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JC특우회와 경북지구JC특우회는 4월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한국JC특우회 회장 방기현을 비롯한 임원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특우회의 올해 슬로건인 ‘봉사의 가치로 희망과 비전을’에 걸맞게, 함께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사)한국JC특우회는 한국JC(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한 후 명예롭게 전역한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 17개 지구, 322개 지방JC특우회에 약 1만 3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장학사업, 사랑의 봉사활동, 지역사회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시자사는“(사)한국JC특우회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소중한 뜻을 담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가족행복과와 청도군 평생보장과 직원들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월 18일 260만원씩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상호기부의 뜻을 모았다. 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구미시 퇴직예정자 준비교육 및 재취업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명희 의원은 ‘구미시 교육 발전을 위한 중학교 학교군 조정 촉구’를 소진혁 의원은 ‘강동권 도로 인프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도로망 구축 촉구’를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오는 6월 제288회 1차 정례회에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실시하기 위해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원안 가결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끝으로 본회의에서 박교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푸르름이 짙어지는 봄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따뜻한 변화와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4월 21일 1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대통령실과 국회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는 4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태섭)를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하여 본회의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산불 피해현황 및 향후 복구계획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서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차례로 의결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며 원포인트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 4일 오후 4시, 5월 11일 오후 4시에 두편으로 나눠 TV조선 싱코리아 고령군편이 방영된다고 밝혔다. TV조선 싱코리아 고령군편은 올해 2월 18일 대가야의 도읍인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의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정식 지정되어 대가야의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그 가치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난 3월 9일 1,000여명의 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녹화에서는 17팀이 넘치는 흥과 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딸기, 멜론 등 고령의 특산물 소개와 초대가수 나상도, 김용필, 이애란, 김의영의 공연으로 현장의 인기를 더했으며 관객들에게 ‘속풀이 마이크’ 코너를 진행하여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본선에서는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1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우리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난을 예방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고령군은 올해 고령영생병원 등 134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토목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에는 130개소를 점검하여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18개소의 시설에 대해 보수, 보강 및 현지시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고령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초‧중등학생 전원에게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음식점‧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군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하여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를 통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하여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17일 고수5리 및 원정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회수방법 및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폐의약품이 잘못 처리될 경우 환경 오염이 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접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올바른 폐의약품 회수방법과 처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단지도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수5리 김모씨(남, 79세)는 “금일 교육으로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가족과 이웃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였다”고 말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함으로써, 건강하고 깨끗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2025년 직원 마음건강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민원 처리, 과중한 업무 등으로 인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철저한 보안 아래 진행된다. 또한 심리상담뿐 아니라 특강 및 체험형·웰니스 프로그램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직무 만족도 향상과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직자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행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군민에게 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풍각면 송서리 일원의 상권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권기획자, 상인 및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공모 선정을 통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풍각중심상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5개년 전략 수립 △감성 있는 시장 콘텐츠 발굴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산 아카이빙 △청년창업 실현 공간 조성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청도군,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과 주민들이 구성한 공모사업 준비위원회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얻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민·관이 협업하여 지역 상권의 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풍각면의 다양한 지역자산과 아이디어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풍각중심상권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관내 주요 배수지에 대한 정기 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실시되는 정기 점검 및 위생 관리의 하나로, 수돗물의 수질을 유지하고 각종 이물질 및 침전물 제거를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소 대상은 38개소에 달하는 정수지와 배수지이며, 청소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위생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청소 기간 중 대부분 지역은 단수가 없으나, 불가피하게 단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공지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맑은물사업소 전대훈 소장은 “배수지 청소는 수돗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관리 항목”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관리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화북면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을 위하여 4월 17일 화북면 어울림공간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 안(眼)검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안과 전문의 1인, 검진요원 5인)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시력 및 굴절 검사 ▲안압 검사 ▲안저 검사 등이 제공되었다. 또한 검진 후에는 눈 건강 상담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눈 수술비 지원 안내를 제공했다. 화북면은 의료기관 수가 적은 의료취약지역으로, 주민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검진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 이번 검진을 계기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시제일병원(내서면 서원리 111-8) 일원에 추진되는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4월 16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폐쇄적인 입원 환경을 개선하고,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총 1,680㎡ 규모의 녹지 인프라가 확충된다. 본 사업의 시공은 관내 업체인 ‘동진개발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균)가 맡았으며, 감리는 조경감리 전문회사인 ‘흙과숲’(대표 박은서)이 수행한다. 흙과숲은 2024년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 기후대응 도시숲 감리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경북도 내 도시숲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지난 4월 14일, 시공사·감리·재해예방기술지도용역 관계자 및 발주기관 감독, 팀장 등이 참석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하여 설계도서 검토, 시공계획 점검, 안전관리방안 논의 등 공사 전 준비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 및 협업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총 시공 기간은 50일로, 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건설과(과장 김영국)에서는 4월 16일 도심 소하천인 개운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깨끗하고 살기 좋은 상주시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햇다. 이날 정화활동과 캠페인에는 소속 공무원 25명이 참여하여 하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 오염물 제거 등의 정화 작업을 하였으며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지역주민들에게 하천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건설과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하천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도로, 인도 등 각종 공공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도심 하천인 개운천은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생태계의 중요한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4월 17일,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말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영덕군까지 번지면서 피해가 커져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상주시새마을회에서는 산불피해 집중지역 5개시군(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00만원씩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24개 읍면동 협의․부녀 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동참하여 성금 700여만 원을 마련해 피해지역 성금과 복구 봉사활동에 총 1천 2백여 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지난 17일 상주시 새마을회 임직원 10여 명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주민 임시거주시설인 영덕읍 소재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찾아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상이나마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산불 피해 전수조사를 마치는 대로 현장 수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17일 시청 원형화단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시청 봉축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스님 및 각 사암스님, 신행단체, 신도회, 구미시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시청 봉축연등을 점등하며‘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발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원문을 통해 의성에서 시작하여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번져 역대 최대 4만5,000ha 면적 피해와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까지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발생의 아픔을 함께하고, 시청불자회는 삶 속의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부처님 보시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산불피해 성금 300만원을 전하며 연등점등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피해 등으로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보시의 가르침이 더욱 와닿는다”는 소감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을 펴가는 새 희망 구미시대를 만드는데 시민들이 함께 정진하자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청 연등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며, 5월 말까지 시청 일대와 시민의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