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과 캐나다 벤쿠버에 ‘2025 구미 농식품(G-Food)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G-Food’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개척단은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 불안정한 무역 환경 속에서도 G-Food 기업들이 세계 최대 식품 시장인 북미 지역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쌀 가공식품(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볶음밥), 비건식품(잡채), 베이커리류(마카롱), 주류(막거리)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생산하는 지역 내 식품 제조·가공 6곳이다. 구미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관세사 세미나 △유력 바이어 1:1수출 상담회 △현지 시장 조사 △캐나다‘구미시 특별 판촉 행사’참여 등을 진행하며 G-Food 세계화를 가속할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9월 한 달간 캐나다 벤쿠버 한남슈퍼 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미시 특별 판촉 행사에 참여하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G-Food를 직접 선보이고, 실질적인 판매를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미시는 농식품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3배 증액된 총 4억 8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주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기간 중 25일, 국내외 항공·방위·물류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입지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지역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참석 기업들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55년의 역사를 가진 내륙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구미하이크밸리의 혁신적인 인프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산업단지 연계 시너지, 구미1산단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규제 완화, 기업 지원책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투자 여건과 기업 지원 정책 발표에 이어, 오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글로벌 경제 동향과 구미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고독사 예방 행복기동대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25일 본청 4층 스마트오피스에서 도내 학교운동부지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선수 인권 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화상(ZOOM)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선수의 권익을 보장하고, 학교운동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일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체육건강과 강천석 장학관이 인권 교육과 (성)폭력 예방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담당 장학사가 학교운동부 운영 지침과 비위 행위 발생 시 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 규정에 포함된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 Out)’ 즉시 계약 해지 제도의 도입 취지와 목적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폭력 근절과 학생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2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설정됐다. 광복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의 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관과 역사의식 함양에 중대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를 바탕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의가 열려, 교육감과 학교장이 함께 주요 정책 76개를 살펴보며 경북교육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우수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확인하고, 교장 간 소통을 통해 학교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토의와 토론 방식으로 지역별 학교 지원방안을 협의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24일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온기나눔’릴레이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하면 산불재난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 246가구를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경상북도 이의준 새마을봉사과장을 비롯해 장철웅 안동부시장,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이재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네일아트,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버스, 한방진료부스,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 상담부스, 안동경찰서 안전예방캠페인,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커피차와 함께 행복한 사랑의 밥차를 통한 점심 나눔과 청춘음악단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추석맞이 온기나눔 명절키트(246세트)가 선진주택 담당 이장 13명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들은 행사 종료 후 각 가구에 직접 배부하였다. 키트에는 햇반, 쌀국수 등 먹거리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물품이 담겨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직접 앞치마를 착용하고 음식 조리와 배식 활동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9월 25일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이북 도민 망향탑에서 ‘제29회 경북지역 이북 도민 합동망향제’를 열었다. 이번 합동 망향제에는 기덕영 황해도지사, 김영봉 경상북도 이북도민연합회장, 김주철 이북5도 경북사무소장,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을 비롯한 이북도민연합회 회원 및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북에 두고 온 가족을 기리며 헌화, 분향 및 추도사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이북 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 사무소가 주최하는 합동 망향제는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20만 이북 도민들 실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분단과 한국전쟁이라는 통한의 세월을 온몸으로 견뎌온 이북 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북도는 망향의 아픔을 간직한 이북 도민과 함께 남북 화합에 앞장서고 경북에 거주하는 이북 도민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북5도 경북사무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통일안보견학, 이북도민 시도교류 화합한마당 및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주민 가족결연 사업 등으로 이북도민의 안정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대형산불대응, 경주 APEC 행사 등 잦은 지원 업무로 지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위한 마음건강 힐링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 교육은 5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청송 소노벨에서 경북경찰청 및 시군 23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자치경찰 마음건강지킴 교육은 단순한 휴식의 차원을 넘어 경찰관들의 심리 안정 및 정서적 회복을 돕고 동료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능력향상, 자기인식 ‧ 감정 조절, 긍정적 사고 및 마음가짐 개선, 생활 균형 및 휴식의 중요성 인지 등 자기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복희 꽃차마이스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식용꽃을 활용한 꽃차 및 꽃에이드 등 음료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 ▵차영채 요가필라테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싱잉볼 소리, 아로마 향기, 마음챙김 명상 ▵지인 산림치유 ․ 워킹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올바른 워킹자세에 대한 신발 속 인문학 특강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자치경찰관들은 향긋한 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경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과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놀이문화 및 체험 행사 제공을 위해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을 개최한다. 행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정문 축구장에서 진행하며, 25일 개최한 개막식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영유아, 보호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식전 행사인 빅벌룬 매직쇼 ▵내빈 인사 말씀 ▵행사 슬로건‘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다 함께 행복한 경북’의 의미를 담은 ‘동화책 상자 열기’ 퍼포먼스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도내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 마술․풍선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과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 일원화인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의 유아교육․보육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25일부터 11월까지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의 목적으로, 도내 곳곳에서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업과 지역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문경에서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리플레이스가 청년 요리 연구가, 가공식품 제조자 30여 명 등과 함께 전통시장, 농가를 비롯한 문경 곳곳을 탐방하고 밭작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법을 개발하여 외부 소비시장 진입 확대 기반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경주 황촌마을에서는 25일 ‘지역을 바꾸는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한다. 황촌마을은 철도 관사 촌이었던 지역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호텔과 공유 주방 등으로 재탄생한 대표적인 마을 주도형 지역재생 사례다. 지역 기업인과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상권 전문가인 관광마케팅연구소 민대식 대표의 안내로 진행되는 지역 상권 탐방과 기조 강연 및 참석자 자유토론 등으로 운영된다. 기조 강연으로는 정수경 ‘전주 즐거운 도시연구소’ 대표가 ‘지역이 즐거워지는 조건’을, 김우정 ‘생각식당’ 대표가 ‘AI와 로컬의 만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24일 혁신도시 7개 이전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법무보호복지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과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지방의 소비 진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김천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 다양한 지역 상권 이용 촉진 프로그램을 홍보했고, 각 기관에서는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관광 및 축제 참여 등 더 발전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시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 소비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방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20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매년 주관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아이디어 발상부터 탐구·개선·현실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과학경연대회다. 참가자들은 발표·토론을 통한 경쟁 및 아이디어 교류로 상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회는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지난 6월 대회 누리집(sangsangall.org)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무려 243건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7월 한 달간 사전심사, 예선 평가, 특허 등 아이디어 중복성 검토 등 엄정한 3단계 심사를 진행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부문별 8팀,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발표, 토론을 통한 치열한 경연을 펼쳐 부문별 5팀, 총 1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치열한 탐구와 토론 끝에 반포시동팀의 ‘비틀림을 이용한 홋줄사고 예방장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 산하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 시 산하 전 공무원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평화시장, 황금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배낙호 시장은 9월 25일 행사 첫 일정으로 황금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같은 명절 용품을 구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9월 29일에는 평화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최초로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9월 26일 동곡과 풍각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청도전통시장에서 청도군 전(全)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장보기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다양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즐기며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산불, 수해)으로 지정된 6개 지역(청도군,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전통시장 디지털온누리 가맹점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0%의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1인당 매주 최대 2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1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환급), 실질적 체감 할인 혜택은 30%로 소비자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구매시 10% 할인과 더불어 20%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4일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퇴소식’을 개최했다. 이 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한 달간 청도군에서의 생활을 통해 농촌 적응력과 지역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총 3명이 참여해 농촌 생활 체험, 영농 실습, 지역 문화 탐방, 귀농·귀촌 교육 등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실제 마을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의 장단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향후 귀농·귀촌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퇴소식 자리에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업의 가치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에 적극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