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9일 경북 농촌융복합(6차)산업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안테나숍을 정식 출점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이나 판매 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인 이번 안테나숍은 도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우수한 농식품 400여 종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 거점으로 운영한다. 특히, 고품질 벌꿀, 장류, 건강음료, 버섯류 등 경북의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신규 매장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체계적인 제품 진열을 했고, 오픈 기념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표 행사는 일부 품목 1+1 증정, 럭키박스(선착순 200명), 소비 금액에 따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오픈 일에 제공하는 럭키박스 행사는 ‘참기름 세트’, ‘영지버섯즙’, ‘표고칩’등 6차산업 제품으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1등부터 행운상까지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안테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건설과정 중 하나인 환경영향평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생태조사단’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노선은 제천∼영월 고속도로로 노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주민 생태조사단’ 11명을 선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환경영향평가 조사의 신뢰성 확보와 건설사업의 긍정적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개선해 ‘주민 생태조사단’을 운영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요건과 무관하게 의무화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창훈 한국도로공사 품질환경처장은 “이번 주민 생태조사단 위촉은 환경영향평가에 시민과학*을 접목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자연을 지키고, 환경과 조화되는 도로 개발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시민과학(Citizen Science) : 과학적 지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비전문가 혹은 일반 시민이 과학적 지식 생산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 한국환경연구원(KEI)이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주민의 역할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2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하에 한울3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발전소 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저압 이동형 펌프차를 활용한 원자로 비상 급수 및 주민 예상 피폭선량 평가 등을 비상계획에 따라 이행하는지 확인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위기 대응 역량을 실전 수준으로 점검하고자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익힌 절차와 행동 요령을 체화시켜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황주호 회장, 이하 원산협회)는 2024년 5개社* 지원에 이어‘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 차세대 원전 분야 창업기업 5개社(그린방사선, 삼홍기계, 상림엠에스피, 큐토프, 팹타머)를 추가로 신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사업화 자금 총 6억 원(연간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 2024년 선정기업 : 딥아이, 라디안, 마이크로우라너스, 엠에스아이랩스, 한국원자력로봇) 본 사업은 초격차 10대* 분야에 해당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10년 이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며, 분야별 주관기관을 통해 사업을 관리한다. * 10대 분야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 기술 원산협회는 차세대 원전 분야 창업기업의 시장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해 실증지원, 인증취득 컨설팅, 기술고도화 전문가 컨설팅, 해외 진출 부스 참가지원 등의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5월 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된 센터는 급속히 증가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배터리 성능평가 및 등급 분류를 초고속 자동화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첨단 시설이다. 이는 기존 하루 1~2대 수준이던 사용후 배터리 평가 처리능력을 150대(연간 3만대)까지 대폭 향상하며, 배터리의 입고부터 적재→성능평가→등급분류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배터리 판별이 가능하도록 한다. 총사업비는 334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59억원, 시비 175억원)이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8,030㎡ 부지에 연면적은 3,492㎡ 규모로 평가실, 기계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 운영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운영하는 (재)경북테크노파크가 맡아 자동평가 정확도 향상, 장비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울주군 예담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e-안심하우스’는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성능을 진단한 뒤 단열 보강, 창호 및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에너지복지 3대 기관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존 12.5억 원이었던 지원 규모를 총 2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지역을 6개 지역에서 13개 지역으로 대폭 늘렸다. 아울러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시설까지 대상을 넓혀 현재까지 총 298가구와 복지시설 14곳에 ‘e-안심하우스’ 지원을 완료했다. 특히, 최근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수혜 가구에 대한 정밀진단 결과, 이전 대비 에너지 비용이 약 36% 절감된 것으로 나타나, 가구당 연간 249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를 달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16), 지역산하 공공기관(5), 지역기업(5)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됐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한국도로공사 ‧ 한국부동산원’의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한국수력원자력(주) ‧ 한국장학재단’의 기관소개 및 채용요강 ▴한국전력기술(주) ‧ 한국가스공사의 신입직원 취업성공기를 소개하는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기관별 채용 상담 부스를 통해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AI 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 공공기관의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신고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도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으며, 이달 5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은 도내 시 지역의 보증금 6천만원 이상이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고하면 된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에는 반드시 30일 이내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5년간 국비 200억원 포함 총사업비 40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기간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신시장 조기 선점을 위한 산업생태계 육성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국 10개 과제 중, 경북도는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차 애프터마켓 부품은 자동차 구매 후, 고장 수리를 위한 교체 부품, 성능 향상 부품, 차량용 액세서리, 차량의 외관 관련 제품, 자동차용 윤활유와 타이어 등 소모성 부품을 뜻한다.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ECU : Electronic Control Unit)은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 등 각종 전자장치를 제어하는 장치와 관련된 부품,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미래차 전장화의 핵심 부품이다.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한단지 내에 구축 할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인체에 무해한 냉감원사 ‘스노렌(SNOLENE)’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했다. 스노렌은 열전도율이 높아 냉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노렌을 적용한 제품을 착용할 경우 여름철 체감 온도를 3~6°C 정도 낮출 수 있다. 스노렌은 내오염성이 뛰어나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수분 흡수율이 낮아 땀이 잘 배출되고 빠르게 건조되어 쾌적함이 유지된다. 또한, 매우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나 의류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 변화로 냉감 섬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 개발로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의 스노렌과 소취사를 함께 적용한 냉감패드를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30분 CJ온스타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취사는 땀냄새 등의 악취 제거 기능을 가진 섬유로 이번 냉감패드에 처음 적용해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 노조위원장 안철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경주지역 취약계층 120세대에 지역특산물을 지원하는‘노경합동 특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상생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 노동조합과 회사 측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특산물을 구입해 동경주 3개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노동조합은 지난 4월 30일 개최된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자는 의견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4kg 쌀 120포를 준비했다. 회사 측도 뜻을 함께하여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경주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120박스와 가자미 240세트를 추가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지원된 품목은 쌀, 토마토, 가자미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식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호 본부장은 “노경이 함께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 공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이 5월 8일 경주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2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생필품 구입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또,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업무에 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도 펼쳤다. 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올해부터 보덕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취약가구 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며 이웃 간 나누던 정이 사라지고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수원이 지역의 이웃이 되어 지역과 정을 나누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경북도와 경북연구원, ㈜포스코E&C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4억원 확보했다.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은 물 부족에 따른 분쟁 발생 등 물 문제 해결과 물 산업 신시장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해 환경부에서 환경 기술개발 신규 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물 안보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절차로 환경부가 2024년 12월 사업 공고해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경북도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상용화된 해수 담수화의 주요 기술인 역삼투(RO) 방식은 고농도의 염(바닷물에 포함된 소금을 비롯한 무기 이온 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고압이 필수이며 이에 따라 높은 운전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번 실증사업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농축수에 포함된 유가 자원(리튬,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회수율도 높이는 차세대 해수 담수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454억원(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관세청 수출입통계와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MTI 4단위 기준)를 활용하여 2025년 1/4분기 구미지역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46억 19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출 추이를 살펴보면, 2025년 1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6% 감소(17억 3,374만 달러 → 14억 6,263만 달러)하며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이는 전년보다 공휴일이 많아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2월 수출액은 15.3% 증가(14억 116만 달러 → 16억 1,513만 달러), 3월은 2.9% 증가(14억 8,146만 달러 → 15억 2,417만 달러)를 기록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부품이 15억 9,131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34.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실리콘웨이퍼, 인쇄회로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상위 수출 품목 대부분이 반도체 및 전자부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구미지역의 산업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요 수출국별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23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대형산불 피해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영농 재개를 위한 종자와 꽃가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피해가 심한 과수의 안정적인 회복에 대한 관리 대책을 수립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가장 시급한 종자는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과 협조해 벼, 콩 등 식량 종자 13톤을 우선 공급했고, 남아있는 보유량에 대해서는 추가신청을 받는 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안동의 대표적인 약용작물 중 하나인 지황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지황(토강) 200kg을 피해 농가에 선제적으로 공급했고,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 인공수분용 꽃가루 31kg을 공급해 450ha 사과원에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사과에 집중된 산불로 인한 열상 피해에 대한 과수원 관리방안리플릿을 3만 부 제작해 피해지역 농가들에 보급함으로써 전국에서 최초로 산불로 인한 사과원 관리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산불피해 과수원에 대한 사과나무의 반응 추적조사’, 과수기초기반과와 ‘복사열 수준에 따른 피해양상 구명’에 대한 연구과제를 긴급하게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