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8일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와 ‘2024 영남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2020년 8월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발족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회의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도지사 인사말씀, 공동협약 체결, 협의회 차기 회장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5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간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공감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의 지방확산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여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약서 주요내용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협력,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맞춤형 지원정책 확대, 수도권 밖 본사 이전 법인세 감면요건 완화, 재난예방을 위한 하천준설 권한 강화, 국가차원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협력으로 지방 실정에 맞는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현재 세제감면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 이외에도 기업이 희망하는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대구콘텐츠코리아랩 ‘슈퍼세미나 시즌 2’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콘텐츠 창업 선배 및 지역 내 우수 콘텐츠 창업 사례를 보유한 인물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창업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총 7회로 구성된 슈퍼세미나 시즌 2는 콘텐츠 창업가 및 전문가 7명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 비결과 콘텐츠 트렌드를 제시한다. 현재 1회부터 4회까지 진행되었으며, 5회부터 7회까지의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유명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창업자 도티(본명 나희선)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밖에 2회차에서는 ‘야나두’ 김민철 대표, 3회차에서는 ‘씨엠제이’ 최민정 대표, 4회차에서는 ‘호랑에듀’ 유도희 대표가 각각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회차 세미나에서는 인디게임 창업 과정에서 사업화 방법, 프로그래머 지망생들을 위한 조언, 그리고 게임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용찬 대표의 수상 스토리와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024년도 하반기 ‘대구시민대학·행복대학’ 수강생을 오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민대학·행복대학’ 하반기 강의는 10월 8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운영 예정이며,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이 직접 제안한 강사 주도로 운영되는 ‘시민제안강의’과정과 지역 대학을 연계하여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한 ‘기획강의’ 과정 등으로 55개 강의가 165회 진행된다. ‘행복대학’은 지역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의로 인문학 강의와 동영상 제작 강의 등 생활에 필요한 실속 강의 12개 강의가 총 86회 진행 예정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대학과의 연계프로그램을 만들어 상반기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배기철 이사장은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을 제공하여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대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2일 1호선 대구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배터리 화재사고 증가와 철도차량·시설 내에 개인형 이동장치 반입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북부소방서(칠성119안전센터)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 발생 시 실시간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대전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훈련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참관했다. 훈련종료 후 강평 회의를 통해 각 운영사가 철도 내 화재 시, 매뉴얼의 현장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사고를 대비해 철도 시설 내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4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동화사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전통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자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공유해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연한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후 처음이며 올해 축제부터 개최 기간을 매년 10월 1~3일로 지정하고 스님들의 경연대회(씨름·족구·탁구), 문화공연, 전통놀이, 불교문화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전통과 문화를 재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일 오전에는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동화문에서 출발해 통일약사대불까지 취타대 행렬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개막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흥국, 장미화, 양하영, 퓨전국악 그라나다 밴드, 김소향과 뮤지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27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총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기나눔 및 안전·재난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공연 및 ‘온기나눔 대구! 인증샷 체험’ 프로그램, ‘전통·다문화 놀이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즐겼다. 특히,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온기 나누米 사랑 나누米’ 기부행사에 총 4천 6백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이 기부(120여 개 단체 및 개인 참여)돼, 박람회 이후 무료 급식소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더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위해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76만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2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4 대구 문해의 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화전에 참가한 대구지역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상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상) 3명, 글꽃상·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4명 등 총 7명의 지역 문해학습자들이 전국 대회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그 외 13명의 문해학습자들도 대구광역시장상과 대구광역시의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대구행복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시화전 출품작들을 온라인 전시공간, 도서관 등에 전시하고 성인문해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문해의 달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문해 학습자들의 노력에 무한한 존경을 보내며 대구행복진흥원도 복지의 개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8개 영역에서 재조명한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은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광역시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지원으로 수행한 통계연구이다. 2024년 주제는 ‘저출생’으로, 대구 남녀의 혼인과 자녀 출생, 일과 양육, 일‧생활 균형 등 초저출생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 이 외에도 인구 및 가구, 가족, 보육 및 교육, 경제 및 사회참여, 건강 및 복지, 안전 및 환경, 문화 등 8개 영역에 걸쳐 전국 및 8대 특‧광역시와의 비교를 통해 대구 여성과 가족의 현 위치를 진단했다. 2023년 대구 혼인 건수는 8,150건으로 2021년 대비 863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증가 건수가 가장 많다. 최근 3년간 전국 혼인 건수는 연평균 0.3% 증가했으나, 대구는 연평균 5.8%로 전국 평균 보다도 5.5%p 높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최근 3년간 혼인 건수 증가율이 최고로 높은 수치다. 20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2015년 시내버스 개편 후 10년 만에 대중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선체계 개편 초안을 확정하고, 용역 중간보고회를 9월 25일 개최한다. 대구시 대중교통 정책은 그간 도시철도 1~3호선 개통과 함께 대규모 노선체계 개편을 시행했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규모 주택단지, 신규산단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개편이다. 대구시는 1차 개편(’98년 95개 노선, 1,719대) 후 현재 시내버스 노선수(122개)는 27개 증가했으나, 운행대수(1,566대)는 153대 감소해 수요·공급 최적화, 정류소, 배차간격 등 노선 효율화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2022년 10월 대구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에 착수해, 그간 교통카드 연관 빅데이터(183,697,731건) 분석,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등을 거쳐 도시철도 중복노선 조정, 굴곡·장거리 노선 개선, 신규 산단·주택단지에 증차 없이 교통접근성 개선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노선개편 초안을 마련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대구시는 물론,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 버스노동조합, 시민단체, 학계, 연구기관,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2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 건설을 SPC 구성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대구시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10월 중에는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로 분쟁이 있은 지 1년이 다 되었고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12월로 예정돼 있다.”며, “따라서, 더 이상 떼 법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플랜B가 가동되지 않도록 경북도와 의성군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국토부와 국방부가 제시한 안에 대해 수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재난안전실에는 “기나긴 폭염이 끝나고 태풍의 계절이 다가왔다.”며 “재난안전실에서 관련부서와 협력해 다가오는 태풍에 미리 대비하고 방재 대책을 강화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소방안전본부를 중심으로 유관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처해 준 덕분에 추석 연휴 기간 큰 사건·사고 없이 지나갔다.”며 “향후에도 미리 대비해서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는 “다음 주 개최되는 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 홍준표 시장)는 9월 1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추석연휴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세계 육상인들의 축제와 같은 대회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추석연휴 대구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여행객과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적극 알려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직위 대외협력부장 등 직원 10명이 참여해 대회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도달쑤 마스코트를 활용한 사진찍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진기훈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이번 대회 개최로 명실상부 세계육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9월 13일 대구광역시새마을목련회(회장 이경애, 명예회장 이순삼)와 대구행복진흥원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행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새마을목련회는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 부인인 이순삼 여사를 비롯해 각 구·군청 장 부인, 여성 최고경영자(CEO) 등 여성지도층이 활동하는 단체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을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구광역시새마을목련회는 대구행복진흥원에서 선정한 2명의 청소년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는 대구광역시새마을목련회가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및 복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새마을목련회 명예회장 이순삼 여사는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행복진흥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원장은 “대구광역시새마을목련회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제수용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20건을 수거하여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유통 식품 방사능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수용 다소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관내 마트에서 판매되는 조기, 명태포, 콩나물 등 제수용 다소비 수산물 3건, 농산물 7건, 가공식품 10건 등 총 20건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와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는 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127건, 농산물 62건, 가공식품 30건 등 총 21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했다. 대구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식약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에서도 국내 및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9월15일~9월18일)에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일 요금(시간당 11,630원)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거나 아이돌봄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아이돌보미 연계를 위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가족센터 전화 문의 및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돌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28일~10월3일/6일)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 및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