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제주에 1대 0 승리를 거두며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5월 18일 오후 7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천상무는 제주전 승리로 3경기 연속 무승부 탈출과 동시에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는 3경기 연속 무승부 탈출을 위한 라인업에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고, 스리톱에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선발 출전했다.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 지난 경기 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제주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김천상무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부터 제주는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올려 전방부터 압박했다. 이러한 흐름이 전반 15분까지 이어지자, 김천상무는 원두재와 김진규의 롱패스 능력을 활용해서 경기를 풀어가기 시작했다. 김천상무는 원두재와 김진규 두 선수의 반대 전환 패스를 통해 점차 전진하기 시작했고, 이어 몇 차례 중거리 슈팅으로 제주 수비를 공략했다. 전반 23분, 제주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을 이어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