍사과는 재배가 어려워 다른 지역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경시가 감홍사과의 매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지도,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감홍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가 됐다. 또한 감홍사과 수확시기에 맞춰 2025 문경사과축제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0일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정주 여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승인일 기준 30년 이상 경과한 주택 80호(취약계층 8호, 일반계층 72호)를 대상으로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공사는 주택 내부공사 중심으로 단열, 방수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병행 추진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보수 외에도 골목환경 정비, 주민편의시설 신축 등 다양한 생활 SOC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역별로 공정 일정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공 과정 전반에 (사)해비타트와 협력하여 품질 관리와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주택의 안전성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농어촌민박 업소의 합리적인 요금 책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집중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집중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민박 업소 1,400여 곳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과 계도에 나섰다. 지난 17일에는 농어촌민박협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열고, 민박업소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업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경주시는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 △객실 내 요금표 게시 △취소·환불 정책 명시 등 주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밖에도 숙박요금을 정확히 표시하지 않거나 부당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가 없도록 엄정히 지도했다. 시는 구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민박업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문자 발송을 통해 요금 안정화 참여를 지속 독려하고 있다. 부당 요금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주낙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8일 문경새재에서 5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최근 잦은 강우와 개막 당일 오전 내린 비로 인해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주미, 안성훈, 전유진, 손태진, 김용빈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클럽 등 관람객의 열띤 환호로 문경새재가 마치 하나의 콘서트장이 되어 문경사과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문경새재를 배경으로 사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대박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에어돔 형태로 조성된 ‘사과홍보관’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과홍보관에서는 문경 대표 품종인 감홍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전시·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남일 농정과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경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억 8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시적 요율 인하를 통해 감액된 금액을 이미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서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하여 부과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임대료 납부 유예 및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해당 재산을 직접 사업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감면율은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이며, 감면 및 환급절차를 통해 대상자별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적용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1년)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5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넘치는 타운형 공연이 펼쳐지며, ‘황금빛 맥주’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을 밤 도심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24일 레드씨, 제이리 탱고, 밴드마루의 무대로 개막을 알리고, △25일 헤티스, 육중완밴드, 나상현씨밴드, 위아더낫잇, 로맨틱펀치, 체리필터 △26 캐치더영, 해리빅버튼, 노브레인, 김바다. 이승환밴드가 출연해 드론쇼와 함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금리단길 내에서도 ‘타운형 페스티벌’을 표방한 서브무대 공연이 열린다. △24일 신라대종 옆 특설무대에서는 이매진, 경인고속도로 △25일에는 최인경, 하이미스터메모리, 김마스터, 빌리어코스티, 짙음, 제이리 △26일에는 오모, 보엠, 이젤, 오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산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김태환, 박장우)의 김유진 선수는 육상 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15:47.15)을 세우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시온 선수는 남자일반부 100m 경기서 0.01초 차이로 2위(10.36)에 올라 경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김일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3위(52.72)를 기록하며 육상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경산시 선수들이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남은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기량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 체육 발전의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아직 대회가 진행 중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팀(육상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 근대5종)에 30명(지도자 7, 선수 23)의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 관내화장품 기업인 (주)바이노텍과 주식회사 허니스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화백 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경제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외교 행사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기획단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푸드, K-헬스케어, K-뷰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유명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인 (주)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의 기초화장품과, 주식회사 허니스트(대표 곽기성)의 여행 키트가 선정되어 행사참가국 정상단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경산 화장품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중 ㈜바이노텍은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할 1호 기업으로 전체 투자금의 20%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경산 화장품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또한 K-푸드 분야로 관내 식품업체인 단미정 농업회사법인(전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경산시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어르신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행복선생님과 함께하는 경로당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여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널리 알림으로써 변화된 경로당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자화상, 공예품, 손뜨개, 종이 꽃꽂이 등 100여 점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정서와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특히 전시장 양면에 걸어둔 수국 협동화와,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란 문구와 함께 만든 “어르신 자화상”은 어르신들과 행복선생님 들이 한달여에 걸쳐 함께 만든 작품으로 그 의미를 더하였으며,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최재림 지회장은 “이 작품들은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 선생님들과 함께 지내온 결과물로, 조금은 서툴고 부족하지만, 그 속에 어르신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0월 20일 의성군 가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공영화)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삼계탕과 밑반찬 등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화 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길 가음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 덕분에 더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확산되는 행복한 가음면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주형, 민간위원장 김광수)는 10월 17일 단촌역 전정에서 지역 아동과 가족 40여 명이 함께하는 ‘단촌 아이들이 행복한 10월의 멋진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놀이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신체활동을 즐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단촌초등학교와 다함성마을학교가 함께 추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전 안전수칙 교육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세심한 현장 관리로 안전한 운영에 힘썼다. 김광수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노는 이 시간이 지역의 희망이자 행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단촌면장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