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연패 탈출에 이어 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9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한국전력기술 브랜드데이를 맞아 포항전 맞대결 연승과 함께 리그 2연승을 달린다는 각오다. □ 전북전 첫 승으로 연패 탈출, 기세 이어 포항전 6연승 다짐! 3연패는 없었다.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에서 김승섭의 환상적인 중거리슛과 박상혁의 골로 연패를 끊고 올 시즌 전북전 첫 승을 올렸다. 기세를 이어 오는 홈경기에서 연승을 다짐한다. 김천상무가 최근 포항에 강한 것도 승리를 기대하게 하는 점이다. 김천상무는 최근 포항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 전부 승리를 거두었다. 골득실도 11득점 3실점으로 압도적이다. 선수단 분위기도 더할 나위 없다. 특히 곧 전역을 앞둔 9기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최선임으로서 최대한 승점을 쌓고 전역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주장 김승섭을 필두로 이동경, 박상혁이 연일 공격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어 더해 이승원, 맹성웅, 김강산, 박찬용, 이주현도 중원과 수비에서의 활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은 9월 23일 삼국유사면 낙전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염색과 커트 등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네일아트 봉사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다육이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면서 복지·건강·정서 지원이 어우러진 종합 서비스로 확대됐다. 도현희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재능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행복을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웃음, 그리고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개막은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롱, 이종훈)’의 유쾌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와 미스터트롯2의 최수호가 깊은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50여팀의 아마추어 밴드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 7개팀과 성인 아마추어 7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큰 호응을 얻은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록밴드 ‘사자밴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해 ‘개그콘서트 in 청도’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MZ세대의 아이콘 다나카가 화려한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AI혁신처 직원들이 9월 24일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용)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AI혁신처 직원들은 이날 추석 명절을 맞아 45가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한수원 AI혁신처는 2021년부터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와 자매결연을 하고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날 AI혁신처장과 직원 10여 명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에 맞춰 경주시 성건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우리 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AI혁신처가 앞장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한수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24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시장 배낙호),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과 ‘김천시-이전 공공기관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 (’25.8.7.)에 따라, 김천시와 경북 김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는 10월 1일 본사 2층 라운지에서 조선시대 5대 시장으로 꼽힌 김천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김천시 황금시장 상인회와 함께 ‘추석맞이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김천시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를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배상중 한국도로공사 성과혁신처장은 “지역상생 소비기반을 강화하여 김천시의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묘소는 조상이 잠들어 계신 경건한 장소이다. 그래서 생전에 부모님을 봉양하듯 묘소를 둘러보고 살피는 것은 자손들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관념은 유교문화가 성행했던 조선시대에는 더욱 강했다. 당시에는 한식과 추석은 물론 수시로 묘소를 찾아 훼손된 곳은 없는지, 풀이 우거져 경관을 해치지는 않는지 조상의 묘소를 세심히 살폈다. ‣ 조선시대의 대표적 분쟁, 산송(山訟)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조선시대 묘지를 둘러싼 소송 문서를 공개했다. 묘지 분쟁을 산송(山訟)이라고 하는데,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는 1천 여점의 산송 관련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산송은 노비소송·전답소송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소송의 하나로, 부계 조상을 중시하는 유교이념이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18, 19세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산송의 원인은 타인의 묘역에 불법으로 시신을 투장(偸葬)했을 경우이다. 이때 당사자는 관아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소송문건을 제출하고 수령은 현장에 직접 가거나 대리인을 보내 상황을 살펴본 뒤 판결을 내려주었다. 1881년 5월 안동의 고성이씨 문중에서는 자신들의 선산 묘역에 누군가 시신을 몰래 묻었다는 이유로 50여 명의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관내 주요 관광지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화된 느린우체통의 교체 및 추가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느린우체통’은 작성한 편지를 1년 후에 받아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자신과의 약속, 가족·연인·친구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아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예천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힐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체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느린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의 대형 우체통을 소형화해 관리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기존의 장안사, 곤충생태원, 삼강주막에 이어 석송령과 용궁역에도 추가 설치해 관광객들이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한층 더 넓혔다. 특히 회룡포, 삼강주막, 석송령, 용궁역 등은 예천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느린우체통은 여행의 순간을 한층 더 다정하게 채워주는 소소한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느린우체통은 일상의 작은 편지 한 장이 시간이 지나 특별한 기억으로 되돌아오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23일 구미코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대회’에서 예천군 소속 선수들이 개인전 최우수상과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예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8개 읍·면에서 주산 수업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 7명이 대표로 출전하여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결과, 양국자(예천읍 거주) 어르신이 개인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도 예천군이 장려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젊은 시절 직장에서 주산을 접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 임한 양국자 어르신은 “평생학습센터에서 다시 배우고 연습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산 학습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에는 예천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들이 강사와 평생학습매니저로 참여해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24일 오후 1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129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예천군에서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신해)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21명의 생활지원사가 직접 안부 확인, 가정방문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신해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서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을 위한 교육과 돌봄 어르신들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등 수행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 확인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 중인 생활지원사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 주시고, 항상 현장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낮부터 밤까지 보고, 듣고, 배우는 ‘수목원 숲캉스’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안정을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추석 당일 제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추석 연휴기간 국민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 “만추의 절정, 가을하늘 아래 펼쳐지는 자생식물의 향연” = 경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키운 꽃과 지역 예술인·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축제 ‘2025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 무료개방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주말 및 공휴일 영주·안동, 대구, 서울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1일 1회 사전예약제(무료)로 운영한다. 축제 첫날인 10월 2일에는 개막행사와 나태주(풀꽃 시인), 한서형(향기 작가), 허태임(숲을 읽는 사람 저자) 작가와 함께 ‘풀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에게 총 2억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전 산하기관이 뜻을 모아 전국 복지시설과 아동‧노인 가정 등에 생필품과 간편식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위문활동, 명절 음식꾸러미 배달 등 맞춤형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사는 9월 24일 동반성장몰에서 구입한 간편 보양식과 간식 등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김천시 취약계층 400가구(2,200만원 상당)에게 전달했다. 공사는 2014년 김천혁신도시 이전 후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식품 등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한가위를 맞아 이웃들이 따듯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발맞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은 9월 24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9.30.)’을 맞아 국민 생활 전반에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 보안 수칙이 담긴 컵홀더를 제작·보급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왔다. 올해는 특히 김천 지역 소규모 카페에 컵홀더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더 의미가 크다. 김영진 이사장은“국민의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가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각남면 생활개선회는 9월 23일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길과 공동시설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각남면 생활개선회 회장 박정임은 “작은 손길이지만 마을이 깨끗해지고 주민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각남면 생활개선회는 환경정비 활동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최근 지역경찰 대상으로 신뢰와 안전 중심의 현장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조직 내 신뢰 문화 확산, 현장 동료의 안전과 훈련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흉기 피습 대응 훈련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예방 △관계성 범죄 대응 방안 △ 교통사고 예방 △ 피싱범죄 단속 △ 전국 의무위반 사례 공유 등 실질적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장 주재 교육에서는 △신뢰와 지지로 성장하는 조직문화 △동료의 안전 △ 작은 실천, 큰 변화 △ 배움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찰관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팀워크와 협력 등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미 서장은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치안 수준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미진, 민간위원장 이기철)는 9월 20일 북삼인평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부작플리마켓에서 ‘행복분식’을 운영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을 봐서 떡볶이, 튀김, 순대, 부추전, 식혜, 구운 계란 등을 만들어 판매하였으며, 수익금은 북삼읍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의 의미를 넘어,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기철 민간위원장(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행복분식을 통해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위기가구를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북삼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행복분식 운영으로 땀을 뻘뻘 흘리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힘들지 않으시냐’고 여쭤보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즐겁다’고 답해주신다. 이런 마음이야말로 북삼읍을 따뜻하고 살기좋은 공동체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